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당개의 2013 클리오 광고제 소개시간, 이번에는 Content&Contact 부문 은상 수상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은상수상작의 경우 서당개에서 이전에 소개했었던 2013 칸 광고제 수상작과 겹치는 작품이 많이 있어 그러한 경우는 링크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1. Sawa Mninjah - Rescue Radio


레바논에는 2십만명이상의 외국인 가정부가 있다고 합니다. 그 중 꽤 많은 수의 가정부들이 그들의 고용인으로부터 신체적, 성적 확대를 당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바논의 자선보호단체인 Sawa Mninjah에서 진행한 광고입니다. Sawa Mninjah는 4군데의 라디오 방송국과 협약을 맺어 외국인 가정부들이 알아들을 수 있게 그들 나라의 언어로 진행되는 라디오 광고를 집행하였는데요. 이를 통해 외국인 가정부들이 그들의 고용인 몰래 광고를 듣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유도한 광고입니다.



2. Oreo – Oreo Daily Twist


이 캠페인은 오레오에서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캠페인으로 2013 칸 광고제 Cyber Lions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였습니다.

참고 포스팅 : 2013 칸 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 - (1) 오레오(Oreo)



3. My Blood is red&black

이 광고는 브라질 혈액은행에서 부족한 헌혈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축구와 결합하여 진행한 재미있는 캠페인으로, 2013 칸 광고제 RP Lions에서 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참고 포스팅 : 칸느를 감동시킨 피의 기적 _ My blood is red&black



이번에 소개해드렸던 수상작들을 본 소감은 어떠신가요? 저는 이번 수상작들은 아이디어도 물론 뛰어나지만, 캠페인 속에서 주위의 사람들을 따뜻하게 보는 시선이 느껴져서 더 훌륭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아마 심사위원들도 그러한 느낌을 받았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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