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명이나 상품명을 알리지 않고도 광고가 가능할까요? 당연히 어떠한 브랜드나 상품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 광고인데 엄청난 역설이라고 생각되지 않나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프랑스에서 집행된 맥도날드의 인쇄광고입니다.

사진을 잘못 올린게 아닙니다. 실제 맥도날드 인쇄광고입니다. 광고를 보시면 맥도날드란 말도 심지어 로고도 아예 없습니다. 단순히 맥도날드의 대표메뉴인 치즈버거와 후렌치 후라이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굉장히 파격적인 광고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심지어 이 광고의 후속편이 나옵니다.

이번에는 더 나아가 제품의 사진도 나오지 않습니다. 특징만 간결하게 표현된 일러스트를 광고에 내보였는데요. 역시 맥도날드란 글자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제품옆에 조그마하게 ‘M’자만 보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TV광고도 나왔는데요. 역시나 브랜드 노출이라 할만한 장면은 맨 뒤에 나오는 맥도날드의 ‘M’자가 나오는 것이 다입니다.


저는 이 광고들을 보고 맥도날드의 엄청난 자신감과 여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독보적인 1위브랜드이니 시시콜콜하게 알릴 필요가 없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맥도날드이기에 전혀 자만심으로 느껴지지 않고 정말 쿨하게 생각되고 1위의 우아함마져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이러한 광고를 컨펌을 내준 광고주들의 용기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지난 포스팅에서 타코벨의 비교광고를 대하는 자세에서도 확인했듯이, 맥도날드는 독보적인 1위브랜드가 해야 할 커뮤니케이션의 행태를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파격적인 광고를 선보이며 혜성같이 등장했었던 ‘해지스’ 의 런칭광고를 기억하시나요? 좋은 비교광고가 런칭브랜드에게 있어 얼마만큼 효과적일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이렇듯 좋은 비교광고는 소비자들에게 새 브랜드에 대한 기준을 제공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아무 정보가 없는 생소한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브랜드와 비교해줌으로써 새 브랜드의 사용성격이나 존재감을 한번에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얼마나 좋은 비교대상을 잡느냐, 또 기발한 방법으로 비교를 하느냐가 중요할 것입니다.



지난 3월 미국 멕시코 요리 전문점 ‘타코벨’에서 아침메뉴를 새롭게 내놓으면서 공격적인 비교광고를 실시하였습니다. 

타코벨의 ‘Guess who loves Taco Bell’s new breakfast’ 입니다. 아침메뉴 ‘와플 타코’ 를 내놓으면서 진행한 비교광고인데요. 아마도 미국 사람들에게는 가장 흔한 아침메뉴가 맥도날드의 맥모닝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타코벨에서는 자신의 새 메뉴의 비교대상으로 맥도날드를 잡은 후 미국 전역의 맥도날드씨를 찾아서 이들이 타코 벨을 맛있게 먹는 아이러니한 장면을 광고로 내보냈습니다. 이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재미있고 파격적이었기에 아마도 소비자들에게 와플 타코를 충분히 각인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타코벨의 광고전략도 좋았지만, 이 광고를 접한 맥도날드의 대응이 더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주 심플합니다. 사진 한장으로 모든 걸 표현한 맥도날드입니다. 심지어 인쇄광고로 낸 것도 아니고 단순히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내놓은 사진입니다. 이러한 비교광고가 있을 시 1위기업은 당연히 반응을 안 하는게 전략적으로 옳은 선택이기에(대응광고를 할 시 그들을 인정해주는 꼴이 되므로) 광고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아, 우리 귀여운 타코벨이 한번 짖었구나"정도의 느낌이겠죠ㅎ) 1위의 위엄을 잘 보여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광고를 통해 타코벨과 맥도날드 모두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보여주면서 세간의 화제가 되었는데요. 둘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무래도 효과면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자신들의 신 메뉴를 제대로 알린 타코벨의 판정승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이 자사의 브랜드를 더 많이 인지하고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원합니다. 그러나, 이와는 정반대의 행동을 하며 '제발 우리 브랜드를 사지 말아주세요' 라고 외치는 마케팅이 있는데요. 이를 '디마케팅(demarketing)'이라고 합니다. 디마케팅이란 말의 어원은 '줄이다'라는 뜻의 decrease에서 'de'를 따온 것으로 의도적으로 고객을 줄이는 마케팅입니다. 기업의 수익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고객을 배제하여 자사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구매를 의도적으로 줄이는 마케팅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과연 기업들은 왜 디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일까요? 오늘은 디마케팅이 등장한 이유, 디마케팅의 종류 그리고 종류에 맞는 사례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디마케팅이 등장한 이유

디마케팅이 등장한 이유를 알기위해서는 체리피커라는 용어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체리피커란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실속만 차리는 소비자를 일컫는 말입니다. 신포도 대신 체리만 먹는 사람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는데요. 홈쇼핑이 인기를 끌면서 등장한 신경제용어입니다. 체리피커는 기업에 악영향을 미치는데요. 이들은 기업의 서비스나 유통체계의 약점을 이용해서 잠시동안 상품을 사용하기 위해 주문했다가 반품하는 등의 피해를 줍니다. 예를 들어 할로윈데이 시즌에 파티 용품을 구매했다가 시즌이 지나면 고스란히 반품을 하는 소비자들을 말할 수 있습니다. 또는 홈쇼핑에서 경품을 목적으로 상품을 무더기로 주문했다가 경품 당첨이 안된 경우에 다시 반품을 하는 사람들을 들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이러한 체리피커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케팅을 실시하게 되는데 이를 디마케팅이라 하며 체리피커로 인해 디마케팅이 등장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체리피커로 인해 등장한 디마케팅은 크게 세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1)일반적 디마케팅 2)선택적 디마케팅 3)표면적 디마케팅이 그 세가지 인데요. 지금부터 이를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일반적 디마케팅

일반적 디마케팅이란 기업이 제품의 전체적인 수요를 감소시키고 싶을 때에 실행되는 마케팅입니다. 감소시키고 싶은 이유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의 제품에 피해가 가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인데요. 그 예로 미술관이 미술품의 파손을 막기 위하여 입장객 수를 제한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디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수요를 감소시키는 목적이 상당히 강한 마케팅입니다.

 

2)선택적 디마케팅

선택적 디마케팅이란 어느 특정 고객층의 수요를 감소시키는 마케팅입니다. 막연하게 소비자들의 수요를 감소시키는 것이 아닌 선택적으로 특정 소비자층의 수요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특정 소비자층의 수요를 줄임으로써 얻게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노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클럽에서 남성의 입장료를 높게 설정하거나 남성들과 여성들과 줄을 따로 세워 입장시키면서 비율을 맞추는 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 클럽의 같은 경우 남성 소비자의 수를 줄이고 상대적으로 여성 소비자의 비율을 높임으로써 소비자들의 수요 욕구를 높이려는 의도가 담겨져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선택적으로 수요를 감소시키면서 더 큰 효과를 얻기위해 기업들이 하는 디마케팅을 선택적 디마케팅이라고 합니다.

 

3)표면적 디마케팅

표면적 디마케팅이란 계획적으로 생산량을 제한하거나 판로를 봉쇄하여 입수를 어렵게 함으로써 욕망을 억제시킨 후 수요의 증가를 막는 마케팅입니다. 이는 수요의 감소가 목적이 아니라 계획적으로 수요의 증가를 막음으로써 브랜드의 희소성을 높이거나 가치를 높여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져오게 하는 것이 목적인데요. 그 예로 프랑스의 맥도날드에서 한 디마케팅을 들 수 있습니다. 프랑스 맥도날드는 2002년부터 '맥도날드 햄버거는 주 1회 식품으로 적당하다.'라는 카피로 광고를 진행하였는데요. 하나라도 더 팔아야 하는 지점에서 이러한 카피로 마케팅을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는 반응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광고에는 표면적 디마케팅으로 숨은 의도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프랑스는 햄버거나 살을 찌게하여 건강에 안 좋다는 인식이 강하여 불매운동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프랑스의 특성에 맞춰 진행된 이 마케팅은 시간이 지나면서 맥도날드는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포지셔닝이 되면서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기업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어 고객과 매출을 확보하는 용이한 전략의 사례로 꼽히고 있는데요. 이러한 표면적 디마케팅이 우리나라에서도 진행되었었는데요. 이는 SK텔레콤의 '또 다른 세상을 만날 땐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광고입니다.

이 역시 SK텔레콤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게 되어 장기적인 측면에서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꼽히는 디마케팅입니다.

 

오늘은 마케팅의 본래 목적에 역행하는 디마케팅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무조건 수요를 증가시킨다고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어떠한 디마케팅이 진행되는지 주의깊게 살펴보고 디마케팅 속의 숨은 의미를 찾아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고정관념이란 상당히 무서우면서도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고정관념에 대한 사례를 먼저 소개한 후 고정관념을 깬 브랜드에 대해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4 Minute Mile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이는 1 Mile을 4분에 주파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고정관념이 생겼던 사례인데요. 1886년부터 1954년까지 고정관념에 쌓여 1 Mile을 4분에 주파하는 기록이 깨지지 못했습니다. 인간으로는 할 수 없는 영역으로 생각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1954년 Roger Bannister라는 육상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 아닌 한 의대생이 3분 59초 40을 기록하며 드디어 1 Mile을 4분 안에 주파한 사건이 벌어지게 되었는데요. 이를 사건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향후의 상황 변화 때문입니다. 이 기록이 깨지고 이후 50년간 1 Mile을 4분 안에 들어온 사람이 1천명이나 되었다는 것입니다. 고정관념이 깨지자 마자 인간에게는 불가능 할 것 같은 기록이 50년간 1천명이나 되는 사람이 기록을 깨버린 것입니다. 이처럼 고정관념은 사람의 행동, 마인드를 조절할 수도 있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면서 성공한 브랜드는 무엇이 있을까요?


고객은 완제품을 좋아한다???

IKEA는 인테리어용품 브랜드입니다. 이 브랜드는 고정관념을 깨며 성공을 하게 되었는데요. 가구를 구매할 때 여러분들은 조립하는 제품을 원하시나요? 아니면 완제품을 원하시나요? 대부분의 사람은 귀찮게 가구를 조립하지 않고 완제품을 사는 것을 선호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에 고객은 완제품을 좋아한다는 고정관념이 시장에 만연하게 되었는데요. 이를 IKEA는 고정관념에 반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진출합니다. 그건 바로 DIY(Do It Yourself)로 완제품을 파는 것이 아닌, 조립형 가구를 판매한 것입니다. 모두들 실패할 것이라 하였지만 고객의 마음은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싸다는 것과 더불어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요. 고객이 자신이 조립한 가구와 완제품을 산 가구에 대해 개인적으로 느끼는 가치가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조립을 하면서 내가 흘린 땀과 노력이 가구에 투영이 되어 그 가구는 단순한 가구가 아닌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가구가 되었던 것이죠. 고객은 완제품을 좋아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며 시장에서 성공적인 모습은 보여준 IKEA브랜드는 이러한 선택이 쉽지 만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과감한 시도가 더 큰 성공을 불러일으키게 하였습니다.


종업원의 만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종업원에게 만족감을 주기 위해서는 임금을 인상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임금이야 말로 종업원이 기업에 성과를 얼마나 가져오게 되는 지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임금의 차이에 따라 종업원의 업무 능력은 크게 달라집니다. 이러한 사실들이 많은 기업에 깔려있는 생각이자 고정관념입니다. 이에 반하는 운영으로 종업원의 만족감을 향상시킨 브랜드가 있는데요. 이 브랜드는 바로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맥도날드입니다. 맥도날드가 펼쳤던 운영정책은 바로 시합인데요. 맥도날드사는 종업원이 일하면서 매일 애플 파이 디저트의 판매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종업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나 상금을 주는 기준을 정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자면 상품이나 상금을 탈 수 있는 판매 목표를 평소 판매량보다 20~30% 많은 수준으로 정하고 매일 애플 파이를 가장 많이 판매하는 종업원 top 10을 선정해서 이들에게 소정읜 상품이나 상금을 주었습니다. 과연 그들이 열심히 할까? 라는 의문도 잠시, 종업원들은 일하는 몰입감이 상당히 높아졌으며 이를 즐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종업원의 만족감도 오르고 맥도날드의 매출까지 오르는 효과적인 운영이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종업원의 만족을 위해 높은 임금 인상이라는 생각을 지혜롭게 깨버린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시장에는 많은 고정관념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고정관념에 갇혀서 더 효과적인 시장 대처방법을 놓치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이 되네요. 고정관념을 발견하는 것도 상당히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익숙해졌기 때문이죠. 항상 무엇이 고정관념일지 새로운 시각에서 생각해보는 습관이 필요 할 것 같네요. 혹시 모릅니다. 고정관념을 깨버렸더니 큰 성공을 하게 될지~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2013 클리오 광고제를 소개하는 시간, 이번에는 ‘Content&Contact 부문’ 동상 수상작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어떠한 멋진 캠페인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한번 살펴볼까요.


1. Adidas - The biggest Champions League Final of all Time

2011-2012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맞아 아디다스에서 진행한 캠페인입니다. 아디다스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우승자를 예측하는 투표를 진행한 후, 그 진행결과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장소인 뮌헨에서 멋진 홀로그램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서당개도 축구의 광팬으로써 그 당시 새벽잠을 쪼개가며 긴장감속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시청했었는데요. 그때의 감동이 다시 느껴지는 것 같은 멋진 영상미를 뽐내는 캠페인이었습니다.


2. McDonald's - Small Currency

인도네시아에는 아주 작은 화폐단위의 동전이 있다고 합니다. 가게에서는 너무 작은 단위의 동전이라 미리 동전을 준비해놓지 않고 손님들에게 캔디를 주며 당신의 잔돈은 기부를 통해 사용하겠다고 양해를 구해왔습니다. 하지만 손님들은 아무리 작은 단위라도 자신의 돈을 자신의 의사도 묻지않고 멋대로 기부해버리는 것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맥도날드에서 작은 단위의 맥도날드 지폐를 만들어 사용하도록 한 캠페인입니다. 비록 사소한 아이디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소비자들의 불만사항을 수용하고 이를 해결함과 동시에 맥도날드 자신들에게도 득이 되는 멋진 캠페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2013 클리오 광고제 Content&Contact 부문 수상작들의 소개가 끝이 났습니다. 금상, 은상, 동상 모든 수상작들이 굉장히 멋진 아이디어를 가진 캠페인이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희가 소개해드린 캠페인말고도 더 멋진 캠페인이 많이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2013 클리오 광고제 홈페이지에서 찾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번 특집에서 소개해드리지는 못했지만 좋았었던 캠페인들은 앞으로 저희 서당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3 클리오 광고제를 소개하는 시간, 이번에는 Print부문 은상 수상작들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또 어떤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할 지 한번 살펴볼까요.



1. Cape Times – Churchill, Kiss, Desmond, Kate&Will, Jackie Kennedy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광고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언론매체인 The Cape Times의 인쇄광고입니다. 사진속에는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사건속 인물들인 영국의 정치인 처칠, V-J Day in Times Square라는 이름의 아이젠슈타트의 종전키스, 영국 윌리엄스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세기의 결혼식등이 나와있는데요, 사진 속 주인공들이 자신들의 모습을 스스로 찍고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방법을 통해 Cape Times는 세계곳곳의 생생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해준다는 자신들의 강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 Ted – Luther King, Lennon, Evita

Ted는 서당개친구들도 이미 접해봤을 텐데요, 기술, 오락, 디자인에 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하는 곳으로 이 강연회를 대중에게 공유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Ted에서 자신들의 신념인 ‘Ideas worth spreading’ 을 잘 보여주는 인쇄광고를 집행하였습니다. 자신의 아이디어와 신념만으로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세상을 바꾼 인물들 마틴 루터 킹, 존 레논, 그리고 에비타를 등장시켜 컨테이너 벨트를 탄 사람들이 그들의 머릿속을 들어갔다 온 후 바뀐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McDonald’s – Billy, Tiffany, Theodore

광고를 보면 엄마와 함께 Billy, Tiffany, Theodore라는 이름의 몬스터들이 한명씩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는 아이들이 파티에 초대받거나 했을 때 아이들의 특성상 많이 시끄럽고 소란을 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표현한 것인데요. 그래서 이런 문제점을 안고 가지말고 맥도날드에서 파티를 해서 우리에게 맡겨라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린 인쇄광고들, 어땠나요? 이번 은상 수상작들도 정말 사진하나에 자신들이 하고자하는 말을 날카롭게 담아낸 멋진 광고들이라고 느껴지는데요. 이러한 날카로운 시선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칸 광고제의 아름다운 아이디어를 하나하나 콕콕 찝어드리는 브랜드 읊는 서당개! 오늘도 놓칠 수 없는 아이디어를 선별해 보았는데요. 오늘은 Cyber Lions의 놓칠 수 없는 수상작을 모아 전달해드립니다! Cyber Lions는 웹사이트부터 바이럴 마케팅까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전반적인 커뮤니케이션 아이디어를 선별하는 부문인 만큼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한 아이디어가 많은데요. 과연 서당개가 뽑은 아이디어는 어떤 멋진 작품들일지 지금부터 확인해보세요! 




1. GEOX - GEOX AMPHIBIOX 





제옥스(GEOX)의 새로운 신발 컬렉션은 100% 방수와 우수한 통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반적인 신발은 방수가 되리라 생각하지 않았고 제옥스는 새로운 컬렉션의 우수성을 강조하기 위해 위와 같은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제옥스는 연간 11.7m의 비가 내려 지구상 가장 습한 곳으로 알려져있는 인도의 체라푼지(Cherrapunjee)에서 실험을 펼쳤는데요. 페이스북 팬을 대상으로 4명의 테스터를 선발해 극한의 환경을 제옥스와 경험하도록 하고 그 과정을 인터렉티브 다큐멘터리로 제작했습니다. 




2. McDONALD'S Canada - OUR FOOD. YOUR QUESTIONS





패스트푸드의 대부인 맥도날드는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인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왔습니다. 맥도날드는 식품 산업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선입견을 해결하기 위해 자유롭고 필터링 되지 않은 투명한 대화를 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소비자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음식에 대한 질문을 남기면 맥도날드는 텍스트와 함께 이미지와 비디오를 촬영해 하나하나 답변을 남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남긴 질문은 2만개 이상 등록되었고 등록된 질문과 답변은 7백만 회 이상 노출되었습니다. 웹사이트에 남겨진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보세요!


http://yourquestions.mcdonalds.ca/




3. ADIDAS - WINDOW SHOPPING 





여러분은 윈도우 쇼핑(아이쇼핑은 콩글리쉬죠!) 자주하시나요? 왜 윈도우 쇼핑은 직접적인 쇼핑으로 이어지지 않을까요? 아디다스는 윈도우 쇼핑을 직접적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했는데요. 10개월동안 프로토타입의 기간을 거쳐 역사상 가장 빠른 반응속도를 자랑하고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버츄얼 스토어를 개발했습니다. 

이 버츄얼 스토어는 기존의 인터넷 쇼핑몰과 결합하여 쇼핑 경험을 대폭 확장시켜 매력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버츄얼 스토어의 윈도우 쇼핑몰과 인터넷 쇼핑몰은 모두 HTML5로 제작되어 장기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구축되었습니다. 





4. ALB - GOLDEN CHAINS 





이 뮤직 비디오는 프랑스의 뮤지션인 ALB의 새로운 앨범인 <Golden Chains>의 홍보와 그들의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획되었습니다. 뮤직 비디오의 내용엔 위의 영상처럼 자신의 개인 상품을 판매해 다음 앨범의 제작자금을 벌기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HTML5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Google 크롬에서 실행되는 이 영상은 ebay, etsy, airBnB, asosmarketplace, iTunes, meetic와 같은 인터넷 쇼핑몰과 유기적으로 연동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는데요. 앞으로 우리가 인터넷에서 만나게 될 다양한 콘텐츠들이 이처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요? 위의 사이트를 직접 체험해 보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크롬 브라우져를 이용해야하고, 팝업 차단을 해제해야 합니다!)


http://albgoldenchains.com/




지금까지 Cyber Lions를 수상한 네가지 아이디어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온라인이라는 한계점이 있다고 느껴지지만 커뮤니케이터의 상상력이 더해진다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무궁무진한 발전방향이 보이지 않았나요? 저희 <브랜드 읊는 서당개>도 항상 한계 없는 상상력의 아이디어와 소식을 전달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멍멍!





만인의 패스트 푸드 브랜드 맥도날드가 국내 런칭 25주년을 맞았습니다! 1988년에 압구정 1호점이 생긴 이래 패스트 푸드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맥도날드! 한국에서의 25년은 더욱 특별한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데요. 과연 소비자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지 지금 함께 살펴보아요! ^^ 





25주년을 맞은 맥도날드는 최근 패러디로 인기를 끈 할렘 쉐이크(Harlem Shake)를 떠올리게 하는 오마주를 TV CF로 제작했습니다. 






TV CF로 방영한 내용처럼 맥도날드의 국내 런칭 25주년을 맥너겟을 20조각 구매하면 5조각을 더 제공해 총 25조각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는 이벤트 기간 중 위와 같은 작은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했는데요. 10조각 혹은 20조각의 맥너겟을 높이 쌓아 탑을 쌓으면 도전한 개수만큼 맥너겟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였습니다. 과연 왜 맥도날드는 25주년 이벤트가 한창인 마당에 또 다른 맥너겟 이벤트를 펼친 것일까요? 







버즈 마케팅이 성공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소비자와의 ‘상호작용’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바이럴 마케팅에 근거한 버즈 마케팅은 최초의 콘텐츠의 성격에 따라 구전되어지는 영향력이 크게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전파하고자 하는 콘텐츠가 강력해야 합니다. 따라서 소비자와 상호작용하기 위한 아이템인 콘텐츠가 무엇이냐가 중요합니다.





이렇게 보니 맥도날드의 두가지 이벤트가 하나로 이어지는 것처럼 보이지 않으신가요? 단순히 25주년에 맞춘 숫자의 맥너겟을 증정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맥도날드의 국내 런칭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아이템으로 자사의 제품인 맥너겟을 활용하고 구매한 맥너겟을 다시 Fun 바이럴 마케팅의 요소로 사용함을 보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상호작용을 우선시하고 있음이 느껴지는데요. 맥도날드의 노력에 대한 반증으로 웹상엔 다양한 ‘맥너겟 탑’이 동영상과 사진 등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맥도날드를 통해 배운 '상호작용'의 중요성!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백번, 천번 강조되어도 모자람이 없는 부분인데요! 버즈 마케팅을 통해서도 느껴지는 상호작용의 노력이 지금의 브랜드 파워를 만들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맥도날드가 한국시장에 진출한지 어느덧 25주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기념해 맥도날드에서는 맥너겟 20조각 메뉴를 출시 이를
주문시 5조각을 더해 25조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그리고 이를 소개하는 광고를 집행하였는데요.


-다 같이 먹자편-
 


이번 광고에서는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화재가 되었던 ‘할렘 쉐이크’ 를 패러디하여 가족들이 맥너겟을 들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할렘 쉐이크-



 이 광고가 나간 후 소비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있었습니다.
“신선하고 재밌다”, “신난다”, “중독성 있다”라는 반응 또는 “계속나와서 지겹다”, “뭐 하는지 모르겠다” 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어쨌든 이 광고가 화재가 되었던 것은 확실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 맥도날드는 맥너겟 쌓기 이벤트, 빅맥송 시즌2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를 바로 광고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빅맥송 시즌2-
 
 

맥도날드는 지금까지 빅모델이 아닌 일반인 모델을 기용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그들이 맥도날드를 즐기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광고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왔습니다.이를 통해 생활 속 즐거움의 상황속에 맥도날드를 포함시키려고 노력해왔는데요.
이러한 다양한 이벤트, 특히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야만 하는 이벤트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재밌다’ 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컨셉으로 이번 ‘다 같이 먹자’ 편도 할렘쉐이크를 패러디하여 맥도날드의 이벤트를 재미있게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소비자들의 반응도 괜찮아 보입니다.
이러한 맥도날드의 이벤트에 관심을 기울이고 새로운 광고가 집행될 때마다 화재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어느덧 소비자들에게 맥도날드는 즐거움이라는 이미지가 인식되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맥너겟 쌓기, 빅맥송에 이은 25주년 새로운 이벤트는 앞으로 또 어떠한 맥도날드만의 즐거움을 가지고 나올지 기대되어집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브랜드는 햄버거하면 떠오르는 그것!!! 바로 맥도날드입니다!!

벌써부터 군침이 도는데요~ 그럼 침 닦고 바로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러 가보겠습니다~



1. 맥도날드의 탄생!!!

맥도날드는 전 세계 121개국에 3만 1000개가 넘는 점포를 가진 거대 패스트푸드 체인점으로, 매일 5800만 명의 고객들이 찾는 

온 세상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 입니다. 이런 대박의 브랜드가 어떻게 탄생하게 된 것일까요? 

맥도날드의 역사는 1940년 리처드 맥도날드, 모리스 맥도날드 형제가 문을 연 레스토랑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맥도날드 형제가 연 레스토랑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져만 갔고, 이에 수요는 계속 늘어가게 되는데!!! 넘쳐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맥도날드 형제는 8개의 멀티 믹서기를 구매하게 됩니다. 운명일까요??? 당시 믹서 판매업자였던 레이 크록은 8개의 멀티 믹서를 

사용한다는 맥도날드 레스토랑을 찾아가는데요~ 찾아간 레이크록은 맥도날드 형제의 가계 운영에 대해 성공가능성을 갖게 되었고

맥도날드 형제를 설득하여 전국적인 프랜차이저로 키우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1955년 크록은 데스 플레인에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1호점을 처음으로 출범시키고, 이후 크록은 맥도날드 형제로부터 270만 달러를 주고 맥도날드 프랜차이즈에 대한 모든 권리를

사게 됩니다. 이로써 맥도날드는 본격적으로 탄생을 하게 되었고~ 국내에서 보면 1988년 강남구 압구정동의 맥도날드가 

한국에서의 첫 맥도날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맥도날드의 성공 전략의 바탕!!! Speed~~~

맥도날드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물론 햄버거!!! 가 가장 먼저 떠오르겠지만~~~ Speed 또한 떠오르는 요소 중 하나인데요!!!

맥도날드는 정말 빠르기로 유명한 브랜드 이죠!!! 맥도날드는 맥도날드 형제가 운영을 하던 1948년 '스피디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

하여 빠른 서비스를 강조하였는데요~ 이는 포드 자동차의 일관 작업(assembly line) 시스템을 식당의 노동 분업에 적용한 것

입니다~ 이 speedy한 경영의 전략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이는 taylor의 경영이론 중 과학적 관리법을 알아야 합니다.

taylor는 기업 경영에 있어, 기계론적인 사고 방식으로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필요하지 않은 동선 및 업무에 저해가 되는 

생산방식은 바로 고쳐 가장 빠른 동선과 효율적인 생산방식을 강조하였습니다. 즉,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많이 생산하자는 취지이지요. 맥도날드의 매장을 보시면, 기계적이라는 말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짜여진 동선에 따라 손님들은 줄을 서고, 주문을 하고 햄버거를 받아 의자에 앉아 먹고!!! 별다른 통제 없이도 정해진 동선을 

사람들이 따라 할 수 밖에 없죠??? 그리고 햄버거 생산자의 입장에서 봐도 조리과정이나 포장, 주문처리 시스템에서도 

최소한의 동선으로 좁은 공간에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는 것을 우리는 주문을 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산방식이

맥도날드를 가장 speedy한 브랜드로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데요~ 어떻게 보면 딱딱한 기계론적인 운영방식이지만

이러한 운영방식이 맥도날드만의 고유의 전략으로 성공 신화를 썼다는 점에서 기업의 색깔에 맞춘 성공적인 맞춤화 전략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3. 어딜가도 항상 있는 맥도날드~

위의 사진은 전세계 맥도날드의 분포를 나타낸 사진입니다. 정말 어딜가도 맥도날드는 찾아볼 수 있겠네요~ 

저는 맥도날드의 또 다른 성공 경영전략인 프랜차이즈 방식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프랜차이즈는 본사를 바탕으로 브랜드 및

운영노하우, 제품 등을 가맹점에 제공해주어 제조업자나 판매업자가 독립적인 소매점을 가맹점으로 하여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본사의 측면에서보자면, 자신이 따로 자본 투자를 하지 않아도 브랜드를 무한하게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있는데요.

맥도날드의 케이스가 가장 대표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맥도날드라는 브랜드가 성공을 거두자 사람들이 가맹점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오퍼를 많이 하게 되었고, 본사의 측면에서는 따로 자본을 투자하여 가계를 확장할 필요없이 브랜드와 운영

노하우, 제품 등을 제공해주면 저절로 확장이 되는 프랜차이즈의 특별한 장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거대한 확장을 가져오기까지는 맥도날드 제품에 대한 인정을 소비자들에게서 받아야 가능했겠죠^^ 

현 시대에서 프랜차이즈로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라고 한다면 명실상부 맥도날드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리고, 이러한 프랜차이즈 경영방식에서 무분별한 확장이 아닌, 그 지역에 많는 지역화를 추구하였기에 맥도날드가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경영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즉, 몸집만 크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의 맞춤형 근육을

만들어 넣는 내실도 튼튼한 경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맥도날드는 누구나 다 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성공적인 브랜드 입니다.

이러한 성공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를 생각해보니, 타 기업을 무작정 따라하는 me-too 전략이 아닌, 맥도날드

만의 차별화되고 맞춤화된 경영전략을 수립한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내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알고 연구했던

맥도날드였기에 가능할 수 있었던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모두들~ 차별화와 맞춤화!!! 두 전략을 맥도날드를 통해 다시 생각해보며,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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