알바천국이라고 하면 대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거나 이용해봤을 익숙한 이름일 것입니다.
바로 전국의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주고 연결시켜주는 아르바이트의 포털사이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전의 알바천국 광고에서는 “천만가지 알바의 시작” 이라는 컨셉으로 소비자들에게 ‘알바천국에는 다양한 종류의 수많은 아르바이트가 있다’ 라는 점을 잘 인지시켜왔습니다.
-천국이 알바해요 편-
그리고 최근 알바천국은 새로운 광고를 3편 집행하였습니다.
각각 꿀알바 채용관 편, 중장년 채용관 편, 스마트 앱 시리즈 편입니다.
-꿀알바 채용관 편-
-중장년 채용관 편-
-스마트 앱 시리즈 편-
이번 광고는 마치 상영관에서 영화예고편을 보여주듯이 알바천국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각각 꿀알바 채용관, 중장년 채용관, 스마트 앱 시리즈 관에서 관객들에게 아르바이트 채용에 관한 영화를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꿀알바편은 레미제라블, 중장년편은 일본의 판타지 멜로물, 스마트앱편은 해리포터를 떠올리게 되네요.
이를 통해 알바천국은 자신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즉 첫번째 광고에서는 지금까지의 시급이 짠 알바가 아니라 시급도 빵빵하고 스펙도 되는 아르바이트를 연결해준다는 메시지를, 두번째 광고에서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아르바이트를 연결해준다는 메시지를, 세번째 광고에서는 스마트 폰 어플로 당신에게 딱 맞는 아르바이트를 한번에 연결해준다는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이전의 광고에서 ‘천만가지 알바의 시작’ 이라는 컨셉으로 소비자들에게 알바천국의 인지도와 알바천국은 이러한 곳이다라는 점을 잘 설명했었다면 이번에는 ‘천만가지 알바 솔루션’ 이라는 컨셉으로 세부적으로 들어가 소비자들이 아르바이트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 알바천국이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다영한 아르바이트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는 조금은 무겁다할 수 있는 메시지이지만, 오히려 광고 분위기는 지난 광고에 이어 가볍고 유쾌한 모습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자신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차근차근 만들어가고 있는 알바천국,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아르바이트와 이를 유쾌한 모습으로 진행시켜나갈지 지켜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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