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브랜드는 햄버거하면 떠오르는 그것!!! 바로 맥도날드입니다!!

벌써부터 군침이 도는데요~ 그럼 침 닦고 바로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러 가보겠습니다~



1. 맥도날드의 탄생!!!

맥도날드는 전 세계 121개국에 3만 1000개가 넘는 점포를 가진 거대 패스트푸드 체인점으로, 매일 5800만 명의 고객들이 찾는 

온 세상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 입니다. 이런 대박의 브랜드가 어떻게 탄생하게 된 것일까요? 

맥도날드의 역사는 1940년 리처드 맥도날드, 모리스 맥도날드 형제가 문을 연 레스토랑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맥도날드 형제가 연 레스토랑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져만 갔고, 이에 수요는 계속 늘어가게 되는데!!! 넘쳐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맥도날드 형제는 8개의 멀티 믹서기를 구매하게 됩니다. 운명일까요??? 당시 믹서 판매업자였던 레이 크록은 8개의 멀티 믹서를 

사용한다는 맥도날드 레스토랑을 찾아가는데요~ 찾아간 레이크록은 맥도날드 형제의 가계 운영에 대해 성공가능성을 갖게 되었고

맥도날드 형제를 설득하여 전국적인 프랜차이저로 키우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1955년 크록은 데스 플레인에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1호점을 처음으로 출범시키고, 이후 크록은 맥도날드 형제로부터 270만 달러를 주고 맥도날드 프랜차이즈에 대한 모든 권리를

사게 됩니다. 이로써 맥도날드는 본격적으로 탄생을 하게 되었고~ 국내에서 보면 1988년 강남구 압구정동의 맥도날드가 

한국에서의 첫 맥도날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맥도날드의 성공 전략의 바탕!!! Speed~~~

맥도날드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물론 햄버거!!! 가 가장 먼저 떠오르겠지만~~~ Speed 또한 떠오르는 요소 중 하나인데요!!!

맥도날드는 정말 빠르기로 유명한 브랜드 이죠!!! 맥도날드는 맥도날드 형제가 운영을 하던 1948년 '스피디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

하여 빠른 서비스를 강조하였는데요~ 이는 포드 자동차의 일관 작업(assembly line) 시스템을 식당의 노동 분업에 적용한 것

입니다~ 이 speedy한 경영의 전략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이는 taylor의 경영이론 중 과학적 관리법을 알아야 합니다.

taylor는 기업 경영에 있어, 기계론적인 사고 방식으로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필요하지 않은 동선 및 업무에 저해가 되는 

생산방식은 바로 고쳐 가장 빠른 동선과 효율적인 생산방식을 강조하였습니다. 즉,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많이 생산하자는 취지이지요. 맥도날드의 매장을 보시면, 기계적이라는 말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짜여진 동선에 따라 손님들은 줄을 서고, 주문을 하고 햄버거를 받아 의자에 앉아 먹고!!! 별다른 통제 없이도 정해진 동선을 

사람들이 따라 할 수 밖에 없죠??? 그리고 햄버거 생산자의 입장에서 봐도 조리과정이나 포장, 주문처리 시스템에서도 

최소한의 동선으로 좁은 공간에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는 것을 우리는 주문을 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산방식이

맥도날드를 가장 speedy한 브랜드로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데요~ 어떻게 보면 딱딱한 기계론적인 운영방식이지만

이러한 운영방식이 맥도날드만의 고유의 전략으로 성공 신화를 썼다는 점에서 기업의 색깔에 맞춘 성공적인 맞춤화 전략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3. 어딜가도 항상 있는 맥도날드~

위의 사진은 전세계 맥도날드의 분포를 나타낸 사진입니다. 정말 어딜가도 맥도날드는 찾아볼 수 있겠네요~ 

저는 맥도날드의 또 다른 성공 경영전략인 프랜차이즈 방식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프랜차이즈는 본사를 바탕으로 브랜드 및

운영노하우, 제품 등을 가맹점에 제공해주어 제조업자나 판매업자가 독립적인 소매점을 가맹점으로 하여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본사의 측면에서보자면, 자신이 따로 자본 투자를 하지 않아도 브랜드를 무한하게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있는데요.

맥도날드의 케이스가 가장 대표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맥도날드라는 브랜드가 성공을 거두자 사람들이 가맹점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오퍼를 많이 하게 되었고, 본사의 측면에서는 따로 자본을 투자하여 가계를 확장할 필요없이 브랜드와 운영

노하우, 제품 등을 제공해주면 저절로 확장이 되는 프랜차이즈의 특별한 장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거대한 확장을 가져오기까지는 맥도날드 제품에 대한 인정을 소비자들에게서 받아야 가능했겠죠^^ 

현 시대에서 프랜차이즈로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라고 한다면 명실상부 맥도날드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리고, 이러한 프랜차이즈 경영방식에서 무분별한 확장이 아닌, 그 지역에 많는 지역화를 추구하였기에 맥도날드가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경영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즉, 몸집만 크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의 맞춤형 근육을

만들어 넣는 내실도 튼튼한 경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맥도날드는 누구나 다 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성공적인 브랜드 입니다.

이러한 성공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를 생각해보니, 타 기업을 무작정 따라하는 me-too 전략이 아닌, 맥도날드

만의 차별화되고 맞춤화된 경영전략을 수립한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내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알고 연구했던

맥도날드였기에 가능할 수 있었던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모두들~ 차별화와 맞춤화!!! 두 전략을 맥도날드를 통해 다시 생각해보며,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뉴로마케팅이란 뇌속에 정보를 전달하는 ‘뉴런’과 마케팅을 결합한 단어로, 무의식적 반응과 같은 두뇌자극을 분석하여 마케팅에 접목시키는 새로운 마케팅 부류입니다. 





뉴로마케팅과 관련된 연구는 펩시 콜라와 코카콜라의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에 의문을 품은 한 의대생에 의해 시작되었는데요. 블라인드 테스트 당시 익숙한 제품에 대해 반응하는 뇌 활성화의 차이 등에선 펩시 콜라가 높았지만, 실제 제품 선택 시 코카콜라를 본 소비자들의 쾌락 중추가 활성화 되면서 코카콜라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국내의 사례로는 기아 자동차의 K7이 있는데요. 기아자동차는 K7을 출시하기 전에 국내외 소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후 시선추적과 MRI를 사용한 암시적 측정을 했습니다. 암시적 방법으로 측정한 결과 소비자들은 K7이라는 이름이 세련되고 혁신적이며 고급스럽다고 반응했다고 합니다. 





5%정도만이 겉으로 드러나고 95%가 무의식의 지배를 받는다는 인간의 두뇌. 아직은 뉴로 마케팅이 분석을 위한 투자비용이 너무 높아 자리를 잡아가는 상황이지만 체계적인 분석을 위해 하루하루 진보하고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포스팅에 연이어 오늘은 인터넷 세상에서의 현대카드의 모습을 찾아보려 합니다. 지난 포스팅을 깜빡 했다구요? 그렇다면 지난 포스팅도 꼭 챙겨보세요! 자 그럼 오늘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


트위터하는 CEO의 기업은 어떤 모습일까?




트위터로 소통하는 CEO들중 한명인 정태영 사장 덕분인지 현대카드의 SNS 채널들 또한 기대가 되는데요. 과연 어떻게 운영을 하고 있을까요? 





먼저 현대카드의 트위터를 살펴보니 하루 3~4개의 트윗을 지속적으로 포스팅하고 있는데요. 대부분 간결한 문장의 짧은 텍스트로 메시지를 작성하고 있으며 현대 카드 공식 홈페이지나 관련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통해 콘텐츠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분석 툴인 이노게이저(Innogager)를 통해 현대카드를 살펴보니 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또한 현재 현대카드 페이스북 페이지의 Engagement를 나타내는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들 수(Talking about growth)도 낙폭의 차이는 있지만 최근 들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역시 현대카드에서 락페스티벌로 진행하는 슈퍼콘서트, 시티브레이크(City Break)덕분으로 보이네요.


Simeon의 웹 브랜드 가치 그리고 현대카드


웹 브랜드 자산의 개념 정립을 처음으로 시도한 시메온(Simeon)의 웹 브랜드화에 영향을 미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요인인 AIPD에 따라 현대카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Attracting 




첫 번째인 Attracting은 말 그대로 브랜드의 매력을 의미합니다. 웹사이트에서 브랜드 매력에 관련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주목을 끌어 웹사이트의 방문을 유도한다고 합니다. 이점에서 볼 때 현대카드의 SNS 채널들은 카드의 혜택이나 서비스 이외에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콘텐츠 내 다양한 링크나 네트워크의 활용 등은 소비자의 웹 인지도를 높이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제는 Mouth to Mouth가 아닌 Word to Mouth의 시대라는 사실! 웹 사이트 자체가 광고 미디어라는 사실을 떠올린다면 웹사이트, 블로그 등을 연계한 커뮤니케이션이 웬 사이트 인지도와 직결됨을 알 수 있습니다. 



2. Information


Information은 정보의 질적 가치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가장 큰 목적이 ‘정보’인 만큼 웹 브랜드 가치에서도 ‘정보’가 빠질 수 없겠죠? 특히 경쟁사의 웹사이트에서는 얻을 수 없거나 어려운 정보들을 가지고 있을수록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습니다. 





현대 카드의 SNS 채널은 특히 음악, 패션과 같은 ‘문화’에 대해 다양한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뮤지션들의 공연정보부터 인터뷰까지 그리고 단순히 소개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닌 직접 체험한 듯한 브랜드 경험은 현대 카드의 SNS 채널을 통해 포스팅되는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구독하도록 만드는 듯 합니다.



3. Positioning



세번째는 Positioning입니다. 포지셔닝이란 목표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업이나 브랜드의 이미지를 의미있게 인식 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연 현대카드는 SNS상에서 어떤 이미지 일까요?





트위터와 블로그에서 현대카드에 대한 어떤 이야기가 논의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Social Metrics를 사용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위와 같이 포인트, 씨푸드오션(할인 이벤트), 이벤트, 외식, 가족, 콘서트, 스타일 등의 키워드의 이야기가 논의되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할인 혜택이나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을 Attract할 수 있는 부분들을 이야기하고 있으니 다양한 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탐색건수가 많은 키워드들은 ‘가족’이라는 큰 카테고리로 묶을 수 있는데요. 경제 생활이 ‘가족’의 생활과 얼마나 직결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네요. 


4. Delivering


마지막으로 Delivering은 정보와 서비스를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데요.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동영상등 시청각 자료, 애니메이션, 슬라이드 쇼 등 상호작용성과 관련된 것이 Delivering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위의 인포그래픽은 3월 8일 현대카드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게시된 콘텐츠인데요. 현대카드가 진행하는 컬쳐 프로젝트의 ‘팀 버튼 전’의 관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위와 같은 인포그래픽으로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단순히 붐비지 않는 시간대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부가적인 정보와 함께 팀 버튼 전이 가지고 있는 색깔을 덧입혀 눈으로 감상하는 정보가 되게 하는 것. 그것이 현대카드가 가진 정보의 힘이라 생각되네요. 




카드사 최초로 브랜드의 개념을 입힌 현대카드인 만큼 웹사이트와 SNS 채널들도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었는데요. 다른 브랜드도 Web Brand Equity에 입각한 브랜딩을 추구해야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때가 아닌가 싶네요. 





공익과 광고, 이 두단어의 만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광고하면 광고를 의뢰한 사람이 자신의 물건을 잘 팔겠다고 하는 것이 기본개념일텐데 이러한 광고에 공익이라는 개념을 추가할 만한 공간이 있을까요?

물론, 공익광고가 있지만 이는 특수한 요소이고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상업광고라는 일반적인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특히 일반 소비자들 중에서는 광고는 욕망만을 자극하는 사회의 악이다라고까지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던데요.

물론 저는 이러한 의견에 전혀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만 광고에서 소비자들을 대할 때 실제의 제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머릿속에 인식된 제품의 이미지가 중요하다라고 하듯이 소비자들이 광고에 대해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 또한 중요하게 보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익을 실현한 광고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광고가 있겠지만 그 중 가장 실용적이고 진심이 느껴지는 사례를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잣대로서 뽑아보았습니다.

 


-2007 칸광고제 Nedbank-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광고는 2007년 칸광고제에서 옥외광고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Nedbank의 사람들에게 전력을(Power to the People)이라는 옥외광고입니다.

Nedbank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하였는데 옥외광고판으로 세계최초로 태양열 광고판을 활용하였습니다. 각각 135와트의 전력을 발생하는 10개의 태양열 집광기를 태양열 광고판에 설치하여 이 광고판에서 발생한 전력을 주변 초등학교 식당의 주방에 공급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렇게 광고판 자체가 태양열 발전기 역할을 하면서 광고도 하고 빈민지역의 아동들의 교육에도 도움을 줄 수 있었던 사례입니다.

 

다음으로 국내사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작년에 집행되었던 삼성화재의 생명의 다리 캠페인입니다.

 

-삼성화제 생명의 다리-

 

삼성화재는 점점 높아지는 자살률로 인해 자살의 다리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가지고 있는 마포대교를 생명의 다리로 탈바꿈시키고자하는 목표로 이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래서 다리의 난간에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거나 가족을 생각하는 때로는 웃음을 줄 수 있는 문구를 작성하고 이를 지나가는 사람에 반응하도록 센서를 부착하였습니다.

이 생명의 다리 캠페인은 2013년 클리오 광고제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광고에 있어 공익이라는 요소가 꼭 필요한 것이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익이라는 것이 광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SNS의 등장으로 인해 마켓3.0, 2.0등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광고시장의 변화로 인해 이러한 공익이라는 요소의 중요도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소비자들은 미디어를 통해 보여주는 것 이상으로 보여주지 않는 것까지 일거수일투족을 확인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위의 사례들처럼 적절한 상황과 뛰어난 아이디어로 공익을 광고에 접목시킨다면 그 효과는 상당할 것입니다.

고로 관건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만이 공익과 광고 이 어색한 만남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현대카드의 슈퍼콘서트 그 19번째 시리즈가 5월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시리즈의 컨셉은 CITY BREAK입니다.

 

-슈퍼콘서트19 City Break-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CITYBREAK는 레전드 아티스트가 다수 팀이 참여하는 초대형 콘서트로서  일반적으로 대형 음악 페스티벌이 도시 외곽에서 펼쳐지는데 반해 CITYBREAK는 도심 한복판인 잠실 운동장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기존의 단독 공연 형태에서 벗어나 세계적 밴드와 국내 대표 뮤지션, 인디 뮤지션 등 약 30개 팀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광고에서는 그 중 대표적인 밴드인 메탈리카와 뮤즈를 등장시켰습니다.

갑갑한 도시, 따분한 도시에 슈퍼콘서트 이번엔 도시 전체를 흔들다.” 라는 카피와 함께 메탈리카의 명곡 Master of Puppets과 뮤즈의 Time is running out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긴장감을 극대화시키고 있습니다.

 

 

현대카드의 슈퍼콘서트

현대카드는 2005년 마리아 샤라포바 vs 비너스 윌리암스의 슈퍼매치를 시작으로 슈퍼시리즈(슈퍼매치, 슈퍼콘서트)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그 중 슈퍼콘서트는 2007팝페라계의 미남 비틀즈라고 불리는 일 디보의 공연을 시작으로 비욘세, 마룬 파이브, 어셔, 레이디 가가, 에미넴 등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을 초청하여 콘서트를 열어오고 있습니다.



-슈퍼콘서트10 어셔-


-슈퍼콘서트13 마룬 파이브-


-슈퍼콘서트17 에미넴-

 

이렇게 다른 카드회사와는 색다른 파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온 현대카드는 큰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처음 마케팅을 시작하던 때의 미미한 영향력에서, 현재 카드시장 2위 그룹(현대카드, 삼성카드, KB카드)으로까지의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이러한 결과의 원인에는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이 슈퍼콘서트의 영향력을 절대 무시하지 못할 것 입니다. (실제로 첫 슈퍼 콘서트에서 64% 수준이던 현대카드 결제 비율이 최근엔 90%를 넘나든다고 합니다.)

 

 

현대카드가 슈퍼콘서트로 얻은 것은

현대카드가 이러한 슈퍼콘서트 나아가 슈퍼시리즈로 얻는 것은 카드사용량 증가와 시장점유율 상승이 있겠지만 단순히 이러한 수치를 벗어나 그 이상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다른 카드와는 다른 현대카드만의 이미지, 이러한 슈퍼시리즈를 통해 현대카드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최신트렌드를 앞서간다는 현대카드만의 브랜드 이미지입니다.

2005년부터 꾸준히 같은 컨셉으로 마케팅-광고를 진행하여 확실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온 현대카드.

하나의 제품이 브랜드로 되어가는 모습을 진행형으로 확인하는 느낌이 들어 광고를 공부하는 한명의 학생으로써 현대카드의 광고를 보면 제 가슴이 두근거리는데요.

앞으로는 어떻게 소비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지 현대카드의 슈퍼시리즈 나아가 현대카드의 마케팅 그 자체를 기대하고 지켜보아도 좋을 것입니다.

 


-현대카드 기업광고 History-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시켜 드릴 브랜드는 현대카드입니다! 현대카드하면 기존카드와는 다른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나요? 저는 문화를 담고 있는 카드, 디자인 카드와 같은 기존카드와는 구분할 수 있는 이미지가 떠오르곤 합니다~ 이런 이미지가 떠오르는 이유는 실제로 현대카드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마케팅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세상에 유일무이한 카드를 창조하려는 현대카드!!! 지금부터 얼마나 유일무이한지 현대카드에 대한 이야기로 들어가보겠습니다~




1. 현대카드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현대카드의 전신은 1995 6월 세워진 다이너스클럽이었습니다. 다이너스클럽은 한국신용유통의 신용카드 사업부문을 포괄 양수하여 설립된 것이죠~ 이에 대우그룹은 자본금 200억원을 투입하여 다이너스클럽을 인수하였습니다. 1996년 카드 회원 수가 2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러나!!! IMF로 인해 대우그룹은 휘청거리기 시작했고, 1999 8월 대우그룹의 34개 계열사 중 12개의 계열사에 워크아웃을 추진하게 됩니다. 물론, 워크아웃이 추진되는 12개의 계열사 중에 현대카드의 전신인 다이너스클럽이 속하게 됩니다.

(*워크아웃: 부도로 쓰러질 위기에 처해 있는 기업 중에서 회생시킬 가치가 있는 기업을 살려내는 작업.) 이에 2001 10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현대카드로 상호가 변경됩니다. 같은 해 12월에는 워크아웃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2001 10 9일 현대카드라는 브랜드로 신용카드업에 진출을 하게되는데요~ 불과 8년 만에 상품자산 기준 무려 6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카드업계 2위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실패로 기억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성공으로 현재진행중인 브랜드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2. 세상에 유일무이한 카드를 창조하라!

다른 신용카드 회사들에 비해 뒤늦게 국내 신용카드 시장에 진출한 현대카드이지만 마케팅 신화를 이룩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서게 됩니다.

그 마케팅은 혁신적, 창의적 그리고 더 나아가 차별화를 뛰어넘은 차별화를 이끄는 마케팅을 말하는데요, 이러한 혁신과 창의를 창조하며 차별화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고객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핵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뛰어난 것을 모방하는 방식으로는 절대로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는 마인드, 1등보다 앞서는 데 혈안이 될 것이 아니라, 1등조차 가지지 못한 새로움을 만들기 위한 마케팅에 노력을 기울인 것이 지금의 뛰어난 마케팅 신화를 만들게 하였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으로 현대카드는 제휴카드를 포함해 약 5,000여 종이 넘는 신용카드 시장에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필요에 맞춘 편의를 마케팅으로 승화시킴으로써 누구도 생각해 내지 못한 최고의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알파벳으로 표현한 알파벳 마케팅과 국내 최초 VVIP 카드인 더 블랙’, ‘더 레드등의 컬러 마케팅은 고객이 원하는 것은 신용카드가 아니라, 카드를 사용하면서 얻을 수 있는 혜택임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마케팅을 접한 소비자들은 기존의 시용카드에서는 얻지 못했던 즐거움유익함을 맛볼 수 있게 되는데요, 여기서 더 나아가 현대카드는 세계 최정상의 스포츠 스타와 아티스트를 초정한 슈퍼매치(SUPER MATCH)와 슈퍼콘서트(SUPER CONCERT)의 차별화된 문화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문화향유의 혜택까지 전달해주게 됩니다. 이러한 차별적인 마케팅으로 현대카드를 선택하는 고객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단지 카드로만 승부를 보지않고 차별화를 뛰어넘은 차별화를 이끈 현대카드의 마케팅은 세상에 유일무이한 카드를 창조하게 되었고, 고객들의 마음도 함께 빼앗을 수 있는 결과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3. 현대카드의 마케팅 전략!

1)먼저 기선을 잡아라

1등 기업은 주로 먼저 시장을 개척한 기업입니다. 후발주자로 마케팅을 해야한다면??? 바로 현대카드와 같은 상황을 말하는데요, 이에 현대카드의 마케팅 전략은 기선을 잡는 것입니다.

먼저 시장의 흐름을 깬 뒤 치고 나가는 공격적인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으로, 시장 진입은 늦었어도 고객의 머릿속을 선점하기 위해 무엇보다 큰 목표를 세우는 것이 전략의 핵심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시장 점유율이 아무리 낮아도 고객의 심리를 장악할 수 있다면 지표는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유난히 최초라는 용어를 자주 볼 수 있는 현대카드의 마케팅은 현대카드가 지향하는 마케팅 전략 중 하나입니다. 후발주자이지만 뒤늦은 출발을 최초라는 용어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이루어 낸 현대카드의 마케팅 전략입니다.

 

2)사람이 곧 경쟁력이다.

기업의 핵심역량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현대카드의 마케팅입니다. 치열한 경영환경은 목표의 초점을 좁히고 이를 단순화 하다보면 결국 직원들의 아이디어 싸움으로 귀결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이 해야할 일은 이들이 마음껏 아이디어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는 마인드를 현대카드는 강조합니다. 현대카드는 이를 위해 자유롭고 유동적인 회사 시스템과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합니다. 예를 들면, 현대카드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부서를 옮길 수 있는 인사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표수립에서 평가까지의 과정은 부서내에서 토론식으로 오픈해 진행하고 방식이 있습니다. 이처럼 현대카드는 기업 내 사람들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며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3)브랜드 마케팅으로 승부하라.

제품만 잘 만든다고 고객의 선택을 받던 시대는 끝났다는 의미로, 현대카드는 브랜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명확한 Concept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파벳 마케팅. 현대카드 M은 다양한 제품의 혜택을 강조한 멀티플 개념으로 확대되었고, 앞으로도 알파벳을 활용한 타깃에 맞춘 핵심 해택을 탑재한 브랜드로 명확한 Concept을 지켜 갈 것입니다. 제품 시대가 아닌 브랜드 시대에 맞춰 명확한 브랜드 Concept에 집중하는 현대카드의 마케팅은 지금까지 성공적이었으며 앞으로도 더 명확 해지는 Concept을 보유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현대카드라는 브랜드는 시대의 흐름을 항상 주시하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Needs를 잘 파악하는 브랜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도 혁신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앞으로의 미래도 발전가능성이 충분해 보입니다. 브랜드 발전의 핵심인 고객 중심과 차별성의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는 현대카드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되고, 더 승승장구 하는 브랜드가 될거라 의심치 않습니다~

 


출처:

-현대카드처럼 마케팅하라

   -Pride 현대카드가 일하는 방식 50

 

최근 ‘무한 능력 눝’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갖게 된 SK텔레콤의 LTE! 과연 SK텔레콤의 디지털 마케팅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눝’의 의미


TV를 통해 아이돌 스타들이 ‘눝’을 소개할 때엔 무슨 의미인지 사실 알기 어려웠습니다. 그저 L, T, E를 이렇게 저렇게 이어 붙이면 ‘눝’이 된다는 점 정도? 또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고 스마트폰을 돌려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을 플레이하면 무선 데이터를 준다는 점 외엔 딱히 SK텔레콤에 대한 혹은 ‘눝’에 대한 에고를 느끼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SK텔레콤의 블로그를 보니 ‘조금은’ 이해가 갈 듯 합니다. 지금까지 LTE 시장의 가장 큰 화두가 커버리지, 즉 인프라의 수평적 확장이었다면, 앞으로 SK텔레콤이 지향해야 할 곳은 수직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그들의 뜻이 엿보입니다. 

맛없는 음식도 맛있게 담아내는, T월드 블로그


앞서 ‘눝’의 네이밍에 대해 이야기한 것은 사실 큰 의미는 없습니다. 조금은 난해한 브랜드 네이밍에 대해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었다~’ 정도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눝’이라는 당황스러운 네이밍에 대해서도요.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SK텔레콤 블로그>


사실 더욱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SK텔레콤의 블로그입니다. SK텔레콤은 ‘2012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종합 대상’을 수상한데다 블로그 누적방문자 1000만명을 기록한 만큼 우수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 http://blog.sktworld.co.kr/3053) 이렇게 눈부신 공을 세울 수 있었던 이유는 SK텔레콤의 블로그를 통해 이야기할 수 있었던 부분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릴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SK텔레콤이 블로그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은 경영, 서비스, 단말기, 채용, 사회 공헌등 가히 전방위적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폭넓지만 T나는 트렌드, T소셜 등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부분 혹은 소비자들이 SK텔레콤에 대해 긍정적으로 느낄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T월드 블로그 콘텐츠 T월드 실험실 – <눝앱으로 눝 잘하는 법 집중탐구>


특히 T나는 트렌드의 ‘스마트폰 완전정복’이나 T실험실 등의 콘텐츠들은 모바일 통신 시장 리딩 브랜드로서의 SK텔레콤의 역량을 보여줍니다. 단순히 자신의 브랜드 혹은 기업이 가진 강점을 그저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유머러스함과 위트를 효과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기업 블로그로써 전달할 수 있는 정보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당위성을 찾을 수 없는 캠페인에 대해서도 블로그 안에서 콘텐츠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은유적으로 표현한다면 음식의 맛은 참 알수없는 맛이지만, 그것을 담아내는 그릇이 아름다워 무엇을 담아도 그럴 듯 해보이는 상황이죠.  


SK텔레콤이 더욱 맛있어지길 원해


최근 미디어의 가장 큰 특성은 사용자 중심의 웹, 개방성, 참여형이라는 점입니다. 더 이상 소비자들은 일방향적인 불완전 정보에 대해 수동적으로 신뢰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눝’이 정말 SK텔레콤이 잘하는 음식인지, 잘 할 수 있는 음식인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SK텔레콤은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음식은 너무 많이 사용해 입에 물리는 식재료를 대신해 자극적인 재료로 음식을 하다보니 예전처럼 깊은 맛은 없어져버린 느낌입니다. 자극적인 재료도 음식을 만드는 쉐프의 손길에 따라 깊은 맛을 낼 수 있듯, SK텔레콤의 ‘눝’ 또한 부디 세심한 터치를 가해 더욱 공감을 이끄는 캠페인이 되길 빕니다. 


개인적으로 영국의 광고를 좋아합니다.

영국의 광고를 그렇게까지 많이 봤다고 하긴 힘들지만, 정말 괜찮다고 느낀 광고는 영국에서 만들어진 경우가 제법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 중 하나인 영국의 백화점인 John Lewis 의 광고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Christmas Advert 2011-

 


저는 이 광고를 처음 본 후 한동안 이 광고에 빠져 몇 번을 다시 보았었는데요.

사실 이 광고의 스토리는 그렇게까지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한 아이가 부모님께 드릴 크리스마스 선물을 산 후 그 날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자신이 받을 선물을 기다리는 듯 보여주다가 마지막에 반전처럼 연출을 하긴 했지만 그렇게 놀랄만한 반전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영국 특유의 영상미와 잔잔한 BGM, 그리고 마지막의 선물을 주는 기쁨은 참을 수 없다’ (정확한 번역이 맞나 모르겠네요…) 라는 카피까지 더해져 하나의 따스한 스토리로 다가옵니다.

 


-From me to you 2008-


-Christmas Advert 2009-


-Christmas Advert 2010-


-Christmas Advert 2012-

 


John Lewis 선물을 주는 기쁨이라는 하나의 컨셉으로 매해 광고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주로 크리스마스에 광고를 진행해오는데요, 매년마다 컨셉에 맞는 따스한 스토리를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영국 광고에 대해서

영국 광고에서는 영국 특유의 분위기가 살아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은 우주충한 날씨, 그로 인해 우울해 보이는 분위기가 연출되는데요, 그래도 그 안에서 영국인들의 따스한 시선, 사람사이의 관계속의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Robinsons Advert-

 

이 광고는 최근에 나온 Robinsons 의 광고입니다.

이 광고에서도 역시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을 따스한 시선으로 풀어낸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그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추운 러시아사람들은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문학이 발달하였고, 날씨 좋은 브라질같은 나라의 사람들은 여유롭고 삶을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영국도 우중충한 날씨로 인해 사람들의 우울성이 증가하고 그로 인해 사색하는 시간이 증가하여 사람과 사람사이의 인사이트를 더 잘 파악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러한 영국 광고들이 돋보이는 이유로 영국의 뛰어난 영상 편집 기술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Premier League Intro-

 

다음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오프닝 영상입니다.

개인적으로 영국의 프리미어리그를 참 좋아하는데요, 이러한 잘 만들어진 영상을 통해 더욱더 감정이입이 되는 저를 발견하곤 합니다.

영국방송 특히 BBC의 영상 편집술은 정말 뛰어난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이 저는 영국 광고의 특징을 우울한 날씨, 그럼에도 따스한 시선의 인사이트, 뛰어난 영상미로 생각합니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미국 광고의 스펙타클하고 웅장함과는 좀 상반되는 모습입니다.

시크하지만 따스한 영국 신사 같은 모습의 영국 광고,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영국광고를 확인해볼 수 있는 곳

http://campaignlive.co.uk/

 

그간의 LTE의 광고들을 보면 어느 통신사건 간에 콸콸콸’, ‘워프등 속도를 강조한 광고를 집행해왔습니다.

하지만 속도만을 강조한 광고를 계속 접하다보니 LTE에 있어 과연 속도가 가장 중요한 요소일까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는데요.

 

올해 3 SK텔레콤은 LTE를 새롭게 보자는 LTE 눝 광고를 런칭하였습니다.

 

-SK 눝 로고플레이-


-SK 눝 스피커-

 


이란 L.T.E 세 글자를 세로로 조합한 형상을 한글로 재미있게 표현한 로고로써,

기존 틀에 박힌 시각에서 벗어나 '세로로 보면 새로운 LTE혁신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LTE가 커버리지 확대나 속도 개선 등 수평적인 인프라 확장에 치중했다면 앞으로는 수직적인 무한 가능성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합니다.

 

런칭광고에 이어 다음의 광고가 집행되었습니다.

 

-LTE를 새로보면-


-T끼리 요금제-


-데이터 나눠쓰기-

 


다음의 광고에서는 SK텔레콤의 새로운 요금제인 눝 요금제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눝 요금제의 주특징인 T멤버끼리는 음성과 문자가 무료라는 점과 데이터를 폰뿐만아니라 타블렛에서도 나눠쓸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광고입니다.

 

 

슈퍼쥬니어, 소녀시대, FX, 샤이니 눝 패밀리가 되다.

이후 눝은 SM의 소속 아이돌인 슈퍼쥬니어의 규현, 소녀시대 윤아, 샤이니 민호, FX 설리 등을 모델로 기용하여 광고를 진행합니다.

 

-눝 그게 뭐냐면-

 


눝 패밀리가 된 규현, 윤아 민호, 설리 등이 SK 눝의 특징을 설명합니다.

눝은 데이터를 주고 받고 만들고 함께쓰며 가지고 노는것이라고 말합니다

데이터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LTE무한능력이라고 말이지요.

 

-눝 윤아편-


-눝 설리윤아편-


-눝 규현편-

 


그리고 T끼리의 무제한통화와 SK텔레콤이 1등이라는 점도 여전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눝 시원서현편-


-눝 시원서현편2-

 

이번 눝 광고에 대해서

이번 SK 눝의 런칭광고가 나왔을 때 다양한 반응이 나왔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SK에서 그동안의 LTE 광고와는 다른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겠구나, 과연 눝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LTE라는 세 알파벳을 세로로 붙여 눝이라니 너무 유치하고 시험적인 것 같다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의 LTE의 속도만을 강조하던 광고에 싫증이 나던지라 SK의 새로운 시도에 큰 기대감을 가졌었는데요.

그 다음에 나온 광고에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런칭광고를 통해 거창하게 LTE를 새롭게 보겠다고 한 후 다음 광고에서 말하는 것이 무료음성과 문자 그리고 데이트 쉐어링 시스템이라니조금 실망감이 드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간 시장의 리더로서 새로운 관점, 본질을 꿰뚫는 메시지, 따뜻한 인간에 대한 시선을 보여주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광고를 진행해오던 SK텔레콤이니만큼 이번에도 LTE를 통해 대단한 캠페인이 나올거라고 기대했었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저력이 있는 SK텔레콤이니만큼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소비자들을 감동시킬 광고를 들고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향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조혁명을 불러일으킬 기술!!! 세간의 화제!! 3D 프린터에 대해서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우리 생활에 혁신을 가져올 3D 프린터

이제 우리가 원하는 것을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날이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프린터라 하면 사진이나 문서를 인쇄하는 것으로 생각되어졌는데, 이제는 자전거나 그릇, 신발, 장난감, 의자 같은 상품의 설계도를 내려 받아 3차원으로 인쇄하는 것이 가증해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3D 프린터(3차원 프린터)입니다.

3D 프린터는 특정 소프트웨어로 그린 3차원 설계도를 보고 입체적인 물건을 인쇄하는 것인데요. 놀랍게도 이 진기한 기계가 1980년대 초반, 미국 3D시스템즈사가 플라스틱 액체를 굳혀 물건을 만드는 프린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었다고 합니다.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 진기한 기술이 이미 30년 전에 개발되었다고 하니 참 신기하죠??? 이제 상용화가 되고 더 발전될 전망이니 우리 생활에 어떠한 변화를 불러 일으킬 지 궁금해집니다.



3D 프린터는 사람도 살린다!!!

위의 그림은 벨기에의 의료보조기 제조회사인 ACM에서 3D 프린터로 인쇄한 골반 뼈입니다. 환자의 몸을 3D로 찍을 뒤 보형물을 만들면, 환자에게 꼭 맞게 이식할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3D 프린터는 의료에 적용이 되면서, 수술 트렌드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는 이식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오지 않고 3D 프린터로 제작하여 이식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오게 되는 것 입니다. 정말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손 쉽게 치료를 하고 사고로 인한 리스크가 상당히 줄어들 것 같습니다!!! 이처럼 사람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3D프린터!!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그러나, 이 긍정적인 효과의 기대만 있는 것은 아니겠죠??? 그렇습니다!!! 해결해야할 난제들도 3D 프린터로 인해 많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은 기술을 따라가게 된다. 3D 프린터로 만든 총!!!

3D 프린터로 모든 지 만들 수 있는데요, 그 중에 총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상당히 위협적인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개인용 총 소지가 불법인 우리나라 같은 경우 3D 프린터로 총을 제작하여 개인 소지하게 된다면 그 파장은 어마어마 하겠죠??? 이러한 기술 발달로 우리나라에서 3D 프린터로 총을 만들면 형사처벌이 가능하도록 지정하였습니다. 역시 법은 기술을 따라가게 되어있네요~ 이렇게 새로운 법이 제정될 정도로 3D 프린터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혁명적인 기술이 도입되는 만큼 이에 대응하는 법도 안정화가 되고 순기능만 유발할 수 있도록 안정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3D 프린터의 시대에서 무궁무진한 일들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 입니다. 정말 상상 속에서만 가능해보였던 일들이 현실화 되는 것이죠~ 3D 프린터가 얼마나 발전되고 상용화가 어떻게 이루어질 지 궁금해지고,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만 미쳤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됩니다. 신 기술 도입에 앞서 모두 올바른 인식을 재정립하고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3D 프린트를 올바르게 맞이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기술로 인한 밝은 세상을 꿈꾸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브랜드는 SK텔레콤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동통신 브랜드간 경쟁은 정말로 치열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 리딩 브랜드로서 많은 성공을 거든 SK 텔레콤에 대한 분석을 통해 어떠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동통신 역사의 중심에 있는 SK텔레콤!!!

SK텔레콤이라는 브랜드명이 시장에 선을 보인 것은 1997!!! 그러나, 2013년 현재, SK텔레콤은 창사 29주년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SK텔레콤의 창사 16주년이 아니고 왜 29주년이 된 것일까요??? 이에 대한 이유는 SK텔레콤의 전신이 한국이동통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4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서비스 주식회사가 처음으로 차량 전화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1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음성통화만 가능한 아날로그 세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동하면서 전화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신기해 하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최초로 이동통신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SK그룹은 정보통신사업 진출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시작하게 됩니다. SK그룹은 1980년대 석유화학 사업과 함께 정보통신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보고 ‘2000년대 세계 일류의 정보통신기업을 그룹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할 정도로 정보통신업계 진출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기 됩니다. 이러한 비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986년 미주 경영기획실에 텔레커뮤니케이션팀을 발족시키고 미국이 보유한 정보통신 관련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989 10월에는 미국 뉴저지 주에 현지법인 유크로닉스사를 설립하는 등!!! 1980년대는 SK그룹에 정보통신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탄탄한 기반을 쌓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철저한 준비를 해 온 SK그룹은 제 2 이동통신 사업자 입찰에 참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1,2차 심사에서 압도적인 우위(SK그룹 8,388점으로 1/신세기이동통신 7,496점으로 2)를 차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결과는 시기상 특혜시비에 휘말리게 되며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됩니다. 입찰 결과에 대해 큰 파장이 일어나자 1992 8 27일에 SK그룹은 합법적인 절차와 공정한 평가를 거쳐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나, 물의가 커 국민 총 화합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포기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 오해 소지 없이 차후 정권에서 실력으로 인정받아 사업을 재추진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 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정권이 바뀌고 SK그룹도 특혜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상황에서 제 2 이동통신사업자 선정 방식이 다시 발표가 됩니다. 당시 전경련 회장이었던 SK그룹의 최종현 회장은 제 2 이동통신 사업권을 놓고 다시 경쟁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입찰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을 합니다. 대신에 당시 논의되고 있었던 한국이동통신 민영화에 참가하기로 방향을 바꾼 것입니다. 한국이동통신 주식을 사들여 인수하는 것이 제 2 이동통신 사업권을 획득하는 것보다 많은 비용이 들기에 쉬운 결단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결단으로 SK그룹은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하고 신세기이동통신은 제 2 이동통신 사업자가 된 것 입니다. 이 후 SK그룹은 1994년에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하고도 사명을 1997년까지 한국이동통신으로 유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1997년에 공식적으로 사명을 SK텔레콤으로 변경하게 됨에 따라, SK텔레콤 창사 29주년이 된 것입니다.



<1997년 발표된 SK텔레콤의 CI>


2. 이젠 SK텔레콤을 SK텔레콤이라 부를 수 있게 되었다!!!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SK텔레콤은 1994년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하고도 사명을 1997년까지 한국이동통신으로 유지하게 됩니다. 1997년에야 비로소 SK텔레콤이라는 브랜드 명을 가지게 되는데, 어떻게 브랜드 명이 탄생하게 된 것인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이동통신에서 이동통신이라는 말은 이 회사가 이동통신 사업만 하는 기업인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SK그룹이 가지고 나갈 종합정보통신이라는 비전보다 사업영역이 이동통신에 국한된 것 같은 느낌을 준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일부 해외 시장에서는 한국이동통신의 영문명칭인 KMT(Korea Mobile Telecom)를 국영기업으로 오인하는 등 해외사업을 하는데 있어 효율성 측면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되어 SK그룹은 한국이동통신대신 새로운 CI작업을 하기로 결정을 하게 됩니다. CI개정을 위한 TFT가 구성되고, 그룹 이미지 통합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CIC추진위원회가 발족되며, 새로운 CI작업을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CI논의 과정 중 SUNPEX, SUPEX와 같은 사명들도 제시되었으나, 그 중에서도 역시! 유무선을 통합하고 통신 / 방송의 융합 등 정보통신 분야를 총괄하는 동시에 국제적으로도 범용성이 있는 이름인 SK Telecom이 최종적으로 선정되게 되었습니다. SK Telecom이 최종적으로 선정된 이유는 이 사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글로벌의 이미지를 잘 보여준다고 판단이 되어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사용되지 있지 않지만 당시 고안된 CI의 기본색상인 파란색(위의 그림)은 첨단 테크놀로지의 이미지와 진취적인 기상을 의미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는 스피드 서비스의 의미를 내포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탄생한 새로운 CI 1997 3 24일 신 CI선포식을 갖고 SK텔레콤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SK텔레콤으로 탄생하면서 같은 해 10월 인터넷 기반 멀티미디어 온라인 서비스(넷츠고)를 시작하고, 1999년 신세대 전용 이동통신 브랜드인 ‘TTL’을 출시를 하게 됩니다. 또한 2000년 베트남 CDMA 이동전화 사업에 진출하고 같은 해 2월 차이나 유니콤과 포괄적 통신 협력을 체결하기도 하며, 3월에는 세계 최초로 멀티미디어 이동통신인 IMT-2000 핵심장비를 개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2 1월에는 제 2 이동통신 사업자인 신세기 통신을 합병하는 등, SK텔레콤은 온라인 사업, CATV, 콘텐츠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기존 사업의 수출 및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여 시장 다변화를 꾀하는 등 종합정보통신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3. SK텔레콤, 고객의 행복 네트워크 창조를 위한 Innovator!

1)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조적 혁신

SK텔레콤은 1984년 국내 최초 1세대 아날로그 이동전화 새대를 개막하여 세계 최초로 CDMA기술 상용화를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세계 최초 2.5세대 CDMA 2000 1X 서비스와 세계 최초 3세대 동기식 상용화 등 여러 최초의 신화를 이룩하였고, SK텔레콤은 이런 World 1st 신화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통방융합 시대를 주도할 다양한 컨버전스 서비스로 가치있는 기업이 되지 위해 다각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Innovator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고객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향한 노력

SK텔레콤은 고객의 스마트 라이프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고객 개개인의 편의와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 시킬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는 기업입니다. SK텔레콤이 국내 3대 고객만족도지수인 NCSI KCSI에서 15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등 고객을 위한 노력이 이동통신 시장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3)파트너와의 에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

SK텔레콤은 No.1 정보통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최고의 음성/문자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가능케 하는 상생경영을 추진하여 국내에서의 협업을 기반으로 에코시스템을 만들고 글로벌 무대로 동반 진출하는 ICT리더가 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책임 있는 실천주의

SK텔레콤은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해 2007년 지주 회사 체제 전환과 함께 독립적인 사외이사 중심의 자율 책임 경영 확대를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는 SK텔레콤의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으로, 건전한 기업 문화 확산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윤 추구 목적에만 치우진 경영이 아닌, 적극적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이윤을 사회로 환원하는 노력도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SK텔레콤의 두 날개

최근 SK텔레콤은 변신 선언을 했습니다. 그것은 국내 이동통신시장 1위 기업인 SK텔레콤이 통신사업자라는 틀을 깨고 정보통신기술(ICT)사업자로의 변신을 선언한 것 입니다. 가입자 유치하기 위해 휴대전화 보조금 경쟁에 매달리는 이동통신업계의 구태를 벗고 ICT를 활용한 미래융합산업 진출과 창업 생태계 육성을 통해 세계적 ICT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것 입니다.

헬스케어, 클라우드 등 ICT 신사업에 3년간 1 2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SK텔레콤은 밝혔으며, 또 자산의 빅데이터를 전면 개방하고 전방위적으로 창업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경영혁신안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앞으로 ICT생태계를 육성하는 플랫폼 사업자로 변신을 하게 되는 것 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시간을 통렬히 반성한다. 그동안 국내 일등 이동통신사업자라고 자부했지만, 실상은 세계적 변화를 간파하지 못한 채 가두리 양식장에 머물러 온 것이 사실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이제 휴대전화 보조금 중심의 가입자 확보 전쟁에서 벗어나 글로벌 업체에 빼앗긴 ICT 산업의 주도권을 다시 찾아오겠다고 하였습니다. SK텔레콤은 이제 고객의 행복과 사회와 동행이라는 두 날개를 펼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 날개가 잘 펼쳐져 비상하게 될지 지켜봐야할 대목인 것 같습니다.

 

현재,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은 상당히 치열함을 알 수 있습니다. SK텔레콤, KT, LG+에 이어 최근에 가세한 헬로 모바일 까지!!! 이러한 시장 속에서 리딩 브랜드로 생존하고 있는 SK텔레콤이 고객확보의 목적으로 생존을 유지하려는 전략을 펼치지 않고, 더 나아가 ICT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이를 위해 노력하려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경영관리 및 마케팅이 얼마나 잘 실현될지는 지켜 봐야 할 문제이지만, 리딩 브랜드로서 올바른 방향을 먼저 제시한 것에 대해서는 응원을 하고 싶습니다. 한층 더 발전되고 성숙한 SK텔레콤의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출처:

dongA.com 뉴스 기사(http://news.donga.com/3/all/20130508/55013503/1)

sk그룹 블로그(http://blog.sk.com)

skt telecom 공식 블로그(http://blog.sktworld.co.kr)    



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코카콜라의 인터넷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코카콜라답게 에너제틱한 TV CF에 대한 소개는 다들 확인하셨죠? 혹시, 놓친 포스팅이 있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자 그럼, 이야기 시작합니다!^^ 



지난 포스팅 모아보기

내 손안에 펼쳐지는 코카콜라, 다 함께 Coke Play!


15초 동안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느껴본 코카콜라. 그런데 마지막에 웬 문구가 하나 나타납니다. 


‘SK텔레콤과 함께하는 Coke PLAY, T Store에서 코카콜라를 검색하세요!’


무슨 영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플리케이션을 검색해보라고 하는데, 사실 우연히 마주친 광고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받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그래서 저도 광고를 보고도 다운로드 받지 않았습니다. (어?)




조금 지나 인터넷을 통해 위의 광고를 보게 되었는데요. 역시 인터넷이라 그런지 조금 더 길어지고 내용이 더욱 상세해졌습니다. 마치 액션 게임의 주인공과 같은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선보이는 ‘데이터 신공’, ‘포인트 스킬’ 등의 요소들을 만나려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해야겠군요. 

코카콜라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받아보니..


기대했던 코카콜라의 어플리케이션, 직접 다운로드 해보니 깔끔한 UI에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었습니다. 코카콜라의 제품코드를 입력하면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적립된 포인트로 간단한 게임이나 무료 무선 데이터, 인기 어플, 모바일 쿠폰 등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해볼수록 느껴지는 점은, 이게 ‘Coke PLAY’가 맞나 하는 궁금증입니다. 따지고 보면 제품코드를 등록해서 포인트를 얻는 것 외엔 대부분이 SK 텔레콤이나 SK 플래닛의 콘텐츠이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을 흔들어 점수를 기록해 무선 데이터를 받는 게임도 현재 SK텔레콤에서 진행하는 ‘눝’의 프로모션 어플리케이션과 유사하고, 인기 어플리케이션, 모바일 쿠폰 등은 ‘T 스토어’, ‘기프티콘’ 등 SK 플래닛의 콘텐츠를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결국, 따지고 보면 소비자들은 ‘Coke PLAY’ 어플리케이션에서 Coke와 PLAY할 수 없었습니다. 무엇을 위해 PLAY해야하는 걸까요. 무선데이터나 인기어플, 모바일 쿠폰을 위해 PLAY해야하고, 그를 위해선 Coke가 필요한. PLAY하고 싶다면 Coke를 사먹어야 하는 상황. 과연 우리는 Coke PLAY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코카콜라, 함께하는 즐거움을 원해

출처 : 코카콜라 공식 블로그 http://cocacolakorea.tistory.com


물론 코카콜라는 Coke PLAY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들이 더 많은 코카콜라를 마시며 스마트폰을 흔들며 즐거워하는 상상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무선 데이터 용량부터 모바일 쿠폰까지 다양한 리워드로 더욱 많이 사용하게 되리라는 마음과 함께. 


출처 : 아이티투데이 - [오퍼니티 브랜드앱 탐구] 4. 브랜드앱 성공의 조건 2012.04.26


브랜드 앱의 성공 조건을 살펴보니 가장 중요한 세가지는 다운로드, 지속사용률, 기업 연결성이라고 합니다. 459,233건(2013년 5월 12일 기준)이라는 많은 수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지만 앞서 이야기했듯, 기업 연결성이 떨어지고 SK텔레콤의 ‘눝’과 비슷한 어플리케이션의 기능들은 지속 사용률을 떨어뜨릴 수 밖에 만듭니다. (더불어 어플리케이션의 기능이나 성능이 떨어져 같은 기능이라면 ‘눝’을 사용하라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출처 : http://brandirectory.com/


얼마전, 언제나 정상을 달리던 코카콜라의 브랜드 가치가 9위로 랭크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언제나 1등이었고 브랜딩의 교과서였던 코카콜라가 9위로 내려앉고 Coke PLAY의 어플리케이션을 보니 마음이 불편하긴 합니다. 하지만 Brand Rating에서 AAA+ 등급을 오랜기간 유지하고 있는 코카콜라이기에 또 다른 즐거운 소식으로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한도전과 함께 돌아온 코카콜라

코카콜라는 매번 “코카콜라와 함께 하면 즐겁다” 라는 컨셉으로 캠페인을 진행시켜나갔는데, 이번에는 고등학생들을 주요타깃으로 잡아서 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무한도전의 멤버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무한도전 코카콜라 광고-

이번 코카콜라광고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고등학생이 됩니다.

그리고 그들을 각각 분식집, PC방, 노래방, 편의점, 학교 앞 자판기 즉 고등학생들이 흔히 이용하는 주요 장소들에서 코카콜라를 마셔서 유쾌해지는 모습을 재미있게 보여줍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부른 신나는 노래가 BGM으로 배경에 깔리고 그들이 각각의 개인기를 보여주며 코카콜라를 마시는 모습이 매우 유쾌합니다.

그리고 혹시나 코카콜라의 마스코트인 북극곰이 안 나와서 섭섭해하실 분들을 위해 마지막 부분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의 댄스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광고의 마지막부분에서 ‘SK텔레콤과 함께하는 Coke Play, T store에서 코카콜라를 검색하세요.’ 라는 카피가 나오며 광고를 본 소비자들을 자신들의 어플로 유도하며 광고는 끝이 납니다.

코카콜라는 이번 광고의 메이킹 필름도 공개하였습니다.

-메이킹 필름-

정준하와 길은 어디에?

이번 광고에서 무한도전 멤버들 중 정준하와 길은 빠진 5명만 캐스팅되었는데, 이에 소비자들은 그 이유에 대해 의아함을 자아내게 됩니다.

이에 코카콜라 관계자는 “처음부터 무한도전 일곱 멤버를 포커스에 맞춘 것이 아니라 광고 컨셉트에 맞게 개별적으로 보다 보니 다섯 명만 발탁하게 된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번 광고에 대해

이번 광고를 접한 소비자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카콜라의 즐거움, 유쾌함 이라는 이미지와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너무 잘 일치되고 재미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소비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재밌기는 하지만 짧은 30초 광고안에 무한도전 5인의 모습을 다 담으려다 보니 너무 산만하다, 무슨 말을 하려는 지 모르겠다, SK텔레콤광고인지 코카콜라 광고인지 헷갈린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있습니다.

과연 이런 상반되는 반응을 보이는 소비자들에게 코카콜라는 다음 광고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의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눈여겨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브랜드는 바로!!! 전 세계 사람들이 다 알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마시는
코카콜라 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탄산음료수 분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코카콜라가 어떻게 탄생하였고, 어떠한 전략들이 있었는 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 코카콜라야!!! 넌 약이니? 음료수니?

초기 코카콜라의 성분은 아프리칸 콜라넛(카페인)과 코카잎(코카인)의 추출물로 이루어 졌었는데, 이 둘은 모두 인체에 영향을 주는 강한 자극제 였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약국을 경영하던 팸버튼 박사가 1886년 처음으로 코카콜라를 만들었습니다. 당시엔 약을 목적으로 제조했고, ‘brain and nerve tonic’ 이라는 일종의 만병통치약으로 팔렸습니다. 그러나, 당시 상황을 보면 코카콜라는 19세기에 코카인을 함유한 수천의 특허 받은 약 중의 하나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두통 때문에 약국에 들어 온 손님이 코카콜라 시럽을 요구했습니다. 약간의 두통이 안정되자 손님은 그 자리에서 소다(분말가루)를 섞을 것을 요구했으며, 이러한 요구마다 소다 분말을 가지러 반대편으로 가야 하는 일이 번거로운 점원이 소다가 섞여 있던 소다수를 제안했습니다. 편의를 위한 제안이었지만, 소다수와 시럽을 섞어 마신 손님은 대단히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후 코카콜라는 거품이 있는 소다수 형태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약으로써 탄생한 코카콜라는 시간이 지나, 1888년 팸버튼 약제조사는 코카콜라에 대한 권리를 조지아 출신의 사업가인 캔들러에게 매각하였습니다. 즉, 이제부터 코카콜라는 약이 아닌, 새로운 무언가로 탄생할 준비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1919년 캔들러는 회사의 나머지 이권들을 2,500만 달러에 매각하여 백만장자가 되었는데 당시의 그 금액은 현재의 기준으로 볼 때도 엄청난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이즈음, 독특한 생산 방식과 프랜차이즈 유통방식을 통해 전세계에 코카콜라사의 제품을 뿌리 내리게 하는 혁신적인 청량음료 사업의 기반이 마련되게 됩니다.

2. 특명 코카콜라를 전세계에 알려라!!!

코카콜라의 공급력과 인지도는 전세계를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1941년 2차 세계 대전 당시 코카콜라의 사장이었던 로버트 우드러프는 전 미군이 배치되는 모든 전장에 1병에 5센트의 가격으로 코카콜라를 공급하게 됩니다. 이들을 위해 유럽과 남태평양에 세워 진 64개의 병입 공장은 또한 그 지역 사람들에게도 처음으로 코카콜라의 맛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이에 따라, 1941년 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기 전에 코카콜라의 브랜드가 44개국에 알려 지게 되었으나, 전쟁 기간인 15년 간의 기간동안 그 국가의 수가 두 배 이상이 되게 됩니다.

또한,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 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코카콜라는 특별한 장소, 행사, 스포츠 및 연예 행사에 자사 제품을 제휴시키는 독특한 마케팅 철학을 확립하게 됩니다. 이러한 철학은 1950년대 스포츠와 연예 사업이 붐을 일으키기 시작하면서 코카콜라를 전세계의 젊은 세대들과 연결 짓는 새로운 전략으로 발전되어 가게 됩니다. 이러한 전략들이 지속적으로 실행되면서 이제 전세계 약 200여 개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주요 스포츠 행사 및 연예 행사에 코카콜라가 함께 하는 것을 보는 것은 무리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1980년대 들어 고이주에타 회장은 코카콜라의 성공 비결은 적은 돈으로 수 천만의 사람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한다는 아주 단순한 원칙 아래 한 우물을 파는 전략 즉, 청량음료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하는 전략을 수립, 실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코카콜라의 파급력은 더 커지게 되었으며, 청량음료계에서 굳건하게 1위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3. 코카콜라와 산타클로스는 무슨 관계???

코카콜라와 산타클로스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산타클로스는 1931년 코카콜라 광고를 위해 최초로 개발되었습니다.

코카콜라의 광고 및 패키지를 통해 코카콜라의 산타는 전 세계인의 산타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산타클로스는 어린이들은 물론,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전설 속의 인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어른들조차 쉽사리 깨고 싶어하지 않는 꿈과 환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이 동심 속 환상의 주인공인 산타클로스가 코카콜라의 광고 및 패키지로 탄생하게 되었다니 놀랍지 않나요?^^

코카콜라 광고를 당시 담당했던 미국의 화가 헤든 선드블룸은 산타클로스를 작고 어린 요정의 모습이 아닌 현재 우리에게 알려 진 이미지로 창조해냈습니다. 산타클로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옷과 흰 수염!!! 그것이 바로 코카콜라의 로고색과 신선한 거품을 상징화한 것입니다.

이렇게 창조된 산타클로스는 코카콜라가 수십 년에 걸쳐, 전세계적으로 성공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인의 가슴에 간직된 꿈과 환상을 채워 주는 크리스마스의 상징으로 전해 지게 된 것입니다.

4. 코카콜라의 주요 기업 전략

1)보틀러 정책(코카콜라사와 보틀링 파트너)

코카콜라사가 가지고 있는 사업상 강점 중의 하나는 무수히 다양한 특징을 가진 현지 시장을 개척함과 동시에 전세계적인 규모로 코카콜라 사업을 운영하는 능력입니다. 이러한 노력과 핵심이 바로 보틀러 조직이라고 합니다.

코카콜라사는 원액과 시럽을 생산 판매하고, 이 원액과 시럽은 코카콜라사의 트레이드 마크를 새긴 완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전 세계의 보틀러들에게 판매됩니다. (*코카콜라 보틀러란 코카콜라 브랜드를 포함, 코카콜라사의 여러 제품을 생산, 유통,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회사를 일컫습니다.)

보틀러의 역할은 정해진 현지 시장 내에서, 그리고 제품의 품질과 일관성을 최고로 보장한다는 조건 아래서 코카콜라사의 제품을 생산, 유통, 판매 하는 것입니다. 또한, 보틀러는 토지, 빌딩, 시설물, 트럭, 그리고 각정 제품 포장자료에 필요한 투자를 맡고 있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코카콜라사와 보틀러들은 그 지역의 사업공동체로서 함께 영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많은 코카콜라 보틀링 공장들이 현지 소유이고 현지인들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보틀러 조직 개발은 코카콜라사가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한 194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발전되었으며, 특히 1980년대 이후 급속도로 활발해졌습니다. 오늘날 코카콜라사의 제품은 국경과 종교, 인종의 벽을 초월하여 전세계 20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이에 코카콜라사와 보틀러의 관계는 사업 성공과 매우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 입니다. 몇몇 특정 보틀러들은 앵커 보틀러로 지정되어 있으며, 대게 규모가 크고, 자본력이 강하고, 지형적으로 광범위한 특색을 지닌 앵커 보틀러들은 코카콜라사의 전략적인 목표를 공유하며 코카콜라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며 협력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사는 직접적으로 또는 자회사들을 통해 각 앵커 보틀러의 지분을 소유하게 됩니다.

1998년 한국 코카콜라 보틀링㈜를 영입한 코카콜라 아마틸은 코카콜라사의 최대 앵커 보틀러 중 하나로 호주에 본부를 두고 있습니다. 30여년동안 코카콜라사의 보틀링 파트너로서 전 세계 18개국에서 사업을 펼쳐온 코카콜라 아마틸은 최근 구조/경영개편을 통해 현재 한국을 비롯하여 호주, 뉴질랜드, 피지, 파푸아 뉴기니, 인도네시아, 필리핀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코카콜라사와 전략적인 목표를 공유하는 코카콜라 아마틸의 장기적인 사업목표는 주주들에게 코카콜사의 가치를 높이는 것 입니다. 이를 위해, 코카콜라 아마틸은 판매신장 및 시장 점유율 증가, 지리적 시장 확대, 그리고 전 영업지역에서 보다 발전된 사업운영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라는 세 가지 주요 전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2)세계 최고를 목표로 핵심역량의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경영

고이주에타 회장이 남긴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인간에게 필요한 수분은 하루에 평균 64온스인데 코카콜라 판매량은 겨우 ‘1인당 2온스도 안된다.’” 이 말의 의미는 ‘기업은 경우에 따라서는 한 우물만을 파도 얼마든지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그의 취임 이후 벌어들인 수익을 신규 사업에 투자하자는 의견이 무수했으나 고이주에타는 현 핵심 역량 사업에 투자해 세계 제일로 만든다는 확고한 원칙을 고수 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경쟁사 펩시는 피자헛, 타코벨, KFC 등 대형 패스트푸드 사업을 분리시키고 콜라사업으로 되돌아왔습니다. 고이주에타 회장이 경쟁사에 KO승을 거둔 것 입니다. 사업확장도 분명 기업 경영에 매력적인 요소이지만, 코카콜라의 경우처럼 한 우물만 파는 것도 기업 경영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 입니다.

3)주주를 존중하는 경영

원래 미국 경영자들은 주주 떠받들기를 당연시 하지만 고이주에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는 경영보고회 때도 항상 “우리는 올해 만족할 만한 성과로 주주들에게 많은 배당금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라는 말을 첫 머리에 올립니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갖고 있으면서도 주주의 공복임을 자인하는 그의 모습은 주주를 존중하는 경영으로 코카콜라 기업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5. 코카콜라의 마케팅 전략

‘입이 있는 곳이라면 세상 어디라도 코카콜라를 갖다 놓자’는 코카콜라 사의 세계화 구호입니다.

현재 코카콜라 사는 전세계적인 생산 유통망인 ‘infrastructure 구축’을 목표로 세계 곳곳에 현지 공장 및 판매점과 자판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는 중국을 꼽을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가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을 접근한 것은 등소평의 경제개혁이 시작된 이듬해부터 코카콜라 사는 시설투자와 인력훈련을 중점으로 중국 시장을 개척해 나갔습니다. 이러한 투자를 11년간이나 지속한 90년 초반에야 코카콜라는 중국 시장에서 결실을 거두기 시작했고, 이제 코카콜라는 중국 내 최대 청량 음료기업으로서 중국 사회주의 시장경제의 성공케이스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더글라스 대프트(중동 및 극동아시아 담장자)씨는 “이것은 오랜 시간 동안 중국관리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과 가까워 지려고 노력한 결실이다. 코카콜라의 기본 전략은 눈 앞의 이익을 좇는 조급함이 아닌 장기 이익을 추구하는 인내심을 바탕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단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마케팅 전략이었다면 지금의 코카콜라는 없었을 것이며, 미래를 보는 시야는 코카콜라가 가진 가장 큰 마케팅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 사의 다국적인 글로벌 마케팅의 광고 캠페인은 전세계 시장을 목표로 한 제품의 이미지 동일성을 목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같은 포지셔닝과 광고 전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흘러 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인종/언어/문화를 초월하여 전 세계 200여개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코카콜라의 광고는 현지 시장의 정서와 문화적, 사회적 상황에 적절히 수정되고 차별적으로 집행되고 있습니다. 즉, 현지 특화 전략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동일한 제품이지만 현지 특성에 맞게 소비자들의 공감을 더 이끌 수 있는 광고 캠페인을 집행하는 코카콜라의 전략은 성공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전략은 한국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코카콜라 사가 한국 시장에 선보인 캠페인들을 정리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코카콜라를 마시자" (1968 ~ 1969)
  • "오직 그것뿐 코카콜라" (1970 ~ 1977)
  • "즐거움을 더해주는 코카콜라"(1978 ~ 1980)
  • "코카콜라와 함께 웃어요" (1981 ~ 1982)
  • "코카콜라 그것뿐" (1983 ~ 1986)
  • "난 느껴요, 코카콜라"(1987 ~1991)
  • "상쾌한 이 순간" (1992 ~ 1993)
  • "언제나 코카콜라" (1993 ~ 현재)

코카콜라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기업임에 틀림없고, 코카콜라의 브랜드 가치는 최정상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의 기업 및 마케팅 전략을 통해 그들의 성공적인 모습을 살펴 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굳건한 브랜드로 나아갈 코카콜라의 모습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보셨듯, 오랜만에 우리곁에 찾아온 붕어 싸만코는 참신한 아이템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죠. 그렇다면 수많은 메시지와 콘텐츠가 오고 가는 SNS 상에서의 모습은 어떠했을까요? 함께 살펴보시죠! ^^



티져 그리고 티져, 하늘로 날아오른 붕어싸만코?!







2월 8일, 빙그레의 페이스북 페이지엔 알쏭달쏭한 이미지가 포스팅되었습니다. 붕어의 형상을 한 이미지에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에 ‘싸만코 군단 출몰’이라는 메시지가 적혀있습니다. 








그로부터 4일 후인 2월 12일, 정말로 아이돌 육상대회에 ‘붕어 싸만코’가 등장합니다. 갑자기 웬 붕어 싸만코일까요? 






같은 날 드디어 붕어싸만코의 TV CF가 페이스북을 통해서 공유됩니다. 이후 앞선 포스팅에서 보셨듯, 유튜브와 TVCF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붕어 싸만코 군단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됩니다. 



브랜드 저널리즘, 그리고 붕어 싸만코







붕어 싸만코의 티저들과 광고들이 소비자들에게 보여진 후 빙그레의 페이스북 페이지엔 다음과 같은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바로 붕어 싸만코를 목격한 사람들의 목격담을 제보 받는다는 이벤트인데요. 단순히 TV CF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광고와 스토리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에 새로이 덧칠한 새로운 스토리를 소비자가 직접 이해하고 브랜드 캠페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빙그레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선 붕어 싸만코에 대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이를 통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브랜드 저널리즘’에 대한 생각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새로이 끼얹은 브랜드 스토리를 단순히 스토리 ‘텔링’하지 않고 비주얼 콘텐츠와 함께 지속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을 통해 브랜드 저널리즘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듭니다. 



계속 이어지는 붕어 싸만코의 이야기










20년 이상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브랜드의 새로운 스토리를 입히는 과정에서 그들은 엄청난 고민과 부담을 느꼈을 것입니다. 수많은 고민 덕분인지 수많은 소비자가 공감을 하였고 다양한 패러디물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2년의 세월을 간직한 붕어의 새 옷이 성공적인지 그렇지 않은지 답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붕어 싸만코의 새로운 옷이 ‘잘 어울리는 옷’임을 공감하고 있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 당신이 보는 세계, 만약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면?”

올초 2월 5일 참붕어싸만코 새캠페인의 티저 광고가 공개되었습니다.


_ 티저광고영상(맛의 지구정복)-

이 광고는 유투브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는데 소비자들은 이에 대해 “다른 아이스크림 광고와는 다른 신선한 시도가 보기 좋았다, 재미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코카콜라 광고를 패러디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타났는데, 이에 광고 제작사 측은 “참붕어 싸만코의 광고는 제작 방식 중 흔하게 있는 ‘장르적 클리셰’ 차용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여기서 클리셰란 습과적으로 쓰여 뻔하게 느껴지는 표현이나 캐릭터라는 뜻입니다. 즉, 이번 붕어싸만코 광고는 영화 디스트릭트9 이나 인피니티, 거신병 도쿄에 나타나다 등에서 쓰인 외계인이 침공하는 모습의 관습적 표현을 사용한 것일 뿐 코카콜라 광고를 표절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각자가 한번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_ 코카콜라 광고영상 -

사실 싸만코는 외계인이었다?!

그리고 이번 캠페인의 본편인 싸만코의 기원, 싸만코의 역습 2편이 공개되었습니다.

- 싸만코의 기원 -

-싸만코의 역습 -

두편의 광고를 통해 티저 광고에서 소비자들이 갖게 된 궁금증을 재밌는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전달해 줍니다. 먼저 싸만코의 기원에서는 외계인 싸만코가 어떻게 해서 지구로 오게 되어 아이스크림이 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싸만코의 역습편에서는 지구인들에게 먹히는 동료들을 보고 분노한 싸만코들이 단체로 지구를 습격하게 되고 지구인들에게 다시한번 먹힌게 된다는 비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참 붕어 싸만코 광고캠페인의 목표는 다음의 제작자와의 인터뷰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광고가 기존 틀을 벗어나 코믹하면서 웅장한 느낌입니다. 콘셉트는 어떻게 얻게 됐나요?

참붕어싸만코는 1991년부터 생산된 장수 브랜드입니다. 그렇다 보니 어느새 브랜드 이미지가 정체됐고, 특히 젊은 층들에게 다가서기가 쉽지 않았죠. 그저 ‘한 자리 지키고 있는’ 오래된 브랜드로 전락할 위험성 마저 감지됐고요. 그래서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 층들에게 관심을 끌고자 획기적이고 새로운 브랜드 스토리를 창출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했는데요. 참붕어싸만코에 대한 이야기여야 함과 동시에 제품에 대한 선입견을 깨버릴 수 있는 내용이어야 했어요. 또 젊은이들이 확산시키고 싶은 임팩트 있고 재밌는 소재여야 했고요. 아이디어의 시작은 ‘익숙한 것을 낯설게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했습니다. ‘이건 지구의 물건이 아니다’ ‘그럼 외계에서 왔나?’ ‘그렇다면 외계행성에서 우주선을 타고 온 붕어 외계인일 것이다’ ‘무슨 목적으로 지구에 왔을까?’라는 식이었죠. 그래서 나온게 ‘싸만코 비긴즈’였습니다.

참붕어싸만코의 캠페인은 TV광고와 BTL광고물로도 제작되었는데

다음과 같이 싸만코 비긴즈 스토리와 연관성 있게 제작되어 소비자들이 이번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싸만코인들과 인류의 전쟁 그 결과는?’

마지막으로 나온 남겨진 미래편입니다.

- 남겨진 미래 -

이번 편을 통해 싸만코가 지구를 침공하게 된 전체적인 스토리를 부여줍니다.

싸만코는 사실 외계인이며 1991년 급격한 기온강화로 이주계획을 세워 지구를 침략하지만 하필 강원도로 떨어지게 되고 추위를 견디지 못한채 아이스크림이 되었습니다. 또 이러한 비밀을 알아챈 선각자들이 이러한 비밀을 캐기 위해 그간 노력해왔지만 아무도 이들을 믿어주지 않았고 마침내 2013년 대기권 돌파에 성공하여 싸만코인들과 인류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붕어싸만코가 불시착한 외계인이었다니….. 앞으로 외계인 박멸을 위해서라도 싸만코를 자주 먹어버려야겠네요)

개인적인 느낌

아이스크림의 매출에는 사실 광고보다 유통의 힘이 더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실상 아이스크림 광고의 목표는 소비자들의 구입시에 TOM(Top Of Mind)에 드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참 붕어싸만코는 1991년에 출시된 이후 꾸준히 사랑 받아온 제품이지만 현재는 올드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붕어싸만코만의 스토리텔링을 하고 젊은층에게도 관심을 끌어 궁극적으로는 젊은이들의 TOM에서도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긍정적이게 참붕어 싸만코는 이번 캠패인 집행 후 온라인을 통해 큰 이슈가 되어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패러디물도 나타나는 등 성공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듯 티져광고에서부터 시작해 싸만코의 기원, 싸만코의 역습 그리고 남겨진미래까지 굉장히 흥미롭게 스토리텔링이 진행되었는데 이제 싸만코인과 지구인의 전쟁이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되어나갈지 기대되어집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광고를 본 후 2006년 집행되었던 ‘돼지바’ 광고가 생각이 났습니다.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재미있게 소구하여 온라인상에서 큰 이슈를 일으켰다는 점이 많이 닮아보입니다.


- 돼지바 광고 -


안녕하세요?

저희 블로그에서 처음으로 소개할 브랜드는 참 붕어 싸만코입니다.

참 붕어 싸만코하면 다들 생각나는 아이스크림이 있으실텐데요, 참 붕어 싸만코는 1991년 첫 선을 보인 후 지금까지 22년동안 제과형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장수 브랜드 입니다. 상당히 오랜기간 확고한 리딩브랜드인데요!!!

지금부터 모두들 다 아시는 브랜드 참 붕어 싸만코의 22년 인생사를 한번 파헤쳐보겠습니다.

1. 참 붕어 싸만코가 22년 동안 어떻게 살아온 걸까???

참 붕어 싸만코가 장수브랜드인 만큼 역사가 상당히 긴 제품입니다. 참 붕어 싸만코는 국내 최고의 제과,빙과업체인 빙그레제과에서 1987년부터 1989년까지 2년간의 연구개발과정과 1년간의 시장분석,피드백을 거쳐 1990년 3월 1일 붕어싸만코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다른 점을 알 수 있겠지만, 초기 제품의 명은 참 붕어 싸만코가 아닌 붕어 싸만코였습니다. 제품명이 바뀐 이유도 아래 설명해놨으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붕어 싸만코는 이름의 유래를 가지고 있습니다. 붕어 싸만코는 붕어+サマ(여름.summer)+あんこ(내용물을 뜻하는 일본어)의 합성어로서 붕어모양의 단팥 소가 들어가있는 아이스크림이란 뜻입니다. 그리고, 붕어 싸만코의 모티브는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간식인 붕어빵으로 겨울에 온 국민이 즐겨먹는 붕어빵처럼 더운 여름철에도 온 국민이 즐겨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 되어보자는 생각에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유래와 모티브를 가지고 탄생하게 되었지만, 붕어 싸만코는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하지 못하고 비극적인 상황에 마주치게 됩니다. 1990년 3월 1일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붕어 싸만코는 1990년 5월 발생한 ‘중국산 팥 중금속 검출 파동’으로 인해 정부가 중국산 단팥에 대한 수입 금지령을 내리며 출시 2개월만에 생산을 전격 중단하게 됩니다. 국내 팥과 중국산 팥의 현격한 단기차이로 전량을 중국 단둥지방에서 팥을 조달해 오던 빙그레 업체는 이 파동으로 인해 당시 시중에 이미 유통되어 있던 당시 시가 23억원 상당의 제품을 전량 회수 폐기처분하게 되고, 이로 인해 빙그레 업체는 당시 수년간 차지해오던 1위의 시장점유율을 경쟁업체에 내주고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이에 빙그레업체는 중금속 팥 파동이 가라앉고 당시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체결로 농산물에 대한 세율이 없어진 남미시장의 원재료를 수입함과 동시에 약 1년 여간의 추가 연구개발과정과 철저한 시장분석을 거쳐서 이듬해인 1991년 3월 1일 붕어싸만코를 참 붕어 싸만코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다시 시장에 출시하게 됩니다.

첫 시장 진출이 여러 악재들로 인해 암울했던 붕어싸만코에서 참 붕어 싸만코로 다시 태어나며 1991년 중소기업진흥청선정 최우수 제품 대상을 수상하며 현재까지 제과형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는 장수브랜드가 되었습니다.

2. 제품이 아닌, 브랜드!!! 브랜드가 되길 원하는 참 붕어 싸만코

1991년부터 20년이 넘도록 겨울철 대표적인 국민간식이 된 참 붕어 싸만코는 2011년 총 매출은 320억원에서 2012년에는 360억원으로 12.5%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출시 초기보다 양도 많아져 출출한 오후 시간 공복감을 달래기 안성맞춤이어서 남녀노소 구분 없이 꾸준한 인기를 끄는 빅 브랜드로 성장하였고, 최근에는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도 특이한 붕어모양으로 관심을 끌면서 해외 수출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참 붕어 싸만코는 최근까지 브랜드로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것이아니라, 하나의 제품으로 사랑을 받았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제품이 막대 아이스크림과는 다른 과자의 옷을 입은 아이스크림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확실한 포지셔닝이 되었고, 여름뿐만아니라 겨울철에도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모든 이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역시 고무적인 상황이지만 이에 빙그레 업체는 참 붕어 싸만코를 하나의 제품이 아닌,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근에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싸만코 BEGINS 광고캠페인을 통해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이었다는 브랜드 스토리를 탄생시켰습니다. SF영화를 패러디한 다소 황당한 이야기지만 소비자들에게 ‘재치있다, 신선하다, 재밌다.’라는 긍정적인 호응을 얻으며 2013년 성공적인 광고캠페인으로 참 붕어 싸만코가 단순한 하나의 제품이 아닌 브랜드로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제품이 아닌 브랜드를 꿈꾸는 참 붕어 싸만코가 어떻게 브랜드 스토리를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는 향 후 지속적으로 살펴봐야 할 것 입니다.

이러한 빙그레 참 붕어 싸만코는 브랜드 스토리를 형성하는 마케팅뿐만 아니라, 젊은 감성과 소통하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참 붕어 싸만코는 출시 20년이 넘은 장수브랜드이지만 젊은 감성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새로운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며 “제과형 아이스크림의 절대 강자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빙그레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bingsmile)과 웹사이트(http://www.bing.co.kr/)에서 참 붕어 싸만코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SHOW YOUR SMILE”이라는 이벤트를 통해 참 붕어 싸만코에 대해 고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처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젊은 감성과 소통을 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까지 브랜드 가치를 높여 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두 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참 붕어 싸만코는 하나의 제품이 아닌, 더 나아가 브랜드로 성장하려 하고 있으며 젊은 감성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시도하며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의 참 붕어 싸만코의 역사와 마케팅 상황을 살펴보니, 혁신적인 발전을 꾀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브랜드에 대해 더 많은 응원을 하게 되고, 제과형 아이스크림에서 강력한 브랜드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 생긴게 됩니다. 앞으로 참 붕어 싸만코의 발전이 기대가 되며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궁금하며 지속적으로 살펴보면 브랜드의 발전과정 을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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