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포털 서비스인 네이버가 새로운 검색 광고 서비스를 런칭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박스’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광고 서비스는 과연 어떤 모습이고 어떤 점이 기존 서비스와 다른지 함께 살펴보시죠. 

 


커뮤니케이션 박스는 기존 검색 광고 서비스와 모습과 구성이 크게 달라졌는데요. 먼저 서비스의 외양부터 살펴보자면, 키워드 검색 시 위와 같은 구성으로 노출되는데요. 동영상, 뉴스, 투자자정보 등 탭으로 구성된 상단바에 하단엔 콘텐츠가 구성되어 웹사이트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개별적으로 노출 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 위주의 구성으로 노출되던 검색 광고의 모습과는 다르게 이미지와 외부 링크를 구성한 커뮤니케이션 박스의 모습은 기존의 브랜드 검색 서비스와 비교해볼 수 있는데요. 기존 브랜드 검색 서비스는 일반적인 키워드 검색 광고와는 달리 이미지와 외부 링크와 텍스트를 구성할 수 있지만, 정해진 템플릿으로만 구성할 수 있고 보여줄 수 있는 부가정보 역시 한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 박스는 이러한 단점들을 상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구성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박스의 모습은 기존 검색 광고에 비해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활용 해야하는 미션이 새롭게 부여될 전망인데요. 검색 광고에 노출되는 특정 키워드에 대한 구매의도를 가지고 있는 타겟 소비자의 특성상 그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수 있는 콘텐츠나 세일즈와 관련된 콘텐츠를 얼마나 잘 큐레이션하느냐가 광고 집행의 새로운 미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모습들은 최근 강조되고 있는 콘텐츠 큐레이션이나 네이티브 광고의 모습에서 뿌리를 찾을 수 있겠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박스는 현재 베타 서비스의 단계를 거치고 있는데요. 현재 커뮤니케이션 박스의 모습은 네이버 검색창에 ‘삼성전자’를 검색하면 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광고의 모습을 보니 과연 커뮤니케이션 박스의 광고 단가는 얼마나 될지 그리고 그 프로세스는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지는데요. 백문이 불여일견, 커뮤니케이션 박스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검색해보세요. 또 다른 정보가 업데이트 되면 서당개가 또 물어오겠습니다! 왈왈! 



지난주 소셜미디어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은 안녕했을까요? 국내외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요모조모를 모아 여러분에게 전달해드리는 시간을 마련해보았습니다! 작지만 여러 소식들을 전해드릴테니 빠르게 흘러가는 트렌드를 함께 잡아보아요!

 

SK텔레콤의 개인정보는 신경 꺼두셔도 좋습니다?

 

 

 

 

SK텔레콤은 3월 7일 자사의 트위터 계정으로 위와 같은 트윗을 날렸습니다. KT의 개인정보 유출을 염두한 메시지임을 누가봐도 알 수 있을 듯 한데요. 해당 트윗에 대해 소비자들은 매우 불쾌함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컴즈의 싸이월드 사용자 개인정보 3,500만건이 털린 것은 없었던 일이 된 것일까요?

 

 

 

 

가장 많이 털리고 있지만, 가장 발전이 없었던 기능.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이미 공공재가 되어버린(…) 개인정보를 지켜주길 바랍니다. 정말 신경 꺼두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말이죠.

 

 

오스카 시상식에 등장한 삼성전자, 하지만 진짜 승자는 애플?
 

 

 


얼마 전, MWC 2014에서 여러모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갤럭시 S5를 공개한 삼성전자는 오스카 시상식의 스폰서로 활동했는데요. 시상식에서 유명배우인 엘런 드제너러스가 메릴스트립을 포함한 많은 스타들과 함께 삼성전자의 제품으로 셀카를 찍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트윗은 260만번 이상 리트윗 되었고, 오스카 시상식 관련 트윗은 1470만건이나 되었고 심지어 트위터의 네트워크에 장애가 생길 정도로 트래픽이 증가했습니다.
 

 

 

 


오스카 시상식에서 브랜드를 노출하기 위해 백 스테이지를 포함한 전 방위 스폰서 십을 진행한 결과, 정말 엄청난 광고 효과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엘런 드제너러스는 오스카 시상식을 중계하는 카메라가 켜져 있을 때만 삼성전자의 제품을 사용했고, 실제 트윗의 업로드는 본인의 아이폰으로 업로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진정한 승리자는 애플이 아니냐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삼성? 애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페이스북의 공짜 점심은 없다.

 

 

 

 

공짜 점심은 끝난 것일까요? 페이스북 페이지의 도달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몇 차례 수정되어온 페이스북의 뉴스피드 알고리즘은 점점 기업 페이지의 도달률을 낮아지게 만들고 있는데요. 이는 페이지의 광고 의존도를 높이게 할 의도로 보여집니다. 이젠 페이스북을 Paid media로 규명해야 하는 것일까요? 앞으로 효율적인 광고집행과 콘텐츠의 완성도가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까지 한 주간 있었던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혹은 디지털 PR 소식을 모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처음 진행해본 아이템인데 과연 다음주에도 만날 수 있을지…^^ 다음주에 요 아이템으로 꼭 만날 수 있길 빌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에 만나요! 제발~~

 

TV속 세상을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볼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HD 화질보다 4배 더 선명한 삼성전자의 UHD TV는 최근 새로운 전시를 열었다고 하는데요. 이 전시에선 TV뿐만 아니라 무언가 특별한 것과 그들의 놀라운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삼성전자의 UHD TV가 만들어내는 UHD ZOO를 함께 살펴봅시다! ^^ 




브랜드 그리고 전시와의 상관관계?



MoMA with 현대카드의 전시형 팝업스토어


 

브랜드를 움직임에 있어 ‘전시형’ 이벤트는 해당 브랜드와 관련된 전시테마를 가지고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행사인데요. 관련 전문가와 일반인의 구분을 두지 않고 관람이 가능하고, 참가자의 대부분이 관람과 참가에 의미를 두고 있지만 니즈가 뚜렷해 장기적인 관점에선 전시를 통해 판매 촉진 효과와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모두를 위한 삼성의 UHD ZOO “Discover True Detail”

 




현재 청담의 비욘드 뮤지엄에선 삼성전자의 UHD ZOO 전시가 한창인데요. 삼성전자는 HD TV보다 4배 더 선명한 UHD TV를 강조하기 위해 멸종위기 동물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꾸며 현장감을 살렸고, 멸종 위기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 존’과 삼성 UHD TV 속 동물들을 간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처 : 글로벌 삼성 스토리텔러


이번 UHD ZOO는 멸종 위기 동물을 주제로 한 만큼 한국야생돌물협회와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관람객들이 포토존에서 동물과 함께 찍은 사진을 넣은 티셔츠와 같은 기념품을 구입하면 수익금 모두를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삼성전자의 전시는 단순히 높은 해상도의 UHD화질에서 볼 수 있는 영상의 디테일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CSV적인 가치를 부여해 그전엔 발견하지 못했던 ‘멸종 위기의 동물의 가치를 발견’하는 현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해외에서의 진행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던 UHD ZOO 전시가 국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 덕분에 해외에서도 동일한 전시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삼성 전자는 해외의 전시 역시 국가별로 협력단체를 찾아 함께 전시를 진행하고 수익금 기부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제 곧 다른 나라에서도 삼성전자의 UHD ZOO를 만나볼 수 있겠네요! ^^








뿐만 아니라 UHD ZOO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는데요. 페이스북의 앱(링크)를 통해 UHD ZOO 전시의 전반적인 소개와 UHD TV가 가진 특장점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UHD ZOO 온라인 갤러리’가 마련되어 있어 오프라인 전시회를 가지 않아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UHD ZOO에 대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 UDH ZOO가 갖는 시사점, CSV (Creating Shared Value)!

이번 삼성 UHD TV의 UHD ZOO 전시가 시사하는 바는 단순히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했다는 점이 아니라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하는 기존 전략 내에 사회적 가치를 얹는 CSV적인 가치를 제공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이점이 자사 제품의 강점을 강조하기만 하는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항상 우리는 고민합니다. 브랜드가, 혹은 나의 자기다움이 무엇인지. 어떻게 남과 다름을 추구할지. 이 질문에 대해 삼성 UHD TV의 슬로건인 “Discover True Detail”는 큰 가르침을 줍니다. 남과 다른 우리의 진짜 디테일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오늘은 여러분의 True Detail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분명 남과 다른 자기다움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서당개 가족들은 UHD TV에 대해서 들어 보셨나요? UHD TV란 가정에서 70㎜ 영화보다 좋은 화질과 음질을 제공하는 차세대 방송 규격으로 Ultra HDTV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HD TV보다 더 좋은 화질을 제공하는 TV라고 생각하시면 될 텐데요. 이번에 삼성에서 UHD TV를 출시하였다고 합니다


UHD TV의 출시와 커뮤니케이션

삼성은 UHD TV의 출시를 다음과 같은 광고캠페인을 통해 알리고 있습니다. 이번 광고에서 삼성전자는 세상을 바꿀 진정한 디테일이라는 의미의 ‘Discover True Detail’ 슬로건 아래 풀HD 보다 4배 더 디테일한 85/65/55형 삼성 UHD TV로 멸종위기동물을 생생하게 담았다고 하는데요. 인간의 발이 닿지 않는 아프리카의 깊은 밀림속에 들어가 야생동물들을 촬영하고, 이 촬영본을 이용 삼성의 UHD TV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한 전시회를 연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삼성의 이러한 광고전략에 대해 높이 평가하는데요, 이미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삼성이므로 굳이 구구절절하게 우리의 화질이나 기술이 뛰어나다고 말하는 것보다 이처럼 여러분의 눈으로 확인해보세요.’ 라고 하는 표현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삼성의 자신감을 엿보다

이러한 USP전략(Unique Selling Proposition Strategy)은 기술의 빠른 진보로 인해 각각의 제품마다 기술의 차이를 느끼기 힘들어짐에 따라 거의 보기 힘들어진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애플정도만이 이러한 전략을 구사했다고 생각되어지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생각해볼 때 이번 광고를 삼성의 UHD TV에 대한 화질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사실, 삼성이 자신의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전의 3D LED TV를 출시할 당시에도 이와 비슷한 표현방식의 광고캠페인을 진행했었는데요.

당시 이 광고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재를 일으켰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UHD TV광고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저번과 같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요? 과연 삼성이 그들의 자신감만큼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큰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1. 세계 1위의 삼성전자 TV!!! 그러나, 최초의 TV는 아니다!!!

현재 TV산업에서 세계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바로 삼성전자 TV입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TV가 세계적으로는 물론, 국내에서도 최초의 TV가 아니였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국내에서 한국 최초의 흑백 TV는 금성사에서 출시한 TV였습니다. 이에 후발주자로 1972년에 삼성전자 흑백 TV가 등장하게 되었는데요. 여담이지만, 금성사가 최초로 출시한 흑백 TV는 19인치였으며 당시 가격으로는 63,150원으로 시장에서 판매가 되었다고 하네요. 이는 당시 쌀 한 가마가 2,500원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고가의 가전제품있었는데요. 흑백 TV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었다고 합니다. 국내 최초로 TV를 출시하지 못했던 삼성전자 TV는 만년 2등에 머물렀었는데요. 1975년 예열 없이도 화면을 볼 수 있는 '이코노 TV'라는 당대의 최고 히트상품을 내놓으면서 금성사와 경쟁구도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컬러 TV시대가 오면서 삼성은 1976년에 금성사보다 한발 앞서 컬러 TV 개발에 성공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역시 국내에서 최초는 아니었습니다. 1974년 아남산업은 컬러 TV를 최초로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선발주자로 시장에 진출을 하지 못했던 삼성전자 TV는 현재 어떻게 세계 1위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킬 수 있었을까요?




2. 삼성전자 TV의 혁신 경영과 친환경 경영

삼성전자 TV가 현재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이유는 대표적으로 혁신 경영과 친환경 경영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먼저, 혁신 경영으로 삼성전자는 2009년에는 LED TV, 2011년 3D TV, 2012년 스마트 TV, 2013년 UHD TV까지 해마다 세계의 눈길을 사로잡는 프리미엄급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안주하는 경영보다는 항상 진보되는 기술력으로 혁신 경영을 하였고 이에 세계가 삼성전자 TV를 인정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삼성전자 TV가 출시하면 어떠한 새로운 기술력이 개발되었는지 기대감부터 불러일으키는 것이 바로 혁신경영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은 "세상을 바꾸는 혁신을 통해 시장 창조자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말을 했으며 이러한 경영은 최초의 TV가 아닌 삼성전자가 시장을 개척해나가는 최고의 TV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삼성전자 TV의 발전에 친환경 경영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삼성전자는 TV업계에서 인증 절차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정부기관의 친환경 제품 인증을 대거 획득하였는데요. 미국 정부의 녹색구매 규격 인증 기관인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 Assessment Tool)은 삼성전자의 F8000 스마트 TV를 비롯한 71개 TV 모델이 EPEAT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중 37개 모델이 최고 등급인 골드 등급을 받으며 삼성 TV는 기술뿐만 아니라 친환경 측면에서도 세계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환경 친화적인 기업 이미지를 널리 알리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친환경 경영은 소비자에게 삼성전자 TV가 최고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세계 TV 5대 중 1대가 삼성전자 TV일정도로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1위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TV산업에서 후발주자로 시작하였지만 혁신경영과 친환경 경영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TV산업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했다는 점이 지금의 위치에 오르게한 이유가 아니였나 생각이 드네요. 항상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그리고 기술적인 신뢰가 있는 삼성전자 TV. 앞으로도 더욱더 성장하고 발전하여 지금처럼 세계 1위를 굳건하게 이어갔으면 하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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