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돌아오는 광고 축제, 칸 광고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또 어떤 멋진 광고들이 수상의 명예를 얻었을 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Film부문 Grand Prix와 Gold수상작입니다.



* Grand Prix 수상작


1. Sorry I spent it on myself – Harvey Nichols

Harvey Nichols가 소개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스페셜 에디션~! Harvey Nichols 특유의 재치있는 유머가 돋보이는 광고였는데요. 이 광고에 대해서는 이전에 서당개에서 소개해 드렸던 적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2. Volvo Trucks – The Epic Split

왕년의 인기 액션스타 JC Van damme을 모델로 기용해 볼보트럭의 ‘Dynamic Steering’을 표현한 볼보의 광고입니다. 사실 JC Van damme이 익숙한 배우가 아닐텐데요. 저희 서당개도 물론 그렇습니다. 그의 영화를 보면 항상 다리를 쫙 째고 있는 장면이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그런 그의 모습을 이용하여 볼보만의 우수성을 잘 표현해낸 광고라고 합니다. 아마도 그의 영화를 보며 자랐던 소비자들은 큰 공감과 향수를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Gold 수상작


1. Marmite – Rescue

이 광고는 서당개도 처음에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했었는데요, 영국의 특수한 문화가 이해되어야 하는 광고였습니다. 영국에서는 Marmite라는 잼이 있는데요. 이 잼은 아주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Marmite 특유의 맛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굉장히 특이한 맛을 가지고 있어 좋아하는 사람은 굉장히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입에 넣기도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광고에서는 말합니다. “Love it, Hate it. Just don’t forget it” 브랜드의 현 상황에 맞는 굉장히 좋은 컨셉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멋진 컨셉만큼이나 광고도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소 과장되지만 큰 공감이 가는 표현입니다.


2. Old Spice – Momsong, Tree, Bowl

잘 만든 컨셉 하나가 무한한 크리에이티브를 만든다고 하는데요. 그 적절한 예를 보여주는 Old Spice의 광고입니다. Old Spice는 페로몬이 함유된 샤워젤이라는 상품컨셉을 ‘여자를 홀리게 하는 샤워젤’ 이라는 광고컨셉으로 풀어냈었는데요. 이번에는 더 확장되어 이 제품을 사용 후 어머니들이 겪게 되는 상황을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3. Du telecom – Too Complicated, Depressing

Du Telecom의 광고인데요. 이 회사에서 이벤트로 화요일마다 영화표 두장을 준다고 합니다. 이 이벤트를 단순히 영화표 두장이 무료가 아니라 두 장의 영화표라는 것에 착안하여 아이디어를 풀어낸 광고입니다.


4. CLIMATE NAME CHANGE - 350 ACTION

1945년 이후로 the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에서 태풍에 이름을 붙여왔는데요. 그로 인해 우연히도 태풍과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은 기분이 언짢을 수 있는 상황을 맞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350Action이라는 단체에서는 다음과 같은 태풍이름을 제안하는데요. 바로 기후변화를 인정하지 않는 정책가들의 이름을 딴 태풍이름입니다. 이를 통해 그들에게 자신의 주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또 국민들이 이러한 존재를 깨달을 수 있게 하도록 하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5. 4 Year Olds Bucket List - Water is Life

아프리카 5세 이하의 어린이의 주요 사망원인이 깨끗하지 못한 물을 마시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Water is Life단체의 광고입니다. 실제 케냐에 사는 5세 어린이 Nkaitole의 버킷리스트라는 영상을 앞에서 보여주어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더 오래 산다면 할 수 있는 일들을 보여주어 큰 공감과 감동을 일으키는 광고입니다. 



이상 Film부문 Grand Prix와 Gold수상작들을 살펴봤는데요. 이상 소개해드린 영상들은 수상작들 중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뽑은 광고들이오니 더 많은 수상작들을 보고싶은시다면 http://www.canneslions.com 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칸 광고제를 소개하는 시간~!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Old spice, NAB, Jay-Z 세가지 캠페인에 이어 2011년도의 그랑프리 수상작들을 소개하는 그 두번째 시간입니다. 



4. Homeplus Subway Virtual Store

이번에 소개해드릴 캠페인은 반갑게도 우리나라에서 진행된 것인데요, Media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홈플러스의 캠페인입니다. 홈플러스는 이마트에 밀려 시장 내 2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그 원인중의 하나는 매장수가 이마트에 비해 현저히 적다는 것에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매장의 증가 없이 1위의 자리로 올라갈 수 있는 아이디어는 없을까요? 그들은 한국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일을 많이 하는 나라라는 점에 착안하여 아이디어를 진행하였습니다. 바로 바쁜 소비자들을 생각하여 지하철 역에서 QR코드를 통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10287명의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홈플러스의 온라인 쇼핑 몰을 이용했으며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량도 130%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 캠페인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실제 진행여부에 대해 당시 상당히 논란이 있었던 캠페인인데요. (수상을 위해서 잠시 집행한 것 아니냐는, 그 실용성에 대해) 그래도 아이디어의 참신함에 대해서는 논란이 없을 듯 합니다.

 


5. American Rom

Direct와 Promo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ROM의 캠페인입니다. ROM1964년 출시되어 로마니아의 국기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꾸준히 이용해 온 로마니아의 대표적인 초코바 제품입니다. 이런 ROM은 사람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제품이긴 하지만 그 반대격으로 젊은층에게는 이러한 점은 아무 의미가 없었으며 그들은 스니커즈를 더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하여 ROM은 자신들의 디자인을 더 이상 로마니아 국기가 아닌 미국의 국기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을 하게 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소비자들은 크게 반발하며 로마니아의 초콜릿바를 돌려달라는 시위를 하기까지 합니다. 이에 ROM은 사실 다 장난이었다며 우리는 로마니아의 초콜릿바라고 하며 다시금 디자인을 바꾸게 되는데요. 이 캠페인을 통해 ROM은 엄청난 매출의 향상을 보일뿐만 아니라 궁극적인 목적인 젊은층에게 자신들을 어필하게 됩니다.

 


6. Write the Future

Fim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나이키의 캠페인입니다. 나이키는 꾸준히 스포츠 스타들을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해왔었는데요. 2011년에는 2012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니만큼 이를 활용한 광고를 진행했습니다. 축구선수들에게 월드컵은 어떠한 존재일까요? 물론 국가를 위해 뛴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영광스러운 자리이겠지만 이에 못지 않게 부담감도 엄청날 것입니다. 필드위에서의 자신의 한 순간의 선택에 따라 남은 4년간 영웅이 되느냐 죄인이 되느냐가 갈릴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그들의 심정을 잘 표현한 Nike‘Write the Future’ 캠페인입니다.



이상 두번의 포스팅에 걸쳐 2011 칸 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들을 살펴보았습니다. 2011년 당시 SNS가 크게 활성화되던 시기여서 그런지 SNS와 온라인을 활용한 캠페인이 상당히 많다는 점을 알 수 있었는데요. 좋은 캠페인은 그 아이디어를 펼쳐나감에 있어 적절한 채널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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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칸 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  (0) 2014.03.03

칸 광고제를 소개하는 시간~! 이번에는 2011년도의 그랑프리 수상작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어떠한 멋진 아이디어들이 있었는지 한번 확인해볼까요~

 


1. Response Campaign

Cyber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올드스파이스의 캠페인입니다. 올드 스파이스 광고는 당시 광고구성의 특이성 때문에 큰 화재를 일으켰는데요. 흔히 말하는 약빤 광고의 대표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실제 올드 스파이스 광고는 TV로 진행되기 전에 유투브를 통해서 먼저 공개되었는데 이때부터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며 반향을 일으켰으며, TV를 통해 광고가 진행된 후에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적인 소통을 하며 다양한 미디어를 적절하게 활용한 광고 캠페인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총 6억명의 소비자들이 이 광고를 접하게 되었으며, 유투브 조회수 1900만명, 트위터 팔로워와 페이스북 팬 수의 엄청난 증가율을 보이는 등 온라인을 휩쓴 성공적인 캠페인이 되었습니다.

 


2. Break up

PR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NAB의 캠페인입니다. 호주에는 4개의 대형은행이 있는데요. 사람들은 이 4개사의 은행이 서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공조하여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NAB(National Australia Bank)는 이 생각에 큰 억울함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자신들은 이러한 것에 전혀 관련이 없으며, 실제로 지난 이년간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큰 노력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그들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 그들은 아이디어를 내게 됩니다.

먼저 그러한 사람들의 생각에 맞서서 우리는 당신들을 위해 노력하는 회사입니다라고 단순히 외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좀 더 소비자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이를 위해 기존의 미디어 채널들을 이용하는 것은 효과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여 소비자들이 큰 신뢰를 갖고 있는 채널을 생각해내게 됩니다. 바로 뉴스입니다. 그리하여 트위터 온라인 프로모션등을 최대한으로 이용하여 사람들에게 NAB는 기존의 다른 은행들과 헤어질 것이다라는 ‘Break UP’ 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화재를 일으키고 결국 뉴스에 나오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이 캠페인은 단 하루만 진행된 것으로 이 하루의 캠페인으로 NAB는 캐나다 사람들의 마음을 되돌리는데 성공합니다.

 


3. Decode Jay-Z with Bing

Titanium&Integrated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Bing의 캠페인입니다. 인터넷 서치엔진인 Bing은 젊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사이트를 더 많이 이용하기를 바랬습니다.(당시의 주요소비자는 중년여성) 그러던 중 젊은 소비자들의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Jay-Z가 자신의 자서전 Decode를 출시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젊은이들이 Bing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Jay-Z 자서전 350페이지를 그 페이지와 연관된 장소에 숨겨둡니다. 이때부터 소비자들에게는 이 숨겨진 장소를 찾는 게임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들은 이 장소를 찾아낸 후 SNS를 통해 서로서로 장소를 공유하게 되고 Bing에서는 Bing map을 통해 이 장소를 공개하게 됩니다. 온라인을 통한 인터렉티브에 익숙한 타겟 소비자들의 특성을 잘 반영한 성공적인 캠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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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칸 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 두번째 이야기  (0) 2014.03.04

2012 칸 광고제를 소개하는 시간, 지난 포스팅에서는 그랑프리 수상작들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Film부문 금상 수상작들입니다.



1. Canal – The Bear

긴박하고 돌아가는 영화촬영현장, 감독이 컷을 외치는데요. 그 감독은 무려 곰입니다. 곰감독은 배우들, 촬영스텝들에게도 매우 덕망깊고 무엇보다도 영화에 대한 무한한 열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곰감독에게 감독이 된 계기에 대해 인터뷰를 하는데요. 그의 대답은 단지 엄청나게 많은 영화를 보다보니 나라고 못만들겠느냐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TV앞에 놓여진 곰가죽카펫이었던 거죠.

정말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입니다. 자신의 채널에 수많은 영화가 있다는 것을 이런 식으로도 표현 가능하네요. 흔히 좋은 아이디어일수록 대상이랑 많이 멀어지면서 연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들었는데요. TV채널과 곰감독이라 너무 먼 이야기이긴 하지만 또 얘기를 듣고보니 수긍이 되어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2. Doritos – Dip Desperado

어느 한 마을의 청년, 그에게는 신비한 재주가 있습니다. 그는 바로 도리토스 던지기 챔피언입니다. 도리토스 하나만 있으면 나는 새도 떨어뜨리는 엄청난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의 실력에 자만하게 된 그는 술에 바지고 방탕해지어 결국 챔피언의 자리도 빼앗기고 마는데요. 그런 그에게 어느날 한번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요?

과자광고는 흔히 말하는 저관여 제품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단지 소비자들에게 기억에 남게 하거나 즐거운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것인데요. 도리토스는 자신의 제품을 이용해 이렇게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었네요. 개인적으로 아내와의 말다툼 후 뒤에서 도리토스를 겨누는 모습이 사실 심각한 부분이지만 빵 터졌습니다. 


3. The Guardian – Three Little Pigs

가디언은 영국의 대표적인 진보성향의 신문입니다. 자신들의 모토를 다양한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는 것으로 삼고 이 메시지를 광고에서 전달하였는데요. 광고에서는 우리에게도 매우 익숙한 이야기인 ‘아기돼지삼형제’ 를 인용하였습니다. 먼저 늑대가 아기돼지삼형제에 의해 무참히 살해(솥에서 익혀서)되었다는 기사를 통해 광고는 시작합니다. 그리고 온라인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집니다. 아기돼지가 피해자라고 나도 누가 내집을 날린다면 똑같이 했을거라는 의견과 그렇긴하지만 너무지나친 반응을 보였다는 의견으로  토론이 이어지는데요. 그 후 새로운 제보가 뜨며 사건은 급변화를 겪게 됩니다. 바로 늑대가 천식을 앓고 있었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그는 집을 날릴 수 없을 거라는 것입니다. 그 후 아기돼지삼형제의 보험금을 노린 사건이었음이 밝혀지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아기돼지삼형제는 천하의 몹쓸 돼지가 되어버립니다. 하지만 의외의 방향으로 사건이 커지는데요. 바로 아기돼지를 그렇게 만든 건 탐욕스런 은행가가 그원인이라는 것인데요.(주택대출금을 갚지 못해서 벌이게 된 사건이라는 것이 밝혀짐) 사람들은 이로 인해 은행에 대한 시위를 벌이게 됩니다. 즉 하나의 사건을 바라봄에 있어 단순히 어떠한 일이 일어났다는 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일이 일어나게 된 배경까지 알아야 진정 그 사건을 우리 사회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철학 혹은 부여하고 있는 가치를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이야기에 잘 녹여내어 너무나도매력적인 메시지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의 사건을 통해 그들의 존재이유를 그 가치를 제대로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4. P&G – Best Job

매일 아침 먼저 일어나 아이를 깨우고 그들의 뒷바라지를 묵묵히 해주고, 또한 아이의 좌절에는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지만, 기죽어있는 아이를 다시 복돋아주고, 아이의 성공에는 자신의 일보다 더 기뻐하는 사람, 바로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엄마의 모습을 P&G는 The Best Job이라고 표현을 하였습니다. 

이 광고는 2012 런던올림픽의 스폰서를 맡아 집행한 광고인데요. 자신의 제품의 특징과 올림픽이라는 행사의 연결점을 제대로 찾아낸 감동적인 광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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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칸 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  (0) 2014.01.28

영화하면 칸 영화제, 음악하면 그래미 어워드 등 각 분야의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수상식들이 존재하는데요. 그렇다면 광고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역시 칸 광고제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브읊서에서도 작년 2013 칸 광고제 기간동안 광고제 수상작들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올렸었는데요. 앞으로 틈틈히 지난 수상작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 첫 시간으로 2012 칸 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Chipotle - Back to the start

 

Film, Branded content&entertainment 부문 Grand Prix를 수상한 Chipotle의 Back to the start입니다.


광고기본서를 읽다보면 가장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문장이 있습니다. “좋은 광고를 만드는 것은 좋은 제품이다.” 이 말을 가장 잘 보여준 광고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Chipotle은 ‘빠르게 더 많이’ 만 외치는 현대의 유통시스템을 거부하고 진정한 음식에 대한 고찰을 통해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이렇게 멋진 브랜드라면 광고에서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만 하면 되지 포장할 필요가 있을까요? Chipotle의 실제이야기처럼보이는 스탑모션이 적용된 귀여운 영상과 OST가 더해져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주는 좋은 광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Chltivate a better world' 라는 카피가 주는 울림이 큽니다.



2. Benetton - Unhate


Press부문 Grand Prix를 수상한 Benetton의 Unhate입니다. 




Benetton은 United Colors of Benetton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꾸준히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특히 United라는 의미에 집중하여 광고를 진행해오는데 사회적으로 조금 민감한 부분(종교나 인종같은)을 자주 짚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크게 이슈가 되고 있구요. 2012년에도 역시나 민감한 주제 중 하나인 정치를 가지고 왔는데요. 당시 국제적으로 사이가 좋지 않은 각 나라의 지도자들의 키스하는 모습을 합성하여 광고에 담았습니다.



3. Mrecedes Benz - The invisible Drive


Outdoor부문 Grand Prix를 수상한 Mercedes Benz의 The invisible Drive입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광고에서 많은 브랜드들은 자기가 1등이니 어떤 상을 받았느니, 어떤 신기술을 개발했다느니 수없이 자기자랑을 합니다. 그런데 그런 메시지들이 공감이 되나요? 오히려 무시하게 되지는 않으시나요? 이러한 상황에서 Benz는 자신들의 신기술을 어떻게 알리면 효과적일까요? Benz는 이를 ‘Invisible to the environment’ 라고 표현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차에 LED를 설치하여 마치 보이지 않는 차처럼 연출을 하였는데요.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는 점에서 큰 효과를 내지 않았냐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LED를 붙인 아이디어가 더욱 빛난 점은 Benz의 뛰어난 기술과의 연관성을 보여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2012 칸 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 중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으로 뽑은 3가지의 광고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물론 모든 그랑프리 수상작들이 좋은 광고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꼭 한번은 살펴봐야 할 시사점이 있다고 생각되어지는 수상작들만 엄선하였습니다. 그러니 더 많은 멋진 아이디어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수상작들을 한번 찾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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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칸 광고제 - Film부문 금상 수상작  (0) 2014.02.11

오늘은 서당개와 살펴본 클리오 수상작 콘텐츠 시리즈의 마지막인데요.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영광의 아이디어는 과연 어떤 작품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서당개와 함께 클리오 광고제 동상 수상작 중 ‘Digital Mobile’부문을 함께 살펴보도록 해볼까요?^^ 


1. Coca-Cola - Move to the beat of London 2012





코카콜라는 100개 이상의 국가가 출전하는 2012년 영국 올림픽을 맞이해 영국 올림픽에서 진행하는 코카콜라의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비트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코카콜라는 올림픽 개회에 맞추어 특별한 공연을 주최했습니다. 최고의 프로듀서인 Mark Ronson과 다양한 가수들 그리고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꾸민 이 공연은 ‘세계 어디서나’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걸맞게 웹사이트를 통해 전세계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스트리밍을 통해 생중계했습니다. 



2. Google Chrome - Build With Chrome









구글 호주와 뉴질랜드는 구글 맵, 레고, HTML5 기능을 한데 모은 온라인 인터랙티브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Build with Chrome’이라는 이름의 어워드를 개최하고 전세계 레고 팬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게재할 수 있도록해 자신의 예술적인 감각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했고, 크롬으로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기능을 레고를 통해 훌륭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직접 사용해보면 간단하게 보이는 기능들이지만, 몇 년 전에는 사용할 수 없었던 기능들이었던 새로운 기술들이라고 합니다. 크롬이 보여줄 수 있는 웹 브라우져 기술과 레고의 만남, 어떠신가요? 옛 기억을 떠올려 블록놀이 한번 해야겠네요. 



3. OREO - OREO Daily Twist





이 캠페인은 오레오에서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캠페인으로 2013 칸 광고제 Cyber Lions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였습니다.

참고 포스팅 : 2013 칸 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 - (1) 오레오(Oreo)



Digital Mobile 부문의 동상 수상작을 마지막으로 클리오 광고제 시리즈를 마무리 짓습니다. 총 25편의 콘텐츠를 연재하는 동안 저희 서당개들도 많은 공부가 되었는데요. 저희 콘텐츠를 읽으신 분들 또한 좋은 시간이 되었길빕니다. 혹시 놓친 콘텐츠가 있다면 클리오 광고제 카테고리에서 확인해주세요! 그럼 더더욱 알찬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 서당개가 안내해드릴 아이디어는 클리오 광고제의 동상 수상작 중 ‘Out of home’ 광고들입니다. 오늘의 광고들은 다른 작품들보다 열려있는 ‘상상력’이 조금 필요한데요. 콘텐츠를 읽기 전 뇌를 말랑말랑하게 할 수 있도록 심호흡 세 번 실시하고 상상력의 나래를 펼쳐봅시다! ^^



1. Land Rovers – Eating Out








이 광고를 본 당신은 아마 지금쯤 ‘왓 더 헬!!!!!’이라고 외쳤을지도 모르겠네요. (여러분의 심신안정을 위해 작은 이미지로 업로드합니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지금까지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인 만큼 우리가 지금까지 가보지 못한 세계들이 떠오르시지 않나요? 이 광고는 4륜 구동 자동차 브랜드로 유명한 ‘랜드로버(Rand Lover)가 집행했는데요. 어디든 달릴 수 있는 SUV 차량으로 유명한 랜드로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세계 오지의 음식들을 언제나 먹을 수 있다는 의미의 크리에이티브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2. Lego – Big Bang




우주 만물은 빅뱅(대폭발)이후 탄생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의 만물은 (과학적으로는) 빅뱅 이후 이루어진 수많은 사건과 사고를 통해 생겨났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레고의 광고를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의 만물이 창조된 것처럼 레고를 통해 수많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을 표현했습니다. 빅뱅을 나타내는 듯한 카피 ‘THE BEGINNING’를 제외하고 그 어떤 설명도 없지만 이미지와 레고의 브랜드 마크를 보고 광고의 스토리를 이해했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 레고의 무한한 창의성을 동감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무한한 창의성을 가진 레고로 여러분의 이성친구를 만들어드릴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빅뱅이 한번 더 일어나도 여러분에겐 ASKY. 




3. Volkswagen Park Assist Technology - Nightmare Parks






자동차를 주차하기 가장 어려운 순간은 어느 때일까요? 폭스바겐의 광고는 운전자가 주차하기 어려운 최악의 순간들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보여줍니다. 살금살금 주차하다 삐끗하는 날엔.. 상상도 하기 싫은 순간들을 보여주는 광고안에서 폭스바겐은 자사의 주차 지원 기술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데요. 딱 봐도 폭스바겐의 기술로 이러한 끔찍한 상황에서도 멘탈의 훼손없이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다는 그들의 이야기가 들려오지 않나요? 아래의 영상은 폭스바겐의 주차 지원 기술의 내용을 알려주는 영상인데요. 이 정도의 기술이라면 끔찍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주차를 할 수 있을 것 같긴하네요! 





광고들을 보니 기획자들의 무한한 상상력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서당개는 특히 우주의 탄생과 자사의 제품을 매칭한 레고의 광고가 정말 와닿았는데요. 콘텐츠를 읽고 계신 여러분들이 가장 감탄했던 광고는 어떤 작품인가요? ^^ 기분좋게 콘텐츠를 보셨다면 손가락 버튼을 눌러눌러눌러 주세요! ^^ 




서당개가 소개하는 2013 클리오 광고제 동상 수상작, 이번에는 Film 부문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수상작들은 유쾌한 광고들이 많았는데요. 어떠한 광고인지 한 번 확인해볼까요.


1. DirecTV – Baby


가족들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는 평온한 집안, 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곁에 가족들이 다가오며 저마다 한마디씩 합니다. 아기가 누구를 닮았다고 서로 말을 하는데 그때마다 아기의 얼굴이 가족들이 묘사하는 모습으로 바뀝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마지막에 카피가 나오며 의문이 풀립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자 하는 것만 본다, 다이렉트 TV는 고화질의 200가지 이상의 채널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케이블 TV를 얘기하기 위해 전혀 상관이 없어 보이는 아기를 통해 사람들의 습성을 말한 것인데요. 광고를 다 본 후 고개가 고개가 끄덕여지는 재치있는 광고였습니다.



2. Nike+ - Game On, World

한 소년이 나와서 도시를 마치 게임속 캐릭터가 된 듯이 돌아다닙니다. 건물을 뛰어넘고 장애물을 헤치고 미션도 클리어합니다. 화면속 모습도 나이키 퓨엘 밴드를 통해 칼로리가 소모되는 모습이 마치 게임속 캐릭터가 경험치를 얻는 모습을 연상케하도록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카피가 나옵니다. “Game on, World” 나이키 제품과 퓨엘밴드를 통해 당신도 한번 세상이라는 게임을 즐겨보라는 것을 표현한 광고입니다. 나이키가 가진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진 스포티한 광고였습니다.


3. Le Trèfle – Emma

한 부부가 나옵니다. 남편은 계속해서 아내의 이름인 ‘엠마’ 를 외치며 아내가 하는 것 하나하나 색칠공부, 포스트잇, 책, 프린트 등의 행위에 대해 아이패드가 나온 이 시점에 왜 구식행위를 하고 있냐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다 화장실에서 휴지가 떨어지고 역시나 엠마를 부릅니다. 그러자 엠마는 남편이 그렇게 좋아하는 아이패드에 휴지사진을 띄워서 넣어주는 광고입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Paper has a great Future.”  이 광고 역시 화장지광고를 하기 위해 전혀상관없어 보이는 아이패드와 한 부부의 이야기를 보여주면서 재치있게 화장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서당개가 소개해드린 Film부문 동상수상작들 어떻게 보셨나요? 짧은 TV광고에서 보여줄 수 있는 재치있는 비유를 잘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앞으로도 이러한 재미있는 광고를 더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는 2013 클리오 광고제 ‘Print 부문’ 의 동상 수상작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모두 느낌 아니깐 긴말 필요없이 광고를 확인해보러 가시죠.


1. Save the Children – Kitchen, Living room

국제아동권리기관 Save the Children 에서 아동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서 만든 인쇄광고입니다. 광고를 보시면 학대 받는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다시 자신을 학대한 부모님처럼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70% of abused children turn into abusive adults’ 라는 카피를 통해 학대박은 아이들이 자신이 받은 학대를 대물림한다는 점을 강렬한 이미지로 표현하였고, 이를 통해 학대를 근절하여야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비쥬얼의 충격을 통해 사람들에게 강렬하게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캠페인입니다.


2. Volkswagen Park Assist Technology                                                         Bikers&police, Car Jack&Glass Truck, Portaloo&Hearse

Volkswagen에서 자신들의 자동주차시스템에 대해서 전달하기 위해 만든 인쇄광고입니다. 광고를 보시면 하나의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주차공간이 있는 곳 양쪽으로 경찰차와 가지런히 세워진 오토바이, 유리를 옮기는 차와 차를 정비하는 사람, 그리고 이동식화장실과 장의차가 있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즉 주차를 하다가 조금만 운전을 잘못해도 매우 긴박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자신들의 자동주차 시스템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 LG – Forrest, Kill, Pretty

LG의 홈시어터 인쇄광고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들인 포레스트 검프, 킬빌, 프리티 우먼의 영화포스터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포스터의 정면이 아니라 포스터의 뒷면과 옆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Home theater 3D sound LG. Every side of the sound’ 라는 카피를 통해 자신들의 홈시어터를 통해 강렬한 3D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광고입니다.



이번 동상 수상작들도 역시 자신들의 가장 강력한 소구점을 재치있게 표현한 광고들이 수상작에 뽑혔는데요. Print부문의 수상작들도 이번에 소개해드리지는 못했지만 좋은 광고들이 많이 있어서 그러한 광고들은 저희 서당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차차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3 클리오 광고제를 소개하는 시간, 이번에는 ‘Content&Contact 부문’ 동상 수상작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어떠한 멋진 캠페인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한번 살펴볼까요.


1. Adidas - The biggest Champions League Final of all Time

2011-2012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맞아 아디다스에서 진행한 캠페인입니다. 아디다스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우승자를 예측하는 투표를 진행한 후, 그 진행결과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장소인 뮌헨에서 멋진 홀로그램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서당개도 축구의 광팬으로써 그 당시 새벽잠을 쪼개가며 긴장감속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시청했었는데요. 그때의 감동이 다시 느껴지는 것 같은 멋진 영상미를 뽐내는 캠페인이었습니다.


2. McDonald's - Small Currency

인도네시아에는 아주 작은 화폐단위의 동전이 있다고 합니다. 가게에서는 너무 작은 단위의 동전이라 미리 동전을 준비해놓지 않고 손님들에게 캔디를 주며 당신의 잔돈은 기부를 통해 사용하겠다고 양해를 구해왔습니다. 하지만 손님들은 아무리 작은 단위라도 자신의 돈을 자신의 의사도 묻지않고 멋대로 기부해버리는 것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맥도날드에서 작은 단위의 맥도날드 지폐를 만들어 사용하도록 한 캠페인입니다. 비록 사소한 아이디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소비자들의 불만사항을 수용하고 이를 해결함과 동시에 맥도날드 자신들에게도 득이 되는 멋진 캠페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2013 클리오 광고제 Content&Contact 부문 수상작들의 소개가 끝이 났습니다. 금상, 은상, 동상 모든 수상작들이 굉장히 멋진 아이디어를 가진 캠페인이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희가 소개해드린 캠페인말고도 더 멋진 캠페인이 많이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2013 클리오 광고제 홈페이지에서 찾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번 특집에서 소개해드리지는 못했지만 좋았었던 캠페인들은 앞으로 저희 서당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2013 클리오 광고제 Other 부문의 동상 수상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어떠한 수상작들이 있을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그럼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Cerveza Salta - Rugbeer

이 프로모션의 타이틀은 "Rugbeer" 인데 Rugby + beer의 합성어입니다. 이 프로모션은 아르헨티나의 Salta라는 지방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이 지역의 특성은 아르헨티나에 축구팬이 많은 것에 비해 럭비팬들이 상당히 많이 분포되어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Rugbeer 프로모션이 탄생하게 되었는데요. 프로모션에 대해 설명하자면, 맥주 자판기가 나옵니다. 이 맥주 자판기는 일반 맥주 자판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데요. 그 모습은 바로 사람들이 맥주 자판기에 단순히 돈을 넣고 맥주를 구매할 수 없다는 점인데요. 사람들은 돈을 넣고 럭비를 하듯이 맥주 자판기에 부딪혀야 맥주가 나오는 프로모션입니다. 스포츠 관람에는 맥주가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인데요. 맥주를 구매할 때 사람들이 흥미를 느끼는 요소를 잘 건드린 프로모션으로 Salta 지방에서는 럭비 관람하면 Salta라는 연상이 싶게 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됩니다. 그들의 관심사를 잘 캐치하고 프로모션에 잘 연결했다는 점이 인상 깊네요!


2. Billboard - Guitar Pee

이 프로모션은 화장실에서 이루어진 참신한 프로모션입니다. 이는 빌보드의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이 참신한 프로모션을 설명하자면, 브라질의 한 화장실에 기타 모양의 소변기를 설치합니다. 소변기 안에는 기타현이 부착되어있고 엠프를 통해 소변을 보면서 노래가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즉, 소변을 보면서 기타 음악을 연주할 수 있게 되는 프로모션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더 인상깊게 만든 점은 소변을 보면서 연주된 노래를 MP3로 작동하여 들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일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경험을 MP3로 간직하며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겠네요. 이 프로모션을 통해 빌보드하면 유쾌한 이미지가 사람들에게 많이 떠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지 못할 장소, 부품 제작 등으로 더 큰 인상을 주는 좋은 프로모션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3. Recipeace - Come together over food

여러분들 매년 9월 21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매년 9월 21일은 World Peace Day 또는 The International Day of Peace라고 불리는 날인데요. 이는 평화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현재도 우리나라는 휴전상태이며 아직 세계가 평화의 상태라고는 말할 수 없는데요. 그래도 매년 9월 21일인 Peace Day에는 모두가 평화를 위해 지내보자는 의미에서 세계의 평화를 촉구하고 있는데요. 이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Recipeace는 전쟁과 Food의 대비로 포스터를 만들었는데요. 전쟁 중에 사용되는 무기나 포가 터지는 모습들이 Food로 표현이 되니 그 무시무시함이 순화되는 느낌인데요. 이렇게 전쟁이 아닌, 평화와 음식이라는 표현을 한 포스터로 많은 사람들이 9월 21일 Peace Day를 기념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기발한 프로모션인 것 같습니다.


2013 클리오 광고제 Other 부문의 동상 수상작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참신한 프로모션이 많았다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마냥 참신한 프로모션이 아닌, 그 브랜드를 나타내기에 적합한 참신함이었다는 점에서 더욱이 효과적이었다고 판단이 되는데요. 다들 재미있게 보셨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이번시간에는 2013 클리오 광고제 동상 수상작 Innovative & Integrated 부문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집중하시고 참신한 수상작들을 살펴보시길 바랄께요~^^

 

1. Snickers - You're Not You When You're Hungry

이 광고는 여러분들이 보시면 상당히 친숙하게 다가올 것 같은데요^^ 같은 맥락의 메시지로 미국, 영국, 독일, 중국, 그리고 한국 등에서 광고가 되었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씨스타가 나온 스니커즈 광고로 농구 하는 모습으로 스니커즈를 먹고 씨스타가 건장한 청년들로 바뀌는 광고가 있는데요. 이러한 내용으로 많은 나라에서 광고가 진행되었는데요. 이 광고가 높게 평가를 받은 이유는 개인적으로 남성 타깃으로 선호가 된 스니커즈 브랜드가 모든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You're not you when you're hungry라는 카피가 성공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면서 많은 유행을 시켰다고 하네요. 그래서 힘이 없고 정신을 못차릴 때는 스니커즈를 연상하게 하였다고 하는데요. 어떠한 상황에서 한 브랜드를 상기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성공적인 마케팅으로 판단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타깃을 확대할 수 있었다는 점, 임팩트있는 카피로 상황 속에서 스니커즈를 연상시킬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 광고가 성공적이었다고 판단이 됩니다^^

 

2. Miele - Miele Tunnel

이 캠페인은 독일의 가전 제조 회사인 Miele에서 청소기를 광고하기 위해 진행된 캠페인입니다. 청소기의 중요한 특성 중 하나는 무엇이라고 생각이 되시나요? 아마도 흡입력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이를 고려하여 많은 캠페인으로 자동차가 지나가는 터널입구에 대형 청소기를 위에 설치한 옥외광고처럼 연출이 되었는데요.(실제로 옥외광고로 진행되지는 않고 프로모션을 위해 합성을 통해 영상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는 영상을 통해 SNS등 많은 채널을 통해 사람들에게 소개가 되었습니다. 영상을 보면, 재미있는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마치 모든 차량이 청소기에 빨려들어가는 듯한 인상을 가지게 됩니다. 터널을 통해 청소기의 특성을 표현한 점이 참신하고 재미있는 프로모션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 캠페인을 보고 청소기를 구매할 상황에서 Miele 브랜드의 청소기를 쉽게 연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비자에게 강한 인식을 주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캠페인이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3. WATERisLIFE - Hashtag Killer

이 캠페인은 모순적인 상황을 통해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자 하는 캠페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세계 개발 도상국의 식수 확보 사업을 하는 WATERisLIFE에서 진행한 캠페인으로 트위터의 해쉬태그를 활용하였는데요. 전 세계 사람들의 사치스러운 고민을 해쉬태그를 통해서 모아 모순적이게도 이러한 사치스러운 고민과는 무관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광고캠페인을 만들었습니다. 광고를 보면 사치스러운 고민과는 관련없는 사람들이 "폰 충전기가 침대까지 닿지 않는게 나는 싫어요", "화장실을 갈 때 휴대폰을 가지고 가는 것을 잊어버려요"등의 말을 합니다. 이를 통해 오염된 식수로 생사를 넘나들 정도로 심각한 고충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얼마나 사치스러운 고민을 하고 있는지 반성을 하게 하는데요. 세상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이 진정한 고민인지 어떠한 고민이 진정한 고민인지 일깨워 주는 광고라고 할 수 있겠네요. 모순적인 상황으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려했다는 점에서 더 강한 인상을 받았고 좋은 광고 캠페인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상 2013 클리오 광고제 Innovative & Integrated 부문 동상 수상작들을 살펴보았는데요. 메시지, 연출방법, 상황이 어떻게 설정되고 표현되는지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척도는 상당히 다르다는 점을 알게되었는데요. 여러분들도 많은 생각을 가질 수 있었고 좋은 정보를 얻었는지 궁금하네요.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2013 클리오 광고제 금상,은상 수상작에 이어~ 마지막 동상 수상작을 오늘부터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금처럼 많은 관심가져주시고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2013 클리오 광고제 동상 수상작 Branded Entertainment & Content 부문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1. NIKE - Barber Shop

이 광고는 축구팬들이라면 다 아는 악동 발로텔리가 나오는 광고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축구를 너무나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 광고가 너무나 재미있었는데요!!! 이 광고에 대해 소개하자면, 이발소에서 발로텔리가 머리 스타일을 찾는 과정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이에 이발사는 호나우지뉴? 크리스 와들? 호나우드? 발데라마? 여러 사람들의 스타일로 이발을 해주면서 발로텔리의 스타일을 찾습니다. 그러나 결국 발로텔리는 다른 사람의 헤어스타일을 거부하며, 벼슬머리로 연출된 자신의 머리에 만족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발사는 Who's next?하며 광고가 끝나는데요. 그리고 중요한 키워드가 나오는데요. GET YOUR STYLE HERE / MY TIME IS NOW라는 카피가 나옵니다. 이는 나이키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음을 말해주는 카피입니다.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에서 더 나아가 스타일을 만드는 브랜드로의 확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나이키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유머러스하면서 임팩트있게 보여준 점이 상당히 인상적인데요. 이런 점들이 이 광고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같네요.


2. Coca Cola - Bears Film 2013

이 캠페인은 코카콜라사에서 북극곰을 활용하여 만든 캠페인입니다. 하얀 북극곰을 본다면 아무 설명도 필요없이 코카콜라를 떠오릴 수 있을 정도로 북극곰은 코카콜라를 대표하는 하나의 존재가 되었는데요. 이 점은 설명하지 않아도 코카콜라가 지속적으로 소구하며 만든 상당히 효과적인 마케팅이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설국열차를 보면서 마지막 장면을 통해 코카콜라가 생각났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러한 경우도 코카콜라의 강력한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사례가 되겠네요. 코카콜라는 이처럼 브랜드를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북극곰이라는 존재를 통해 코카콜라를 연상시킬 수 있는 힘이 있는 브랜드입니다. 이 캠페인에서 주목할 점은 약 7분짜리의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 캠페인을 보면서 향후 지금의 코카콜라가 가질 수 있는 힘보다 더 큰 힘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 이유는 창조경제를 통해 빗대어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통한 판매로 수익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힘을 빌려 애니메이션 분야로 코카콜라가 진출한다면 그 수익은 생각보다 어마어마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입니다. 북극곰 애니메이션을 통해 어린 아이들의 인식 속에서 코카콜라의 브랜드가 친숙하고 긍정적으로 자리잡은 다면 탄산음료 분야에서 코카콜라를 따라 잡을 수 있는 브랜드가 이제는 없어질 것 같네요. 또 다른 분야에서 힘을 키우는 코카콜라의 이 캠페인은 상당히 도전적이며 향후 더 큰 힘을 가져다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아 마땅한 캠페인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3. Audi - The Audi Quattro Experience

이 프로모션은 아우디 캐나다에서 이색적으로 진행된 프로모션입니다. The Audi Quatteo Experience라는 프로모션으로, 실제 탑승을 통한 체험이 아닌 가상 지형지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드라이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프로모션입니다. 타 브랜드에서 탑승 프로모션을 많이 하지만 가상 체험을 통한 프로모션은 상당히 이색적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이 프로모션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최첨단을 기술들이 많이 도입이 되어 더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3D 프린트 인쇄(브랜드 읊는 서당개에서 3D 프린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것이 있는데요.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http://brandog.biz/13), 아이패드 컨트롤러가 사용되었는데요. 모형 자동차에 모형 카메라를 설치하여 아이패드 컨트롤러를 통해 사람들은 차량이 드라이브하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혁신적이며 소비자들이 가상이지만 그 이상의 체감을 할 수 있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체험을 SNS을 통해 공유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산도 가능한 팔방미인의 프로모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우디의 기술력을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게 평가되는 프로모션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2013 클리오 광고제 동상 수상작을 살펴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저는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역시나 참신한 캠페인들이 많았습니다~ 저희 서당개들도 더 참신한 포스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매일 매일 들락날락하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이지만 브랜드와 광고가 결합하면 조금 더 크리에이티브한 세상이 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클리오 광고제의 아이디어는 ‘Digital Mobile’ 부문의 Silver 수상작인데요. 과연 어떤 신기하고 즐거운 이야기가 있을지 함께 살펴보시죠!


 

1. Ikea - The Smallest Ikea Store

 




스웨덴의 가구 브랜드인 이케아(Ikea)는 저렴한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유명한데요. 이케아는 도시의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주거 생활 공간이 좁아지고 있는데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소비자의 주거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공간 절약에 대한 이케아의 신념을 보여주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가구 매장을 만들었는데요. 300X250 픽셀로 구성된 웹 배너에 이케아의 모든 제품을 넣어 효과적으로 제품과 이케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했습니다.

 


 

2. Google - Livable App





900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뉴욕에서 나에게 꼭 맞는 새로운 터전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나의 조건과 꼭 맞는 아파트를 찾기 위해 제작된 이 어플리케이션은 주소를 입력하기만 하면 주변 지역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매겨진 점수를 통해 나의 조건과 얼마나 잘 맞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 맵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어플리케이션은 다양한 조건을 우선 순위로 정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니 교통부터 주변 맛 집, 애완 동물 사육가능 등 자신에게 꼭 맞는 아파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왠지 국내에 도입되면 부동산 투자를 위한 툴이 될 것만 같은 기분이네요. )

 


 

3. Coca-Cola - HILLTOP” RE-IMAGINED

 



 

1971년 코카콜라가 선보인 광고, Hilltop(언덕)은 코카콜라를 통해 세계 모든이들과 코카콜라를 마시고 싶다는 국제사회의 희망과 관용에 대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또한 광고를 통해 코카콜라를 보내는 프로모션 또한 함께 진행했는데요. 40년이 지난 2011년 코카콜라는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과거의 Hilltop 캠페인을 현대의 기술을 통해 재조명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만들었습니다. 컴퓨터를 통해 코카콜라의 인터랙티브 광고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 설치된 특별한 자판기를 통해 지구 반대편 낯선이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담아 코카콜라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또 코카콜라를 받은 소비자는 자판기를 통해 코카콜라를 보낸이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답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과 다양한 기술이 접목되어 조금 더 새로워졌지만 어쨌든 코카콜라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같아 보입니다. 바로, Buy the World a Coke."

 

지금까지 클리오 광고제의 Digital Mobile 부문의 은상 수상작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오늘 살펴본 수상작들은 글로벌 브랜드의 세계화, 현지화 전략이 녹아든 아이디어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과연 다음엔 어떤 아이디어가 기다리고 있을지 더욱 기다려지는데요. 계속 이어지는 클리오 광고제 콘텐츠들도 기대해주세요! ~!^^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클리오 광고제의 OOH 광고 부문 Silver 상을 수상한 캠페인들을 소개해드릴 텐데요. 오늘은 특별하게 분노부터 스릴, 감동까지 다양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캠페인들로 준비해보았습니다. 자 지금부터 서당개와 함께 살펴보실까요?



1. Doom Fogger - Roachville





인간과 길고 긴 싸움에도 불구하고 바퀴벌레는 아직도 그리고 여전히 무사태평?! 살충제 브랜드인 Doom Fogger는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 생활 여기저기에서 안락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바퀴벌레의 모습을 보여주는 OOH광고를 집행했는데요. 바퀴벌레를 퇴치하기 위해선 집안 뿐만 아니라 갈라진 벽 틈이나 울타리도 꼭 방역작업을 해야함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너무나도 안락하게 생활하는 귀여운 바퀴벌레를 보니 서당개보다 편하게 사는 것 같네요.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2. TNT - Push the Button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눈앞에서 드라마가 펼쳐진다? 영상을 보신 것처럼 미국의 드라마 채널인 TNT가 벨기에의 런칭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OOH 광고는 벨기에의 TV에서도 버튼만 누르면 현실과 같은 드라마가 펼쳐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플랑드르 광장에서 펼쳐진 드라마 같은 이번 이벤트, 우리나라 시청 앞 광장에서도 한번 보고 싶네요!



3. Misereor - Power Of a Coin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동전 한 닢의 힘은 얼마나 될까요? 치솟는 물가 탓에 이젠 동전 한 닢에 큰 가치를 느끼긴 어렵지만 Misereor가 진행한 캠페인을 보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동전이 얼마나 값진지 비로소 깨닳게 됩니다. 인터랙티브 기부금 박스를 통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사람들이 동전 한 닢을 넣으면 Misereor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내장된 기부금 박스에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찍은 사진과 함께 기부내용을 Misereor의 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자신의 담벼락에 공유할 수 있습니다. 



오늘 OOH 부문의 Silver 수상작들을 살펴보니 역시 좋은 광고 혹은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기 위해선 분노부터 감동까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감정과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제 1 원칙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단순한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와 공감하는 것. 쉽게 이야기할 수 있지만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우리도 언젠간 이런 아이디어를 세상에 펼쳐 보일 수 있겠죠?^^ 




2013 클리오 광고제를 소개하는 시간, 이번에는 Print부문 은상 수상작들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또 어떤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할 지 한번 살펴볼까요.



1. Cape Times – Churchill, Kiss, Desmond, Kate&Will, Jackie Kennedy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광고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언론매체인 The Cape Times의 인쇄광고입니다. 사진속에는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사건속 인물들인 영국의 정치인 처칠, V-J Day in Times Square라는 이름의 아이젠슈타트의 종전키스, 영국 윌리엄스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세기의 결혼식등이 나와있는데요, 사진 속 주인공들이 자신들의 모습을 스스로 찍고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방법을 통해 Cape Times는 세계곳곳의 생생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해준다는 자신들의 강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 Ted – Luther King, Lennon, Evita

Ted는 서당개친구들도 이미 접해봤을 텐데요, 기술, 오락, 디자인에 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하는 곳으로 이 강연회를 대중에게 공유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Ted에서 자신들의 신념인 ‘Ideas worth spreading’ 을 잘 보여주는 인쇄광고를 집행하였습니다. 자신의 아이디어와 신념만으로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세상을 바꾼 인물들 마틴 루터 킹, 존 레논, 그리고 에비타를 등장시켜 컨테이너 벨트를 탄 사람들이 그들의 머릿속을 들어갔다 온 후 바뀐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McDonald’s – Billy, Tiffany, Theodore

광고를 보면 엄마와 함께 Billy, Tiffany, Theodore라는 이름의 몬스터들이 한명씩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는 아이들이 파티에 초대받거나 했을 때 아이들의 특성상 많이 시끄럽고 소란을 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표현한 것인데요. 그래서 이런 문제점을 안고 가지말고 맥도날드에서 파티를 해서 우리에게 맡겨라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린 인쇄광고들, 어땠나요? 이번 은상 수상작들도 정말 사진하나에 자신들이 하고자하는 말을 날카롭게 담아낸 멋진 광고들이라고 느껴지는데요. 이러한 날카로운 시선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당개의 2013 클리오 광고제 소개시간, 이번에는 Content&Contact 부문 은상 수상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은상수상작의 경우 서당개에서 이전에 소개했었던 2013 칸 광고제 수상작과 겹치는 작품이 많이 있어 그러한 경우는 링크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1. Sawa Mninjah - Rescue Radio


레바논에는 2십만명이상의 외국인 가정부가 있다고 합니다. 그 중 꽤 많은 수의 가정부들이 그들의 고용인으로부터 신체적, 성적 확대를 당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바논의 자선보호단체인 Sawa Mninjah에서 진행한 광고입니다. Sawa Mninjah는 4군데의 라디오 방송국과 협약을 맺어 외국인 가정부들이 알아들을 수 있게 그들 나라의 언어로 진행되는 라디오 광고를 집행하였는데요. 이를 통해 외국인 가정부들이 그들의 고용인 몰래 광고를 듣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유도한 광고입니다.



2. Oreo – Oreo Daily Twist


이 캠페인은 오레오에서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캠페인으로 2013 칸 광고제 Cyber Lions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였습니다.

참고 포스팅 : 2013 칸 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 - (1) 오레오(Oreo)



3. My Blood is red&black

이 광고는 브라질 혈액은행에서 부족한 헌혈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축구와 결합하여 진행한 재미있는 캠페인으로, 2013 칸 광고제 RP Lions에서 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참고 포스팅 : 칸느를 감동시킨 피의 기적 _ My blood is red&black



이번에 소개해드렸던 수상작들을 본 소감은 어떠신가요? 저는 이번 수상작들은 아이디어도 물론 뛰어나지만, 캠페인 속에서 주위의 사람들을 따뜻하게 보는 시선이 느껴져서 더 훌륭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아마 심사위원들도 그러한 느낌을 받았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3 클리오 광고제를 소개하는 시간, 이번에는 Film부문 은상수상작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그랬지만 이번에는 특히 좋은 광고들이 너무 많아서 간추리기가 좀 힘들었는데요, 그럼 어떠한 광고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Saridon – Stamp, Hammer, Wash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광고는 태국의 두통약 Saridon의 광고입니다. 태국광고에 대해서는 서당개에서 이미 소개해드린적이 있는데요. (포스팅 : 과장과 유머의 태국광고를 아시나요) 태국광고의 가장 큰 특징은 과장과 유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광고에서도 역시 이러한 특징이 가장 눈에 뜁니다. 두통이 왔을 때의 머리아픔을 각각 도장, 망치질, 빨래방망이에 빗대어 표현하였습니다. 심플한 표현을 통해 소비자들이 두통의 아픔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는 광고입니다.



2. Cancer Research UK - Plain packaging, Thai Health Promotion Foundation - Smoking kid

은상을 수상한 캠페인 중 금연이라는 소재를 어린이를 이용해 풀어낸 두 가지 캠페인이 있어 함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Cancer Research UK의 Plain packaging캠페인입니다.

아이들이 나와서 무엇인가에 대해서 설명을 합니다. 이것은 너무 예쁘고 자신이 좋아하는 색깔이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설명하는 것은 바로 담배패키지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카피가 나옵니다. ‘화려하지 않은 담배패키지가 모든이들을 금연하게 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수많은 아이들이 담배를 시작하게 되는 하나의 원인을 없애 줄 것이다.’ 이 캠페인은 영국의 암연구와 환자를 위한 자선단체 Cancer Research UK에서 진행한 것으로 담배패키지를 화려하게 만드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을 담은 캠페인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담배를 피우려고 어른들에게 불을 빌리려하자 어른들이 담배를 피우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말을 해줍니다. 그러자 아이들이 그러면 당신은 그렇게 나쁜 담배를 왜 피우는가? 라고 일침을 가하는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은 Thai Health Promotion Foundation에서 진행한 것으로 충격적인 방법을 통해 흡연자들에게 담배의 위험성에 대해 한번 더 일깨워주는 캠페인입니다.



3. Getty Images - From love to bingo

한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사랑을 하고 가정을 이뤄 행복하게 살다가 부인이 먼저 죽게됩니다. 슬픔에 빠진 남편은 홀로 외로이 지내다 복권(빙고)에 당첨돼 새 삶을 산다는 이야기, 이 긴 이야기를 게티이미지는 873장의 사진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게티이미지에는 38,297,843장의 이미지가 있다고. 이 캠페인은 게티이미지가 자신들이 가진 다양한 이미지를 한 편의 광고로 잘 표현한 광고입니다.



4. Coca cola - Security cameras

연인의 입술을 훔치는 사람, 음악에 매료된 사람, 떨어진 지갑을 주워주는 사람, 노숙자에게 감자칩을 주는 사람, 친구에게 장난거는 사람, 도로위에서 작은 친절을 베푸는 사람, 그리고 미친 영웅들까지... 코카콜라가 CCTV를 통해서 본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조금만 다르게 보면 세상은 이렇게 행복으로 가득차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코카콜라의 광고입니다. ‘Open Happiness’ 라는 하나의 컨셉을 가지고 캠페인을 무한히 확장시켜나가는 코카콜라의 능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번 Security cameras광고와 연계되는 광고, Let's go crazy입니다.



이번 2013 클리오 광고제 Film부문 은상 수상작 어떠셨나요? 세계의 수많은 광고들 중 뽑힌 수상작이니만큼 하나하나 정말 대단한 캠페인들인데요.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감동을 주는 광고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시간에는 2013 크리오 광고제 Other 부문의 은상 수상작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수상작들이 많은데요~ 그럼 지금부터 모두들 은상 수상작에 대해 알아보러 가실까요?

 

1. Marttiini knife - The Marttiini Fish-Mailing

이 캠페인은 사진만봐도 아시겠지만 상당히 임팩트가 강한 디자인의 캠페인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이는 fisherman들에게 특별한 칼을 선사하기 위한 광고로 진행된 캠페인입니다. 그들에게 특별한 봉투의 편지를 보내게 되는데요. 이는 봉투의 덮개를 생선모양으로 그리고 그 안에 컨텐츠에는 나이프의 모양이 담겨져있습니다. fisherman들이 이 편지를 받았을 때 유머러스하면서도 상당히 강한 인상을 받을 것 같네요. 확실히 정해진 타겟에 맞춘 봉투 캠페인이 상당히 참신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2. WVRST Restaurant - WVRST Sausage Party lnvite

 

이 캠페인은 WVRST 레스토랑이 소세지 파티에 초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캠페인입니다. 그들은 미식가, 블로거,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 등에게 소세지 모양의 티셔츠를 전달하며 파티에 초대를 하였는데요. 위의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배송되는 포장이 상당히 유머러스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소세지 같은 티셔츠 포장으로 초청 받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 뿐만아니라, 티셔츠에 새겨진 그림 또한 상당히 유머러스한데요. 형식적인 초대장이 아닌, 파티의 목적을 확실히 알려주고 초청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유머러스함이 이 캠페인이 좋은 평가를 받게 한 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3. Rasing the Roof - The Street House

이 캠페인은 캐나다의 homeless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 캠페인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보아 저는 homeless들에 대한 고통이나 고충을 생각해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아 부끄러워지는데요. 캐나다 사람들도 역시 그들의 고충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지는 않나봅니다. 이에따라 진행이 된 캠페인으로 판자로 지어진 집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데요. 판자 속에 들어가보면 당신이 homeless의 삶을 살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 것인지, 나와 같은 또래의 사람들 중 몇 명이 homeless인지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homeless에 대한 생각을 잘 하지 않을 때 사람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라서 그런지 가슴이 따뜻해지는 캠페인이라는 생각이 되네요. 판자 집을 통한 캠페인이기에 더욱더 체감이 되고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었던 캠페인이라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지금까지 2013 클리오 광고제 Other 부문의 은상 수상작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주로 메시지를 전달함에 있어 강한 인상을 주는 캠페인들이 많았다고 생각이 되네요.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색다른 메시지 전달이 수상함에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보여지네요. 결과물만 봐서는 쉬운 캠페인이라 생각이 되겠지만 틀에서 벗어난 색다른 시도는 Risk taking으로 위험을 감수해야 하기에 캠페인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는 많은 고민이 필요했다고 생각이 되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2013 클리오 광고제 은상 수상작 시간이 어김없이 또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Innovative & Integrated 부문의 은상 수상작들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떠한 수상작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Lifebuoy - Lifebuoy roti board

이 캠페인은 인도인들이 접하는 비위생적인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우선 인도인들은 힌두교 축제 중 하나인 "Kumbh Mela"에서 12년에 한번씩 힌두교 성지인 강물에서 수 많은 인원들이 모두 같이 몸을 씻는데요. 이러한 비위생적인 환경에 더불어 가장 심각한 문제는 맨손으로 식사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이들이 맨손으로 식사를 하기 전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자 손 씻기의 행동을 유도하고자 하였는데요. 그것은 바로 그들이 먹는 빵 위에 "당신은 Lifebuoy로 손을 씻었습니까?"라는 메시지를 새겨 그들이 손 씻는 행위를 유도하고 인식시키는 캠페인을 진행한 것입니다. 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책이나 표지판에 적혀있었다면 그들의 행동을 변화시키기 쉽지 않았겠지만 그들이 먹는 음식에 적혀있으니 많은 사람들의 행동을 쉽게 유도할 수 있었는데요. 이 캠페인을 보니 거창한 게시판에 적힌 메시지보다 그 사람에게 가장 인접하고 직접적인 매체에 메시지를 적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음식에 적힌 메시지. 재미있고 실용적인 캠페인이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2. Doom Fogger - Roachville

이 캠페인은 바퀴벌레를 퇴치하고자 하는 제품의 캠페인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유머러스한 캠페인이 아닐 수 없는데요. 벽면 구석에 공간을 만들어 그들이 사는 곳까지 간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옥외광고가 진행되었는데요. 그 조그만한 공간에는 바퀴벌레들이 사는 방을 꾸며놓았네요. 물론 유쾌한 기분은 들지 않을 프로모션이지만, 그 임팩트는 상당히 강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실제 바퀴벌레가 살 것만 같은 공간에 옥외광고로 표현하니 사람들에게 더 큰 인상을 주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들이 사는 은밀한 공간까지 찾아가 퇴치할 것만 같은 인상을 주는 옥외광고로 유머러스하면서 메시지 전달이 상당히 강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판단이 되네요^^


3. Volkswagen - A Crash Course to Shine

이 캠페인에서는 "50만명의 도로충돌사고는 화장을 하고있는 여성 운전자에 의해 발생한다. 메이크업과 운전을 같이 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끝이 나는데요. 다들 감이 오시죠??? 이 영상은 여성 운전자들이 운전 도중 화장을 하면서 일어나는 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는 영상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메시지는 직접적이면서 연출되는 영상은 우회적으로 보여주었다는 것 입니다. 자동차에서 화장하는 여성의 모습이 아닌 화장대에서 화장하는 여성이 갑자기 충돌사고의 모습으로 바뀌며 직접적인 메시지가 나오게 됩니다. 이는 화장을 할 때는 내가 충돌사고를 당하지 않을 거라는 여성들의 심리를 영상을 통해 보여주고 그 결과는 충돌사고로 이어짐을 나타낸다고 생각이 됩니다. 사실적인 영상보다 우회적으로 표현된 영상과 함께 활용된 직접적인 메시지는 더 강한 인상을 주는 것 같네요. 이러한 점들이 이 캠페인이 높은 평가를 받게 만든 요인이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지금까지 Innovative & Integrated 부문의 은상 수상작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저는 수상작들을 보니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방법은 각양각색이며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 방식은 상황과 매체 등 여러 고려해야할 요인들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때론 직접적으로, 때론 간접적으로. 어떤 방식이 특별히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네요^^ 모두들 각 상황에 맞게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2013 클리오 광고제 금상 수상작들을 다들 잘 보셨나요?^^ 이번 시간부터는 은상 수상작들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럼 다들 주목해주시고~~ 지금부터 은상 수상작으로 고고 해볼까요?!


1. Jordan - Cut Through L.A.

이 캠페인은 나이키의 조던입니다. 나이키의 조던 로고를 보시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덩크슛을 하기 위해 떠 있는 조던의 모습!!! 정지된 모습이지만 상당히 역동적인 로고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이 광고에서는 덩크슛을 하는 과정을 정지된 동작이 여러모인 슬로우모션 기법으로 연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핵심은 편집기술을 통한 연출이 아니라 마치 편집기술이 된 것처럼 여러 동작을 나열하여 연출하였다는 점입니다. 정지된 공간이 아닌데 정지된 모습으로 연출한 것이죠~ 저는 이 영상을 보면서 영상으로 보여지는 임팩트도 강하지만 실제로 연출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이슈를 끌었을거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캠페인을 만드는 과정의 큰 이슈와 나온 결과물의 임팩트가 이 캠페인을 높게 평가하게 된 이유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나이키 조던이라는 이름에 맞게 사람들의 주목을 이끌 수 있는 좋은 캠페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2. Uniqlo - Lucky Cube with Maru

이 캠페인은 유니클로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3개 점포의 오픈을 기념하며 실시하였던 프로모션입니다. 이 프로모션을 설명하자면 페이스북의 계정으로 유니클로 사이트에 접속하여 게심을 하는 방식인데요. 게임에 등장하는 '마루'라는 고양이가 4개의 상자 중 선물을 선택해주는 프로모션입니다. 게임 방식으로는 간단할지모르지만 '마루'라는 유명한 고양이를 프로모션에 진행하게 하여 상당히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루'가 선택한 상자에서 쿠폰이 나오면 그 쿠폰을 들고 새롭게 오픈하는 매장으로 가라는 메시지까지. 오픈한 매점을 기념하는 프로모션으로 상당히 직접적이면서도 사람들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마루의 동영상은 1억 8천만 뷰를 달성할 만큼 상당히 큰 이슈를 가져왔습니다. 광고의 3B 법칙(Baby, Beauty, Beast) 중 귀엽고 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고양이인 '마루'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캠페인이 되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보기만 해도 귀엽고 즐거운 프로모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됩니다.


3. Nike+ - Nike+ Kinect Trainer

이 광고는 기술력이 바탕이 된 제품이 광고를 돋보이게 하는 큰 이유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즉, 어떠한 크리에이티브한 광고기법보다 제품 자체를 설명해주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이 광고를 보면 제품의 활용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주고 있는데요. 집에서 전문 트레이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친구들과 같이 운동을 해볼 수 있고 결과적으로 자신의 몸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제품 소개만으로도 큰 임팩트를 줄 수 있다는 것은 광고를 만드는 사람에게는 정말 사랑스러운 제품이 아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 광고를 통해 사람들에게 제품의 매력에 대해 더 확실하게 알려주었으니 좋은 평가를 받았겠죠??? 어쩜 이 방법이 광고를 성공적으로 하게 된 핵심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2013 클리오 광고제 Branded Entertainment & Content 부문 은상 수상작들을 보셨는데 어떠셨나요??? 은상이라고 금상에 비해 못하다는 생각을 할 수가 없는데요.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수상작들!!! 다음 시간에도 더 풍성한 자료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은 클리오 광고제 금상 수상작 소개의 마지막으로 Digital Mobile 부문을 소개해 드릴텐데요. 수상 부문이 Digital Mobile인 만큼 우리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가장 최첨단의 기술과 뛰어난 상상력의 크리에이티브가 녹아 들어있겠죠? 과연 어떤 광고들이 있을지 최고의 광고 몇 편을 소개해드립니다. 



1. Google Docs - Masters Edition





구글 닥스의 협업 기능을 효과적으로 보여준 이 인터넷 광고는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는데요. 고전 문학을 협업으로 탄생시키고자 협업을 진행하는 역사상 최고의 작가들을 통해 구글 닥스의 효과적인 기능들을 소개했습니다. 셰익스피어, 디킨스, 니체, 도스토예프스키, 에드가 앨런 포가 자신의 작품 스타일로 함께 작성하는 작품의 궤적을 따라 보는 이들은 구글 닥스의 협업 기능에 대한 설명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데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협업 기능을 광고 속 작가들처럼 유쾌하게 활용해보면 어떨까요?



2. Uncle Grey - The Liberation






여성 진 브랜드인 Uncle Grey는 패션 카탈로그, 영화, 게임, 뮤직 비디오를 아우르는 인터랙티브 무비를 공개했습니다. 18세에서 25세 사이의 젊은 여성을 타겟으로 제작된 이 인터랙티브 무비는 영화를 보는 중 언제라도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스토리를 바꿀 수 있도록 주인공의 행동을 선택할 수 있는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품의 정보 뿐만 아니라 제품의 디테일을 직접 마우스로 드래그하거나 클릭하는 간단한 행동을 통해 미리 브랜드 경험을 이끌어 내는 방식은 정말 크리에이티브한데요. 타겟에 맞는 신선함이 앞으로 다가올 다양한 인터랙티브 무비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네요! 



3. Nature Valley - Nature Valley Trail View





그레놀라 바를 주력상품으로 제조하는 Nature Valley는 국립 공원의 복원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Nature Valley는 구글 스트릿 뷰의 기술을 차용해 국립공원의 옐로 스모키, 그레이트 스모키, 그랜드 캐년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웹사이트에 접속한 사용자는 간단한 조작을 통해 하이킹 코스를 돌아볼 수 있고 마우스 조작을 통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클리오의 Digital Mobile부문의 수상작을 살펴보았는데요.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 브랜드 경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광고들이 많으니 시간이 난다면 웹사이트에 방문해 최신 기술이 반영된 광고들을 체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클리오는 매년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이라는 카테고리로 역사적인 광고를 재조명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클리오는 꼭 기억해볼 만한 광고 3편을 명예의 전당으로 선정했습니다. 과연 어떤 광고가 명예의 전당에 올랐을까요? 지금부터 서당개와 함께 살펴보시죠! 



1. Volkswagen – Think Small





1960년 폭스바겐에서 선보인 이 광고는 폭스바겐의 대표적인 모델인 뉴비틀을 담은 광고입니다. 북미에서 20세기 광고 역사상 가장 훌륭한 캠페인 중 하나로 꼽히는 이 광고는 매출과 브랜드 충성도를 함께 섭렵한 성공적인 광고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세계 대전이 끝난지 불과 15년이 지난 당시 나치 정권에 의해 만들어진 공장에서 설계된 폭스바겐 뉴비틀에 대한 정보를 나열하는 대신 제품이 가진 이미지와 설득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광고에서 사용한 이미지를 간결한 미니멀리즘을 강조해 텍스트를 강조할 수 있도록 구성한 디테일은 왜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었는지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2. Volkswagen - Snowplow





자동차 광고 캠페인의 바이블로 불리우는 이 광고는 1964년 폭스바겐의 광고인데요. 당시 칸광고제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폭스바겐의 뉴비틀의 성능을 여실히 보여주는 이 광고는 나레이션과 폭스바겐, 그리고 제설차만으로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 Coca Cola - Identity





세계에서 가장 높은 브랜드 자산을 가지고 있는 코카콜라. 코카콜라는 2008년 자신들의 브랜드 이미지를 통합하기 위해 소비자와 접촉할 수 있는 부분들의 디자인을 재창조했습니다. 당시 칸 광고제의 그랑프리를 석권한 이 캠페인은 코카콜라의 팬들이 가지길 바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담았는데요. 세계의 소비자들을 아우르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큰 결정이었고, 모든 인프라를 바꾸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정이 수반될 결정이었음에 불구하고 용기있는 선택을 한 코카콜라가 왜 세계 브랜드 자산 1위를 차지하고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겠네요. 



지금까지 2013 클리오 광고제의 명예의 전당에 오른 광고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클라스.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에 손색이 없는 광고들이었죠? 오늘 함께 살펴본 광고들처럼 오늘은 여러분의 인생을 클래식으로 만들 계획을 세워보면 어떨까요? 9월의 시작 월요일, 누구보다 멋진 클라스의 여러분이 되길 서당개가 함께 응원합니다! 


클리오 광고제의 알짜 광고만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 읊는 서당개! 오늘은 우리가 매일 활보하는 거리에 활력을 더해주는 옥외광고(Out of home) 부문의 골드 캠페인을 소개해드립니다. 과연 어떤 광고가 있었는지 다 함께 살펴볼까요? 




1. Ray-ban - 75th Anniversary





  


세계적으로 유명한 안경 및 선글라스 브랜드인 레이벤은 창립 75주년을 기념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는데요. 레이벤은 지난 75년동안 역사적인 사진 7장을 통해 각 시대를 풍미한 레이벤의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이번 캠페인은 미국의 사진 작가인 Mark Seliger가 연출했는데요. 2007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Never Hide’ 캠페인의 타이포가 사진 상단에 배치되어 더욱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레이벤의 광고를 살펴볼까요? 












2. Home Pro - The Other Side Project






태국의 유명 인테리어 가구 회사인 홈프로(Home Pro)는 특별한 옥외광고를 제작했는데요. 일부 빈곤한 태국인들은 입간판이나 사인보드 등을 이용해 비바람으로부터 자신들의 임시거처를 보호한다고 합니다. 이점을 아이디어로 착안해 홈 프로는 자신들의 옥외 광고의 뒷면을 예쁜 디자인의 벽지로 꾸미고, 선반이나 조명과 같은 인테리어 소품을 부착함으로써 자신들의 광고가 모두 쓰여진 후 빈곤한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찌보면 광고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어느정도 부담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광고의 진행과정 뿐만 아니라 사후 과정까지 아름답게 꾸며낸 홈 프로의 센스가 돋보이네요! 



3. Western Union





빠른 송금으로 잘 알려진 웨스턴 유니온(Western Union)이 인도의 뭄바이에서 특이한 옥외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웨스턴 유니온은 총 5개국의 환전 서비스를 가장 저렴한 수수료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도로에 세워진 빌보드 광고를 통해 그들의 이미지를 간결하고 임팩트있게 전달했습니다. 지폐에 새겨진 각국의 유명인들은 그림을 보는 위치에 따라 인물의 얼굴이 다르게 보이는데요. 달리는 차안에서 광고를 보면 차안에서 광고를 보는 짧은 시간 안에 지폐의 인물이 바뀌는 과정을 통해 웨스턴 유니온의 빠른 환전 서비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옥외광고를 보면 너무도 많은 광고 때문에 일상 생활이 조금은 정신 없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가 녹아있는 옥외광고와 함께라면 정신 없는 기분보다는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어줄 새로움이 되지 않을까요? 우리 일상에서도 어서 이런 광고를 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서당개가 읊는 2013 클리오 광고제, 이번에는 Print부문 금상 수상작들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Never Hide
Print부문 Grnad Clio를 수상한 Ray-Ban의 인쇄광고입니다.

75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레이벤 선글라스의 Never Hide 캠페인입니다. 군중속에서의 모두 똑같은 모습이 아니라 나만의 자유로운 가치를 추구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요. 처음에 이 인쇄광고를 봤을 때는 단순히 군중 속에서 자신의 의견이나 욕망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으로만 보았으나, 이 사진 속에서는 역사적 일화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의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 : 시대에 얽힌 대표적인 브랜드 히스토리를 크리에이티브한 내러티브와 스토리텔링에 담아낸 레이벤 선글라스 75주년 캠페인 광고

확실히 광고는 문화적 배경을 벗어나서는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2. #Cokehands

얼핏 보면 그냥 일반적인 코카콜라 마크인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손에서 손으로 코카콜라가 전달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 광고는 코카콜라의 그간의 커뮤니케이션 “Open Happiness, Share Happiness” 라는 점에서 생각해볼 때 사람들이 코카콜라를(행복을) 나누는 모습을 코카콜라 로고로 상징화하여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3. The Sundays Times Rich List 2012

The Sundays Times Rich List는 영국 최고의 부자들과 재산들에 대한 지침을 받을 수 있는 영국의 인기잡지라고 합니다. 이 광고들은 The Sundays Times Rich List에서 집행한 옥외광고들로 등장인물들을 재산에 따라 크기를 달리함으로써 자신들의 특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광고 그 중 특히 인쇄광고의 경우 한 장의 사진으로 모든 것을 다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그 브랜드의 특징을 집약적으로 잘 보여주어야 하는데요. 이번 Print부문에서의 수상작들은 자신들의 특징들을 재미있는 비유로 잘 뽑아내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서당개의 2013 클리오 광고제 소개시간, 이번에는 ‘Content & Contact’ 부문 금상 수상작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같이 고고고~



1. Virtual 2PAC for Coachella

Content & Contact부문에서 영광의 Grand Clio를 차지한 캠페인은 바로 Virtual 2PAC for Coachella입니다. 이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래퍼 닥터 드레가 2012년 4월 자신의 콘서트에서 고인이 된 랩 스타 투팍과 함께 가상의 형태로 함께하는 공연을 구상하면서 시작하였습니다. 컴퓨터로 투팍과 완전히 닮은 홀로그램을 만들어 그와 함께 공연을 진행하여 라이브 영상을 유투브에 공개하였습니다. 이 공연 영상은 삭제될 때까지 1천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였고, 두 번째 공연 후에는 투팍 앨범 판매 500% 증가, 베스트 앨범 4천만 장 판매, 음원 13000회 다운로드에 1주 1500%증가, 그리고 투팍 웹사이트 방문 500% 증가, 팬 확보 78%증가라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2. Driving Dogs

Mini/Spca의 Driving Dogs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은 뉴질랜드 동물방지협회(SPCA)에서 진행한 것으로 유기견 입양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즉, 유기견은 지능이 낮을 것이라는 편견을 바꾸고자 실행하였습니다. Porter, Ginny, Monty라는 이름을 가진 세 마리의 유기견을 7주동안 운전 교육을 시킨 후 2012년 12월 10일 케이블 방송을 통해 라이브로 방송을 하였습니다. 캠페인이 나간 후 몇 주 만에 동물 보호소의 유기견들이 입양되었으며, 세계 70개국 2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송을 시청하였으며 SNS를 통해 1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동영상을 확산시켰습니다. 또한 뉴질랜드 시민들의 유기견 입양에 대한 관심이 590%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3. Days of hope

Days of hope는 영국의 국제 광고 대행사인 Saatchi and Saatchi에서 기획한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입니다. 노숙자들이 항상 일정 지역에 머무르며 바깥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한 캠페인으로, 노숙자들을 방송국으로 초청하여 겨울동안 자신이 기거하는 지역의 날씨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그곳의 날씨는 어떤지 자신의 생활은 어떠한지를 말해줌으로써 사람들에게 노숙자들의 생활이 어떤지에 대해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 캠페인은 대중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캠페인의 범위가 전 유럽을 대상으로 확장되었습니다.



4. Potable Water Generator

페루의 리마라는 도시는 연간 강수량이 0%에 가까워 심각한 식수의 부족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 UTEC(The University of Engineering and Technology)이라는 대학에서 빌보드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리마는 강수량은 없지만 습도가 98%에 달하는데 이를 이용하여 빌보드 내 설치되어 있는 시스템이 습도를 빨아들이도록 설계되어 이것을 가지고 물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리마 지역의 사람들에게 물을 공급하였을 뿐만 아니라, 화재를 일으킨 이 캠페인 덕분에 UTEC의 지원률도 38%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Film 부문의 수상작들을 살펴보며 느낀점은 전문 광고기획자가 아닌 일반인이 기획한 캠페인들이 제법 보인다는 점이었고, 이러한 캠페인들이 광고기획자들의 기획보다 더 실용적이고 우수한 작품도 많았다는 점이었습니다. 광고기획자를 꿈꾸는 서당개로써,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고민해야겠습니다.

2013 클리오 광고제 수상작 중 이번에 소개해드릴 캠페인은 ‘Film’ 부문의 금상 수상작입니다. 어떠한 수상작들이 클리오를 깜짝 놀라게 하였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1. The Three Little Pigs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광고는 2013 클리오 광고제에서 ‘Grand Clio’를 수상한 The Gardian의 The Three Little Pigs입니다. 이번 광고는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의 혁신을 꾸준히 모색해 온 가디언이 열린 저널리즘을 전면적으로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25년만에 텔레비전 광고를 내보낸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동화인 아기돼지 삼형제를 인용하여 광고는 진행됩니다. 경찰특공대가 아기돼지를 체포하는 장면으로 광고는 시작하여 사건의 내막이 파헤쳐짐에 따라 나오는 시민들의 의견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The Whole Picture라는 자막과 함께 끝이 나는 이 광고는 사람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의 역할을 하겠다는 가디언의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광고는 2012년 칸 광고제에서도 수상을 하였으며, 2012년 가장 많이 시청된 광고로 뽑혔습니다.


2. Grandma

아르헨티나의 취직사이트 Zonajobs의 광고 Grandma입니다. 광고에서는 임종을 맞이한 할머니가 무덤속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무덤을 나와 벼락을 맞고 차사고를 당하고 심지어 폭탄사고까지 당하는 등 말도 안 되는 사건사고에 휩쓸리게 되는데요. 그녀가 계속해서 무덤을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광고 마지막에 나오는 한 청년의 “죄송해요, 저 오늘 회사 못나갈 것 같아요. 할머니께서 사고를 당하셔서요.” 라는 말이 그 해답을 들려줍니다. 바로 직장인들이 자신과 맞지 않는 회사에 나가지 않기 위해 핑계를 대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러한 직장인들의 속마음을 재미있게 표현한 광고를 통해 자신과 잘 맞는 직장을 찾는 것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3. Susan Glenn

Axe의 Susan Glenn입니다. Axe는 남자용 데오드란트로제품으로 그 동안 ‘여자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써야 할 제품’으로 자신들을 커뮤니케이션해 왔습니다. 이번 광고인 Susan Glenn편에서도 역시 동일한 컨셉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Susan Glenn이라는 여자를 등장시켜 남자들이라면 한번씩은 경험해봤을 듯한 첫사랑에 빠진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Susan Glenn을 두려워하지 마세요라는 카피를 통해 Axe를 통해 자신감을 가져라라는 말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4. Best Job, Meet the Superhuman, The Beauty Inside, Dumb ways to die

다음의 4가지 광고들은 2013 클리오 광고제뿐만 아니라, 2013 칸 광고제에서도 수상을 한 작품으로 저희 서당개에서 이미 소개를 한 작품입니다. 그래서 작품 설명은 링크를 통해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Best Job _ P&G (http://brandog.biz/82)


Meet the Superhumans (http://brandog.biz/67)


The Beauty Inside (http://brandog.biz/71)


Dumb ways to die (http://brandog.biz/57)



지금까지 2013 클리오 광고제 Film부문의 금상 수상작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광고 속 스토리와 브랜드를 잘 연결한 점이 수상의 비결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이번에 서당개가 소개해 드린 광고 이외에도 더 많은 뛰어난 광고들이 아직 많이 있으니 다음 포스트도 기대해 주세요.


어김없이 오늘도 2013 클리오 광고제 수상작을 소개하러 서당개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부분은 바로 Other 부문의 금상 수상작들인데요. 지금부터 그 수상작들의 매력 속으로 들어가보시죠!!!


1. Staedtler - Church

여러분들 필기구 중에 Staedtler를 한번쯤은 보셨거나 사용해보신적이 있으실텐데요~ 이 작품은 Staedtler에서 'Where is all begins'라는 카피를 표현한 참신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Where is all begins 즉, 거기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필기구 제조사인 Staedtler가 창조의 시작은 자신이 생각한 것을 글이나 그림으로 옮기는 작업이며, 그 시작점에 Staedtler의 필기구가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고 하네요. 사실 저 같은 경우는 특정 볼펜을 사용할때 더 생각 정리가 잘 되고 글씨도 이쁘게 써져서 개인적으로 선택해 놓는 볼펜이 있는데요.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 작품의 메시지는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 같네요^^ Staedtler 필기구를 쓰면 창조의 시작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사의 필기구를 통해 연필 끝에 상당한 작품을 표현하면서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한 점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이 외에도 Car / Chair 편이 있는데요. 이 작품들도 역시 같은 포멧이며 인상적인 캠페인이라 생각이 되네요^^

2. Clavin - Erection Blister

이는 체코의 발기부전 치료제인 'Clavin'의 제품입니다. 위의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가 흔히 보는 알약과는 다른 모습의 알약을 볼 수 있는데요. 저희가 일반적으로 보는 알약은 누워있는 모습이죠? 그러나 Clavin사의 발기부전 치료제인 알약은 서있는 모습을 연출하였습니다. 이는 발기부전 치료제의 특성으로 이 제품을 사용하면 발기부전이 치료된다는 직설적이면서도 우스꽝스럽게 표현을 잘하여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이 제품의 특성을 각인시킬 수 있을 것 같네요. 하나의 생각차이가 사람들의 마인드에 포지셔닝 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또 다시금 하게 해주는 캠페인인 것 같습니다. 


3. Meltdown - The First Board Game that Melts

이 캠페인은 현재 지구 온난화의 문제를 어린 아이들에게 게임을 통해 심각성을 알려주는 캠페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와 아이들의 보드 게임이라... 어떻게 연관을 지었는지 살펴보니 상당히 크리에이티브한 발상으로 만들어진 게임이었습니다. 이 보드게임에 대해 설명하자면, 보드게임의 도구에는 주사위, 북극곰, 얼음을 얼릴 수 있는 얼음판 그리고 스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게임을 하기 위해서 우선 각 빙하 모양으로 얼음을 만들 수 있는 얼음판을 이용해 얼음을 만듭니다. 얼음이 만들어지면 스폰지에 얼음을 놓고 게임을 시작할 수 있는데요. 게임 진행 방식은 주사위를 던저 진행이되며 점점 녹는 얼음으로 부터 북금곰을 안전한 곳으로 구출하는 것입니다. 이 게임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실제로 얼음이 녹으면서 게임이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마치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지구 온난화의 문제로 인해 녹고 있는 빙하처럼 말이죠.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어린 아이들은 게임을 통해 체험을 하며 그 문제에 대해 체감하게 될 것입니다. 즐기기만하는 게임이 아닌 지구의 문제에 대한 생각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크리에이티브하고 시사성있는 캠페인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러한 점들이 이 캠페인에 높은 평가가 가능하도록 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2013 클리오 광고제 Other 부문의 금상 수상작들을 살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크리에이티브한 캠페인들이 많았다고 생각이 되네요. 이 이후에도 다른 부문들의 수상작들을 계속해서 소개할 예정이니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13 클리오 광고제 수상작 중 이번에 소개할 부문은 Innovative & Integrated 부문입니다. 과연 어떠한 수상작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Puerto Rico - The Most Popular Song

이 캠페인은 2013 클리오 광고제에서 Innovative & Integrated부문의 Grand Clio를 받은 최고의 캠페인인데요. 이는 세계적인 경제적 위기에 더 큰 위기를 맞고 있는 푸에르토리코 섬나라에서 진행된 캠페인입니다. 푸에르토리코가 더 큰 위기라고 말한 이유는 국민의식에서부터 설명을 해야하는데요. 다른 나라들이 경제적 위기로 일자리가 없어 고통을 받는 반면, 이 나라는 일할 사람이 없어 더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는 나라입니다. 이유는 국민의 60%가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정부의 보조금으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국민들은 실업 상태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않고 정부 보조금에만 의존하다보니 국가적으로 상당한 위기가 찾아오게 된 것입니다. 이에 포풀라르 은행이 이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해 국민의 의식을 바꾸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 캠페인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푸에르토리코의 유명 가수인 엘 그란 콤보의 노래를 개사하는 캠페인이라고 먼저 말할 수 있겠네요. 이 그룹의 히트곡인 'No Hago Mas Na'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라는 노래를 개사하기 시작합니다. 이 노래의 스토리는 아무 일도 안하고 정부 보조금으로만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이를 개사하여 'The Most Popular Song'으로 탄생시키고 이의 스토리 또한 노동의 삶을 가치있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히트곡이었던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는데요. 이 반응은 국민들의 의식을 바꾸기 시작합니다. 문화와 예술의 힘이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정부보조금이 아닌, 스스로 노동을 하여 돈을 벌고 자국의 경제위기를 같이 극복하자는 의식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는 상당한 문화적 파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이 캠페인이 최고의 평가를 받지 않았나 생각이 되네요. 한 사람의 마음을 바꾸기도 힘든데 대중을 상대로 의식을 개선시킨 이 캠페인이야 말로 진정한 캠페인이네요.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집니다. 


2. BHF - Mini Vinnie

이는 British Heart Foundation의 자선 프로모션입니다. 심폐소생술의 올바른 방법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캠페인인데요. 이 캠페인에는 아이들과 전직 축구선수가 등장하여 많은 인기를 끌었다고 하네요. 'no kissing, just hard CPR'로 심폐소생술을 할 때 입으로 하는 것은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오로지 손으로만 해야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폐소생술에 대한 방법을 전문가가 나와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닌, 어린아이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고 올바른 방법을 재미있게 알려주어 더 긍정적인 캠페인으로 평가가 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때 전문가적인 이론방법론이 아닌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전달하는 것이 키포인트이며 이러한 점이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두 캠페인 모두 사람들의 의식을 바꾼다는 점에서 공통된 캠페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메시지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바꾼다는 것이 상당히 매력적이지 않나요??? 이러한 참신한 캠페인을 통해 저 또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희도 이러한 메시지로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개선시키고 싶어지네요.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브랜드 읊는 서당개가 저번 2013 칸느 광고제 수상작에 이어 클리오 광고제 수상작을 소개시켜드리는 코너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도 참신하고 매력적인 수상작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소개해드리려고 하니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2013 클리오 광고제 금상 수상작 중 가장 먼저 소개할 부문은 Branded Entertainment & Content 부문입니다. 지금부터 이 부문에서 어떠한 캠페인들이 최고의 상을 수상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Save the Children - Every Beat Matters (BBDO New York)

이 캠페인은 상당히 아름다운 캠페인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캠페인에 대한 설명을 드리자면, Save the Children이 어린이 보호의 목적을 위해 많은 스타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이룬 캠페인입니다. 어린 아이들의 심장박동 소리를 녹음하고 이를 음악으로 제작하는 신선한 캠페인인데요. 이에 대한 이벤트로 약간의 돈을 지불하면 페이스북의 프로필 사진을 녹음된 아이들의 심장파동을 통해 심장파동으로 이루어진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제공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단순히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물리적인 혜택만을 제공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문제를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고 느끼게 할 수 있었던 캠페인이라 더욱더 체감에 와닿고 성공적인 캠페인이 되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최근에 본 캠페인 중 가장 아름다운 캠페인이라 생각이 됩니다^^


2. Chevrolet - Chevy Sonic Integrated

이 캠페인은 쉐보레 자동차를 통한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을 보면 상당한 노력이 담겨져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자동차가 지나가는 노선 등 모든 것을 계산하여 하나의 멜로디로 창조하였습니다. 저는 이 캠페인을 보면서 첫번째 상당한 노력이 담겨진 캠페인이구나! 두번째는 보기만 해도 경쾌하고 즐겁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점이 쉐보레 자동차 캠페인의 높은 평가를 가져오게 한 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보기만 해도 즐거움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자동차. 이 캠페인을 통해 즐거운 자동차라는 이미지가 저에게는 생기게 되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포지셔닝을 이끌어낸 점이 상당히 높게 평가 받을 만 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3. Heineken - The Candidate

저는 이 캠페인을 보고 하이네킨에 대한 이미지가 정말 급상승하였습니다. 제가 대학생이여서 인지 취업 면접에 대한 소재로 크리에이티브하게 캠페인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하이네킨 마케팅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캠페인에 대해 설명해드리자면 실제 면접 도중 형식적인 면접이 아닌 돌발상황을 연출합니다. 이에 반응하는 면접자들을 행동을 통해 하나의 캠페인을 만들었는데요. 마지막 부분에서 챔피언스리그와 연결을 시킨 장면에서는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는데요. 상당히 크리에이티브한 캠페인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 캠페인은 연계성이나 브랜드 이미지와의 통일성 등에서 상당히 완벽한 캠페인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위의 캠페인들에 대해 어떠한 느낌을 받으셨나요??? 상당히 참신하고 매력적이지 않나요?? 이런 캠페인들을 소개할 땐 저희도 덩달아 신나게 되는데요^^ 앞으로도 더 참신한 클리오 광고제 수상작을 소개할테니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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