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식경영(Knowledge Management)의 중요성

산업화시대에는 대량생산체제로 물리적,재무적 자본만 충분한 기업은 어느기업보다 경쟁우위에서 강한면모를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보화시대가 되면서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자본은 더 이상이 물리적,재무적 자분이 될 수 없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이러한 자본들은 점점 평준화가 되어가고 있고 모방을 하기 쉬운 자본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그리고 미래에는 어떤 자본이 중요해질까요? 그것은 바로 인적자본입니다. 인적자본은 모방이 쉽지 않은 자본이며 정보화시대에는 아이디어 경쟁력으로 변화가 되었기에 물리적,재무적 자본을 관리하고 활용하는 인적자본이 상당히 중요해졌습니다. 인적자본이 중요해짐에 따라 더불어 중요해진 경영은 인적자본에서 발휘가 되는 지식경영입니다. 지식경영이란, 기업의 각 개인이 가진 지식을 조직의 지식으로 바꾸고 관리하여 시너지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날 지식경영은 기업에게 상당히 중요한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지식경영을 하기위해 많은 노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지식경영이란 것이 쉬운 것이 아니라 경영과정에서 많은 어려움들이 가져오게 되었는데요.

2. 지식경영의 어려움

지식경영이란 것이 왜 어려운 것일까요? 이를 알기위해선, 일단 지식의 개념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지식을 두 종류로 분류해보면 형식지와 암묵지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먼저 형식지란 문서화가 가능하고 공표가 가능한 것으로 쉽게 말해 우리가 제품을 구매했을 때 사용설명서처럼 문서로 그 정보를 습득하기 쉬운, 표현이 가능한 지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지식이 형식지처럼 표현이 가능하다면 지식경영의 어려움에서 상당부분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식은 암묵지의 모습을 띄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데에 지식경영에 어려움이 존재하게 됩니다. 암묵지란 개인의 경험을 통해 개발되는 노하우로 형식지처럼 표현이 쉽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노하우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어머니의 손맛은 노하우로 레시피로 나타내기 힘든 경험을 통해 개발된 고유한 지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지식경영에서는 암묵지와 같은 지식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이러한 암묵지의 지식이 공유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이 지식이 공유되기 위해서는 시간과 비용도 많이 들며 커뮤니케이션 상 오류가 발생하게 되면 제대로된 지식 공유가 이루어지지 않겠죠. 이러한 암묵지의 특성상 일단 본질적으로 지식경영에 어려움을 초래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본질적인 문제 말고 행동적인 특성상 문제가 또하나 있는데요. 바로 이 문제가 기업에서 컨트롤을 해야 할 부분이며 지식경영으로 가기위한 중요한 해결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문제는 바로 지식이 기업의 경쟁력이자 개인의 경쟁력으로 발휘되면서 말로는 지식경영이라고 하지만 자신의 지식을 공유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나의 지식이 공유가 된다면 그 만큼 개인의 경쟁력이 공유되고 그 경쟁력은 약해질 것이라는 인식 때문인데요.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선 지식이 공유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조직에 속한 개인의 입장에서는 선듯 지식을 공유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문제가 바로 경영자들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떻게 하면 개인의 경쟁력이 떨어질까봐 지식을 공유하지 않는 행동을 바꾸게 할까? 이 점이 상당히 어려우면서 중요한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이랜드의 지식경영

위와 같은 문제를 이랜드 기업에서도 해결하려고 노력을 했었는데요. 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 기업 또한 이랜드이며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랜드는 어떻게 지식경영의 어려움을 초래하는 이 문제를 해결했을까요? 이랜드에서 처음에 사원들간의 일을 잘하는 사원과 일을 못하는 사원의 격차는 상당히 컸다고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랜드는 잘하는 사원의 지식인 노하우가 공유가 되어 그 격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역시나 그 사원들은 자신의 노하우를 선듯 공유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고민하던 중 하나의 묘안을 생각해냈는데요. 그것은 바로 보상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랜드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원에게 인센티브를 주어 노하우 공유를 촉진하려고 했습니다. 그 방법은 성공적이었는데요. 이 방법에 대해 설명하자면, 블로그를 통해 사원들에게 노하우에 대한 글을 기재하게 하고 인센티브를 주는 기준으로는 그 글에 대한 조회수로 선정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처음에는 노하우를 공유하지 않으려한 사원들은 너나 나나 할 것없이 더 높은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자세하고 구체적인 노하우 공유의 글을 적기 시작했으며, 심지어 노하우 전수 경쟁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즉, 블로그 노하우 경쟁이 시작된 것이죠. 이에 따라 이랜드의 생산성을 크게 증가를 한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지식경영은 나날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되었는데요. 이 지식경영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이랜드의 사례처럼 사원들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지식경영시대에 그들의 지식을 끄집어 내는 경영방법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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