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소셜미디어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은 안녕했을까요? 국내외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요모조모를 모아 여러분에게 전달해드리는 시간을 마련해보았습니다! 작지만 여러 소식들을 전해드릴테니 빠르게 흘러가는 트렌드를 함께 잡아보아요!

 

SK텔레콤의 개인정보는 신경 꺼두셔도 좋습니다?

 

 

 

 

SK텔레콤은 3월 7일 자사의 트위터 계정으로 위와 같은 트윗을 날렸습니다. KT의 개인정보 유출을 염두한 메시지임을 누가봐도 알 수 있을 듯 한데요. 해당 트윗에 대해 소비자들은 매우 불쾌함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컴즈의 싸이월드 사용자 개인정보 3,500만건이 털린 것은 없었던 일이 된 것일까요?

 

 

 

 

가장 많이 털리고 있지만, 가장 발전이 없었던 기능.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이미 공공재가 되어버린(…) 개인정보를 지켜주길 바랍니다. 정말 신경 꺼두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말이죠.

 

 

오스카 시상식에 등장한 삼성전자, 하지만 진짜 승자는 애플?
 

 

 


얼마 전, MWC 2014에서 여러모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갤럭시 S5를 공개한 삼성전자는 오스카 시상식의 스폰서로 활동했는데요. 시상식에서 유명배우인 엘런 드제너러스가 메릴스트립을 포함한 많은 스타들과 함께 삼성전자의 제품으로 셀카를 찍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트윗은 260만번 이상 리트윗 되었고, 오스카 시상식 관련 트윗은 1470만건이나 되었고 심지어 트위터의 네트워크에 장애가 생길 정도로 트래픽이 증가했습니다.
 

 

 

 


오스카 시상식에서 브랜드를 노출하기 위해 백 스테이지를 포함한 전 방위 스폰서 십을 진행한 결과, 정말 엄청난 광고 효과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엘런 드제너러스는 오스카 시상식을 중계하는 카메라가 켜져 있을 때만 삼성전자의 제품을 사용했고, 실제 트윗의 업로드는 본인의 아이폰으로 업로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진정한 승리자는 애플이 아니냐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삼성? 애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페이스북의 공짜 점심은 없다.

 

 

 

 

공짜 점심은 끝난 것일까요? 페이스북 페이지의 도달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몇 차례 수정되어온 페이스북의 뉴스피드 알고리즘은 점점 기업 페이지의 도달률을 낮아지게 만들고 있는데요. 이는 페이지의 광고 의존도를 높이게 할 의도로 보여집니다. 이젠 페이스북을 Paid media로 규명해야 하는 것일까요? 앞으로 효율적인 광고집행과 콘텐츠의 완성도가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까지 한 주간 있었던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혹은 디지털 PR 소식을 모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처음 진행해본 아이템인데 과연 다음주에도 만날 수 있을지…^^ 다음주에 요 아이템으로 꼭 만날 수 있길 빌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에 만나요! 제발~~

 

TV속 세상을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볼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HD 화질보다 4배 더 선명한 삼성전자의 UHD TV는 최근 새로운 전시를 열었다고 하는데요. 이 전시에선 TV뿐만 아니라 무언가 특별한 것과 그들의 놀라운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삼성전자의 UHD TV가 만들어내는 UHD ZOO를 함께 살펴봅시다! ^^ 




브랜드 그리고 전시와의 상관관계?



MoMA with 현대카드의 전시형 팝업스토어


 

브랜드를 움직임에 있어 ‘전시형’ 이벤트는 해당 브랜드와 관련된 전시테마를 가지고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행사인데요. 관련 전문가와 일반인의 구분을 두지 않고 관람이 가능하고, 참가자의 대부분이 관람과 참가에 의미를 두고 있지만 니즈가 뚜렷해 장기적인 관점에선 전시를 통해 판매 촉진 효과와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모두를 위한 삼성의 UHD ZOO “Discover True Detail”

 




현재 청담의 비욘드 뮤지엄에선 삼성전자의 UHD ZOO 전시가 한창인데요. 삼성전자는 HD TV보다 4배 더 선명한 UHD TV를 강조하기 위해 멸종위기 동물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꾸며 현장감을 살렸고, 멸종 위기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 존’과 삼성 UHD TV 속 동물들을 간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처 : 글로벌 삼성 스토리텔러


이번 UHD ZOO는 멸종 위기 동물을 주제로 한 만큼 한국야생돌물협회와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관람객들이 포토존에서 동물과 함께 찍은 사진을 넣은 티셔츠와 같은 기념품을 구입하면 수익금 모두를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삼성전자의 전시는 단순히 높은 해상도의 UHD화질에서 볼 수 있는 영상의 디테일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CSV적인 가치를 부여해 그전엔 발견하지 못했던 ‘멸종 위기의 동물의 가치를 발견’하는 현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해외에서의 진행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던 UHD ZOO 전시가 국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 덕분에 해외에서도 동일한 전시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삼성 전자는 해외의 전시 역시 국가별로 협력단체를 찾아 함께 전시를 진행하고 수익금 기부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제 곧 다른 나라에서도 삼성전자의 UHD ZOO를 만나볼 수 있겠네요! ^^








뿐만 아니라 UHD ZOO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는데요. 페이스북의 앱(링크)를 통해 UHD ZOO 전시의 전반적인 소개와 UHD TV가 가진 특장점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UHD ZOO 온라인 갤러리’가 마련되어 있어 오프라인 전시회를 가지 않아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UHD ZOO에 대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 UDH ZOO가 갖는 시사점, CSV (Creating Shared Value)!

이번 삼성 UHD TV의 UHD ZOO 전시가 시사하는 바는 단순히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했다는 점이 아니라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하는 기존 전략 내에 사회적 가치를 얹는 CSV적인 가치를 제공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이점이 자사 제품의 강점을 강조하기만 하는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항상 우리는 고민합니다. 브랜드가, 혹은 나의 자기다움이 무엇인지. 어떻게 남과 다름을 추구할지. 이 질문에 대해 삼성 UHD TV의 슬로건인 “Discover True Detail”는 큰 가르침을 줍니다. 남과 다른 우리의 진짜 디테일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오늘은 여러분의 True Detail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분명 남과 다른 자기다움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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