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당개와 살펴본 클리오 수상작 콘텐츠 시리즈의 마지막인데요.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영광의 아이디어는 과연 어떤 작품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서당개와 함께 클리오 광고제 동상 수상작 중 ‘Digital Mobile’부문을 함께 살펴보도록 해볼까요?^^ 


1. Coca-Cola - Move to the beat of London 2012





코카콜라는 100개 이상의 국가가 출전하는 2012년 영국 올림픽을 맞이해 영국 올림픽에서 진행하는 코카콜라의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비트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코카콜라는 올림픽 개회에 맞추어 특별한 공연을 주최했습니다. 최고의 프로듀서인 Mark Ronson과 다양한 가수들 그리고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꾸민 이 공연은 ‘세계 어디서나’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걸맞게 웹사이트를 통해 전세계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스트리밍을 통해 생중계했습니다. 



2. Google Chrome - Build With Chrome









구글 호주와 뉴질랜드는 구글 맵, 레고, HTML5 기능을 한데 모은 온라인 인터랙티브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Build with Chrome’이라는 이름의 어워드를 개최하고 전세계 레고 팬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게재할 수 있도록해 자신의 예술적인 감각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했고, 크롬으로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기능을 레고를 통해 훌륭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직접 사용해보면 간단하게 보이는 기능들이지만, 몇 년 전에는 사용할 수 없었던 기능들이었던 새로운 기술들이라고 합니다. 크롬이 보여줄 수 있는 웹 브라우져 기술과 레고의 만남, 어떠신가요? 옛 기억을 떠올려 블록놀이 한번 해야겠네요. 



3. OREO - OREO Daily Twist





이 캠페인은 오레오에서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캠페인으로 2013 칸 광고제 Cyber Lions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였습니다.

참고 포스팅 : 2013 칸 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 - (1) 오레오(Oreo)



Digital Mobile 부문의 동상 수상작을 마지막으로 클리오 광고제 시리즈를 마무리 짓습니다. 총 25편의 콘텐츠를 연재하는 동안 저희 서당개들도 많은 공부가 되었는데요. 저희 콘텐츠를 읽으신 분들 또한 좋은 시간이 되었길빕니다. 혹시 놓친 콘텐츠가 있다면 클리오 광고제 카테고리에서 확인해주세요! 그럼 더더욱 알찬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 서당개가 안내해드릴 아이디어는 클리오 광고제의 동상 수상작 중 ‘Out of home’ 광고들입니다. 오늘의 광고들은 다른 작품들보다 열려있는 ‘상상력’이 조금 필요한데요. 콘텐츠를 읽기 전 뇌를 말랑말랑하게 할 수 있도록 심호흡 세 번 실시하고 상상력의 나래를 펼쳐봅시다! ^^



1. Land Rovers – Eating Out








이 광고를 본 당신은 아마 지금쯤 ‘왓 더 헬!!!!!’이라고 외쳤을지도 모르겠네요. (여러분의 심신안정을 위해 작은 이미지로 업로드합니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지금까지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인 만큼 우리가 지금까지 가보지 못한 세계들이 떠오르시지 않나요? 이 광고는 4륜 구동 자동차 브랜드로 유명한 ‘랜드로버(Rand Lover)가 집행했는데요. 어디든 달릴 수 있는 SUV 차량으로 유명한 랜드로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세계 오지의 음식들을 언제나 먹을 수 있다는 의미의 크리에이티브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2. Lego – Big Bang




우주 만물은 빅뱅(대폭발)이후 탄생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의 만물은 (과학적으로는) 빅뱅 이후 이루어진 수많은 사건과 사고를 통해 생겨났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레고의 광고를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의 만물이 창조된 것처럼 레고를 통해 수많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을 표현했습니다. 빅뱅을 나타내는 듯한 카피 ‘THE BEGINNING’를 제외하고 그 어떤 설명도 없지만 이미지와 레고의 브랜드 마크를 보고 광고의 스토리를 이해했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 레고의 무한한 창의성을 동감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무한한 창의성을 가진 레고로 여러분의 이성친구를 만들어드릴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빅뱅이 한번 더 일어나도 여러분에겐 ASKY. 




3. Volkswagen Park Assist Technology - Nightmare Parks






자동차를 주차하기 가장 어려운 순간은 어느 때일까요? 폭스바겐의 광고는 운전자가 주차하기 어려운 최악의 순간들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보여줍니다. 살금살금 주차하다 삐끗하는 날엔.. 상상도 하기 싫은 순간들을 보여주는 광고안에서 폭스바겐은 자사의 주차 지원 기술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데요. 딱 봐도 폭스바겐의 기술로 이러한 끔찍한 상황에서도 멘탈의 훼손없이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다는 그들의 이야기가 들려오지 않나요? 아래의 영상은 폭스바겐의 주차 지원 기술의 내용을 알려주는 영상인데요. 이 정도의 기술이라면 끔찍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주차를 할 수 있을 것 같긴하네요! 





광고들을 보니 기획자들의 무한한 상상력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서당개는 특히 우주의 탄생과 자사의 제품을 매칭한 레고의 광고가 정말 와닿았는데요. 콘텐츠를 읽고 계신 여러분들이 가장 감탄했던 광고는 어떤 작품인가요? ^^ 기분좋게 콘텐츠를 보셨다면 손가락 버튼을 눌러눌러눌러 주세요! ^^ 




클리오 광고제의 알짜 광고만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 읊는 서당개! 오늘은 우리가 매일 활보하는 거리에 활력을 더해주는 옥외광고(Out of home) 부문의 골드 캠페인을 소개해드립니다. 과연 어떤 광고가 있었는지 다 함께 살펴볼까요? 




1. Ray-ban - 75th Anniversary





  


세계적으로 유명한 안경 및 선글라스 브랜드인 레이벤은 창립 75주년을 기념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는데요. 레이벤은 지난 75년동안 역사적인 사진 7장을 통해 각 시대를 풍미한 레이벤의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이번 캠페인은 미국의 사진 작가인 Mark Seliger가 연출했는데요. 2007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Never Hide’ 캠페인의 타이포가 사진 상단에 배치되어 더욱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레이벤의 광고를 살펴볼까요? 












2. Home Pro - The Other Side Project






태국의 유명 인테리어 가구 회사인 홈프로(Home Pro)는 특별한 옥외광고를 제작했는데요. 일부 빈곤한 태국인들은 입간판이나 사인보드 등을 이용해 비바람으로부터 자신들의 임시거처를 보호한다고 합니다. 이점을 아이디어로 착안해 홈 프로는 자신들의 옥외 광고의 뒷면을 예쁜 디자인의 벽지로 꾸미고, 선반이나 조명과 같은 인테리어 소품을 부착함으로써 자신들의 광고가 모두 쓰여진 후 빈곤한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찌보면 광고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어느정도 부담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광고의 진행과정 뿐만 아니라 사후 과정까지 아름답게 꾸며낸 홈 프로의 센스가 돋보이네요! 



3. Western Union





빠른 송금으로 잘 알려진 웨스턴 유니온(Western Union)이 인도의 뭄바이에서 특이한 옥외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웨스턴 유니온은 총 5개국의 환전 서비스를 가장 저렴한 수수료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도로에 세워진 빌보드 광고를 통해 그들의 이미지를 간결하고 임팩트있게 전달했습니다. 지폐에 새겨진 각국의 유명인들은 그림을 보는 위치에 따라 인물의 얼굴이 다르게 보이는데요. 달리는 차안에서 광고를 보면 차안에서 광고를 보는 짧은 시간 안에 지폐의 인물이 바뀌는 과정을 통해 웨스턴 유니온의 빠른 환전 서비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옥외광고를 보면 너무도 많은 광고 때문에 일상 생활이 조금은 정신 없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가 녹아있는 옥외광고와 함께라면 정신 없는 기분보다는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어줄 새로움이 되지 않을까요? 우리 일상에서도 어서 이런 광고를 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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