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광고의 매력을 느끼게 해준 광고 혹은 내가 광고라는 길을 선택한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끼게 해준 광고 등 각자 자신만의 사연이 있는 광고가 하나쯤은 있을 텐데요. 저에게 있어 그러한 광고는 ‘John Lewis’ 의 광고입니다.



이 광고를 본후 영국 광고에 매력에 푹 빠져서 한동안 영국 광고만 찾아봤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거기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상세히 설명했으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시크하지만 따스한 신사 같은 영국의 광고

시크하지만 따스한 신사 같은 영국의 광고 – 두번째 이야기




그래서 이번에 John Lewis에서 새로운 광고가 나왔기에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숲의 동물들에게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다들 기쁜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가운데 곰은 이러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가 없었는데요. 그는 겨울잠을 자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토끼가 곰에게 올해만큼은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맞을 수 있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John Lewis 만의 따뜻한 분위기와 스토리를 느낄 수 있었던 광고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존 루이스의 광고는 선물에 대한 사람들의 인사이트, 받는 것보다 선물을 주는 기쁨이 더 크다라는 컨셉 아래 매번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서 광고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같은 컨셉이지만 스토리의 힘 때문에 지겹다는 느낌은 전혀들지 않고 항상 기대가 되는 광고입니다. 볼때 마다 여운이 남는 광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화재가 되었던 메이킹 영상을 올리면서 글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과정이 꽤나 흥미롭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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