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셜 미디어와 웹 페이지의 발달을 통해 현실 세계에선 체험해보기 어려운 사용자 경험을 인터넷을 통해 보다 명료하게 표현한 사례들을 보다 자주 만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LG 전자에서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해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해보았습니다. 콘텐츠를 읽기 전 여러분들도 인터랙티브 무비<미지의 세계(Hidden Worlds)>를 통해 게임을 즐겨보세요! 콘텐츠가 더욱 재밌어집니다. ^^ 



고객 참여형 글로벌 소셜 인터랙티브 무비 캠페인 <미지의 세계>


LG 전자의 새로운 캠페인은 이름에 담긴 의미처럼 교수로 보이는 남자주인공(로버트)의 집에 취재차 방문한 여자 주인공(케이티)이 LG의 초고화질 TV속에 빨려 들어가 LG 전자의 제품 속에 담긴 비밀들을 경험하고 여자 주인공을 구출한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V속 세상으로 빨려 들어간 여자 주인공을 구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 ‘게이미피케이션’의 구조를 채택하고 있는데요. 게임처럼 흘러가는 스토리를 웹 캠 혹은 마우스를 통해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게임의 점수를 공유하고 더 높은 점수를 위해 친구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과 연동할 수 있습니다. (물론, 페이스북 연동 여부는 선택입니다.) 



<미지의 세계(Hidden World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LG전자의 기술력


사용자는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검정, 노랑, 빨강, 파랑, 분홍,’ 등 TV속 컬러로 구성된 공간을 방문하게 되는데요. 마치 영화 <큐브>처럼 여자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각각의 방을 방문하면서 LG 전자의 제품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한편 게임을 즐기는 동안 영상 곳곳에서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LG제품들은 위의 이미지처럼 제품의 자세한 정보와 기술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게임 안에서 올레드 TV, 울트라 HD TV, LG G2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LG 전자의 제품들은 영상 곳곳에서 깨알같이 나오니 LG 전자의 제품들의 정보를 확인해보는 재미도 얻을 수 있는데요. 평소엔 읽기 싫은 제품의 정보를 찾으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게임의 말미엔 이처럼 자신의 점수와 점수로 표현되는 레벨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게임의 결과를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이메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몇 차례 도전을 해보니 최고 레벨인 다이아몬드 레벨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은 과연 어떤 레벨과 점수를 얻으셨는지 궁금하네요!^^ 


마치며..

지금까지 LG전자의 새로운 인터랙티브 무비 캠페인을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캠페인은 영국, 호주,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운영 중이고 곧 세계 20여개국에 순차적으로 오픈 한다고 하니 조만간 세계인들이 즐겨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또한 이번 캠페인은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UHD TV의 캠페인과 비교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위의 링크를 통해 서당개와 살펴보았던 캠페인을 보고 LG전자와의 차별성을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은 Prius Effect라는 것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Prius Effect란 무엇일까요? 일단 개념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Prius Effect란 소비자, 기업 내 직원 등 모든 사람들에게 실시간으로 feedback을 해주면 상당히 효과적인 성과를 가져오며 사람들의 행동에도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일본의 Toyota 자동차 회사에서 Prius 자동차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간 방법에서 이러한 개념이 생기게 되었는데요. 실시간 feedback이라 개념적으로만 들어도 효과적일 것이라는 느낌이 오는데요. 과연 어떠한 사례에 Prius Effect가 적용이 되었고 이로인해 미치는 효과는 어느정도 인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Google사의 Power Meter를 Prius Effect의 첫 사례로 소개할 수가 있는데요. Google사는 에너지 절감에 대한 고민을 상당히 많이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무분별하게 낭비되는 에너지를 어떻게 하면 절약할 수 있을지 문제해결을 통해 여러 노력을 했지만 효과적인 방법은 떠오르지 않았었는데요. 그러던 중 원초적으로 생각을 하여 사람들이 에너지 사용에 대한 상황을 바로바로 인지하게 된다면 효과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전기의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는데요.

위의 그림처럼 google에서는 power meter사용으로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받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어디서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는데요. Google 임직원 30명이 시험적으로 사용해본 결과, 전기 사용량이 43% 정도 감소하고, 전기사용료 청구 금액은 56%나 감소하는 에너지 절약의 성공적인 수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교육에서 직접 전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살펴보고 느끼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온 셈이 되었는데요. 전기 사용에 대해서 실시간 feedback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결과를 볼 수 있는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부터는 Prius Effect의 시초였던 Prius의 사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Toyota사는 Prius차량에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는데요. 그것은 운전자들에게 dashboard 모니터를 통해 갤론당 마일리지 정보와 배터리와 가솔린 중 현재 자동차를 움직이는 에너지원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됩니다. 즉, 이는 최초로 연비라는 요소를 소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주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는데요.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그동안 연비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연비에 대한 생각을 일깨워준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지게 된 운전자들은 다른 Prius 운전자들과 개론 당 마일리지를 가지고 경쟁을 하면서 마일리지를 높이는 방향으로 자신들의 운전 습관을 바꾸게 되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Prius Effect가 소비자들의 행동을 변화시켰다는 것인데요. 그동안 고려 요인이 아니었던 연비를 자동차 구매의 고려요인으로 만들었으며, 자동차 운전에서도 연비를 고려하게 되는 행동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Prius Effect는 마케팅적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가져왔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를 통해 Prius 자동차 또한 연비 좋은 차로 포지셔닝이 되면서 자동차 시장 내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는데요. 소비자들의 행동 트렌드에 맞춰가는 것도 브랜드로서 중요한 역할이지만 소비자들의 행동을 바꿀 수 있는 요소를 브랜드가 만들어내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실시간 feedback을 기반으로 시작된 Prius Effect는 소비자들의 행동을 바꾸며 시장 내 새로운 고려 요소로 연비를 탄생시키며 Prius의 성장에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Prius Effect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단순 실시간 feedback이 아닌, 소비자들의 행동을 바꾸게 한 상당한 효과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의 행동을 변화시킨다. 어려우면서도 매력적인 말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예전에는 전문가들의 전유물이라 느껴지던 카메라, 지금은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필수품이 되어버렸는데요. 특히 전문가용이라고 생각되어지던 DSLR까지도 이제는 흔히 쓰이는 카메라로 인식되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카메라가 특히 디지털카메라가 일상화 되었었던 2010년, 캐논은 우리의 카메라생활에 대해서 크게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바로 캐논 익서스 ‘진짜에게 진짜를’ 캠페인입니다.





캐논, 소비자의 공감을 사다


처음 광고는 다음의 광고로 시작합니다. 핸드폰의 카메라 화질이 좋아짐에 따라 점점 사람들이 카메라를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할 무렵 그러한 생각을 꼬집는 광고였는데요. 익서스의 포부를 드러낸 광고라고도 생각되어집니다.

이제부터 소비자들의 공감을 크게 산 광고가 나옵니다.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후 보정을 위해 사진을 수정하고 삭제하고 한 기억은 누구나 갖고 있을텐데요. 이 부분을 담은 광고들입니다.


아마 최고로 공감할 수 있는 편이 이 광고일텐데요. 우리의 디카생활에 대해 한번 뒤돌아 볼 수 있는 광고였습니다.




캐논, 이나영을 만나다
캐논 익서스는 위의 광고를 진행한 후 다음 광고에서는 이나영을 모델로 내세우게 됩니다. 하지만 이나영이 모델이 되었을 뿐 공감을 사는 광고표현방법은 그대로 유지합니다.

‘셀카는 화장실에서만 잘 나온다, 우리가 가장 많이 보는 것은 카메라 뒷태다’ 다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만한 너무 공감가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캐논 익서스의 ‘진짜에게 진짜를’ 캠페인을 한번 살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캐논의 이 캠페인이 좋았다고 생각되어지는 이유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분명 광고를 보면 자신들의 카메라의 화질이 좋다거나, 디자인이 이쁘다는 등 자신의 제품의 장점을 말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단순히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이 메시지를 듣고싶게끔 공감이라는 요소를 첨가하여 전달하는 모습이 참 좋았고 그래서 정말 괜찮은 캠페인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나영이 모델이어서 더 그렇게도 하겠지만요^^)

서당개 여러분들은 검색을 할 때 주로 어떤 포털사이트를 사용하시나요? 구글도 어찌하지 못한 네이버가 우리나라 일등포탈인데요. 이번시간에는 광고속에 담긴 네이버가 보여준 따뜻한 시선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지식, 지식검색


2000년대 초만하더라고 야후, 라이코스, 다음, 네이버 등 다양한 포털사이트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었는데요. 이 상황에서 네이버가 포털시장에 가져온 결정적인 한방, 그것은 바로 지식검색이였습니다. ‘세상의 모든 지식’ 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음과 같은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이로 인해 네이버는 포털시장 내 1등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덕분에 세상은 조금 더 자랐습니다


지식검색으로 확실한 1위를 차지한 후 다음으로 진행한 캠페인이 ‘세상은 자란다’ 입니다. 사실 이 캠페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 포스팅을 적었다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 광고에서 보여주는 네이버의 시선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지식검색이라는 요소를 가지고 단순히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네이버에서 검색을 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검색을 통해서 사람들이 서로서로 정보를 주고 받는 모습에 집중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지식검색이라는 요소를 사람의 관점에서 ‘덕분에 세상이 좀 더 자랐다’ 라고 말하는 점이 너무 좋습니다.


“자전거로 시작하는 출근길, 마당이 있는 유치원, 눈물을 참는 법…” 정말 여운이 많이 남는 캠페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정관념이란 상당히 무서우면서도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고정관념에 대한 사례를 먼저 소개한 후 고정관념을 깬 브랜드에 대해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4 Minute Mile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이는 1 Mile을 4분에 주파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고정관념이 생겼던 사례인데요. 1886년부터 1954년까지 고정관념에 쌓여 1 Mile을 4분에 주파하는 기록이 깨지지 못했습니다. 인간으로는 할 수 없는 영역으로 생각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1954년 Roger Bannister라는 육상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 아닌 한 의대생이 3분 59초 40을 기록하며 드디어 1 Mile을 4분 안에 주파한 사건이 벌어지게 되었는데요. 이를 사건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향후의 상황 변화 때문입니다. 이 기록이 깨지고 이후 50년간 1 Mile을 4분 안에 들어온 사람이 1천명이나 되었다는 것입니다. 고정관념이 깨지자 마자 인간에게는 불가능 할 것 같은 기록이 50년간 1천명이나 되는 사람이 기록을 깨버린 것입니다. 이처럼 고정관념은 사람의 행동, 마인드를 조절할 수도 있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면서 성공한 브랜드는 무엇이 있을까요?


고객은 완제품을 좋아한다???

IKEA는 인테리어용품 브랜드입니다. 이 브랜드는 고정관념을 깨며 성공을 하게 되었는데요. 가구를 구매할 때 여러분들은 조립하는 제품을 원하시나요? 아니면 완제품을 원하시나요? 대부분의 사람은 귀찮게 가구를 조립하지 않고 완제품을 사는 것을 선호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에 고객은 완제품을 좋아한다는 고정관념이 시장에 만연하게 되었는데요. 이를 IKEA는 고정관념에 반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진출합니다. 그건 바로 DIY(Do It Yourself)로 완제품을 파는 것이 아닌, 조립형 가구를 판매한 것입니다. 모두들 실패할 것이라 하였지만 고객의 마음은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싸다는 것과 더불어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요. 고객이 자신이 조립한 가구와 완제품을 산 가구에 대해 개인적으로 느끼는 가치가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조립을 하면서 내가 흘린 땀과 노력이 가구에 투영이 되어 그 가구는 단순한 가구가 아닌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가구가 되었던 것이죠. 고객은 완제품을 좋아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며 시장에서 성공적인 모습은 보여준 IKEA브랜드는 이러한 선택이 쉽지 만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과감한 시도가 더 큰 성공을 불러일으키게 하였습니다.


종업원의 만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종업원에게 만족감을 주기 위해서는 임금을 인상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임금이야 말로 종업원이 기업에 성과를 얼마나 가져오게 되는 지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임금의 차이에 따라 종업원의 업무 능력은 크게 달라집니다. 이러한 사실들이 많은 기업에 깔려있는 생각이자 고정관념입니다. 이에 반하는 운영으로 종업원의 만족감을 향상시킨 브랜드가 있는데요. 이 브랜드는 바로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맥도날드입니다. 맥도날드가 펼쳤던 운영정책은 바로 시합인데요. 맥도날드사는 종업원이 일하면서 매일 애플 파이 디저트의 판매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종업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나 상금을 주는 기준을 정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자면 상품이나 상금을 탈 수 있는 판매 목표를 평소 판매량보다 20~30% 많은 수준으로 정하고 매일 애플 파이를 가장 많이 판매하는 종업원 top 10을 선정해서 이들에게 소정읜 상품이나 상금을 주었습니다. 과연 그들이 열심히 할까? 라는 의문도 잠시, 종업원들은 일하는 몰입감이 상당히 높아졌으며 이를 즐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종업원의 만족감도 오르고 맥도날드의 매출까지 오르는 효과적인 운영이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종업원의 만족을 위해 높은 임금 인상이라는 생각을 지혜롭게 깨버린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시장에는 많은 고정관념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고정관념에 갇혀서 더 효과적인 시장 대처방법을 놓치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이 되네요. 고정관념을 발견하는 것도 상당히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익숙해졌기 때문이죠. 항상 무엇이 고정관념일지 새로운 시각에서 생각해보는 습관이 필요 할 것 같네요. 혹시 모릅니다. 고정관념을 깨버렸더니 큰 성공을 하게 될지~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하루하루 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로고를 접하게 되는데요~ 브랜드에서 로고는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로고는 수많은 브랜드 중에 소비자들의 인식 속에 가장 임팩트 있게 파고 들어갈 수 있는 수단입니다. 브랜드의 첫인상이며 그 브랜드를 기억해 줄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로고가 이렇게 중요함에 따라 로고를 만들때는 그냥 만들지 않는데요. 로고 속에는 그 브랜드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로고 속에 담겨진 의미를 찾아볼까합니다.


1. Baskin robbins

이 로고는 여러분들이 다들 아시는 베스킨라빈스31의 로고입니다. 이 로고의 숨은 의미를 찾아볼까요??? 모두들 쉽게 찾으셨겠지만 베스킨라빈스의 로고에는 31이라는 숫자가 분홍색으로 나타나있습니다. 베스킨라빈스라는 영어문자안를 숫자와 함께 결합하여 만든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고 참신한 로고라고 생각이 됩니다~


2. VAIO

이 로고는 소니의 노트북 VAIO의 로고입니다. 이 로고에도 역시 숨은 의미가 담겨져있는데요~ 로고에서 'VA'에 해당하는 부분이 물결처럼 표현되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는 연속적인 특성을 지닌 아날로그를 뜻합니다. 뒤의 '1,0'은 불연속적이며 이진법의 특성을 지닌 디지털을 의미합니다. 즉,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융합이라는 의미가 VAIO로고 속에 담겨져있습니다.


3. amazon

이 로고는 세계적인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의 로고입니다. 이 로고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주황색의 화살표인데요~ 마치 웃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화살표에서 숨은 의미가 있는데요. 화살표를 자세히 보시면 a~z까지 연결시킨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아마존의 로고 속에는 A부터 Z까지 모든 물건을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4. FEDEX

이 로고는 다들 아시는 국제 특송 서비스 전문업체인 FEDEX입니다. 여러분들 이 로고 속에 숨겨진 의미를 찾으셨나요? 자세히 보시면 화살표가 있는데요~ 바로 EX사이에 있습니다. 이 화살표가 의미하는 것은 FEDEX는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5. TOBLERONE

여러분들 초콜릿 좋아하시나요? 다들 편의점이나 가게에서 TOBLERONE 초콜릿을 한번쯤은 보셨을텐데요~ 이 로고에도 숨은 의미가 있습니다. 왼쪽 로고 확대 그림을 보시면 무엇이 보이시나요? 바로 '곰'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TOBLERONE의 초콜릿 회사는 베른에 있기 때문인데요. 이 베른이라는 곳은 '곰의 마을'이라고 알려진 곳이라고 합니다. 지역적인 의미를 로고에 삽입하였네요~


우리가 하루에도 수백개씩 보는 로고 속에는 알지 못했던 재미있는 의미들이 많습니다. 그 의미들은 브랜드의 특징이기도 하고 브랜드와 뗄 수 없는 의미라고 보여집니다. 로고만 봐도 그 브랜드가 무슨 브랜드이며, 그 특징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로고가 정말 잘 만들어진 로고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제 길을 걷다가 수많은 로고를 보면서도 그 의미를 찾아보는 것을 어떨까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국내 제조사 최초로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를 선보인 삼성. 삼성의 첫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인 갤럭시 기어의 미국 출시와 함께 선보인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여러의미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갤럭시 기어의 광고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살펴보시죠! ^^



 

상상할 수 없었던 바로 그 것, 갤럭시 기어



 

 

먼저 갤럭시 기어의 첫번째 광고를 보면 SF 영화, 애니메이션 등에서나 볼 수 있었던 시계들의 모습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보여줍니다. 마지막엔 영화 혹은 애니메이션과 같은 상상 속에서나 존재하던 스마트 디바이스가 등장함을 알리는 카피, “It’s finally real.”와 함께 갤럭시 기어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두번째 광고에선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합니다. 두번째 광고에선 영화 혹은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들이 스마트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아마도 5년전이었다면 저런 게 가능해?”라고 했을 상황들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갤럭시 기어를 착용한 여성이 동일한 방법과 기능을 사용함으로써 앞서 본 광고의 컨셉과 동일하게 상상속의 디바이스가 현실로 나타났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광고를 본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저는 흥미롭게 바라보았는데요. 한편으론 광고 속 영화와 애니메이션들의 저작권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하는 생각이 잠깐 스치고 지나갔네요.^^;;

 



갤럭시 기어의 광고가 애플의 광고를 표절했다?

 


 

위의 동영상은 애플의 광고입니다. 전화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시간의 흐름 순으로 보여주는데요. 삼성 갤럭시 기어의 광고와 어딘가 많이 닮아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서로 이야기하는 핵심 메시지는 미묘하게 다릅니다만 애플의 광고와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이 너무도 흡사한데요.  과연 삼성 갤럭시 기어의 광고는 애플 광고와의 표절 이슈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콘텐츠를 읽어주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물론, 만든 사람만이 알 사실이지만 말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음악 페스티벌 센세이션! 올해는 특히나 센세이션한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올해의 센세이션엔 작년과는 다른 어떤 센세이션한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또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서당개와 함께 살펴보시죠! 



올해의 센세이션은 ‘위키드 원더랜드(Wicked Wonderland)’

 





매년 새로운 테마로 선보이는 센세이션 페스티벌의 한국 공연은 ‘위키드 원더랜드’라는 테마로 화려한 조명과 퍼포먼스를 통해 마법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상으로만 보아도 굉장한 규모의 페스티벌이 될 것 같은데요. 예산도 예산이지만 페스티벌을 준비함에 있어 수많은 인력과 투자가 필요할 것 같은데, 하이네켄은 왜 이런 페스티벌을 열어야 하는 것일까요? 





단순한 일렉트로닉 페스티벌이 아닌 브랜드 경험을 위한 창구!




 

하이네켄은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일렉트로닉 뮤직과 페스티벌 문화에 대한 아이덴티티를 추구함으로써 젊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이미지를 창출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제품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문화 경험’에 ‘브랜드 경험’을 더함으로써 전보다 강력한 브랜드 애호도를 창출할 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즉, 일렉트로닉 음악 페스티벌이라는 문화 콘텐츠 자체가 브랜드를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함께 출시한 하이네켄 센세이션 리미티드 에디션 역시 하이네켄이 강조하고자 하는 ‘클럽에서 즐기는 맥주’라는 연결고리를 더욱 강력하게 해주고 있는데요. 하이네켄의 리미티드 에디션은 홍대, 이태원, 청담 등의 클럽과 라운지에서만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캔 맥주는 국내 대형 마트에서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병 표면이 특수 잉크로 처리되어 클럽 조명에 흔히 사용되는 UV 조명이 비치면 그전엔 볼 수 없었던 숨겨진 디자인이 드러난다고 합니다. 아마도 클럽안에서 하이네켄 한 병을 들고 있다면 생각보다 강렬한 존재감을 느낄 수 있겠죠?^^ 물론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처럼 ‘맥완얼(맥주의 완성은 얼굴)’이겠지만요. 







하이네켄의 센세이션 페스티벌을 보며 소비자의 다양해지고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니즈에 반응하는 브랜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반대로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과연 다음에는 어떤 브랜드가 어떤 새로운 방법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이어나갈지 더욱 궁금해집니다. 



원재료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가격을 올렸다는 롯데제과. 그러나 실상은!!!

제과업계 1위 기업인 롯데제과는 최근 9개 대표 주력 제품의 가격을 10% 가량 인상하였습니다. 그 제품은 우리들이 모두 즐겨먹고 좋아하는 가나초콜릿, 몽쉘, 마가렛트 등의 제품인데요. 롯데제과 측은 원재료 가격이 올랐다는 이유로 가격인상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자 원료의 60%가 넘는 밀가루, 설탕, 대두유, 식물성 기름 등의 국제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줄은 상황입니다. 심지어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원재료, 소모품 사용비중도 35.5%로 지난해의 같은 기간 대비 2.9%p가 줄었다고 하는데요. 일각에서는 지난해 롯데제과의 해외 매출은 당초 목표보다 800억이나 줄은 점을 들며 해외에서 잃고 국내 소비자에게 손을 벌리는 꼴이라고 말을 하곤 합니다. 저는 해외에서의 목표 매출에 못미치는 성과와 더불어 롯데제과의 제품 판매 특성을 더불어 제품 가격인상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고 싶습니다.


롯데제과와 파레토 법칙 그리고 무수한 제품들

롯데제과의 수익성을 나타내기에 파레토 법칙이 적합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 이유는 롯데제과의 주력상품 마가렛트, 몽쉘, 가나초콜릿과 같은 제품들이 롯데제과의 매출액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롯데제과는 주력상품의 높은 매출성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제과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 것입니다. 왜 주력상품에 집중하지 않고 비주력상품을 출시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판매되는 편의점의 상품 진열대를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상품 진열대를 생각해보면 수많은 과자의 종류가 진열되어 있는 것을 생각할 수 있는데요. 롯데제과가 비주력 상품을 출시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들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비주력 상품이 주력 상품으로 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가능성. 그리고 두번째는 상품 진열대를 차지할 수 있는 비율. 즉, 상품 진열대에 롯데제과의 제품이 많이 진열될수록 소비자들의 선택은 롯데제과에 몰리게 되는 것이죠. 우리는 과자를 구매할 때 제품의 기업을 보기보단 과자 상품명을 보고 선택하는 편인데 우리도 모르게 롯데제과의 제품은 상당히 많습니다.


주력상품의 매출이 줄어도 비주력상품의 매출이 늘어날 수 있다.

주력상품의 가격이 올라간다해서 주력상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우리가 과자를 구매할 때 기업을 보며 신중히 고르지 않는 한 롯데제과의 비주력과자에 손이 갈 것입니다. 향후 롯데제과의 뒤를 이어 타 제과의 제품들의 가격이 인상될 것이 예상이 되는데요. 그 전까지 롯데제과는 비주력상품의 판매로 주력상품의 매출 손실이 커버될 것입니다. 이렇게 손실을 커버하며 시간이 지나 타 기업의 제품 가격이 올라 가격이 상향평준화가 되면 다시 주력 상품의 매출은 상승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격이 오른 과자의 가격은 인식상 평준화가 될 것이고 인식상 원재료 가격이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인상이 된 과자를 우리는 구매를 하는 상황이 곧 오겠죠. 이러한 상황이 오지않기 위해서는 소비자인 우리들이 인식을 바로하고 확실한 태도를 취해야 할 것같은데요. 참으로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 없겠네요. 

소비자의 행동이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해결책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과거에는 각자 맡은 부분에 최선을, 현재는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요즘 Supply Chain Management(SCM)이라는 공급사슬관리에 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 대학교에서도 공급사슬관리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하는 과가 생겨날 만큼 경영측면에서 이슈가 아닐 수 없는 부분입니다. 공급사슬관리는 한 기업의 제품이 소비자까지 공급되는 과정, 소비자로부터 정보를 공급받는 과정을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급사슬관리가 중요해진 이유는 시대 흐름에 따라 환경의 변화가 일어나면서 중요성이 커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원자재 공급업체, 공장, 도매점, 소매점이 유기적으로 연관된 것이 아닌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여겨졌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모든 부분들이 유기적으로 효율적인 체계하에 역할이 수행이 되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제 기업들에게는 제품 하나의 경쟁이 아닌 공급사슬의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왜??? 공급사슬관리가 중요한 것일까요??

 

공급사슬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채찍효과 때문이다.

공급사슬관리가 왜 중요한지 설명하기 위해서 채찍효과에 대한 개념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채찍효과(bullwhip effect)란 채찍 첫 부분의 떨림이 채찍 꼬리부분으로 갈수록 크게 흔들리게 된다는 것인데요. 경영측면에서 이야기하자면 소비자의 요구(채찍 첫 부분)에 대한 변화가 제조사(채찍 꼬리부분)에게 갈수록 오류가 많아지고 이에 따라 예측, 계획, 재고 등에 대한 변화의 폭이 커진다는 것을 말합니다. 소비자의 요구에 대한 변화가 시장에서 없을 수는 없지만 이 요구가 제조사에게 전달되는 동안 오류가 많아지면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소비자 요구에 대한 변화에 오류가 많아진다면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게 될까요? 수요에 대한 예측이 실패하게 되면 제품을 과잉공급하여 재고가 남게 되거나, 제품이 공급부족이 되어 수요만큼 제품을 판매할 수 없는 기업에 막대한 손실을 입힐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 채찍효과의 떨림이 작아지게 만들려면 공급사슬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급사슬관리가 상당히 중요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채찍 효과에 어떻게 대처해야 공급사슬관리가 잘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이는 공급사슬의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 정보 공유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하며 공동 계획, 공동 실행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요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불필요한 변화는 만들지 않는 것이 risk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불필요한 변화란 예를 들어 마케팅을 통한 프로모션이 있습니다. 프로모션이 안좋은 방법이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과도한 프로모션, 정보 공유가 잘 되지 않는 상황에서의 프로모션은 채찍 효과가 커지게 하는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인데요. 프로모션을 통한 제품 수요 증폭이 정보 공유의 오류로 전달이 되지 않았을 경우 제조사에서는 수요 증폭에 대한 해석을 달리 할 수 있겠죠. 그러면 프로모션을 통한 일시적인 수요 증폭에 맞는 공급이 아닌 과잉공급으로 손실을 볼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정보 공유가 잘되고 공동 계획, 실행 그리고 불필요한 수요 변화를 만들지 않는다면 채찍 효과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많은 기업들 중에 공급사슬관리를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 있는데요.

 

 공급사슬관리의 성공, 유니클로와 자라

유니클로와 자라는 기존 기업과는 달리 공급사슬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기업입니다. 생산에서 유통까지 통합하여 수요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공급사슬관리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시장의 변화가 빠르고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 시장는 더욱이 공급사슬관리가 중요한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도 유니클로와 자라의 공급사슬관리 능력이 더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이 두 기업은 효과적인 공급사슬관리를 위해 공급업체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품 하나로 경쟁력을 만들다기보다 공급사슬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 대표적인 기업이네요.

시간이 흐를수록 환경에 대한 변화는 더 빨라질 것입니다. 갈수록 빨라지는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대응하기 위해선 효과적인 공급사슬관리는 필수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브랜드 컨설팅과 브랜드 가치 평가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터 브랜드. 최근 인터브랜드가 세계 브랜드 가치 순위를 공개했는데요. 과연 올해의 순위는 작년과 어떻게 다를지 지금 바로 살펴보시죠! 



2013 브랜드 가치 순위 영예의 1위는?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애플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뒤를 이어 구글과 코카콜라가 2위, 3위로 랭크되어 있네요! 3년동안 1위를 달성했던 브랜딩의 제왕 코카콜라는 3위로 내려앉아 스타일이 조금 구겨졌네요~ ^^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브랜드는 과연 몇 위인지 확인해보세요! 




 


브랜드 가치 순위, 가장 많이 오른 브랜드와 가장 많이 떨어진 브랜드는?



SNS로 세상을 뜨겁게 달구었던 만큼 무려 17계단을 올라 페이스북이 52위를 차지했습니다. 브랜드 가치가 무려 43%나 늘어났는데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쓰고 있다는 이야기겠죠?그렇다면 성적이 가장 많이 떨어진 브랜드는 어디일까요?

가장 많은 순위가 떨어진 브랜드, 바로 노키아입니다. 노키아는 한때 휴대폰 시장 1위를 차지했었던 만큼 세계최대의 휴대폰 브랜드 중 하나였지만 전세계적인 스마트폰 바람이 불면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도태되었다는 평이 큽니다. 노키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서당개가 먼저 소개해드린 포스트를 확인해보시죠! 


(참고 보기스마트폰 시장에서 밀려난 노키아, 그러나 그들은 최초의 스마트폰을 발명했다!)





브랜드 가치 순위 중 가장 많은 나라는?




브랜드 가치 순위에 포함된 브랜드의 나라별 분포를 보니 역시나 미국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네요. 그 뒤를 독일과 일본, 프랑스가 뒤따르고 있네요. 우리나라는 삼성, 현대 그리고 기아가 각각 8위와 43위, 83위를 차지해 3개의 브랜드가 순위표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세개의 브랜드 모두 조금씩 작년보다 순위가 올랐는데요. 그중 현대가 열계단이나 상승했네요! 

(삼성 : -1 현대 : -10 기아 : -4) 내년엔 조금 더 많은 브랜드가 순위표에 등장하면 좋겠네요!^^






브랜드 가치 순위 중 가장 많은 분야의 브랜드는?





가장 많은 브랜드가 순위에 오른 분야는 자동차 부문이네요. 우리나라의 현대와 기아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가 순위에 올라 있어 가장 많은 브랜드가 등록된 분야입니다. 다음은 1위와 2위가 애플과 구글인만큼 테크놀로지 부문인데요. 애플, 구글부터 페이스북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순위에 올라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수치로 FMCG 부문이 등록되어 있네요. 





2013년 올해의 브랜드 가치 순위 뉴비는?








2013년 순위표에서 새롭게 등장한 브랜드는 70위 디스커버리 채널, 85위 듀라셀, 89위 쉐보레입니다. 새로이 등장한 브랜드들이 내년엔 더 좋은 성과를 내주었으면 좋겠네요~ ^^




지금까지 인터브랜드에서 발표한 브랜드 가치 순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어떠셨나요? 순위표의 내용이 절대적인 가치를 나타내지는 않지만, 서당개는 순위에 올라있는 브랜드 3개(삼성, 현대, 기아)가 작년보다 조금씩 순위가 올라 괜시리 뿌듯하네요. 내년엔 더 많은 우리나라 브랜드가 높은 순위를 기록했음 좋겠네요!^^


 

cycle time를 설명하기에 앞서 소비자 needs에 대해서 먼저 설명하겠습니다. 소비자 needs는 기업에게 요구하는 A/S, 주문, 환불 등을 말합니다. 이러한 소비자의 needs를 해소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cycle time이라고 하는데요. cycle time에 대해서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자면 cycle time이란 processing(기업에서 소비자의 needs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행동) + waiting time(기업이 소비자의 needs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행동이 이루어지지 않고 시간만 지나는 시기)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의 주문이 기업에 요청이 되어 주문된 물건을 만드는 시간을 processing time이라 하며 주문된 물건을 만들거나 배송하는 등의 실질적인 행동 없이 시간이 지나가는 시간을 waiting time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기업들에게 cycle time 중 processing time 보다 waiting time에 소비되는 시간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아시나요??? 그렇다면 왜 많은 waiting time이 생기는 것일까요???

기업에게 생기는 대부분의 waiting time은 결재로 인해 생긴다고 합니다. 결재 과정이 없다면 waiting time의 시간은 상당히 축소된다는 것이죠. 그러나 결재라는 것은 의사결정이 합의되고 그 일이 진행되는 것을 허락하는 것이기에 그 과정을 사라지게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cycle time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결재과정에 오랜 시간을 사용하는 것도 비효율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결재라는 과정이 필수과정이고, 걸리면 얼마나 걸리겠어라는 생각으로 시간단축에 대한 방법을 찾는 것에 대해 간과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결재과정이라고 생각하지말고 소비자의 needs가 해소되는 데 까지 걸리는 시간 중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 무심코 지나칠 수 없는 시간이겠죠?

무심코 지나칠 수 없는 waiting time 중 결재 시스템에서의 발전을 통해 cycle time을 단축시킨 기업이 있습니다. 대한제강이라는 기업인데요. 이 기업은 동부CNI가 구글앱스 기반 전자결재 서비스를 제공받고 이를 활용하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구글앱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별도 하드웨어도입이나 유지보수 인력 없이 기업 내 전사지원관리(ERP)등 기간 시스템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등의 다양한 채널로 접속이 가능해서 그 효율성도 상당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대한제강은 전자결재 서비스 도입으로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고 보다 빠르고 유연한 조직이 되었다고 합니다.

물건을 만들고, 배송하는 시간의 단축만큼 중요한 것이 cycle time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waiting time! 그 중에서도 결재 시스템에 대한 시간 단축에 대해 기업들이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CSV 즉, 공유가치창출에 대해 아시나요??? 이제는 기업들이 CSR을 넘어 CSV로 넘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CSR과 CSV를 비교하며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 기업이 생산 및 영업활동을 하면서 경제적 책임이나 법적 책임 외에도 폭넓은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윤리적 적정, 제품 생산 과정에서 환경파괴, 인권유린 등과 같은 비윤리적 행위의 여부, 국가와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정도, 제품 결합에 대한 잘못의 인정과 보상 등을 예로 볼 수 있는데요. 기업의 무분별한 이익추구에 반하여 기업도 사회의 한 소속 단체이므로 사회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CSR활동이 중요해졌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국야쿠르트에서 12년 동안 지속적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한 것이 CSR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에서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사회적으로 공헌이 되는 일을 펼치는 것이 CSR의 활동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경영이란, 기업이 주주에게 돌아갈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만 머물지 않고 종업원과 협력업체/지역사회/국가 등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이익까지 생각하는 경영으로 마이클 포터 교수와 마크 크래머 등이 주장한 내용입니다. 기업가치를 사회와 공유하자는 '공유가치'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전통적인 기업 활동의 목적이었던 경제적 가치(기업의 이익)를 사회적 가치(공공의 이익)와 결부시킨 공유가치를 기업경영의 목표로 삼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요. 이는 사회 발전과 기업의 경제적 이익 창출이 양립할 수 있다는 점을 전제로 합니다.

CSV는 CSR과 비교하면 단순히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식의 소극적 가치 창출의 형태가 아닌 기업이 공유하는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CSV의 대표적인 사례로 삼성 UHD TV가 후원하는 멸종위기동물 전시회를 들 수 있습니다. 이는 마운틴 고릴라, 오셀롯 등 지구상에 몇 마리 남지 않은 동물 18종을 UHD화질로 재현한 전시회인데요. 영상 상영과 함께 UHD TV화면을 통해 동물을 만져보고, 사람들이 멸종위기의 동물들을 UHD화질로 구현된 전시회를 통해 가치를 공유할 수 있었던 사례로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CSR과 CSV에서 가치공유라는 단어가 상당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들과 가치를 공유하며 다가가는 것이 CSV로 현 시대에 더 효과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보여지는 것 같은데요. 물론 무작정 CSR은 피하고 CSV로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상황과 기업의 경영방침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해야 더 효과적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공헌활동은 아무리 좋은 기획을 하더라도 지속성이 없으면 시작을 하지 않은 것만 못하다는 것인데요. 지속적으로 사람들에게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한 키포인트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LTE-A로 LTE 서비스 시장의 스피드 전쟁이 종결되는 줄 알았지만, KT의 광대역 LTE 서비스로 인해 커뮤니케이션 전쟁이 더욱 더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서로서로 가장 빠르다고 하고 있는데, KT를 비롯한 3사의 이야기를 모아 보려합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요?



LTE 황금 주파수와 두 배 빠른 기변의 KT




KT는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LTE-A 전용 스마트폰으로 바꾸지 않아도 빠른 속도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기존의 ‘두배 시리즈’와는 달리 악동 뮤지션을 모델로 소구하던 톤 앤 매너를 그대로 차용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황금 주파수편 외에 2배 빠른 기변 편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요. 갤럭시 노트3를 위한 프로모션으로 유선 무선 완전 무한요금제를 1년 이상사용하면 기존 단말기의 위약금을 면제해준다고 하네요. 




아무나 가질 수 없는 LTE-A를 가진 SK텔레콤의 커버리지와 광대역 주파수





최근 SK텔레콤이 선보이고 있는 광고는 ‘커버리지’와 ‘광대역 주파수’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KT의 황금 주파수에 대한 반응으로 보여지는데요. KT의 황금 주파수는 새로운 기술인 LTE-A가 아닌 기존 LTE 망을 쓰기 때문에 서비스가 가능한 커버리지가 유리할 수 밖에 없는데요. SK텔레콤의 LTE-A가 한라산에서도 빵빵 터질 만큼 커버리지가 확대 되었다는 점과 SK텔레콤의 LTE-A서비스는 광대역 LTE 뿐만 아니라 주파수를 묶어주는 기술이 탑재된 LTE-A가 함께 사용되어 더 빠르다는 사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SK텔레콤은 84개 시도에 LTE-A망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만으로도 1.8GHz 광대역화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10월~11월 중 실제적인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면 오히려 KT보다 우세한 커버리지를 갖게 되는 한편 더욱 빠른 속도를 가진 LTE-A를 서비스해 기술적 우위를 가져갈 전망입니다. 즉, KT의 ‘황금 주파수’는 빛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거죠.




LTE의 진리는 LG U+? 그들이 보여주는 바른 LTE는 무엇?





LG U+의 광고는 문지애 아나운서를 모델로 활용해 올바른 우리말 표현을 알려주는 TV프로그램인 ‘바른말 고운말’과 비슷한 느낌으로 제작되었는데요. 바른 LTE의 조건으로는 주파수가 넓고 많아야 좋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SK텔레콤과는 다르게 기술적인 부분은 이야기하고 있지 않은데요. 현재 상황으로는 2.6GHz의 전국망을 설치해야하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기사에 따르면 최근 가장 넓은 주파수인 40GHz대의 주파수를 받아 내년 7월 이후엔 다른 통신사를 넘어서는 속도를 체감할 것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가입자수가 가장 적은 600만명 선으로 LTE 사용 회선이 적어 사용자의 체감 속도는 더욱 빠를 것이라고 하네요. (아 ... 웃프다…)



지금까지 국내 통신사 3사의 LTE-A와 관련된 광고를 통해 그들의 입장을 살펴보았습니다. 어쨌든 LTE속도로만 따지면 현재는 KT의 승리로 보여지는데요. 하지만 3사의 광대역 LTE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내년 7월, 2차 대전이 다시 열릴 것으로 보여지니 새로운 캠페인과 속도 전쟁을 기다려보는 건 어떨까요? 서당개는 벌써부터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하네요. 물론! 스마트폰 요금이 오르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말이에요! bb



지난번 서당개의 블로그에서 소개해드렸던 영화 ‘Jobs’의 소개 포스팅 기억나시나요? (안나신다면 요기! 로) 이번엔 브라질에서 펼쳐진 영화 Jobs의 광고 포스터를 소개해 드릴텐데요. 저번보다 더욱 크리에이티브한 영화 포스터, 함께 감상해보시죠! 



우리의 일상을 바꿔준 그의 크리에이티브! 









최근 브라질에서 개봉한 영화 ‘Jobs’를 위한 포스터, 포스터를 스윽 훑어보니 긴 이야기가 없어도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와 그의 창작물이 보이지 않나요? 이번 광고에선 잡스가 현대인들의 생활을 바꾸어 놓은 부분들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아이팟부터 아이패드까지 과거와 현대의 모습을 크리에이티브하게 보여줌으로써 영화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같은 영화 다른 느낌, 영화 <잡스>의 포스터 비교





위의 포스터는 한국과 미국에서 선보인 포스터인데요. 브라질에서 보여준 광고와는 다르게 스티브 잡스로 다시 태어난 배우 애쉬튼 커쳐의 얼굴을 전면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봉 전부터 잡스와의 닮은 모습으로 이슈가 되었던 만큼 애쉬튼 커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어떠신가요? 서당개의 감상으론 기존의 포스터가 애쉬튼 커쳐와 스티브잡스의 닮은 꼴을 강조해 잡스의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자 했지만 브라질에서 선보여진 포스터는 그의 삶을 되짚어보는 느낌이네요. 


광고 캠페인 중 하나인 포스터도 이렇게 다르게 보여지고 느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닳고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왠지 급마무리의 느낌이…^^;;)



여러분이 SNS에 남긴 메시지가 서울 한복판에 전시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그것도 이러저리 구석구석 온동네방네 휘젓는 상태로 말이에요! BMW 미니 쿠퍼는 4만 8천개의 LED로 특별하게 꾸민 외관으로 런던 이곳저곳을 휘젓고 다니며 BMW 미니쿠퍼 팬들의 메시지를 전시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인지 함께 살펴보시죠! 



다양한 SNS채널의 메시지를 BMW 미니쿠퍼로!




BMW 미니 쿠퍼는 차체에 4만 8천개의 LED로 꾸민 외관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와 영상을 런던 시민들에게 선보였는데요. 이번 캠페인의 참가자는 자신의 트윗이나 바인 동영상에 해시태그(#MiniArtBeat)을 추가하거나 페이스북 앱을 사용하는 것으로 BMW 미니 쿠퍼에 자신의 메시지와 동영상을 선보일 수 있었는데요. 약 2주동안 진행된 이번 Mini Art Beat 캠페인은 소셜미디어의 사용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의 잠재적 소비자에게 미니 쿠퍼의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미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두근두근 떨려오지 않으신가요? 이번 캠페인에 사용된 미니 쿠퍼는 ‘컨트리맨’인데요. 앞서 이야기했던 4만 8천개의 LED전구 외에 온라인상의 메시지와 영상을 보여줄 LTE 장비, 영상을 보다 매끄럽게 표현해줄 TAIT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이 요구되어 컨트리맨을 새롭게 꾸미는데에 애니메이터, 디자이너, 영화 제작자, 디지털 기획자, 프로그래머 등 수많은 인력들이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BMW 미니 쿠퍼에 등장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메시지와 영상들!






BMW 미니 쿠퍼를 통해 등장한 다양한 사람들을 보니 조금은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요. 9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미니 쿠퍼의 조명은 이제 꺼졌겠지만, 캠페인에 참여한 소비자와 런던시내에서 미니 쿠퍼의 화려한 조명을 본 소비자들의 마음속엔 어느새 미니쿠퍼를 열망하는 마음에 불이 짠! 하고 들어왔겠죠? 웬지 영상을 통해 소식을 접한 서당개의 마음에도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으니까요! 



아날로그 휴대폰에서 디지털 휴대폰으로 그리고 지금의 스마트폰으로 휴대폰 시장이 변하면서 휴대전화 업체의 큰 지각변동이 최근에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아날로그 휴대폰에서 강력한 선두주자였던 모토로라는 구글에 인수합병되었고, 1865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큰 이동전화 제조회사였던 노키아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합병이 되었는데요. 휴대전화에서 모토로라와 노키아의 경쟁력은 상당히 컸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사건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었습니다. 그러나, 두 기업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으면서 타 기업에 인수합병되는 상황이 벌어졌는데요. 한치 앞도 모르는 것이 비즈니스라고 하지만, 리딩브랜드 였던 기업들이 어떻게 그 시장에서 도태가 되었던 것일까요?

최초의 스마트폰은 노키아에서 발명을 하였다!!!

지금부터 휴대전화 업체에서 큰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었던 노키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노키아는 한 때 세계에서 가장 큰 이동전화 제조회사로 휴대전화 업체 중에 상당한 파워를 가지고 있던 기업이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 시장으로 접어들면서 그들은 실패를 하게 되었는데요. 왜 이러한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최첨단의 기술력을 자랑하던 노키아가 스마트폰의 기술을 개발하지 못했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놀라운 사실은 최초의 스마트폰은 노키아에서 발명하였다는 점입니다. 2007년 아이폰이 개발된 것에 수년 전인 1996년 노키아는 9000 커뮤니케이터라는 스마트폰을 출시하게 되었는데요. 이점을 미루어 보면 기술력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더 나아가 아이폰이 출시 되기 전 2004년에 노키아는 이미 인터넷이 가능한 큰 사이즈의 touch-screen을 가진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폰 개발을 준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경영진은 원가 상승, Symbian(노키아 O/S)의 부적절한 성능,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제품의 높은 시장 실패 가능성 등을 우려해서 개발을 중단하게 되는데요. 그리고 Apple app store가 나오기 3년 전인 2007년에 노키아는 online app store에 대한 early design을 만들었으나 이 역시 경영진에 의해 중단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개발이 가능한 기술력을 Apple사 보다 먼저 가지고 개발을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노키아는 그 개발을 중단하였을까요? 그 개발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면 아마 지금 스마트폰에서 노키아의 경쟁력은 상상이상으로 컸을 수도 있었는데 말이죠.

기존 사업의 호황은 새로운 사업 진출에 대한 공포심을 가져온다.

위의 그림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노키아의 최근 10년 주가 추이를 보면 07년도와 08년도 시기에 최고점을 도달한 후 큰 하락세를 가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개발의 시점인 2004년부터 2007년은 수치를 살펴보면 노키아의 기존 사업인 디지털 폰의 큰 호황기임을 알 수 있는데요. 이 점이 노키아가 새로운 스마트폰 사업 진출을 하지 못한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사업이 잘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은 혁신을 의미하며 이는 곧 현재의 호황기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하는데요. 이유는 혁신은 새로운 시장 진출로 인한 리스크를 동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존 사업에서 큰 성장을 하고 있던 노키아는 새로운 사업으로의 진출을 통해 risk-taking을 하기에 포기해야 할 것들이 손해라고 생각이 되어졌고 따라서 혁신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러나 휴대폰 시장은 디지털 휴대폰에서 스마트폰으로 2007년부터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였고 이에 대해 위기감을 느낀 노키아는 행동으로 실천하기에 이미 늦은 시기임을 깨닫게 됩니다.

2011년 2월 노키아 CEO인 스테펜 엘롭이 사원들에게 메일을 보낸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우리는 불타는 플랫폼에 서 있다. 경쟁사들이 우리 시장에 불길을 던지는 동안 우리는 무얼 했습니까. 뒤로 물러서 대세를 놓쳤고 대응할 시간을 잃었습니다. 그때 우리는 올바른 결정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생각해 보니 우리는 수 년 뒤지고 말았습니다. 아이폰이 처음 나온 게 2007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비슷한 제품조차 내놓지 못했습니다. 안드로이드가 나온 지도 2년 남짓됐는데 안드로이드는 금주에 스마트폰 판매대수에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믿기지 않습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2102803i)

노키아는 믿기지 않는 상황에 닥치며 스마트폰시장에서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2001년 출판된 'Good to Great'라는 당시 베스트셀러는 최고의 기업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상당히 유명한 이야기이지만 소개된 이후 대기업들 중 상당 기업들이 쇠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노키아의 사례를 봐서도 알겠지만 큰 성장을 이루고 강한 경쟁력을 갖추게 된 기업들에게는 항상 위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그 이유는 '혁신'이라는 문제때문입니다. 기존 사업에 대한 유지와 호황기에 새로운 사업 진출에 대한 리스크에 대한 거부감은 기업들이 '혁신'을 꺼려하게 하는 충분한 이유가 되는데요. 그러나 혁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때늦은 후회를 하게 되는 부정적인 상황이 찾아오게 됩니다.

성공적인 상황에서 리스크를 감수하더라고 '혁신'을 하여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업만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기업에게 '혁신'은 상당히 중요한 것 같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1. 지금은 LTE 전쟁!!!

지금은 LTE 전쟁이라고 말할 정도로 통신사 SKT, KT, LG의 움직임이 상당히 치열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끝난 주파수 경매 후에 마케팅면에서도 통신사 3사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리고 LTE-A, 광대역 LTE, 광대역 LTE-A 등 여러 용어들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은 혼란 속에 빠지며 비교를 하게 되는데요. 일단 이 개념들부터 알아보도록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LTE-A : LTE라는 용어를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LTE란 75M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통신망입니다. 이에 업그레이드 된 것이 LTE-A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는 2개의 다른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사용함에 따라 속도를 2배 150Mbps까지 올릴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2배 빠른 LTE, LTE-A라는 말이 나오는 것인데요. LTE 2개의 주파수를 CA라는 기술로 묶어서 넓게 사용하는 기술이기에 2개의 주파수 대역을 잡는 만큼 배터리 소모가 1개의 망을 사용할 때보다 30% 가량 더 소모가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광대역 LTE : 광대역 LTE는 LTE-A와는 다른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쉽게 말해 넓은 대역의 LTE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LTE-A가 2개의 주파수를 CA라는 기술로 묶어 속도를 높이는 것이라면 광대역 LTE는 2개의 주파수를 묶는 것이 아닌, 한 주파수의 영역을 2배로 넓혀서 150Mbps의 속도를 내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LTE-A와는 다르게 1개의 망을 사용하게 되므로 배터리 소모량이 줄어들게 되고, 기존 LTE의 스마트폰 유저들도 빠른 속도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광대역 LTE-A : 광대역 LTE-A란 LTE-A와 광대역 LTE를 합친 것을 말합니다. 2배 빠라지는 기술인 LTE-A와 광대역 LTE를 합쳤기에 속도는 4배 빠른 300Mbps가 되는 것입니다. 가히 속도면에서는 상당히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LTE전쟁은 계속 진보되는 LTE 기술들로 끊임없이 진행이 되는 전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에 통신사 3사 중 어느 통신사가 광대역 LTE-A를 먼저 상용화할지가 주목이 되는 상황입니다.

 

2. 광대역 LTE-A를 국내 최초로 시작하는 KT?

KT는 광대역 LTE-A에 대한 광고를 황금주파수 광대역 LTE-A라는 이름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마케팅에서 말하는 광대역 LTE-A는 사실상 현재 완벽히 사용할 수 없는 기술입니다. KT는 현재 문제가 많은 900MHz 주파수(KT는 지난 7월 900MHz 주파수를 혼선과 간섭 문제로 제대로 쓸 수 없다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지금도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입니다.)의 클리어링 작업과 광대역 전국망이라는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기에 광대역 LTE-A 상용화로 가기엔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KT는 내년 7월 이후에나 광대역 LTE-A를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이라는 점을 미루어볼 때, 현재 진행되고 있는 마케팅은 과장된 마케팅이라고 보여지는데요. 광대역 LTE-A 마케팅 뿐만 아니라,

KT는 LTE-A 서비스 없이 갤럭시 S4 LTE-A를 출시하여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타 사의 LTE-A 상용화에 LTE-A 서비스가 되지 않는 KT입장에서 어떻게 보면 거짓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했다는 것은 상당히 아쉬운 점이 아닐 수 없는데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통신사 시장이지만 광대역 LTE-A, 갤력시 S4 LTE-A 출시의 마케팅은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사건들로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는 것을 보면 브랜드 신뢰성에 타격까지 입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KT의 현재 마케팅에서 브랜드 신뢰성이 떨어질 만한 요소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브랜드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 만큼 브랜드의 성공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에게 진실되게 다가가고 브랜드의 장점을 제대로 어필하여야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KT의 현 마케팅에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KT는 2배라는 혜택을 강조하기 전에 더 현실적이고 신뢰적인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해야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SM시리즈로 잘알려진 르노 삼성. 르노 삼성 자동차가 기존 자동차 라인에 예술적 감각을 더한 ‘아트 컬렉션’을 선보여 소비자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아트 컬렉션의 광고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고 하니 광고까지 함께 살펴보시죠!



지금부터 딱 3개월만, 르노 삼성의 한정판 ‘아트 컬렉션’



 

르노 삼성 자동차는 자사의 전 차종에 예술적인 감성을 입힌 ‘아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아트 컬렉션은 이번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동안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리미티드 에디션인데요. 각 차종에 담긴 색감을 살리고 시트 컬러부터 소비자가 선호하는 옵션을 채워 이전보다 최고 82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어필하고 있습니다. 



 

르노 삼성 자동차의 아트 컬렉션은 이름에 걸맞게 광고 속에 명화를 등장시켜 아트 컬렉션의 특장점을 하나하나 보여주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광고일지 함께 살펴볼까요?



고흐와 신윤복이 그리는 르노 삼성의 아트 컬렉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과 신윤복의 민화를 통해 선보이는 르노 삼성 자동차의 아트 컬렉션. 광고를 보니 르노 삼성 자동차가 아트 컬렉션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잘 보이는 듯한데요. 상반되는 매력이 담긴 두 편의 광고. 어떻게 보셨나요? 하나의 컨셉으로 다양한 멋을 볼 수 있었있 광고인 것 같네요. 





  

해외에선 폭스바겐의 광고가 초현실주의 작가인 르네 마그리트와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을 패러디해 ‘폴로 블루 모션’의 연비의 우수성을 표현했습니다. 르네 마그리트와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을 효과적으로 패러디하면서 강조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드러낸 폭스바겐의 광고 또한 멋지네요. 이처럼 예술작품을 패러디 해 브랜드의 속성을 드러낸 광고는 다양한데요. 앞으로도 예술 작품을 담은 광고가 더욱 더 많이 등장하면 좋겠네요. ^^



국산 스포츠 브랜드로 워킹화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프로스펙스, 프로스펙스는 최근 자사의 신제품인 ‘Yuna14’의 출시와 함께 브랜드 사이트를 개편했는데요. 프로스펙스의 브랜드 사이트개편과 관련된 이야기를 서당개의 시선으로 바라보고자 합니다. 



김연아를 닮은 프로스펙스의 Yuna14



지난 9월 2일 프로스펙스는 자사의 모델인 ‘김연아’를 닮은 신제품, Yuna14를 런칭했습니다. Yuna14는 도심 워킹에 적합하도록 무게감을 줄이고 활동성을 강화한 제품인데요. 프로스펙스의 설명으로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의 김연아 선수를 비롯한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염원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프로스펙스는 Yuna14의 런칭에 발맞추어 브랜드 사이트를 새로이 개편했습니다. 새로이 리뉴얼된 사이트엔 가을 겨울철 걷기 운동에 적합한 프로스펙스의 다양한 제품들을 제안하고 있는데요. 체온관리는 물론 스타일까지 애매해지기 쉬운 가을, 겨울철 실외운동 코디를 제안하고 있는 프로스펙스는 소비자들의 퀘스천 마크를 잘 파악하고 있다고 느껴지네요.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프로스펙스의 행보



  

  

자사의 빅 모델인 김연아를 활용한 신제품, 신제품의 런칭과 함께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 브랜드 사이트 리뉴얼. 외형적으론 잘 돌아가고 있는 프로스펙스이지만 서당개의 마음속엔 아쉬움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과거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게 해준, 스포츠 의류시장에서 워킹화라는 화두를 던져 워킹화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해준 브랜드 라인인 ‘W Line’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물론 김연아라는 빅모델을 통해 얻어 들일 수 있는 소비자의 관심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곧 다가올 2014년의 소치올림픽을 통해 김연아의 위상은 더욱 상당해질테고요. 하지만 프로스펙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어디로 갔을까요? 소비자의 머릿속에 ‘프로스펙스 = 워킹화’로 인식할 수 있도록 걷기라는 화두를 던졌던 그 프로스펙스는 어디로 갔을까요. 

 




스포츠 의류 시장에서 빅 모델을 활용한 사례는 다양합니다. 나이키 조던 시리즈를 보면 알 수 있듯, 제품의 USP를 효과적으로 부각시킬 수 있고 자사 브랜드의 팬 뿐만 아니라 스타 플레이어의 팬까지 고객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입니다. 그런데 Yuna14를 두고 프로스펙스에서 강조하던 워킹화 브랜드로써의 강점은 어디서 느낄 수 있는 것일까요? 프로스펙스는 ‘워킹화는 프로스펙스다.’라고 생각해서 자사의 USP는 더 이상 제고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던 것일까요? 



출처 : 인터파크 컨슈머 리포트

물론 Yuna14 신제품 런칭 때문에 기존 W라인을 강조하지 않았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품 카테고리 내에 Yuna14 라인과 Product W라인을 동일 제품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을 보니 조금은 답답한 마음이 드네요. 나이키도 에어조던을 엄~~청 강조했지만 이미 운동화 시장은 나이키의 발 아래였습니다. 과연 프로스펙스는 워킹화 시장의 선두주자로 남을 수 있을까요?


“암행어사 출두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이 소리를 들으면 누구나 암행어사 박문수를 떠올릴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박문수가 사실은 방문수가 본명이고 그의 마패는 맛패라는 주장이 있어 화제를 끌고 있는데요. 과연 어떠한 내용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문수는 방문수이고 마패는 맛패이다!

사실 이 영상은 현대카드의 바이럴광고였습니다. 현대카드에서 자신들의 마이메뉴 어플을 소개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상이었습니다. 광고에서는 말합니다. 사실 박문수는 우리가 알던것과는는 다르게 이름이 방문수이고 마패가 아닌 맛패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방문수는 각 지방의 음식점에 들러 음식점 손님의 방문수를 파악하고 음식맛을 평가하는 맛패로 등급을 나누는 맛집판별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증거로 방문수의 전기와 후기 때 달라진 초상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뚱뚱한 풍채를 가지게 되었다는군요. 그리고 이러한 방문수의 정신을 이어받아 현대카드에서 마이메뉴 어플을 개발하여 전국의 맛있는 맛집을 추천해준다고 합니다.


창과 대동여지도에도 숨겨진 비밀이 있다

박문수 편에 이어 창편과 대동여지도 편도 나옵니다. 각각의 광고에서 창은 사실 전국의 맛집을 소개하는 노래로, 대동여지도는 전국의 맛집을 알려주는 지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여서 할 수 있는 바이럴 광고

이번 광고를 본 후 든 생각은 이러한 바이럴 광고는 현대카드여서 가능한 광고일 것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슈퍼콘서트로 대변되는 자신만의 확실한 색깔이 있는 광고와 마케팅을 통해 쌓아온 현대카드만의 색다르고 파격적인 이미지가 있었기에 이러한 재치있는 표현도 그러한 흐름속에서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이해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일 현대카드가 아닌 다른 브랜드에서 진행되었다면 소비자들의 잘못된 이해를 통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또 다시 한번 현대카드의 넓은 관점의 일관성있는 마케팅 전략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이러한 형식의 바이럴 광고는 현대카드가 처음 시도한 것은 아닙니다. 이전에 미스터피자가 먼저 시도를 했었는데요. 그 바이럴 광고를 보시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과거 국민브랜드에서 현재의 워킹화 전문브랜드가 되기까지 프로스펙스는 크나큰 역경을 이겨내고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는데요. 그렇다면 그 동안 프로스펙스의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광고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스펙스, 워킹화 시장에 뛰어들다

프로스펙스는 스포츠화 시장에서 자신들이 더 이상 경쟁력을 갖추기가 어렵다는 판단 후 기능화 시장, 그 중에서도 워킹화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워킹화 전문브랜드라는 포지셔닝 아래 광고를 런칭하였습니다.

당시 올레길 등반 등 ‘걷기’ 가 한창 트렌드인 상황이었는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걸을 때 신는 신발이라는 점’ 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시에는 생소했던 워킹화의 이점을 잘 전달하기 위해 11자 워킹이라는 말을 통해, 당시 소비자들이 애용하던 등산화나 런닝화 대비 워킹화가 가지는 특장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프로스펙스, 김연아를 만나다

이렇게 워킹화라는 확실한 포지셔닝을 잡은 프로스펙스는 김연아를 만난 후 확실하게 자신만의 자리를 잡게 됩니다.

김연아를 내세운 프로스펙스 W 시리즈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W Time이라는 확실한 워킹화의 시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 걸음이 필요한 시간이 있고 그러한 시간에 프로스펙스W와 함께 W Time을 즐기자는 점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스펙스, 김연아가 되다


이번에는 아예 'Yuna14' 라는 워킹화 브랜드를 만들어냈습니다. 마치 나이키에서 크리스티아노 호나우도를 모델로 한 CR7이 브랜드로 나오듯이 프로스펙스도 자신들의 브랜드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김연아를 이용해서 브랜드화한 것입니다. 이렇듯 지금까지 쌓아온 김연아 = 프로스펙스W 라는 이미지를 통해 이를 더 나아가 이제 김연아가 아예 프로스펙스와 동일시되는 브랜드화 과정을 꾀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광고의 변천사를 통해 알아본 프로스펙스의 커뮤니케이션, 어떻게 보셨나요? 저는 프로스펙스의 성공적인 재기의 원인을 확실한 포지셔닝과 성공적인 빅모델 전략으로 생각해보았는데요. 당시 틈새시장으로 보이던 워킹화 시장을 선택하고 트렌드에 맞춘 광고전략과 김연아라는 적절한 모델을 통한 시장의 확대, 그리고 브랜드화로의 과정까지, 지금까지 보인 프로스펙의 전략은 굉장히 성공적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커뮤니케이션 전략방향이 더욱 더 궁금해 지는데요. 프로스펙스가 다시 한번 국민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25년 만에 상장폐지를 하는 델 컴퓨터

한때 세계 1위의 컴퓨터로 명성을 떨쳤던 델 컴퓨터가 3위로 밀려나면서 상장을 페지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칸에서 델을 인수하려는 움직임이 보였으나 인수에 손을 떼고 상장폐지에 관한 여러 논란 속 있었던 델 컴퓨터는 이제 창업주 마이클 델과 사모투자펀드 실버레이크 매니지먼트가 249억달러(약 27조원)에 델 컴퓨터를 사들이면서 상장폐지를 하는 안건이 최종 승인 되었는데요. 비상장회사로 전환된 델 컴퓨터는 더 큰 유연성을 가지고 향후 사업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합니다. 향후의 문제는 더 지켜보아야 겠지만 델 컴퓨터는 왜 지금의 긍정적이지 않은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소비자의 소비 Trend가 바뀌면서 델 컴퓨터의 시장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태블릿, 스마트폰의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PC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델 컴퓨터의 수익성 또한 큰 타격을 받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10년 5인치 스마트폰 '델 스트릭'을 출시하며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을 노렸지만 성과가 좋지 않은 것도 지금의 델이 처한 상황을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한때 1위 브랜드로 승승장구 했던 델 컴퓨터. 그들이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상황을 재조명하며 재기를 노리는 델 컴퓨터의 방향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Direct Channel을 통한 경영혁신을 가져왔던 델 컴퓨터

델 컴퓨터는 상당한 경영혁신을 이루어내었던 기업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 핵심은 바로 'Direct Channel'이었습니다. 당시 컴퓨터 시장에서 IBM과 같은 거대 기업들은 판매 경로를 indirect channel로 판매를 하였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retail을 통한 방법인데요. 이 유통방식은 보편적인 방식으로 장점은 소비자에게 물건을 전달하는 판매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는 점과 retail power 즉, retail을 통한 marketing으로 판매를 유도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재고 및 retail 관리 비용이 든다는 점, cash flow가 안좋다는 점이 있는데요. 여기서 cash flow가 안좋다는 말은 주문과 동시에 본사에서는 돈을 수금할 수가 없어서 인데요. 이유는 retail과 본사와의 계약 조건으로 어느 시점에 거두어 들인 판매 수익을 본사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본사는 그 만큼 원활하고 빠른 cash flow를 만들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indirect channel의 보편적인 유통방식에서 델 컴퓨터는 다른 유통방식으로 경영혁신을 시도합니다. 그것은 바로 Direct Channel방식인데요. 예를 들어 전화 및 온라인을 통해 주문을 하고 제품을 판매하는 retail의 중간 과정이 없는 direct 방식의 유통경로입니다. direct channel방식의 장점으로는 cash flow가 상당히 좋다는 것입니다. retail이 없기 때문에 소비자가 주문하는 동시에 돈을 수금할 수 있는데요. 그리고 retail이 없기에 마진도 많이 남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품을 조립하는 방식으로 판매하는 델 컴퓨터의 경우 direct channel방식에 단점이자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등장하게 되었는데요. 이는 PC시장의 특성상 철저히 통제해야 할 제고들이 생긴다는 것 입니다. 

델 컴퓨터가 극복해야 했던 PC시장에서 통제해야 할 제고가 생기는 이유는 PC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진보하기에 주문과 동시에 물건을 소비자에게 줄 수 없는 델 컴퓨터는 신속한 PC 부품 제고의 관리가 필요했습니다. RAM이나 CPU의 신속한 제고 관리가 없다면 소비자들의 인식상 매력적이지 않은 브랜드가 될 수가 있었습니다. 이에 델 컴퓨터는 비행기 운송 방식으로 제고 관리를 어느 기업보다 철저히 신경쓰며 최적화하는데 성공을 하며 성공적인 Direct Channel 유통방식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를 통해 컴퓨터 시장에서는 델 컴퓨터의 Direct Channel 방식과 Indirect Channel 방식이 공존하게 되었는데요. 이에 승자는 델 컴퓨터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PC시장에서 Direct Channel 방식을 통한 수익성 증대

그 이유를 살펴보려면 PC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두 분류로 나누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PC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는 소비자, 컴퓨터를 잘 아는 경험이 있는 소비자 두 분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먼저 컴퓨터를 잘 모르는 소비자는 컴퓨터 구매시 direct channel 보단 indirect channel을 통해 retail에서 정보를 습득한 후 구매를 하는 것을 선호 합니다. 그러나 컴퓨터를 잘 아는 경험 소비자는 굳이 retail을 통해 정보를 얻기 보다 자신의 판단으로 direct channel을 통해 더 싼 가격으로 구매를 하기를 선호하는데요. 여기서 소비자의 특성이 나뉘어 지게 됩니다. 이 소비자들의 비율이 나뉘어짐에 따라 PC시장의 기업들이 가지게 되는 수익성 또한 달라지게 되는데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direct channel을 통한 델 컴퓨터가 더 큰 수익성을 가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A/S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잘 아는 사람보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이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A/S를 신청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A/S는 기업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비용에 속합니다. 활발한 marketing의 retail을 통한 판매를 많이 하여도 이를 구매한 소비자들의 특성상 A/S 비율이 높기에 비용이 많이 들어 마진이 높지 않게 됩니다. 즉, indirect channel을 통한 판매는 retail 마케팅 활동, 소비자의 A/S 등으로 비용이 많이 들게 되는데요. 이러한 특성으로 direct channel 방식을 통해 판매를 한 델 컴퓨터는 승승장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direct channel 방식의 경영혁신을 한 델 컴퓨터는 1위 브랜드로 명성을 떨칠 수 있었는데요.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지금은 하향세를 걷고 있는 델 컴퓨터의 상황이 아쉽기도 하네요. 델 컴퓨터는 성공적인 경영혁신을 이루어내는 기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상장폐지를 하는 유연성이 더 커진 상황에서 델 컴퓨터의 새로운 경영혁신이 개인적으로 기대가 됩니다. 새로운 경영혁신으로 델 컴퓨터가 PC시장에서 다시 재기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1. 프로스펙스의 역사

프로스펙스는 국내를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로 탄생을 하게 되었는데요. 애국심 브랜드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프로스펙스는 1981년 국제상사가 만든 브랜드로 기능적인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미국 내 6대 스포츠화로 선정되고 세계적 스포츠지 Runner World에서 5성급의 등급을 수여하며 승승장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86 서울 아시안게임과 88 서울 올림픽에 공식 후원업체로 참여하며 더 큰 성장세를 만들어갔는데요. 세계적인 브랜드 나이키가 우리나라에서 1위를 차지하지 못할 정도로 프로스펙스의 브랜드 파워는 상당히 강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1997년 외환 위기로 국내의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1998년 국제상사는 부도가 나는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이를 통해 승승장구하던 프로스펙스는 긴 시간의 공백이 생기게 되었고 외국계기업의 경쟁사들은 이 시기에 디자인, 기능, 신뢰적인 면에서 소비자들의 인식 속에서 우위를 점하게 됩니다. 한 때 기능적인 우수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던 프로스펙스는 안타깝게도 IMF 이후 위기를 겪으면서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게 됬었습니다. 운동화 시장에서 프로스펙스는 저가브랜드이며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안 좋은 평이 생기며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잊혀져가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프로스펙스는 하나의 묘안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2. 워킹화 시장으로의 진출

프로스펙스는 스포츠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힘든 상황이었는데요. 그 힘든 시장 속에서 프로스펙스는 블루오션이었던 기능화 시장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당시의 시대 추세를 자세히 관찰하고 예측하여 이를 시장으로 만들어 적용했는데요. 그 시장은 워킹화 시장이었습니다. 웰빙 시대로 접어들면서 사람들은 단순 운동보다는 더 효과적으로 운동하기를 원하는 니즈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모습에서 일상생활과 스포츠 사이에 중간적인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이는 과격한 스포츠로 일상 생활에 무리를 주지 않는 워킹 운동의 증가였습니다. 프로스펙스는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워킹화 시장을 만들고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며 포지셔닝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리딩브랜드로 잠재력이 큰 워킹화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며 프로스펙스는 재기에 성공하게 됩니다. 물론 당시에 프로스펙스가 시장을 만들고 거대 기업들이 후발주자로 들어와 독식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요. 예상과는 달리 2013년 2월 워킹화 인지도 조사에서 프로스펙스는 26.5%로 21.5%인 나이키를 제치고 국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프로스펙스가 어느정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런데 이제부터가 프로스펙스에게는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3. 프로스펙스의 스타마케팅, 그 다음은?

프로스펙스는 스타마케팅의 효과를 크게 보고 있는데요. 김연아라는 스타마케팅은 프로스펙스가 워킹화 시장에서 1위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YUNA 14'라는 제품으로 김연아 워킹화를 출시하기까지 하였는데요. 개인적으로 김연아와 워킹화의 이미지는 상당히 잘 맞는다고 생각이 됩니다. 나이키의 조던 신발과 같이 워킹화하면 김연아 신발이 떠오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키워보는 것이 좋은 방향이라고 판단이 되어지는데요. 그러나 스포츠화 브랜드로 탄생화 프로스펙스가 워킹화 분야에서만 힘을 쏟는다면 리스크가 커질 것이라는 생각도 되네요. 저도 조사하면서 드는 생각이 워킹화 시장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지키느냐, 워킹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또 다른 시장으로 진출하여 확장전략을 펼치느냐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워킹화 시장이 경쟁사들과 평준화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프로스펙스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소구하며 다른 시장으로 확장을 하는 전략이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됩니다.

지금까지 워킹화의 대명사가 된 프로스펙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국산 브랜드로 다시 승승장구하여 스포츠화에서 거대한 브랜드가 되길 바라는 입장인데요. 지금 이 시점에서 향후 전략이 상당히 중요할 것 같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구글이라는 키워드를 놓고 보면 그들이 원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소비자들 (혹은 이용자들)이 생각하는 이미지는 웹 플랫폼을 통한 ‘혁신적인’ 혹은 ‘편리함’ 일텐데요. 구글이 인기 어플리케이션, 범프(Bump)를 인수했다고 합니다. 구글이 인수한 어플리케이션이라고 하니 왠지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 같지 않나요? 구글의 범프 인수에 대한 소식과 관련 이야기들, 함께 만나보시죠! ^^ 



범프는 어떤 어플리케이션일까?





범프는 스마트폰 두대를 툭~ 부딪히는 것만으로도 사진, 연락처 다양한 등 정보를 바로바로 공유할 수 있는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iOS, 안드로이드 양 진영 모두 사용가능하고 또 서로 연동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나면 한번쯤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해보세요! ^^ 


앱스토어 : http://bit.ly/14bp7TA

구글플레이 : http://bit.ly/14boXLZ






쉽고 재밌는 사용방법으로 사랑받은 범프는 아이폰 TV광고에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구글의 범프 인수 소식이 더욱 재밌게 느껴지네요. 애플의 범프가 이젠 구글의 범프가 되었군요. 




구글의 범프가 된 지금, 과연 그들의 계획은?

 

구글의 범프 인수에 대해 거래 조건은 아직 공개된 바가 없지만 범프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글의 인수 소식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범프의 CEO인 데이비드 리브는 구글의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새로운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리라고 믿고 또 구글의 믿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내용보기 : http://blog.bu.mp/post/61411611006/bump-google



 


구글의 범프 인수 이후 더욱 편리한 컴퓨팅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존 구글 크롬 브라우져에서 보던 페이지 화면을 폰으로 옮기는 ‘크롬 투 폰 (Chrome to phone)’처럼 스페이스 바를 두드리는 것만으로도 컴퓨터의 정보를 다양한 디바이스로 옮기거나 전송받는 것이 가능해보입니다. 이외에도 전문가들은 구글 맵스 혹은 구글 드라이브와 같은 다양한 기존 서비스와의 연계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과연 구글의 범프가 된 지금, 그들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을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최근에 나온 LG Ultra HD TV의 몰래카메라 형식의 광고가 큰 화재를 일으켰습니다. 신선하다느니 제품의 우수성이 느껴진다느니 많은 반응을 불러일으켰었는데요. 사실 LG의 광고가 이렇게 사람들을 놀래킨 것이(광고의 우수성때문이든, 실제로 몰래카메라에 당한 사람들이든)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화재를 일으켰던 LG의 해외광고들에 대해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LG Ultra HD TV – Job Interview

LG가 자신의 Ultra HD TV의 화질의 우수성을 강조하기 위해 만든 광고입니다.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면접을 보러 온 사람들이 깜짝 놀라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그대로 광고로 보여주었습니다. 사람들의 리얼한 반응을 통해 화질의 우수성을 느껴볼 수 있는 광고입니다.


2. LG IPS Monitor – Elevator

이번 몰래카메라의 장소는 엘리베이터입니다. 엘리베이터 바닥이 무너지는 듯한 연출을 통해 사람들이 놀라는 반응을 카메라에 담았는데요. 사람들의 반응을 통해 리얼한 LG IPS 모니터의 화질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 영상을 보면서는 웃고 있지만 실제로 위의 두 몰래카메라를 직접 당한다면……후 장난 아닐 것 같습니다.


3. LG IPS Monitor – Toilet

LG IPS Monitor를 이용한 또 다른 몰래카메라입니다. 남자화장실 소변기 앞에 모니터를 설치하여 남자들이 볼일을 보는 동안 마치 미녀들이 그들을 훔쳐보며 비웃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 광고도 역시 LG IPS 모니터의 화질의 우수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인데, 재미있는 점은 몰래카메라를 실시해본 결과 남자들의 소변 보는 속도가 16초나 늘었으며, 실패한 경우도 26%나 된다는 결과였습니다.



4. LG – Robbery

다음의 영상은 CCTV에 찍힌 강도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별 이상한 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단지 정상적으로 걷지 않고 옆으로 걷거나 뒤로 걷고 있다는 점이 이상할뿐 다른 의심가는 행동은 하지 않고 있는데요. 마지막에 이 강도의 진실이 밝혀집니다. 바로 LG TV가 너무 얇아서 정면에서 보았을때는 들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LG의 해외 광고들 어떻게 보셨나요? 몰래카메라나 CCTV형식을 통해 광고를 보는 사람들에게 실제로 자신들의 기술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게 잘 전달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우리는 이것이것이 좋다가 아니라 이런 식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표현 방식이 훨씬 더 와닿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LG의 멋진 광고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이상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창조경제 시대가 되어 여러분들은 창조경제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그렇다면 창조경제는 과연 무엇일까요? 창조경제라는 단어는 영국의 경영전략가인 존 호킨스가 2001년 펴낸 책 "The Creative Economy"에서 처음 사용되었는데요. 여기서 창조경제란 새로운 아이디어, 즉 창의력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유통업, 엔터테인먼트산업 등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라고 정의를 하였습니다. 말그래로 창의력을 가지고 여러분야에 그 창의력을 발휘하도록 한다는 것인데요. 감이 오시나요??? 저는 잘 감이 안왔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브랜드로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쿵푸팬더는 창조경제다.

쿵푸팬더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 상당한 수익을 가져다 주고 있는데요. 쿵푸팬더라는 캐릭터 부터 살펴보면 쿵푸 + 팬더로 각각을 떼어놓고 보면 연관성은 없지만 이를 합쳐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탄생하게 되었는데요. 창조라는 것이 이 세상에 없는 것을 새롭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있던 것을 합치고 조합하여 매력적인 것으로 만든다면 이 또한 창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쿵푸팬더가 탄생하게 된 것도 하나의 창조였다고 생각이 되네요. 이렇게 탄생한 쿵푸팬더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게 되었는데요. 여기서 핵심인 창조경제가 시작하게 됩니다. 쿵푸팬더의 산업을 보면 상당히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영화산업을 넘어서 식품, 게임 등으로 확장하는 쿵푸팬더

먼저 영화산업에서 쿵푸팬더는 큰 두각을 내며 탄생을 하게 되었는데요. 영화산업에서 성공을 거둔 쿵푸팬더의 진출 산업에 주목을 해야합니다. 쿵푸팬더라는 브랜드는 영화산업에만 머무르지 않고 식품군, 게임, 문구 등으로 확장하였는데요. 그러면서 거두어들이는 수익은 더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창조경제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식품군에서 하나, 게임에서 하나, 문구에서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서 성공을 거두는 것이 아니라 창의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브랜드를 가지고 여러 분야로 확장하여 그 폭을 넓히는 것이 창조경제입니다. 창조경제가 잘 발휘가 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되어 수익성이 그 만큼 확장이 되는 이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여기서 주목할 점은 브랜드를 아무리 잘 만들어놓았다고 해서 무분별한 확장을 통한 창조경제를 한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그 브랜드의 색깔에 맞는 확장이 수반되어야 진정한 창조경제가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쉽게 창조경제를 말하기 위해 브랜드에 빗대어 설명을 하였는데요. 아직 국내에는 창조경제가 세계적으로 두각을 보여주는 브랜드가 많지는 않은데요. 창조경제가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기에 이를 발전시켜 두각을 보이는 날이 온다면 우리나라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 같네요.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매년 신제품이 등장할 때 쯤이면 전세계의 팬들이 열광하는 그 브랜드! 바로 애플입니다. 다가오는 9월 10일 (한국 시각 9월 11일 새벽 2시) 새로운 애플의 제품을 공개하는 행사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우리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초대장부터 각종 루머를 통해 출시 예정 제품들을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과연 어떤 제품이 등장할지 함께 예측해볼까요?!^^



2013년, 애플의 새로운 제품을 소개합니다!



 

이번 애플의 신제품 행사의 초대장은 다양한 컬러감을 살린 것이 특징인데요. 더욱 화려해진 iOS7, 혹은 다양한 색상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5C 로 예상되는 디자인을 사용해 애플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의 또 다른 특징은 중국인들을 위한 초대장을 별도로 공개했다는 점인데요. 미국 본사에서의 신제품 발표가 끝난 9시간 후 중국에서 또 다른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애플의 행보는 중국의 차이나 모바일과의 계약과 관련된 것 혹은 중국 전용 단말기 등장과 같은 추측을 낳고 있어 더더욱 궁금캐 하고 있는데요. 이점을 통해 애플이 중국 시장에 대해 어느정도의 비중을 두고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되네요. (한글로 된 초대장도 공개하라구!)



아이폰 5S? 5C? 과연 어떤 제품이 등장할까?


그렇다면, 신제품 공개 행사를 앞두고 등장했던 수많은 루머들 중 가장 유력한 후보는 어떤 제품일까요? (개인적으로는 모두다 출시했으면 하지만..)



1. iPhone 5S





  

아이폰 5S와 관련된 루머를 살펴보면 아이폰4와 아이폰4S의 관계와 같은 ‘업그레이드’의 개념이 아닌 조금은 다른 성질의 단말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조금 더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채택하고 더 빠른 프로세서를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장 큰 변화는 ‘지문 스캐너’ 기능으로 보입니다. 사실 지문 스캐너 기능은 다양한 제품들에서 사용했지만 큰 반응을 얻지 못했던 기능인데요. 정말 아이폰 5S에서 지문 스캐너 기능이 나온다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게 될지 더욱 기대가 됩니다. 



2. iPhone 5C

 




보급형 아이폰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5C. 뒤에 붙은 C는 China 혹은 Color를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이미 공개된 초대장과 비교하면 가장 유력한 후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애플의 첫 저가형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5C는 기존 아이폰 시리즈의 유니바디 대신 다양한 색상의 플라스틱 바디를 채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격 역시 많이 다운되어 350$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3. Apple TV

 




iOS의 새로운 버전인 iOS7이 등장함에 따라 애플 TV의 새로운 기능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HD화질을 감상할 수 있는 애플 TV에 대한 루머들이 있었는데요. 과연 새로운 애플 TV는 어떤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등장할지 궁금해지네요. 실제로 새로운 애플 TV가 등장한다면 구글의 크롬캐스트와의 전면전 또한 기다려지는 싸움입니다! 



4. iTunes and iTunes Radio

 




지난 행사에서 애플은 이미 새로운 iOS7을 발표했는데요. iOS7의 등장으로 새로이 추가될 다양한 기능 중 가장 기대되는 것으로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iTunes Radio가 꼽히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신제품 행사에서 iTunes Radio의 모습이 등장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과연 iTunes Radio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네요. 



5. The unexpected

 




이미 수많은 루머로 인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제품들 외에 다른 제품군들의 신제품을 기대할 수 있는데요. 먼저 새로운 CPU인 하스웰이 탑재된 맥북 프로 제품군이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아이맥 혹은 아이팟 나노와 같은 아이팟 제품군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애플의 제품은 그 어떤 제품이 새로이 등장해도 마냥 신날 것 같네요! ^^ 



지금까지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와 더불어 루머를 통해 예상되는 제품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제품이 가장 기다려지시나요? 많은 분들이 아이폰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지만 그마저도 아이폰 5S일지, 아이폰 5C일지 예측할 수 없게 만드는 애플! 하지만 그 어떤 제품이라도 기다려지고 두근두근 설레이게 만드는 애플은 정말 마성의 브랜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도 부디 애플의 혁신이 빛나길 기대하며 내일 모레를 기다려봅니다! ^^ 


서당개가 이전에 쓴 포스팅 <LG G2 - (2) 옵티머스를 버리고 새롭게 다가온 LG G2의 광고 커뮤니케이션> 에서 LG G2의 광고에 대한 글을 썼었는데요. 이 LG G2가 한달여만에 이전 광고를 내리고 새로운 광고를 집행하였습니다. 과연 어떠한 광고를 들고나왔을지 한번 살펴볼까요.


LG의 용감한 변화에 박수를 보내다

사실 이전의 포스팅에서 LG의 광고에 대해서 약간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습니다. 고스펙의 최고의 기술을 가진 스마트폰을 강조하고 있으나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이러한 부분이 전혀 공감이 안 간다는 것을 문제로 삼았었는데요. 이번에 새로 나온 광고에서는 이러한 부분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소중한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선물할 때 항상 뒤에 감추고 있다는 것에서 착안하여 ‘소중한 것은 항상 뒤에 감춘다’ 라고 말하며 G2가 가진 특징, 즉 홈버튼이 뒤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단 이 광고를 보고 광고가 좋았던 것은 둘째 치고 광고를 한달여만에 바꾸는 것에 있어 리스크가 엄청났음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시행한 LG의 용감한 변화에 박수를 보냅니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이야기를 하다

새 광고에서 보이는 가장 큰 특징은 하나인 것 같습니다. 바로 사람들이 공감하고 관심을 가질 만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이전의 광고에서는 G2가 가진 기능을 그냥 주저리주저리 말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면, 이번 광고에서는 후면 버튼이라는 차별점 하나만을 가지고 여기에 집중하여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소중한 것은 뒤로 숨긴다, 검지가 가장 편하다)를 통해 전달하였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는 ‘Learning from you’라는 메인카피와도 잘 맞아 떨어지는데요. 자신이 가진 차별점을 잘 잡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메인카피까지 전체적으로 잘 균형잡힌 좋은 광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다양한 기능소개

특히 이 광고가 좋았다고 생각되어지는 이유는 광고의 확장가능성인데요. 후방 홈버튼이라는 확실한 특징과 카피를 확실히 잡아놓고 다음 후속광고에서 다양한 기능을 설명하니 후속광고와도 잘 연결이 되고 있습니다. 후속광고만 봤을 시 어느 브랜드의 제품인지 알 수 없었을수도 있을텐데 그러한 점을 첫 광고에서 잡아놓은 특유의 분위기와 후면 버튼이라는 요소를 통해 잘 연결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듯 LG G2의 새로운 광고, 서당개는 굉장히 좋은 광고라는 생각을 합니다. LG G2에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계속 보여주어 우수한 브랜드로 거듭나길 바라며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삼성 갤럭시 골든에 대해서 아시나요? 삼성 갤럭시 골든은 국내 최초의 폴더형 스마트폰인데요~ 출시가 된 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제품이지만 제가 이번 포스팅에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브랜드 연관성으로 새로운 하위 카테고리를 만드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입니다!!!

 

브랜드 연관성(Brand Relevance)란?

소비자들의 구매의사결정 방식과 경험적인 이용방식을 변화시키는 전략으로 새로운 카테고리나 하위 카테고리를 창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지속할 수 없는 1회성 승리, 단순한 시장점유율의 변화가 아니라 경쟁자를 도태시키는 방법으로 시장 내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지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이에 대표적인 예로, 노트북을 들 수 있습니다. 모든 경쟁사들이 데스크탑에 매진해있을 때 컴퓨터라는 카테고리안에 하위 카테고리 개념으로 노트북을 만들어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것이죠. 이러한 새로운 시장의 형성이 소비자들에게 인식이 되고 그들의 구매 습관을 변화시킨다면 데스크탑이라는 치열한 경쟁에서 선두자리를 차지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하위 카테고리안에서 성공을 거둔다면 기존 카테고리에서도 위상이 높아지고 전체적으로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데요. 이러한 점들이 브랜드 연관성, 하위 카테고리 창조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이러한 이론이 있듯이 삼성은 갤럭시 골든을 출시하며 하위 카테고리를 국내에서 최초로 창조했다고 보여지는데요. 일단 예상이 되시겠지만 갤럭시 골든은 기존 스마트폰(터치 위주)을 사용하기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를 겨냥하여 만들어졌다고 생각이 됩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이루어졌지만 노년층의 경우에는 스마트폰보다는 폴더형 폰을 사용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고 하는데요. 삼성 갤럭시 골든의 출시로 그들의 구매 습관에 변화를 일으킨다면 하위 카테고리로서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예로, 일본 맥주시장에서 기린이 선두자리를 독점하고 있을 때 아사히가 기린이 젊은 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판단하여 슈퍼 드라이라는 하위 카테고리를 창조하며 젊은 층을 공략하였는데요. 이는 아사히가 원조 드라이 맥주라는 명칭과 함께 일본 내 1위의 맥주 브랜드로 성장하게 만든 원동력이 되었는데요. 이 사례와 현재 삼성 갤럭시 골든의 사례가 어느정도는 비슷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치열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하위 카테고리를 창조하며 새로운 전략을 펼치는 삼성의 전략이 나쁘지는 않다고 보는데요. 스마트폰에서 매력을 서서히 잃어가는 삼성이 이번 계기로 어떠한 모습으로 변하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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