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친구들 중에 꼭 무슨 말을 하던 과장해서 말하길 좋아하는 사람이 한명쯤은 있을 겁니다. 센스 있는 과장은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고 듣는 이로 하여금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드는 효과를 가져오는데요. 이번시간에는 과장이라는 요소를 적절히 사용한 광고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Jameson - Lost Barrel, Hawk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광고는 위스키 브랜드 Jameson의 광고입니다.

Jameson위스키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광고입니다. 거대문어, 새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토록 빼앗기고 싶지 않은 맛있는 위스키라는 점을 과장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상의 배경이나 분위기로 인해 마치 이 위스키에 담긴 실제로 있었던 일화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Jameson에 대한 신비한 이미지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2. Krispy Kernels – president, couch

땅콩과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광고입니다. 이게 은근히 중독성이 있었어 끊임없이 계속 먹게되고 다 먹고나면 항상 아쉬움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래서 나 아닌 누군가가 와서 몰래 먹은 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이러한 소비자의 마음을 과장을 통해 공감가게 다룬 광고입니다. 





3. Canal+ - Great story

절체절명의 순간, 자신이 옷장에 갇히게 된 사연을 과장해서 전달하는 남자, 하지만 이 정도 매력있는 스토리라면 한번쯤 속아 줄 만 하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자신들이 다양한 종류의 영화들을 가지고 있다는 특성을 과장을 통해 재미있게 전달하는 Canal+의 광고였습니다.





이렇게 이번에 보여드린 광고들은 다 과장이라는 요소를 적절히 잘 활용하여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광고들인데요. 하지만 이 과장이라는 것을 잘 못 사용할 시 그 부작용도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적절한 선의 센스있는 과장이 담긴 좋은 광고를 많이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과 함께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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