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두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주인공은 바로 구글과 페이스북인데요. 현재의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볼까 합니다.






현재 구글과 페이스북이 모바일 광고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비율은 67% 수준으로 전체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높은 비율입니다. 이를 통해 집행된 모바일 광고 비용은 179억 6천만 달러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한화 19조 정도의 금액이니 어마어마한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셈입니다. 또한 모바일 광고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판도가 궁금해질 수 밖에요! 






모바일 광고 시장의 가장 큰 대표주자는 구글입니다. 전체의 49%에 해당하는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의 성장세는 하락하고 있는데요. 구글의 2012년의 점유율은 52.6%로 현재의 49%와 비교해 지속적으로 하락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일각에선 구글의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46% 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해 앞으로의 점유율 성장은 미지수로 보여집니다.



구글의 뒤를 쫓는 시장의 2인자는 바로 페이스북인데요.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잃고 있는 구글과는 다르게 2012년 5.4%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난해 17.5%로 부쩍 높아졌습니다. 지속적인 점유율 하락으로 예측되고 있는 구글의 모습과는 다르게 페이스북은 올해 말 21.7%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구글이 잃은 점유율 수준을 페이스북이 가져가는 형국이라고 보아도 좋겠습니다. 




모바일 광고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315억 달러, 한화 약 3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모바일 광고 시장은 성장하고 있지만 앞으로 페이스북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늘어 구글과의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어 과연 페이스북의 모바일 광고 서비스는 어떻게 진화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특히 페이스북이 개발하고 있는 자동 재생 동영상 광고가 올해 하반기 발표 예정으로 점쳐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네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SNS인 페이스북, 최근 페이스북이 두차례나 인수를 시도했지만 연달아 실패한 어플리케이션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그 어플리케이션은 무엇이고 어떤 점을 두고 보아야 할지 함께 살펴보도록 할까요?




스냅챗은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으로 미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다른 메신저와는 다르게 다른 사용자와 채팅을 하다가 사진을 찍어 전송하는데, 전송한 이미지의 게시 시간을 설정해 시간이 지나면 볼 수 없도록 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치 유령처럼 말이죠! 이러한 특징은 다소 휘발성이 강해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고 생각될 수 있지만 오히려 더 많은 사진과 새로운 사진을 지속적으로 찍고, 게시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되어 더 많은 대화를 유발하게 됩니다. 실제로 스냅챗에서 공유되는 사진은 하루 3억 5천만 개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의 몇 배를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스냅챗은 페이스북의 10억 달러, 최근의 30억 달러의 인수 제의 뿐만 아니라 중국의 ‘텐센트 홀딩스’의 40억 달러의 제의에도 거부를 표한 후 이들의 경제적 가치는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사진’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입장의 페이스북은 이러한 스냅챗의 행보가 위협적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을 텐데요. 또한 최근 빠르게 감소한 페이스북의 10대 이용자를 염두하면 스냅챗은 페이스북에게 스냅챗의 인수는 절실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스냅챗은 지난해 3월 밴처캐피털로부터 약 644억원 가량을 투자 받은 후 스냅챗은 현재 이용자 수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내년 초까지 매각이나 추가적인 투자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는데요. 아직 이렇다할 수익 모델을 가지고 있지 않은 스냅챗의 행보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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