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서당개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해드렸던 메르세데스 벤츠의 광고를 기억하시나요? 최근 벤츠의 광고를 보기 좋게 패러디 해 한방 먹인(?) 광고가 있어 조금 더 해당 광고를 살펴보았습니다. 물론, 오늘은 큰 교훈을 주거나 정보를 드리는 포스트는 아닙니다. 하지만 2013년 가장 눈길을 끌었던 광고 중 하나인 벤츠의 광고를 친구들 혹은 지인들과 이야기할 때 “야 그거 이러저러해서 이렇게 된 광고야.”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까불권을 보장해드립니다. 



1. 메르세데스 벤츠 그리고 닭의 이야기 





경쾌한 리듬과 노랫말에 맞추어 닭의 몸통을 흔들지만 닭의 머리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오직 정면만, 앞만 바라보고 있죠! (개인적으로 BGM으로 사용된 노래가 너무 좋았는데요. 해당 BGM은 Diana Ross의 Upside Down입니다.^^) 닭의 머리가 움직이지 않는 이유는 눈을 움직여 사물을 볼 수 있는 사람과는 달리 닭은 눈이 고정되어 있어 시야를 확보해야하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닭은 걸어다니며 다니며 목을 까딱거리거나 위의 광고처럼 몸을 흔들어도 몸만 움직이는 것인데요. 


메르세데스 벤츠 역시 편안한 승차감을 위해 도면의 굴곡을 미리 탐지해 차량의 서스펜션 높이를 조절하는 기술을 닭에게서 모티브를 따왔습니다. 이 기술이 도입된 벤츠의 승차감이 어떨지 궁금하지만 열심히 흔들어도 고정된 닭의 시선을 보니 메르세데스 벤츠의 의지는 단호해 보입니다. 당분간 벤츠를 구입할 계획은 전혀 없어 보이니 일단 믿겠습니다. 모든 것은 의지의 차이죠. 당분간 벤츠 못 살 우리모두 의지를 갖고 파이팅! 





닭의 목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기술을 담은 광고는 메르세데스 벤츠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인 LG전자의 핫 아이템! G2의 광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혀! 흔들림 없이! 찍어 낼 수 있는! G2의 기술력이 보이십니까? 뭐 써본 건 아니지만 서당개 중 한 분도 최근 G2로 바꾸고 신세경을 맛보고 있다고 하니 어쨌든 좋은 거로…




TV로 방영되었던 광고 외에도 LG G2의 기술을 조금 더 자세하게 소개하기 위한 바이럴 영상을 보면 더욱 쉽게 알 수 있을 듯한데요. 현직 카메라맨이 직접 설명해주는 LG 전자의 기술은 더욱 흥미롭고 설득력 있게 다가오네요. 영상에 삽입된 카피(Great ideas are everywhere.)처럼 우리 주변은 항상 놀라운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는 것 같습니다. 광고 속 닭의 모습을 보며 만물을 창조한 신, 그리고 언제나 옳으신 치느님을 위하여 건배.




2. 재규어의 태클, “벤츠와는 다르다! 벤츠와는!”





포드 가문에서 볼보, 애스턴 마틴 등과 한솥밥을 먹다 구조조정으로 랜드로버와 함께 인도의 타타 자동차에 소속되어 있는 재규어. 재규어는 최근 TV를 통해 메르세데스 벤츠의 광고에 대한 패러디 광고를 선보였는데요. 


“Magic Body Control? We prefer cat-like reflexes, don’t you?”


라는 카피를 보니 재규어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느껴지는데요. 차량의 승차감 보다는 운전자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스포츠카의 특성과 아이덴티티가 그대로 녹아 들어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1차원적인 접근법에 조금은 아쉬움이 들기도 하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벤츠를 향하여 돌을 던진 재규어의 패러디 광고만을 보고 가긴 조금 아쉽죠? “야 그럼 니네는 얼마나 잘했길래?”라는 의견이 생긴 분들이 있을까 싶어 최근 재규어가 TV를 통해 선보인 광고를 소개해드립니다. 판단은 여러분의 몫! 





최근 소셜 미디어와 웹 페이지의 발달을 통해 현실 세계에선 체험해보기 어려운 사용자 경험을 인터넷을 통해 보다 명료하게 표현한 사례들을 보다 자주 만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LG 전자에서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해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해보았습니다. 콘텐츠를 읽기 전 여러분들도 인터랙티브 무비<미지의 세계(Hidden Worlds)>를 통해 게임을 즐겨보세요! 콘텐츠가 더욱 재밌어집니다. ^^ 



고객 참여형 글로벌 소셜 인터랙티브 무비 캠페인 <미지의 세계>


LG 전자의 새로운 캠페인은 이름에 담긴 의미처럼 교수로 보이는 남자주인공(로버트)의 집에 취재차 방문한 여자 주인공(케이티)이 LG의 초고화질 TV속에 빨려 들어가 LG 전자의 제품 속에 담긴 비밀들을 경험하고 여자 주인공을 구출한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V속 세상으로 빨려 들어간 여자 주인공을 구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 ‘게이미피케이션’의 구조를 채택하고 있는데요. 게임처럼 흘러가는 스토리를 웹 캠 혹은 마우스를 통해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게임의 점수를 공유하고 더 높은 점수를 위해 친구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과 연동할 수 있습니다. (물론, 페이스북 연동 여부는 선택입니다.) 



<미지의 세계(Hidden World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LG전자의 기술력


사용자는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검정, 노랑, 빨강, 파랑, 분홍,’ 등 TV속 컬러로 구성된 공간을 방문하게 되는데요. 마치 영화 <큐브>처럼 여자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각각의 방을 방문하면서 LG 전자의 제품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한편 게임을 즐기는 동안 영상 곳곳에서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LG제품들은 위의 이미지처럼 제품의 자세한 정보와 기술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게임 안에서 올레드 TV, 울트라 HD TV, LG G2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LG 전자의 제품들은 영상 곳곳에서 깨알같이 나오니 LG 전자의 제품들의 정보를 확인해보는 재미도 얻을 수 있는데요. 평소엔 읽기 싫은 제품의 정보를 찾으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게임의 말미엔 이처럼 자신의 점수와 점수로 표현되는 레벨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게임의 결과를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이메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몇 차례 도전을 해보니 최고 레벨인 다이아몬드 레벨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은 과연 어떤 레벨과 점수를 얻으셨는지 궁금하네요!^^ 


마치며..

지금까지 LG전자의 새로운 인터랙티브 무비 캠페인을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캠페인은 영국, 호주,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운영 중이고 곧 세계 20여개국에 순차적으로 오픈 한다고 하니 조만간 세계인들이 즐겨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또한 이번 캠페인은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UHD TV의 캠페인과 비교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위의 링크를 통해 서당개와 살펴보았던 캠페인을 보고 LG전자와의 차별성을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1. 지금은 LTE 전쟁!!!

지금은 LTE 전쟁이라고 말할 정도로 통신사 SKT, KT, LG의 움직임이 상당히 치열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끝난 주파수 경매 후에 마케팅면에서도 통신사 3사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리고 LTE-A, 광대역 LTE, 광대역 LTE-A 등 여러 용어들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은 혼란 속에 빠지며 비교를 하게 되는데요. 일단 이 개념들부터 알아보도록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LTE-A : LTE라는 용어를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LTE란 75M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통신망입니다. 이에 업그레이드 된 것이 LTE-A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는 2개의 다른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사용함에 따라 속도를 2배 150Mbps까지 올릴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2배 빠른 LTE, LTE-A라는 말이 나오는 것인데요. LTE 2개의 주파수를 CA라는 기술로 묶어서 넓게 사용하는 기술이기에 2개의 주파수 대역을 잡는 만큼 배터리 소모가 1개의 망을 사용할 때보다 30% 가량 더 소모가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광대역 LTE : 광대역 LTE는 LTE-A와는 다른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쉽게 말해 넓은 대역의 LTE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LTE-A가 2개의 주파수를 CA라는 기술로 묶어 속도를 높이는 것이라면 광대역 LTE는 2개의 주파수를 묶는 것이 아닌, 한 주파수의 영역을 2배로 넓혀서 150Mbps의 속도를 내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LTE-A와는 다르게 1개의 망을 사용하게 되므로 배터리 소모량이 줄어들게 되고, 기존 LTE의 스마트폰 유저들도 빠른 속도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광대역 LTE-A : 광대역 LTE-A란 LTE-A와 광대역 LTE를 합친 것을 말합니다. 2배 빠라지는 기술인 LTE-A와 광대역 LTE를 합쳤기에 속도는 4배 빠른 300Mbps가 되는 것입니다. 가히 속도면에서는 상당히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LTE전쟁은 계속 진보되는 LTE 기술들로 끊임없이 진행이 되는 전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에 통신사 3사 중 어느 통신사가 광대역 LTE-A를 먼저 상용화할지가 주목이 되는 상황입니다.

 

2. 광대역 LTE-A를 국내 최초로 시작하는 KT?

KT는 광대역 LTE-A에 대한 광고를 황금주파수 광대역 LTE-A라는 이름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마케팅에서 말하는 광대역 LTE-A는 사실상 현재 완벽히 사용할 수 없는 기술입니다. KT는 현재 문제가 많은 900MHz 주파수(KT는 지난 7월 900MHz 주파수를 혼선과 간섭 문제로 제대로 쓸 수 없다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지금도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입니다.)의 클리어링 작업과 광대역 전국망이라는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기에 광대역 LTE-A 상용화로 가기엔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KT는 내년 7월 이후에나 광대역 LTE-A를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이라는 점을 미루어볼 때, 현재 진행되고 있는 마케팅은 과장된 마케팅이라고 보여지는데요. 광대역 LTE-A 마케팅 뿐만 아니라,

KT는 LTE-A 서비스 없이 갤럭시 S4 LTE-A를 출시하여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타 사의 LTE-A 상용화에 LTE-A 서비스가 되지 않는 KT입장에서 어떻게 보면 거짓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했다는 것은 상당히 아쉬운 점이 아닐 수 없는데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통신사 시장이지만 광대역 LTE-A, 갤력시 S4 LTE-A 출시의 마케팅은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사건들로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는 것을 보면 브랜드 신뢰성에 타격까지 입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KT의 현재 마케팅에서 브랜드 신뢰성이 떨어질 만한 요소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브랜드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 만큼 브랜드의 성공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에게 진실되게 다가가고 브랜드의 장점을 제대로 어필하여야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KT의 현 마케팅에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KT는 2배라는 혜택을 강조하기 전에 더 현실적이고 신뢰적인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해야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최근에 나온 LG Ultra HD TV의 몰래카메라 형식의 광고가 큰 화재를 일으켰습니다. 신선하다느니 제품의 우수성이 느껴진다느니 많은 반응을 불러일으켰었는데요. 사실 LG의 광고가 이렇게 사람들을 놀래킨 것이(광고의 우수성때문이든, 실제로 몰래카메라에 당한 사람들이든)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화재를 일으켰던 LG의 해외광고들에 대해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LG Ultra HD TV – Job Interview

LG가 자신의 Ultra HD TV의 화질의 우수성을 강조하기 위해 만든 광고입니다.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면접을 보러 온 사람들이 깜짝 놀라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그대로 광고로 보여주었습니다. 사람들의 리얼한 반응을 통해 화질의 우수성을 느껴볼 수 있는 광고입니다.


2. LG IPS Monitor – Elevator

이번 몰래카메라의 장소는 엘리베이터입니다. 엘리베이터 바닥이 무너지는 듯한 연출을 통해 사람들이 놀라는 반응을 카메라에 담았는데요. 사람들의 반응을 통해 리얼한 LG IPS 모니터의 화질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 영상을 보면서는 웃고 있지만 실제로 위의 두 몰래카메라를 직접 당한다면……후 장난 아닐 것 같습니다.


3. LG IPS Monitor – Toilet

LG IPS Monitor를 이용한 또 다른 몰래카메라입니다. 남자화장실 소변기 앞에 모니터를 설치하여 남자들이 볼일을 보는 동안 마치 미녀들이 그들을 훔쳐보며 비웃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 광고도 역시 LG IPS 모니터의 화질의 우수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인데, 재미있는 점은 몰래카메라를 실시해본 결과 남자들의 소변 보는 속도가 16초나 늘었으며, 실패한 경우도 26%나 된다는 결과였습니다.



4. LG – Robbery

다음의 영상은 CCTV에 찍힌 강도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별 이상한 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단지 정상적으로 걷지 않고 옆으로 걷거나 뒤로 걷고 있다는 점이 이상할뿐 다른 의심가는 행동은 하지 않고 있는데요. 마지막에 이 강도의 진실이 밝혀집니다. 바로 LG TV가 너무 얇아서 정면에서 보았을때는 들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LG의 해외 광고들 어떻게 보셨나요? 몰래카메라나 CCTV형식을 통해 광고를 보는 사람들에게 실제로 자신들의 기술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게 잘 전달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우리는 이것이것이 좋다가 아니라 이런 식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표현 방식이 훨씬 더 와닿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LG의 멋진 광고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이상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2013 클리오 광고제 ‘Print 부문’ 의 동상 수상작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모두 느낌 아니깐 긴말 필요없이 광고를 확인해보러 가시죠.


1. Save the Children – Kitchen, Living room

국제아동권리기관 Save the Children 에서 아동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서 만든 인쇄광고입니다. 광고를 보시면 학대 받는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다시 자신을 학대한 부모님처럼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70% of abused children turn into abusive adults’ 라는 카피를 통해 학대박은 아이들이 자신이 받은 학대를 대물림한다는 점을 강렬한 이미지로 표현하였고, 이를 통해 학대를 근절하여야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비쥬얼의 충격을 통해 사람들에게 강렬하게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캠페인입니다.


2. Volkswagen Park Assist Technology                                                         Bikers&police, Car Jack&Glass Truck, Portaloo&Hearse

Volkswagen에서 자신들의 자동주차시스템에 대해서 전달하기 위해 만든 인쇄광고입니다. 광고를 보시면 하나의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주차공간이 있는 곳 양쪽으로 경찰차와 가지런히 세워진 오토바이, 유리를 옮기는 차와 차를 정비하는 사람, 그리고 이동식화장실과 장의차가 있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즉 주차를 하다가 조금만 운전을 잘못해도 매우 긴박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자신들의 자동주차 시스템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 LG – Forrest, Kill, Pretty

LG의 홈시어터 인쇄광고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들인 포레스트 검프, 킬빌, 프리티 우먼의 영화포스터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포스터의 정면이 아니라 포스터의 뒷면과 옆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Home theater 3D sound LG. Every side of the sound’ 라는 카피를 통해 자신들의 홈시어터를 통해 강렬한 3D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광고입니다.



이번 동상 수상작들도 역시 자신들의 가장 강력한 소구점을 재치있게 표현한 광고들이 수상작에 뽑혔는데요. Print부문의 수상작들도 이번에 소개해드리지는 못했지만 좋은 광고들이 많이 있어서 그러한 광고들은 저희 서당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차차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SNS 사용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더불어 바이럴 마케팅 활용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 오늘은 LG의 새로운 스마트폰 G2의 바이럴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사람의 최신작’ 이라는 카피를 내세웠던 G2의 광고만큼 그들의 바이럴 콘텐츠 역시 ‘사람의 최신작’일까요? 브랜드 읊는 서당개와 함께 확인해보시죠! 



모두의 바이럴 모두의 바이럴, 모두 해~!

 




SNS 사용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바이럴 마케팅은 더욱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마케팅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그중 특히 페이스북의 동영상 클립을 위주로한 다양한 페이지가 인기를 끌고 있어 동영상 콘텐츠들은 바이럴을 위한 최고의 아이템이 되고 있습니다! 


 


출처 : 봄 인터랙티브미디어



특히 소비자들이 구매하고자 하는 물건에 대한 정보를 얻을 때 주로 인터넷을 이용한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바이럴 마케팅에 대한 광고주의 관심도는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SNS를 통한 성공적인 바이럴 마케팅을 위해선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콘텐츠, 소통을 위한 SNS 툴, 그리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팬이 필요한데요. 이러한 요소를 가지고 있을 때, SNS의 장점인 빠른 정보 확산을 통한 관계형성이 가능하겠죠. 




저한테 왜 그랬어요?  “넌 나에게 진부함을 줬어.” 

 





최근 ‘옵티머스’라는 브랜드 네임은 잠시 접어두고 플래그십 모델을 위한 단일 브랜드로 'G'를 선택한 LG. 우수한 성능의 제품력을 기반으로 새로이 출시한 G2는 출시와 함께 TV CF와 유튜브를 통해 바이럴을 위한 영상을 공개합니다. 과연 영상 안엔 G2의 어떤 모습이 담겨져 있을까요?





영상을 살펴보니 G2를 하늘로 날려 성층권을 촬영한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스마트폰을 하늘로 날려보내 성층권에서 바라본 우리나라의 모습을 촬영한 모습이 사뭇 신기하지만 TV CF를 통해 강조하던 부분인 버튼리스, 후면 키, Full HD 디스플레이, 그립감과 같은 요소는 전혀 없습니다. 그들이 제시한 제품의 USP를 벗어나는 느낌이죠. 또한 무엇보다 확실히 눈호강을 하긴 했지만 그리 새로운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서당개가 괜스레 까탈스럽게 구는 것일까요? 


 





사실 바이럴을 위해 새로운 제품을 하늘로 날려보내거나 하는 아이템은 모바일 업계에서 너무도 많이 사용된 아이템인데요. 작년 12월 SK텔레콤은 자사의 SNS채널 100만팬 확보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위와 같은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단순히 하늘로 날려보내는데 그친게 아니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니 이미 SK텔레콤의 콘텐츠를 본 소비자라면 LG G2의 영상은 임팩트가 덜할 수 밖에 없겠죠. 




 


제품의 USP도, 콘텐츠의 흥미요소도 비교적 떨어지는 G2의 영상을 보니 개인적으로는 다른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거나 공유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건 마치 앙꼬없는 찐빵을 겨울 다지나고 날이 따뜻해질 때쯤 뒤늦게 먹는 느낌입니다. 플래그십 모델로서 옵티머스라는 브랜드 네임을 떨쳐버린 만큼 새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원했는데 조금은 아쉬운 느낌입니다. 하지만 다음 겨울이 올 때쯤, 그땐 누구보다 맛있고 속이 그득그득 들어찬 찐빵을 LG의 G시리즈가 전해주겠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어서와~ 


LG에서 옵티머스란 이름을 버리고 LG G2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 삼성에 이은 2인자라는 인식을 벗어나기 위한 최상급 스펙의 전략폰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는데요. 과연 이러한 전략은 먹혀들 수 있을지 LG G2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살짝 예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G G2의 광고는 다음과 같이 다수의 광고로 제작되었는데요. 각각의 광고는 손이 떨려도 사진이 또렷하다’, ‘두개의 폰을 가진 것처럼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사람의 손에 밀착된 것처럼 그립감이 좋다등 모두 폰 기능의 우수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광고를 보신 서당개 여러분들은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공감이 가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표현방식에 대해 공감을 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G2의 입장에서는 삼성, 애플에 밀려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러한 고스펙의 스마트폰을 소비자들에게 강렬하게 어필하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단순히 우리의 스마트폰은 기능이 우수하다, 손에 밀착된 것 같은 그립감이 있다라는 표현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기존의 스마트폰과의 차별성을 줄 수 있을지 의문이 갑니다. 또한 메인카피인 사람의 최신작이라는 것도 광고흐름과 잘 연결이 되지 않는 느낌입니다. 삼성과 애플에게 밀린 시장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작품이니만큼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좀 더 그러한 모습을 더 보여주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좀 아쉽습니다.


유투브에서 G2의 또 다른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G2를 이용해 성층권에서 우리나라와 지구를 촬영한 바이럴 영상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바이럴 영상을 차라리 광고로 이용하는 것이 더 낫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TV를 통해 15초 광고로 낸 후 인터넷과 연계해서 진행하는 커뮤니케이션이 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을 것이고, LG의 야심찬 각오를 더 잘 보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G2 카메라의 화질과 혹한의 성층권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그 성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콘텐츠를 잘 만들어놓고 잘 활용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마지막까지 아쉬운 느낌입니다.

이상 서당개의 지극히 주관적인 LG G2의 광고 커뮤니케이션 분석이었습니다.

 

LG전자는 '사람의 최신작'이라는 최고의 스펙을 가진 G2를 출시하였습니다! 최고의 사양을 가진 핸드폰이라 불리며 스마트폰 시장에 당당히 발을 내놓은 상황이므로 LG전자에서 이번 G2에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삼성에 이은 만년 2위라는 슬픈 타이틀을 가진 LG전자가 이를 타개하기 위해 내놓은 G2!!! 그러나 그들의 마케팅 경영에는 명과 암이 존재한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 이유를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최고의 스펙을 가진 G2, 이제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으로의 새로운 탄생!!!

만년 2위에 머물러 있는 LG전자의 이미지는 삼성전자에 비해 기술력만큼은 뒤떨어지지 않지만 마케팅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이미지가 강한데요. 이에 대비하여, LG전자는 G2를 최고의 사양을 가진 스마트폰으로 출시하며 프리미엄급으로의 새로운 탄생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Optimus라는 네이밍을 버리고 'G'시리즈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인데요. Optimus라는 네이밍을 포기하는 것이 LG전자로서는 상당한 손해를 가져오는 것일지라도, 향후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네이밍을 'G'시리즈로 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Optimus가 영화의 이미지에 결부되어 장난감이라는 이미지로 비꼬는 상황이 출현했던 만큼, 이번에 시행된 네이밍의 변경은 좋은 방향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네이밍도 바뀌고 프리미엄급을 어필할 수 있는 조건이 생긴만큼 LG전자의 G2는 사람의 최신작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갔습니다. 바탕은 프리미엄급으로 만들어졌지만, 소비자에게 다가간 G2에 대한 비관적인 의견이 많은데요. 안타깝게도 LG G2를 써본 후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기보다, G2가 소비자에게 다가간 마케팅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2. 하늘에서 G2가 내려서 월드워G가 되었다...

LG G2는 9일 오전 서울 난지공원에서 '하늘에서 G2가 내린다면'이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였는데요. 이는 G2 휴대폰 교환권을 매달은 헬륨 풍선 100개를 하늘에 띄운 후, 풍선이 떨어져 교환권을 획득한 사람에게 휴대폰을 주는 방식의 프로모션입니다. 프로모션의 내용만 봐도 과연 프리미엄급 스마트폰과 어울리는 프로모션인지 의문이 드는데요. 이에 더불어 행사 당일 날 교환권을 낚아채려는 사람들간의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하늘에서 G2가 내린다면이라는 아름다운 프로모션이 아닌, 월드워 G라는 섬뜩한 프로모션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G2단말기 가격이 95만원 그리고 500대의 G2교환권이 사용된 점을 감안해본다면 약 5억원 상당의 프로모션이었지만 좋지않은 마케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실패한 사례로 벌써 손 꼽히고 있습니다.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한 LG전자는 처음 시작부터, 아니 제품을 사용시키며 대중화 되기 전부터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하게 된 마케팅으로 상당히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최고의 기술력으로 출시된 LG G2, 그러나 최악의 마케팅이라고 평을 받는 LG G2.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방법이 매력적이지 않다면 마케팅적으로 실패할 수도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물론, 지금 G2가 실패하진 않았지만 초반의 마케팅이 상당히 부정적이라는 점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향후, LG전자가 어떻게 대처를 할지가 주목이 되는데요. 만년 2등이 아닌,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1등 브랜드가 되길 바라게 되네요. 이상 LG전자 G2 마케팅 경영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1. LG U+의 대형합병전략

LG U+의 탄생에는 '대형합병'이라는 단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2009년 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의 LG3콤이라는

별명을 떼고, 대형합병을 진행하였는데요! 이는 이동통신 시장의 큰 화제를 일으키곤 했습니다.

이러한 대형합병은 통신산업 구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승인이 나기 상당히 어려운 것이라 할 수 있는데요,

당시 공정거래위원회는 3사의 합병은 조건없이 승인을 하였습니다. 어떻게 조건없이 승인이 되었을까요?

심사과정에서 통신단말기를 제조하는 LG전자와의 수직계열화 강화, 계열사 부당지원 등 불공정거래행위 등이 주요 쟁점이

되었습니다. 이에 공정위에서 판단하길 수직계열화의 문제는 SKT, KT에 대한 단말기 공급비중이 높은 LG전자가 계열사만을

우대할 유인이 낮고 삼성전자와 같은 유력한 단말기 제조사가 존재하는 한 경쟁사들의 단말기 구매선이 봉쇄될 가능성도 낮은 것

으로 판단되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불공정거래행위는 사전규제보단 사후제재가 바람직하다는 결론으로 LG텔레콤의

대형합병은 조건없이 순조롭게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은 합병조건으로 농어촌 광대역통합정보통신망 구축과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내걸었으며, 

내부적으로는 중장기적인 사업 전략 구성과 업무의 효율화, 수익선 개선이라는 목표로 큰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합병이 된 후 초기에는 "통합 LG텔레콤"을 임시 명칭으로 사용하였으나, 2010년 5월 13일 LG 유플러스로 명칭을 바꿨으며

지금의 LG 유플러스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거대한 대형합병으로 통신시장에 강력한 경쟁사로 등장하게 된 LG 유플러스! 그러나, 사실 LG 유플러스의 행보는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2. 후발주자라는 불편한 진실

대형합병을 통해 등장한 LG 유플러스는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기대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발목을 잡는 것은 바로 '후발주자'

라는 불편한 진실이 있었는데요. LG 유플러스가 후발주자로 등장할 시기에는 선발주자인 SK텔레콤의 강력한 선점효과로

상당히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선발주자로서 가질 수 있는 이점은 생각보다 상당히 강력하였습니다.

그들은 고급화 전략을 펼칠 수 있었으며 가장 무서운 것은 소비자들의 인식에 이동통신하면 LG 유플러스보다 SK텔레콤이

먼저 자리잡았다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의 인식 싸움에서 패배를 하며 당연히 소비자들의 선택에서도 멀어지겠죠???

이를 극복하려고 LG 유플러스는 상당한 노력을 하였지만 좀 처럼 좁아지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당시 이동통신 시장에서는

후발주자로서 취해야하는 그리고 취할 수 있는 전략이 마땅히 등장할 수가 없는 구조였기 때문입니다. 그 대표적인 후발주자의

전략이 바로 '차별화 전략'인데요. 타 브랜드와는 다른 강력한 차별점으로 소비자들에게 메리트를 제공하는 전략입니다.

그러나, 당시 이동통신 시장에서는 가격, 통화 품질 등 모든 면에서 차별화를 할 수가 없었으며 이는 후발주자라는 인식은

곧 선발주자가 주는 메리트보다 낮다고 판단되기 십상 이었습니다. 마땅한 돌파구가 LG 유플러스에게 존재할 수 없을 것만 같던

이동통신 시장에서 LG 유플러스는 하나의 빛을 발견하게 됩니다.



3. 차별화 전략의 희망 그리고 선발주자로의 희망

LG 유플러스가 차별화 전략을 펼칠 수 있는 빛을 발견한 것이 바로 4G LTE 시장입니다. 

기존 이동통신 시장에서는 견고하게 구축된 서열화가 형성되었지만 4G LTE 시장은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누구도 우위를 점할 

수 없는 시장이었습니다. 이에 LG 유플러스는 위의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LG 유플러스는 이동통신 시장에서 후발주자였지만

가장 먼저 LTE 서비스를 구축하기 시작하면서 차별화 전략을 펼치기 시작하였고 이는 곧 LTE 시장에서의 선발주자로 발돋움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LG 유플러스가 LTE 서비스를 가장 먼저 구축한 것은 상당히 좋은 전략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로 인해 LTE하면 LG 유플러스라는 말이 돌 정도로 LTE 시장에서 LG 유플러스는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LG 유플러스는 사실 차별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현하지는 못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 이유는 차별화 전략을 성공하였지만, 그 이후 타 통신사와의 대결구도에 너무 많은 힘을 소비하였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선점우위를 가진 상황에서의 경쟁 구도의 지속화는 선점우위를 약화시키기도 합니다. 

이동통신의 선발주자 VS LTE서비스의 선발주자의 맞대결은 이동통신이라는 큰 범주의 선발주자에게 이득이 되었습니다.

LG 유플러스가 타 통신사와 경쟁구도를 가져가기 보단 LTE 서비스에서 자신만의 기술적 우위나 선발주자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인식시켰다면 더 좋은 상황이 오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점이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으로 남지만,

4G LTE 시장은 차별화를 시키기에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므로 LG 유플러스의 향후 전략에 따라 그 판도는 충분히 뒤 바뀔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지속적인 변화과 혁신은 그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최고의 자리에 위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차별화 전략으로 LG 유플러스가 정상에 서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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