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포털 서비스인 네이버가 새로운 검색 광고 서비스를 런칭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박스’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광고 서비스는 과연 어떤 모습이고 어떤 점이 기존 서비스와 다른지 함께 살펴보시죠. 

 


커뮤니케이션 박스는 기존 검색 광고 서비스와 모습과 구성이 크게 달라졌는데요. 먼저 서비스의 외양부터 살펴보자면, 키워드 검색 시 위와 같은 구성으로 노출되는데요. 동영상, 뉴스, 투자자정보 등 탭으로 구성된 상단바에 하단엔 콘텐츠가 구성되어 웹사이트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개별적으로 노출 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 위주의 구성으로 노출되던 검색 광고의 모습과는 다르게 이미지와 외부 링크를 구성한 커뮤니케이션 박스의 모습은 기존의 브랜드 검색 서비스와 비교해볼 수 있는데요. 기존 브랜드 검색 서비스는 일반적인 키워드 검색 광고와는 달리 이미지와 외부 링크와 텍스트를 구성할 수 있지만, 정해진 템플릿으로만 구성할 수 있고 보여줄 수 있는 부가정보 역시 한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 박스는 이러한 단점들을 상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구성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박스의 모습은 기존 검색 광고에 비해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활용 해야하는 미션이 새롭게 부여될 전망인데요. 검색 광고에 노출되는 특정 키워드에 대한 구매의도를 가지고 있는 타겟 소비자의 특성상 그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수 있는 콘텐츠나 세일즈와 관련된 콘텐츠를 얼마나 잘 큐레이션하느냐가 광고 집행의 새로운 미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모습들은 최근 강조되고 있는 콘텐츠 큐레이션이나 네이티브 광고의 모습에서 뿌리를 찾을 수 있겠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박스는 현재 베타 서비스의 단계를 거치고 있는데요. 현재 커뮤니케이션 박스의 모습은 네이버 검색창에 ‘삼성전자’를 검색하면 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광고의 모습을 보니 과연 커뮤니케이션 박스의 광고 단가는 얼마나 될지 그리고 그 프로세스는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지는데요. 백문이 불여일견, 커뮤니케이션 박스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검색해보세요. 또 다른 정보가 업데이트 되면 서당개가 또 물어오겠습니다! 왈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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