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기법이 있습니다. 바로 여백의 미인데요. 인쇄광고에서 이러한 여백의 미를 보여준 브랜드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2013 칸 광고제에서 ‘Press Lions’를 수상한 아이패드 미니의 인쇄광고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잡지 vs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미니는 다음과 같이 TIME잡지에 인쇄광고를 집행하였습니다. 뒷면에 아이패드 미니의 실물 사이즈의 광고를 게재하여 잡지의 크기와 비교, 아이패드 미니의 크기의 편리함을 소구하는 광고인데요, 잡지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사진 한장만으로 심플하게 표현하였습니다.

 





 

TIME 외에도 WIRED, New Yorker, Wallpaper 잡지에 다음과 같이 광고를 게재하였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미니의 인쇄광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는 애플특유의 심플함이 그대로 광고에 녹아있으면서도 아이패드 미니 크기의 편리함을 효과적으로 소구한 광고라고 생각되어지는데요. 이러한 애플특유의 아트워크와 제품의 핵심요소를 잘 소구한 점이 칸 광고의 수상을 가능케한 점이 아닌가 생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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