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2.0에 대해 아시나요?

저는 처음 이 용어를 들었을 때, 인터넷의 버전인가 하고 크게 감흥이 오질 않았습니다.
그러나, Web 2.0이 무엇인가에 대해 공부를 해보니 상당히 혁명적인 용어였습니다!!!

일단 개념적인 설명으로 들어가면,
Web 2.0이란 데이터의 소유자나 독점자 없이 누구나 손쉽게 데이터를 생산하고 인터넷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사용자 참여 중심의 인터넷 환경을 말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상에서 정보를 모아 보여주기만 하는 Web 1.0에 비해 Web 2.0은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다룰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정보를 더 쉽게 공유하고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진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Web 1.0은 인터넷 포탈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Yahoo 나 MSN같이 포털 사이트를 사용하는 것을 Web 1.0이라 합니다. Web 1.0의 특성은 Web 2.0에 비해 폐쇄적이고 일방적, 일방향적이라는 것입니다. 한 기업이 포탈사이트를 운영하고 정보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게 됩니다. 물론, 댓글형식으로 쌍방향적인 소통이 가능하지만 이는 Web 2.0에 비해 일방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Web 2.0은 예를 들어 무엇을 말하는 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지금 시대에 아무런 거부감 없이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는 Facebook이나 Twitter와 같은 SNS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예들을 통해서 Web 1.0과 Web 2.0을 살펴보면 Web 2.0이 얼마나 쌍방향적이고 오픈되어 있는 것인지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인터넷 포탈 사이트와는 달리 개인들의 생각이나 의견 등을 자유롭게 쌍방향적으로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Web 2.0이 현 시대에 부상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Web 2.0이 부상하기 전에 혁명 채널이다! 와 실패적 채널이다!로 의견이 나뉘기도 했습니다.

Web 2.0은 보수사회체계에 저항하는 젊은 세대의 혁명 채널 VS 실패로 끝날 대규모 글로벌 사회적 실험!

실패적 채널로 생각한 사람들은 Web 2.0을 전망하기를 소소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의 한 요소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학습하기에는 실패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사실 겉 모습으로 보기에 Web 1.0에 비해 가볍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Web 2.0을 통한 정보 공유와 신뢰성은 Web 1.0에 비해 더 효과적인 것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집단지성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소수 엘리트 집단의 의견에 대한 신뢰성보다 더 많은 사람이 기여할수록 더 유명하고 가치가 높아진다는 특성을 말하는 것이 집단지성인데요. 현재 사람들은 엘리트 집단의 소수 의견도 존중하지만, 집단지성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받고, 의사결정에 영향도 많이 미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흐름으로 Web 2.0은 우려와는 다르게 상당히 혁명적인 채널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Web 2.0시대에 SNS의 활용은 필수가 된 것 같습니다. 즉, SNS를 활용할 지 말지의 고민이 아닌,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을 해야 하는 단계라는 것이죠. 정보 하나가 결과를 성공적으로 바꿀 수 있듯이, 모두들 SNS 활용에 있어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설정하여 보다 탁월한 의사결정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