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의 LTE의 광고들을 보면 어느 통신사건 간에 콸콸콸’, ‘워프등 속도를 강조한 광고를 집행해왔습니다.

하지만 속도만을 강조한 광고를 계속 접하다보니 LTE에 있어 과연 속도가 가장 중요한 요소일까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는데요.

 

올해 3 SK텔레콤은 LTE를 새롭게 보자는 LTE 눝 광고를 런칭하였습니다.

 

-SK 눝 로고플레이-


-SK 눝 스피커-

 


이란 L.T.E 세 글자를 세로로 조합한 형상을 한글로 재미있게 표현한 로고로써,

기존 틀에 박힌 시각에서 벗어나 '세로로 보면 새로운 LTE혁신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LTE가 커버리지 확대나 속도 개선 등 수평적인 인프라 확장에 치중했다면 앞으로는 수직적인 무한 가능성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합니다.

 

런칭광고에 이어 다음의 광고가 집행되었습니다.

 

-LTE를 새로보면-


-T끼리 요금제-


-데이터 나눠쓰기-

 


다음의 광고에서는 SK텔레콤의 새로운 요금제인 눝 요금제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눝 요금제의 주특징인 T멤버끼리는 음성과 문자가 무료라는 점과 데이터를 폰뿐만아니라 타블렛에서도 나눠쓸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광고입니다.

 

 

슈퍼쥬니어, 소녀시대, FX, 샤이니 눝 패밀리가 되다.

이후 눝은 SM의 소속 아이돌인 슈퍼쥬니어의 규현, 소녀시대 윤아, 샤이니 민호, FX 설리 등을 모델로 기용하여 광고를 진행합니다.

 

-눝 그게 뭐냐면-

 


눝 패밀리가 된 규현, 윤아 민호, 설리 등이 SK 눝의 특징을 설명합니다.

눝은 데이터를 주고 받고 만들고 함께쓰며 가지고 노는것이라고 말합니다

데이터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LTE무한능력이라고 말이지요.

 

-눝 윤아편-


-눝 설리윤아편-


-눝 규현편-

 


그리고 T끼리의 무제한통화와 SK텔레콤이 1등이라는 점도 여전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눝 시원서현편-


-눝 시원서현편2-

 

이번 눝 광고에 대해서

이번 SK 눝의 런칭광고가 나왔을 때 다양한 반응이 나왔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SK에서 그동안의 LTE 광고와는 다른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겠구나, 과연 눝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LTE라는 세 알파벳을 세로로 붙여 눝이라니 너무 유치하고 시험적인 것 같다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의 LTE의 속도만을 강조하던 광고에 싫증이 나던지라 SK의 새로운 시도에 큰 기대감을 가졌었는데요.

그 다음에 나온 광고에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런칭광고를 통해 거창하게 LTE를 새롭게 보겠다고 한 후 다음 광고에서 말하는 것이 무료음성과 문자 그리고 데이트 쉐어링 시스템이라니조금 실망감이 드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간 시장의 리더로서 새로운 관점, 본질을 꿰뚫는 메시지, 따뜻한 인간에 대한 시선을 보여주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광고를 진행해오던 SK텔레콤이니만큼 이번에도 LTE를 통해 대단한 캠페인이 나올거라고 기대했었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저력이 있는 SK텔레콤이니만큼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소비자들을 감동시킬 광고를 들고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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