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패스트 푸드 브랜드 맥도날드가 국내 런칭 25주년을 맞았습니다! 1988년에 압구정 1호점이 생긴 이래 패스트 푸드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맥도날드! 한국에서의 25년은 더욱 특별한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데요. 과연 소비자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지 지금 함께 살펴보아요! ^^ 





25주년을 맞은 맥도날드는 최근 패러디로 인기를 끈 할렘 쉐이크(Harlem Shake)를 떠올리게 하는 오마주를 TV CF로 제작했습니다. 






TV CF로 방영한 내용처럼 맥도날드의 국내 런칭 25주년을 맥너겟을 20조각 구매하면 5조각을 더 제공해 총 25조각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는 이벤트 기간 중 위와 같은 작은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했는데요. 10조각 혹은 20조각의 맥너겟을 높이 쌓아 탑을 쌓으면 도전한 개수만큼 맥너겟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였습니다. 과연 왜 맥도날드는 25주년 이벤트가 한창인 마당에 또 다른 맥너겟 이벤트를 펼친 것일까요? 







버즈 마케팅이 성공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소비자와의 ‘상호작용’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바이럴 마케팅에 근거한 버즈 마케팅은 최초의 콘텐츠의 성격에 따라 구전되어지는 영향력이 크게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전파하고자 하는 콘텐츠가 강력해야 합니다. 따라서 소비자와 상호작용하기 위한 아이템인 콘텐츠가 무엇이냐가 중요합니다.





이렇게 보니 맥도날드의 두가지 이벤트가 하나로 이어지는 것처럼 보이지 않으신가요? 단순히 25주년에 맞춘 숫자의 맥너겟을 증정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맥도날드의 국내 런칭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아이템으로 자사의 제품인 맥너겟을 활용하고 구매한 맥너겟을 다시 Fun 바이럴 마케팅의 요소로 사용함을 보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상호작용을 우선시하고 있음이 느껴지는데요. 맥도날드의 노력에 대한 반증으로 웹상엔 다양한 ‘맥너겟 탑’이 동영상과 사진 등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맥도날드를 통해 배운 '상호작용'의 중요성!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백번, 천번 강조되어도 모자람이 없는 부분인데요! 버즈 마케팅을 통해서도 느껴지는 상호작용의 노력이 지금의 브랜드 파워를 만들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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