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당개 패밀리들은 자동판매기를 애용하시나요? 자동판매기는 점차 그 기능과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음료, 담배, 과자 심지어는 라면까지 자동판매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자동판매기가 이제는 마케팅에까지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캠페인은 코카콜라에서 진행한 것으로, ‘Hug Me’ 라고 적혀있는 자판기를 껴 안을 시 콜라가 나오는 캠페인입니다. 코카콜라에서는 꾸준히 ‘open happiness’ 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소비자들과 코카콜라가 행복의 순간을 공유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는데요, 이 사례에서는 그 매개체로 자동판매기를 이용했습니다.


사실 코카콜라는 이 캠페인 외에도 자주 자동판매기를 이용해왔었는데요.

이 캠페인은 영화 ‘007 Skyfall’ 의 개봉과 맞추어 자동판매기에 나온 미션을 수행할 시 영화티켓을 주는 캠페인입니다. 티켓을 받기위해 미션수행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극복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매우 즐거워 보입니다.

 

이렇게 자동판매기를 이용한 캠페인은 코카콜라뿐만이 아닌데요.

커피브랜드인 'Douwe Egberts' 는 커피가 가장 필요한 곳을 찾아가자는 생각 아래 피곤한 사람들이 많은 곳 중 하나인 공항을 선택하여, 그 곳에 자신들의 자동판매기를 설치하였습니다. 그리고 얼굴인식 시스템을 이용하여 하품을 하는 사람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앞의 세가지 사례들처럼 소비자와의 즐겨운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자동판매기를 이용하는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케팅의 방향이 점점 더 우리의 브랜드와 소비자와의 경험을 늘이는 것으로 진행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접하는 자동판매기를 이용한 것일텐데요.

앞으로는 어떤 브랜드가 또 어떤 재미있는 캠페인으로 자판기를 이용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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