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의 슈퍼콘서트 그 19번째 시리즈가 5월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시리즈의 컨셉은 CITY BREAK입니다.

 

-슈퍼콘서트19 City Break-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CITYBREAK는 레전드 아티스트가 다수 팀이 참여하는 초대형 콘서트로서  일반적으로 대형 음악 페스티벌이 도시 외곽에서 펼쳐지는데 반해 CITYBREAK는 도심 한복판인 잠실 운동장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기존의 단독 공연 형태에서 벗어나 세계적 밴드와 국내 대표 뮤지션, 인디 뮤지션 등 약 30개 팀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광고에서는 그 중 대표적인 밴드인 메탈리카와 뮤즈를 등장시켰습니다.

갑갑한 도시, 따분한 도시에 슈퍼콘서트 이번엔 도시 전체를 흔들다.” 라는 카피와 함께 메탈리카의 명곡 Master of Puppets과 뮤즈의 Time is running out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긴장감을 극대화시키고 있습니다.

 

 

현대카드의 슈퍼콘서트

현대카드는 2005년 마리아 샤라포바 vs 비너스 윌리암스의 슈퍼매치를 시작으로 슈퍼시리즈(슈퍼매치, 슈퍼콘서트)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그 중 슈퍼콘서트는 2007팝페라계의 미남 비틀즈라고 불리는 일 디보의 공연을 시작으로 비욘세, 마룬 파이브, 어셔, 레이디 가가, 에미넴 등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을 초청하여 콘서트를 열어오고 있습니다.



-슈퍼콘서트10 어셔-


-슈퍼콘서트13 마룬 파이브-


-슈퍼콘서트17 에미넴-

 

이렇게 다른 카드회사와는 색다른 파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온 현대카드는 큰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처음 마케팅을 시작하던 때의 미미한 영향력에서, 현재 카드시장 2위 그룹(현대카드, 삼성카드, KB카드)으로까지의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이러한 결과의 원인에는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이 슈퍼콘서트의 영향력을 절대 무시하지 못할 것 입니다. (실제로 첫 슈퍼 콘서트에서 64% 수준이던 현대카드 결제 비율이 최근엔 90%를 넘나든다고 합니다.)

 

 

현대카드가 슈퍼콘서트로 얻은 것은

현대카드가 이러한 슈퍼콘서트 나아가 슈퍼시리즈로 얻는 것은 카드사용량 증가와 시장점유율 상승이 있겠지만 단순히 이러한 수치를 벗어나 그 이상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다른 카드와는 다른 현대카드만의 이미지, 이러한 슈퍼시리즈를 통해 현대카드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최신트렌드를 앞서간다는 현대카드만의 브랜드 이미지입니다.

2005년부터 꾸준히 같은 컨셉으로 마케팅-광고를 진행하여 확실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온 현대카드.

하나의 제품이 브랜드로 되어가는 모습을 진행형으로 확인하는 느낌이 들어 광고를 공부하는 한명의 학생으로써 현대카드의 광고를 보면 제 가슴이 두근거리는데요.

앞으로는 어떻게 소비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지 현대카드의 슈퍼시리즈 나아가 현대카드의 마케팅 그 자체를 기대하고 지켜보아도 좋을 것입니다.

 


-현대카드 기업광고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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