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괴물이란?

개인 또는 기업으로부터 특허기술을 사들여 로열티 수입을 챙기는 회사. 

특허권을 침해한 기업에게 소송을 제기하여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특허괴물의 수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IT 분야에서 특허괴물의 활동이 두드러지는데요. 

이러한 수많은 특허괴물의 등장은 IT 분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실 예로, 얼마전 미국의 대표적인 특허괴물 아카시아 리서치는 LG전자와 팬택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상당한 특허분쟁이 시시각각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표면상으로 보았을 때, 특허를 침해하면 당연히 그에 대한 보상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 잘못된 것이 있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의 특성을 고려하여 생각해보면 특허괴물의 등장과 그로 인한 특허분쟁이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그 이유는 

1. 소프트웨어의 개발 문제

소프트웨어의 개발은 상당히 복합적인 기술을 요하는 것인데, 이러한 복합적인 기술 중 특허권을 위반하지 않는 기술이 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낮다는 것 입니다.

2. 소프트웨어의 변화 속도 문제

소프트웨어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변화의 속도는 상당히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소프트웨어 특허권 분쟁에 휘말리면 이 변화의 속도를 따라갈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특허분쟁은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 기업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중소기업의 같은 경우에는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살아 남을 수 

없는 분쟁입니다. 특허권 침해 소송으로 인한 비용과 그에 따라 소요되는 시간을 커버하기엔 너무나 막대하여 중소기업이

살아남을 수 없는데요. 이는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대 기업보다 중소기업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환경의 변화가 상당히 빠르고 이에 대처해야하는 유연성이 강조되는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큰 규모로 움직이는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이 유리하고 그 산업에 더 큰 발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 중소기업 이기

때문입니다.) 소프트웨어 산업에서는 중소기업의 움직임이 활발해야 발전가능성이 높아지는데 특허분쟁으로 산업 진출을

회피하는 중소기업이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특허권을 소지하고 이를 활용하는 일명 특허괴물에게 법적으로 제재를 가하기도 이론적으로 설명되기 어려운 

상황인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기업이 윤리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모범적인 방향을 제시한 사례가 있습니다.



구글의 오픈특허권비분쟁(OPN) 서약이란?

자사가 보유한 일부 특허와 관련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사용자, 배포자, 개발자를 상대로 특허 소송을 제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을 말합니다. 다만, 상대방이 먼저 소송을 제기한 경우는 소송으로 반격을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구글은 OPN 서약을 제시한 배경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오픈소스기반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컴퓨팅이나 모바일웹 등 인터넷 전반에서 혁신을 가능케 한 근간이 되고 있다.

다만 개방형 플랫폼은 특허공격을 받기 쉽기 때문에 기업은 방어차원에서 특허 취득을 하지 않을 수 없다.

OPN은 이런 혁신과 좋은 제품,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게 만드는 개방형 인터넷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


구글의 이러한 행동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법적인 규제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닌, 기업의 윤리적인 마인드가 십분 발휘된 사례이며, 향후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이러한 마인드가 타 기업에도 심어져야 하겠습니다.


개방성이 두드러지는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기업끼리 서로 윈윈하며 발전해가는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었으면 좋겠네요.





중국에선 삼성보다는 이랜드? 중국인들에겐 삼성보다 이랜드가 더 친숙하다고 이야기할 만큼 최근 이랜드가 중국시장에서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 사절단으로 이랜드의 박성경 부회장이 처음으로 함께 중국을 방문하게 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이랜드의 중국 성장성을 높게 평가 받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중국에서의 이랜드는 어떤 모습인지 살펴볼까요?


多 브랜드! 서브 브랜드 전략의 이랜드

 




1989년 아동복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랜드는 ‘多 브랜드’, ‘서브 브랜드’를 출범시키는 마케팅 전략에 걸맞게 쥬얼리 산업과 여성 캐주얼 부문에 진출하며 점차 사업을 확장해 유통업과 식품 사업을 겸하고 있어 우리가 생활하는 의, 식, 주 모든 분야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그룹입니다.




이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이랜드 그룹이 중국에 진출한 것은 1994년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1997년 엔 매출 25억원, 28개 매장에 불과했지만 2012년엔 매출 2조원, 6000개의 매장을 달성하며 중국에 진출한 그 어떤 한국 기업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초고속 성장, 이랜드의 이유있는 비밀


한국기업들에겐 기업의 땅이라 여겨졌지만 손익분기점을 넘는 것조차 어려웠던 대부분의 기업과는 다르게 현지 기업보다 더 빠르게 성장한 이랜드. 과연 이랜드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1. 중국 시장에 걸 맞는 현지화 전략



빨간색을 선호하는 중국 문화의 특성을 반영한 매장의 로고 색상


 


중국에서 이랜드는 ‘이리엔(衣戀:이랜드의 중국말 : 옷을 사랑한다는 뜻)’으로 불리우고 있는데요. 중국의 글로벌 패션 기업 중 가장 많은 브랜드와 직영매장을 운영하는 기업다운 브랜드 네임입니다. 이랜드는 중국내에서 백화점 입점을 원칙으로 직영체제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모든 매장을 직접 관리하고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지만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성향을 완벽히 파악해 국내와 동일한 이랜드의 모습 대신 중국인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랜드의 직영체제는 중국 진출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고수하고 있는데요. 2~3년 단위로 매장을 꾸준히 리뉴얼하며 성급한 매장확장을 자제해 이랜드 자체의 브랜드 가치와 안정적인 백화점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2. 중국인을 대하는 이랜드의 진정성

 





1년에 10회 이상 중국을 수시로 방문하며 현장을 진두 지휘하는 이랜드의 박성수 회장을 보면 중국 시장을 대하는 이랜드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단순히 매출액을 많이 올리는 회사가 아니라 세금도 가장 많이 내고 사회공헌도 가장 많이 해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 되는 게 목표"라고 이야기한 박성경 부회장의 이야기처럼 이랜드는 중국에서 ‘진정성’으로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즉, ‘그가 누구인가 보다 어떤 사람인가’를 중시하는 중국의 ‘꽌시(關係)’문화를 잘 이해한 이랜드는 백혈병 치료비 지원, 장학금 지급, 장애인 의족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자선활동을 벌여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덕분인지 한국 기업 최초로 사회 공헌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중화 자선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했습니다. 


정직한 납세와 고용의 증대, 순이익의 10% 사회 환원이라는 중국 사업 3대 경영원칙을 통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랜드의 모습은 단순히 긍정적인 평판을 획득하고자 하는 전략적인 활동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인의 마음에 ‘이리엔’으로 자리잡아 그들과 함께 상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기에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의 본보기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이랜드의 모습!

 





올해 이랜드는 중국시장에서 특히 SPA 브랜드 강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인데요. 이랜드의 여성 SPA 브랜드 미쏘는 중국 최대 쇼핑몰인 상하이 정대광장 중국 1호점 출점을 시작으로 올해 항저우•난징•청두 등에 10여개 매장을 내고 2015년까지 중국 내 매장을 120여개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편 뿐만 아니라 이랜드는 외식과 레저 부문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인데요. 2016년까지 대도시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애슐리 매장 200개, 카페루고 매장 1000개를 오픈해 연매출 3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장 또한 현지에 진출한 글로벌 외식 업체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가장 좋은 위치에 오픈하는 등 대형화•고급화로 최고의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합니다.



요즘 한강을 가보면 자전거 라이더들이 상당히 많죠???

저도 몇번 가봤는데, 정말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이고 많은 사람들이 즐기시고 계시더라구요~

운동도 되고, 신나게 달릴 수 있는 자전거의 맛에 빠지게 되면 저절로 눈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어떤 자전거를 타야 될까?? 내가 탈 수 있는 자전거가 무엇일까??? 고민이 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늘 자전거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에 대한 마케팅까지 살펴보겠습니다~



1. 하이브리드 자전거

산악용 자전거와 로드용 자전거의 혼합형으로, 속력을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도록 변속기를 1단에서 18단까지 구성되어 있는 자전거

입니다. 시내 주행 및 가까운 하이킹용으로 적합한 자전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산악자전거(MTB)

1970년 미국의 도로 사이클 선수인 G.피셔가 일반 사이클에 모터사이클

바퀴와 자동차 쿠션 등을 달고 산에서 탄 것에서 유래합니다.

산악능선을 질주하기 위해 바퀴의 지름이 20~27인치로 도로 사이클보다

작고, 두께는 도로용보다 1.5~2.5배 두꺼운 특징이 있습니다. 



3. 픽시 자전거

싱글기어라고도 불리는 픽시 자전거는 경륜자전거라 할 수 있습니다.

즉, 기어가 한개인 이 자전거는 페달을 구르는 만큼, 페달을 멈추는 만큼

앞으로 가거나 멈추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자전거 입니다.



이 외에도 수 많은 종류의 자전거가 있는데요, 대표적인 위의 세 자전거를 사람들이 많이 타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속도가 상당히 잘나오는데, 자전거 도로가 아니면 위험성이 있는 자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자전거 도로에서 타면 정말 빠른 스피드와 자전거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제품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산악자전거는 안전성이 높은 자전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굳이 산에서 타지 않더라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픽시 자전거는 디자인이나 속도면에서 상당히 뛰어난데, 픽시 자전거를 익히기 전까지는 조금은

고생할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요즘 모든 자전거들이 다 이쁘고 실용적으로 나오니 여러분들도 잘 선택해서 

즐거운 라이딩을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되네요~


위의 자전거들처럼 요즘 수많은 종류, 수많은 제품의 자전거가 생산되면서, 우리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손짓을 하고 있는데요.

즉, 자전거 제품에도 마케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 입니다.

그 중 대표적인 자전거 마케팅을 살펴보겠습니다~



람보르기니 자전거- 고객한정 마케팅

요즘에는 제품에 대한 마니아 층이 생기고, 마니아 층들은 특정 브랜드의 한정된 제품을 모으고, 자신만의 제품을 모으는 등의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에 고객한정 마케팅은 그들을 타깃으로 제한된 제품을 선보이면서 유니크한 제품을 사고 싶은

마니아 층을 유혹하는 마케팅입니다. 

이러한 고객한정 마케팅이 자전거 시장에서도 선보이게 되었는데요. 그것이 바로 람보르기니 자전거 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웅장한 느낌인데요. 제네바모터쇼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고객한정 마케팅으로 BMC와 람보르기니가 

협력하여 람보르기니 자전거를 출시하게 되는데요, 이 모델은 전 세계 50대뿐!!! 가격은 무려 3,600만원정도에 달한다고 합니다.

누가 살까?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역시 고객한정 마케팅이기에 한정된 고객에게는 수요가 생기고 

이로 인해 기업의 이미지를 고급화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실제로 람보르기니 자전거의 시승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한정된 고객을 대상으로 여러 사람들의 입에 오르락내리락 하게 만든 점에서 람보르기니의 고객한정 마케팅

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람보르기니라는 고급화된 브랜드 이미지가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마케팅 전략이기에

타 기업에서도 쉽게 모방을 못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인 마케팅이네요. 


한국의 자전거 시장은 특히 마케팅이 성패를 더 심하게 좌우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자전거를 통한 마케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올 여름 라이딩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마케팅도 마케팅이지만,

안전하고 실용적인 그리고 나이게 맞는 자전거가 무엇인지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구매하셨으면 하네요^^ 자전거도 부주의하게

타면 위험하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시구요~ 강바람 살살 부는 한강에서 신나는 라이딩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최근 국내 식품업체들이 보다 공격적이고 차별화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고 있는데요. 특히 협업(Collaboration) 마케팅이 특히 새로이 조명받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인지 살펴볼까요?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이란?





콜라보레이션. 많이들 들어보셨을 단어일 것 같은데요. 콜라보레이션이라는 단어의 뜻처럼 콜라보레이션은 서로 다른 기업이나 브랜드가 ‘협력’하여 캠페인 혹은 마케팅 전략을 함께 펼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서로 다른 브랜드가 각각의 브랜드 자산이나 경쟁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므로 더욱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은 공생 마케팅이나 하이브리드 마케팅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들은 국내에서 이루어진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의 사례들인데요. 위의 다양한 사례들처럼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은 단순히 브랜드와 브랜드가 협력하는 형태뿐만 아니라 브랜드와 아티스트, 브랜드와 장소 등 점차 다양한 형태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짜파구리, 골빔면 그리고 다음엔? 식품업계에 부는 콜라보레이션 바람!





짜파구리, 골빔면 드셔보셨나요? 읽고 계신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짜파구리는 ‘짜파게티와 너구리’가 합쳐진, 골빔면은 ‘골뱅이와 비빔면’이 합쳐진 신조어입니다. 



과거로 돌아간 진격의 짜파구리 광고



특히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판매하는 농심은 ‘짜파구리’라는 새로운 조리법이 등장하면서 마트 매출액이 30%가 증가했으며. 2012년 65%에 이르던 라면 시장 점유율이 70%에 육박할 정도로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단일 브랜드로 소비자와 소통하던 TV광고를 짜파구리의 일등 공신인 ‘아빠 어디가’의 윤후를 중심으로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골빔면은 비빔면 시장 1위인 팔도와 참치, 골뱅이 시장 1위인 동원 F&B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팔도는 최근 비빔면과 동원 F&B의 제품을 이용하는 참빔면(참치+비빔면), 골빔면(골뱅이+비빔면)의 광고를 제작했는데요. 5월 17일부터 6월 6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2~3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는데, 롯데마트 기준 골뱅이는 252%, 비빔면은 76% 가량 올랐다고 합니다. 

마케팅의 시작은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은 소비자로부터!





앞서 이야기한 짜파구리, 골빔면의 공통적인 특징은 바로 ‘소비자로부터 시작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점인데요. 두 가지 아이템 모두 TV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후 소비자들의 관심을 통해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으로까지 발전되게 되었습니다. 

시장의 경쟁은 가속화되고 소비자들은 점점 똑똑해져 그들의 니즈를 충족해주기 점점 어려워지는 이때, 브랜드의 영역을 뛰어넘고 소비자에게 제품과 브랜드를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기 위해선 소비자의 이야기에 조금 더 귀를 귀울여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이란 무엇일까요?

크라우드 소싱이란 '대중'(crowd)과 '외부자원활용'(outsourcing)의 합성어로,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과정에서 

외부 전문가나 일반 대중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자 기여로 혁신을 달성하면 수익을 참여자와 공유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즉, 대중으로부터의 아웃소싱으로 기업이 대중의 힘을 빌려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기업들은 대중의 힘을 빌리려고 할까요??

그 답은 바로 컴퓨터가 인간의 능력을 능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직 인공지능이 사람을 능가할 정도로 개발이 되지 않았는데요, 컴퓨터 기술의 엄청난 발전에도 인공지능이라는 단어가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인공지능이 HI(Human Intelligence)를 능가하게 되면 더 이상 인공지능이라 불리지 않습니다~~~)

인간의 지능에 대해 완벽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지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상당히

애매모호한 일들이 많은데요, 이에 대한 연구가 아직 완벽히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컴퓨터는 애매모호한 일들을

제대로 처리를 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융통성을 발휘해야 할 수 있는 일들이죠~~~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이러한 이유로 인해 기업들은 대중들의 힘을 빌리는 크라우드 소싱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amazon's Mechanical Turk입니다.

Mechanical Turk 단어의 유래는 체스를 두는 컴퓨터입니다. 이는 사실 컴퓨터처럼 보이는 박스안에 체스를 잘 두는

사람이 몰래 들어가서 마치 컴퓨터인 것처럼 행세를 하였다고 아마존에서도 '사람이 들어있는 컴퓨터'라는 아이디어를

그대로 활용하여 Mechanical Turk의 단어가 탄생한 것입니다.

아마존은 Mechanical Turk를 활용하여 크라우드 소싱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이 활용의 예로 앞서 설명드린 애매모호한 컴퓨터보다 사람이 더 잘하는 일들을 대중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림에 태그 붙이기, 문장 번역하기, 자막 및 녹취와 같은 일들을 대중들에게 도움 요청을 하며 해결해 나가고 있죠.

이에 대한 보상도 당연히 주고 있구요. 


컴퓨터 시대라는 21세기에 이색적인 모습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는데요^^ 저는 처음에 크라우드 소싱을 알면서

재미있으면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컴퓨터로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아직 사람의 영향력이 굳건히

존재하고 있다는 뜻이니깐요^^ 모두들 기회가 되시면 크라우드 소싱에 대해 알아보시고 대중으로서 기업에

도움이 되어보세요~~~





 




위의 이미지처럼 연예인이 착용한 가방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처음 본 가방이라도, 신제품이라도 조금은 다르게 보이지 않나요?^^ 혹은 유명 파워블로거가 남긴 리뷰의 제품은 더욱 더 신뢰하게 되지 않나요? 

 




오늘 함께 나눌이야기는 ‘씨딩 트라이얼(Seeding Trial)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씨딩 트라이얼은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샘플 제품이나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좋은 이미지와 긍정적인 입소문을 내게 하는 전략입니다. 






씨딩 트라이얼은 심리학의 ‘호손 효과’에 기인하는데요. 호손 효과란 '호손 웍스'(Hawthorne Works)라는 공장에서 수행된 일련의 실험에서 얻어진 결과에서 처음 관찰된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근로자의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그들의 행동이 변하며 따라서 일시적으로 효율이 변화하는 현상을 관찰했습니다. 즉, 어떤 새로운 관심을 기울이거나 관심을 더 쏟는 것으로 대상의 사람들이 행동과 능률에 변화가 일어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호손 효과의 실험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실험에 참가하게 되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인식하는 우월감을 갖게 하여 스스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즉 씨딩 트라이얼 전략에 참가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은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브랜드의 선택을 받을 우월감을 위해 스스로 브랜드의 홍보효과를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씨딩 트라이얼의 예로는 포스트잇을 들 수 있는데요. 포스트잇을 개발한 3M은 제품 개발 당시 미국의 대기업 CEO들의 비서들을 오피니언 리더로 규정하고 포스트잇을 보내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조언을 구했습니다. 비서들은 메모, 일기, 설계도, 보고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했고, 포스트잇은 곧 급속도로 널리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마케팅은 심리학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요. 아무리 고도화되고 치밀해지는 마케팅 전략이라도 그 안의 핵심은 사람이라는 것! 지피지기면 백전 백승이라는 이야기도 있듯 우리 스스로의 모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




이제는 무덤덤해졌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참으로 많은 정보 속에서 허덕이며 살고 있죠???

하루에도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정보들~~~ 어떻게 보면, 좋지만 참으로 복잡하고 머리가 안아플 수가 없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SNS 시장의 큰 인기를 끄는 쇼셜 큐레이션(Social Curation)을 아시나요??

쇼셜 큐레이션이란

미술관의 큐레이터처럼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해 사람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신조어 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온라인에서 디지털 대상을 큐레이션하고 공유하는 것.

인터넷상의 수많은 정보들 중 이용자 개인이 필요로 하고 검증된 콘텐츠를 골라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이는 사람들에게 내재되어 있는 누구나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큐레이터가 되고 싶어하는 심리가 적용되어 현 상황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셜 큐레이션이 왜 필요해진 것인 걸까요?

이는 서두에서 말했듯이, 정보와 데이터의 과잉시대에 접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정보 과잉 시대에 개인별 유용한 정보를 가릴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사람들에게서 필요성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소셜 큐레이션의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핀터레스트(Pinterest)가 있는데요. 이 서비스는 아직 국내에서 흥행을 하지는 못했는데요,

외국에서는 2012년 가장 '핫'한 서비스로 핀터레스트가 선정될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서비스 입니다.

핀터레스트란 냉장고에 메모지를 붙여 놓듯이 사진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를 다른 사람과 나누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핀(pin)과 흥미(interest)의 합성어로, 2011년 5월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외국의 상당한 유저를 보유한 서비스입니다.

국내에서 친숙한 페이스북과 비슷하지만, 거의 모든 것을 사진으로 정보를 공유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으로 감정을 공유하기도 하고, 내가 관심있는 분야를 사진으로 업데이트하며 자신의 관심사를 나타낼 수도 있는데요~

수 많은 사진 속에서 자신이 공유하고 싶은 양질의 컨텐츠를 선별할 수 있는 소셜 큐레이션의 성격을 잘 나타낼 수 있고,

무엇보다도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쉽기 때문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고, 국내에서도 곧 좋은 반응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여성분들께서 상당히 관심있어 하실 것 같아 준비해보았는데요~

Polyvore이라는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는 자신이 관심있는 옷이나 신발 등을 조합해보고 코디를 해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코디도 해보고, 이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구매 기능도 있어 상당히 유용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시, 여러 패션 속에서 선별하여 코디를 하고 자신만의 패션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쇼셜 큐레이션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네요~


이처럼, 정보의 홍수 시대 속에서 소셜 큐레이션의 서비스는 상당히 많이 존재하며 등장하고 있는데요~

수 많은 정보에서 유용하고 맞춤화된 정보를 선별하여 활용하는 것이 필수가 된 요즘,

 모두들 소셜 큐레이터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뉴로마케팅이란 뇌속에 정보를 전달하는 ‘뉴런’과 마케팅을 결합한 단어로, 무의식적 반응과 같은 두뇌자극을 분석하여 마케팅에 접목시키는 새로운 마케팅 부류입니다. 





뉴로마케팅과 관련된 연구는 펩시 콜라와 코카콜라의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에 의문을 품은 한 의대생에 의해 시작되었는데요. 블라인드 테스트 당시 익숙한 제품에 대해 반응하는 뇌 활성화의 차이 등에선 펩시 콜라가 높았지만, 실제 제품 선택 시 코카콜라를 본 소비자들의 쾌락 중추가 활성화 되면서 코카콜라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국내의 사례로는 기아 자동차의 K7이 있는데요. 기아자동차는 K7을 출시하기 전에 국내외 소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후 시선추적과 MRI를 사용한 암시적 측정을 했습니다. 암시적 방법으로 측정한 결과 소비자들은 K7이라는 이름이 세련되고 혁신적이며 고급스럽다고 반응했다고 합니다. 





5%정도만이 겉으로 드러나고 95%가 무의식의 지배를 받는다는 인간의 두뇌. 아직은 뉴로 마케팅이 분석을 위한 투자비용이 너무 높아 자리를 잡아가는 상황이지만 체계적인 분석을 위해 하루하루 진보하고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조혁명을 불러일으킬 기술!!! 세간의 화제!! 3D 프린터에 대해서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우리 생활에 혁신을 가져올 3D 프린터

이제 우리가 원하는 것을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날이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프린터라 하면 사진이나 문서를 인쇄하는 것으로 생각되어졌는데, 이제는 자전거나 그릇, 신발, 장난감, 의자 같은 상품의 설계도를 내려 받아 3차원으로 인쇄하는 것이 가증해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3D 프린터(3차원 프린터)입니다.

3D 프린터는 특정 소프트웨어로 그린 3차원 설계도를 보고 입체적인 물건을 인쇄하는 것인데요. 놀랍게도 이 진기한 기계가 1980년대 초반, 미국 3D시스템즈사가 플라스틱 액체를 굳혀 물건을 만드는 프린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었다고 합니다.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 진기한 기술이 이미 30년 전에 개발되었다고 하니 참 신기하죠??? 이제 상용화가 되고 더 발전될 전망이니 우리 생활에 어떠한 변화를 불러 일으킬 지 궁금해집니다.



3D 프린터는 사람도 살린다!!!

위의 그림은 벨기에의 의료보조기 제조회사인 ACM에서 3D 프린터로 인쇄한 골반 뼈입니다. 환자의 몸을 3D로 찍을 뒤 보형물을 만들면, 환자에게 꼭 맞게 이식할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3D 프린터는 의료에 적용이 되면서, 수술 트렌드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는 이식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오지 않고 3D 프린터로 제작하여 이식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오게 되는 것 입니다. 정말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손 쉽게 치료를 하고 사고로 인한 리스크가 상당히 줄어들 것 같습니다!!! 이처럼 사람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3D프린터!!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그러나, 이 긍정적인 효과의 기대만 있는 것은 아니겠죠??? 그렇습니다!!! 해결해야할 난제들도 3D 프린터로 인해 많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은 기술을 따라가게 된다. 3D 프린터로 만든 총!!!

3D 프린터로 모든 지 만들 수 있는데요, 그 중에 총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상당히 위협적인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개인용 총 소지가 불법인 우리나라 같은 경우 3D 프린터로 총을 제작하여 개인 소지하게 된다면 그 파장은 어마어마 하겠죠??? 이러한 기술 발달로 우리나라에서 3D 프린터로 총을 만들면 형사처벌이 가능하도록 지정하였습니다. 역시 법은 기술을 따라가게 되어있네요~ 이렇게 새로운 법이 제정될 정도로 3D 프린터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혁명적인 기술이 도입되는 만큼 이에 대응하는 법도 안정화가 되고 순기능만 유발할 수 있도록 안정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3D 프린터의 시대에서 무궁무진한 일들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 입니다. 정말 상상 속에서만 가능해보였던 일들이 현실화 되는 것이죠~ 3D 프린터가 얼마나 발전되고 상용화가 어떻게 이루어질 지 궁금해지고,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만 미쳤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됩니다. 신 기술 도입에 앞서 모두 올바른 인식을 재정립하고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3D 프린트를 올바르게 맞이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기술로 인한 밝은 세상을 꿈꾸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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