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클리오 광고제 금상 수상작들을 다들 잘 보셨나요?^^ 이번 시간부터는 은상 수상작들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럼 다들 주목해주시고~~ 지금부터 은상 수상작으로 고고 해볼까요?!


1. Jordan - Cut Through L.A.

이 캠페인은 나이키의 조던입니다. 나이키의 조던 로고를 보시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덩크슛을 하기 위해 떠 있는 조던의 모습!!! 정지된 모습이지만 상당히 역동적인 로고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이 광고에서는 덩크슛을 하는 과정을 정지된 동작이 여러모인 슬로우모션 기법으로 연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핵심은 편집기술을 통한 연출이 아니라 마치 편집기술이 된 것처럼 여러 동작을 나열하여 연출하였다는 점입니다. 정지된 공간이 아닌데 정지된 모습으로 연출한 것이죠~ 저는 이 영상을 보면서 영상으로 보여지는 임팩트도 강하지만 실제로 연출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이슈를 끌었을거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캠페인을 만드는 과정의 큰 이슈와 나온 결과물의 임팩트가 이 캠페인을 높게 평가하게 된 이유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나이키 조던이라는 이름에 맞게 사람들의 주목을 이끌 수 있는 좋은 캠페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2. Uniqlo - Lucky Cube with Maru

이 캠페인은 유니클로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3개 점포의 오픈을 기념하며 실시하였던 프로모션입니다. 이 프로모션을 설명하자면 페이스북의 계정으로 유니클로 사이트에 접속하여 게심을 하는 방식인데요. 게임에 등장하는 '마루'라는 고양이가 4개의 상자 중 선물을 선택해주는 프로모션입니다. 게임 방식으로는 간단할지모르지만 '마루'라는 유명한 고양이를 프로모션에 진행하게 하여 상당히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루'가 선택한 상자에서 쿠폰이 나오면 그 쿠폰을 들고 새롭게 오픈하는 매장으로 가라는 메시지까지. 오픈한 매점을 기념하는 프로모션으로 상당히 직접적이면서도 사람들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마루의 동영상은 1억 8천만 뷰를 달성할 만큼 상당히 큰 이슈를 가져왔습니다. 광고의 3B 법칙(Baby, Beauty, Beast) 중 귀엽고 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고양이인 '마루'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캠페인이 되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보기만 해도 귀엽고 즐거운 프로모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됩니다.


3. Nike+ - Nike+ Kinect Trainer

이 광고는 기술력이 바탕이 된 제품이 광고를 돋보이게 하는 큰 이유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즉, 어떠한 크리에이티브한 광고기법보다 제품 자체를 설명해주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이 광고를 보면 제품의 활용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주고 있는데요. 집에서 전문 트레이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친구들과 같이 운동을 해볼 수 있고 결과적으로 자신의 몸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제품 소개만으로도 큰 임팩트를 줄 수 있다는 것은 광고를 만드는 사람에게는 정말 사랑스러운 제품이 아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 광고를 통해 사람들에게 제품의 매력에 대해 더 확실하게 알려주었으니 좋은 평가를 받았겠죠??? 어쩜 이 방법이 광고를 성공적으로 하게 된 핵심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2013 클리오 광고제 Branded Entertainment & Content 부문 은상 수상작들을 보셨는데 어떠셨나요??? 은상이라고 금상에 비해 못하다는 생각을 할 수가 없는데요.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수상작들!!! 다음 시간에도 더 풍성한 자료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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