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일본과 함께 국제 광고제에서 자주 이름을 올리고 있는 국가, 태국을 아시나요? 이번시간에는 태국광고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출발 고고고~

 

과장과 유머의 태국광고


이 광고는 태국의 보험광고입니다.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을 요행을 바라지 말고 위험에 대비하라는 메시지를 과장하여 재미있게 표현하였는데요. 이러한 과장과 유머가 태국광고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국문화의 개방성과 광고

태국이라는 나라는 동남아에서 유일하게 식민지가 되었던 적이 없는 독립국가입니다. 그로 인해 그들은 타문화에 대해 개방적이고 쉽게 받아들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점이 그들의 광고에서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그들의 광고를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점이 바로 개방성 입니다. 광고에서 어떠한 표현을 하는 것에 있어 제약이 없어보입니다. 그로 인해 그들의 광고에서는 과장유머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위의 태국광고에서 볼 수 있듯 그들의 광고에는 과장뿐만 아니라 성, 잔혹함 등 정말 표현에 있어 어떠한 제약도 없어보입니다. 그러한 점이 좋은 크리에이티브 나아가 국제 광고제에서의 성적의 원동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국제 광고제에서의 태국광고

다음에 소개해드릴 광고는 국제 광고제에서 큰 호평을 받은 태국의 광고캠페인입니다.

역시나 태국 광고답게 표현에 있어서 과감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감성이 더 메시지를 강하게 만들어주고 있는데요. 이 광고는 2012년 칸 국제 광고제에서 수상을 하였습니다. 만약 이 광고가 우리나라에서 집행이 되었다면? 정말 큰 사회적 파장이 일어나지 않았을까요?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말하듯 유교문화의 특징때문인지는 몰라도, 사람들의 생각이 메시지도 중요하지만 그 메시지를 전달하는 표현방식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아니 어쩔때보면 메시지보다 표현방식을 더 중요시하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부분이 상상력에 제한을 가져오는 것 같아서 좀 아쉽긴하지만 이러한 부분은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문화적 특징으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앞에서는 태국 광고의 과장과 유머에 대해서만 말했었는데요, 사실 태국 광고의 주특기는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감동코드인데요. 이 광고에서처럼 그들은 짧은 단편영화 같은 형식으로 감동을 주는 스토리텔링형식의 광고도 잘 만듭니다. 이 광고는 2011~2012년 칸 광고제에서 수상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태국광고 어떻게 보셨나요? 그들만의 직설적인 표현방법에 있어서는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지만 어쨌든 그들만의 확실한 광고스타일은 충분히 이해가 되고 배울만한 점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서 보신 태국 광고 말고도 다른 좋은 광고들이 많이 있으니 앞으로 ‘브랜드 읊는 서당개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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