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하면 떠오르는 광고 캠페인이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바로 2009년에 집행된 시후야, 고마워캠페인인데요, 이 캠페인은 일반인 부부를 섭외하여 시후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의 임신부터 출산, 백일까지의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당시 큰 화재를 일으키며 광고대상을 타기도 했었습니다. 이러한 코웨이에서 이번에 또 한번의 대형 프로젝트를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마시게 하자

이번 코웨이의 캠페인 이름은 '코웨이 물성장 프로젝트' 입니다.

먼저 런칭편이 나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음료수, 커피, 에너지 드링크 등을 마심으로 인해 정작 중요한 물은 마시지 않고 있고, 실제 권장섭취량의 3분의1밖에 복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코웨이가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본편입니다. 교문중학교 학생들과 음료수를 끊고 하루 8잔의 물을 마시는 6개월간의 도전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행과정동안 아이들의 신체변화 측정을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해 그 변화를 보여주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도전 3개월째, 그 변화는?

런칭편과 본편이 나간후, 실험 3개월차인 이번 8월 중간진행과정을 담은 광고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광고에서는 아이들이 피부가 깨끗해지고, 살이 빠지는 등 하루 8잔의 물을 먹는 동안 일어난 중간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큰 변화는 아니지만 아이들의 습관이 좋게 바뀌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생각되어지고 실험이 끝난 후의 결과를 기대하도록 만듭니다.


전작만한 후속작은 없다라는 말이 있지만 이번 코웨이의 프로젝트는 전작 못지않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작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깨끗한 물을 마셔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인지시킬 수 있었다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깨끗한 물을 마시는 습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습관을 바꾼다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특히 좋았던 점은 광고연출에 있어 과장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준 것인데, 이러한 모습이 더욱 진실성 있고 진정성있게 느껴졌습니다.

코웨이의 이러한 프로젝트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항상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묵묵하게 수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수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코웨이로서, 사람들이 음료수나 커피가 아닌 물 자체를 많이 마시게 하여 시장자체를 키우는 일은 그들만이 할 수 있고 그들이 꼭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이렇듯 묵묵히 자신의 할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 코웨이의 프로젝트, 그 결과는 어떠할지 3개월 후가 기대가 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