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부터 디지털 PR 관련 뉴스와 소식들을 정리하고 있는 서당개. 괜찮은 소식들이었나요? 이번주에도 관련 뉴스와 소식을 준비해보았는데요. 한 주간의 소식을 짧고 굵게 만나보시죠! :) 


1. 페이스북 페이지 디자인 변경 예고




페이스북은 지난 월요일 페이스북 페이지의 디자인이 새롭게 변경될 것이라는 공지를 띄웠습니다. 기존 두줄로 구성되었던 뉴스피드가 한줄로 정렬되며 탭 구성 및 기능들이 새로이 배치되고 간소화 되었는데요. 그 중 페이지 상단에 위치하던 탭들이 모두 사라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변경될 디자인에서 탭은 'More'라는 메뉴에 구성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존 하나하나의 탭이 노출되고 타이틀이 보여졌던 점을 생각해보면 페이스북 페이지 안에서의 탭의 설 자리는 적어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페이스북의 탭 기능은 지속적으로 지원될 것이라곤 하지만 탭기능이 가려지게 되고 전체적인 레이아웃이 크게 변경됨에 따라 페이스북이 광고 상품에 대해 강조하거나 변경하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물론, 해당 사안이 변경된 후에야 방향성이 보이겠지만 현재 발표된 내용을 보면 페이스북 탭을 활용하는 방법이 더욱 까다로워 질 것 같네요. 



2. 구글 웹 기반 검색 광고의 위기?



<출처 : 이데일리>



기존 웹 중심의 인터넷 사용 환경에선 사용자들이 구글이 제공하는 검색, 메일 등 자사의 기능을 기반으로 인터넷을 이용했기에 그들의 이용 내력을 트랙킹하기 쉬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지금은 그들 스스로 앱 스토어에서 다양한 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전보다 소비자의 이용 내력에 대해 트랙킹하거나 유추하는 일이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사용자들이 검색활동을 통한 정보 탐색이 아닌 어플리케이션이나 SNS를 통한 정보 탐색 활동이 많아질 수록 구글의 검색광고 서비스는 점점 어려워지게 되는 거겠죠. 





이러한 환경변화에 따라 구글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서 사용자들이 어떤 앱을 사용하고 정보를 얻게 되는지 트랙킹하기 위해 'Deep Link'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 웹의 사용자들의 검색이력이나 사용패턴을 조회해 맞춤 광고를 선보였던 것 처럼 앱에서의 정보 탐색 활동을 파악해 배너 광고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인데요. 검색광고를 집행하는 클라이언트에겐 좋은 소식이 될 수 있겠으나 이와 같은 서비스가 훌륭하게 진행되기 위해선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 등록되는 앱에 '딥링크'를 포함하도록 강제화 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3. 트위터, 텍스트 기반을 넘어 사진과 동영상으로



140자의 텍스트로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마이크로 블로그 SNS 트위터, 최근 트위터의 사용자들은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정말 많아지고 있는데요. 당연한 결과겠지만, 실제로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사용한 트윗이 더욱 빠르게 전파되고 그 영향력 또한 강력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래의 그래프는 주제별, 콘텐츠 별 리트윗 효과에 대한 내용인데요. 국내엔 활발히 사용되고 있지 않는 트위터지만 한번쯤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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