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탄생이래 11년간 많은 누리꾼들의 사랑을 받아온 메신저, 네이트온. 11년의 세월동안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했는데요. 최근 5.0 버전으로 업데이트 된 네이트온을 향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1. 네이트온 5.0 4년만에 등장! 하지만 차가운 반응

 




네이트온을 개발, 운영하고 있는 SK커뮤니케이션즈는 4.0버전을 공개한지 4년만에 5.0버전을 선보였는데요. 일대일 대화창과 쪽지함이 합쳐지고 상대방이 메시지를 읽었는지 표시해주는 기능 등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네이트온 5.0은 현재 윈도우 버전으로 먼저 출시되었으며 맥과 리눅스 버전은 곧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위의 단어 구름은 블로터닷넷이 SK커뮤니케이션즈의 댓글을 ‘택시도’를 통해 분석한 결과인데요. 보시다시피 문제, 쓰레기, 안할래요 등 부정적인 키워드들이 눈에 띕니다. 과연 왜 사용자들은 업그레이드된 네이트온 5.0 버전에 대해 이렇게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하고 있는 것일까요?




2. 네이트온 5.0의 청산가리급 치명적인 매력들



네이트온이 5.0버전으로 판올림하며 추구했던 것은 메신저 프로그램의 모바일화 였을텐데요. 보다 간결하고 심플한 사용방법으로 바뀔거라 예상했지만 실제 바뀐 내용과 사용자들이 지적한 문제점들은 잘 매치가 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1) 기존 버전과의 연동 불가


아무래도 가장 불편한 문제점일텐데요. PC용으로 먼저 공개된 네이트온 5.0은 구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맥과는 전혀 대화가 불가능하고, 모바일 기기의 네이트온 접속 상태에 따라 PC의 네이트온의 알림이 울리지 않는 문제가 있어 모바일 연동 기능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2) 광고 영역 대폭 확대


네이트온 5.0의 UI에서 늘어난 광고 영역이 사용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데요. 일반 창 모드에선 광고 영역을 삭제하거나 가릴 수 없게 되었으며, 광고를 피하기 위해 미니모드를 사용하면 사용하기 더욱 불편해져 늘어난 광고를 피할 수 없게 되어 불편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3) 미니대화하기와 같은 유용한 기능 삭제


5.0으로 버전업했지만 유용한 기능은 대거 삭제되었습니다. 네이트온의 친구와 대화한 내용의 저장여부를 선택할 수 있었던 기존 버전과는 달리 모든 대화내용이 무조건적으로 저장되어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많은 사용자들은 더욱 곤란을 겪게 되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모바일화되며 친구의 네이트온 접속 여부가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아 온라인/오프라인 구별할 수 없어 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SK커뮤니케이션즈가 발표한 5.0버전은 사용자들의 의견과 제안을 반영해 점점 버전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더욱 사용자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점은 고객을 대하는 그들의 태도일 텐데요. PC와 맥의 대화 불능에 대해 웹 메신저를 사용해달라는 상담원의 발언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거 명실상부한 1위 메신저의 자리를 지키던 네이트온. 카카오에 밀려 점유율이 2할이나 밀렸다고 하는데요. 지금 네이트온이 되찾아야 할 것은 시장점유율보다는 고객의 신뢰가 아닐까요?




클리오는 매년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이라는 카테고리로 역사적인 광고를 재조명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클리오는 꼭 기억해볼 만한 광고 3편을 명예의 전당으로 선정했습니다. 과연 어떤 광고가 명예의 전당에 올랐을까요? 지금부터 서당개와 함께 살펴보시죠! 



1. Volkswagen – Think Small





1960년 폭스바겐에서 선보인 이 광고는 폭스바겐의 대표적인 모델인 뉴비틀을 담은 광고입니다. 북미에서 20세기 광고 역사상 가장 훌륭한 캠페인 중 하나로 꼽히는 이 광고는 매출과 브랜드 충성도를 함께 섭렵한 성공적인 광고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세계 대전이 끝난지 불과 15년이 지난 당시 나치 정권에 의해 만들어진 공장에서 설계된 폭스바겐 뉴비틀에 대한 정보를 나열하는 대신 제품이 가진 이미지와 설득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광고에서 사용한 이미지를 간결한 미니멀리즘을 강조해 텍스트를 강조할 수 있도록 구성한 디테일은 왜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었는지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2. Volkswagen - Snowplow





자동차 광고 캠페인의 바이블로 불리우는 이 광고는 1964년 폭스바겐의 광고인데요. 당시 칸광고제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폭스바겐의 뉴비틀의 성능을 여실히 보여주는 이 광고는 나레이션과 폭스바겐, 그리고 제설차만으로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 Coca Cola - Identity





세계에서 가장 높은 브랜드 자산을 가지고 있는 코카콜라. 코카콜라는 2008년 자신들의 브랜드 이미지를 통합하기 위해 소비자와 접촉할 수 있는 부분들의 디자인을 재창조했습니다. 당시 칸 광고제의 그랑프리를 석권한 이 캠페인은 코카콜라의 팬들이 가지길 바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담았는데요. 세계의 소비자들을 아우르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큰 결정이었고, 모든 인프라를 바꾸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정이 수반될 결정이었음에 불구하고 용기있는 선택을 한 코카콜라가 왜 세계 브랜드 자산 1위를 차지하고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겠네요. 



지금까지 2013 클리오 광고제의 명예의 전당에 오른 광고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클라스.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에 손색이 없는 광고들이었죠? 오늘 함께 살펴본 광고들처럼 오늘은 여러분의 인생을 클래식으로 만들 계획을 세워보면 어떨까요? 9월의 시작 월요일, 누구보다 멋진 클라스의 여러분이 되길 서당개가 함께 응원합니다! 


클리오 광고제의 알짜 광고만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 읊는 서당개! 오늘은 우리가 매일 활보하는 거리에 활력을 더해주는 옥외광고(Out of home) 부문의 골드 캠페인을 소개해드립니다. 과연 어떤 광고가 있었는지 다 함께 살펴볼까요? 




1. Ray-ban - 75th Anniversary





  


세계적으로 유명한 안경 및 선글라스 브랜드인 레이벤은 창립 75주년을 기념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는데요. 레이벤은 지난 75년동안 역사적인 사진 7장을 통해 각 시대를 풍미한 레이벤의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이번 캠페인은 미국의 사진 작가인 Mark Seliger가 연출했는데요. 2007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Never Hide’ 캠페인의 타이포가 사진 상단에 배치되어 더욱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레이벤의 광고를 살펴볼까요? 












2. Home Pro - The Other Side Project






태국의 유명 인테리어 가구 회사인 홈프로(Home Pro)는 특별한 옥외광고를 제작했는데요. 일부 빈곤한 태국인들은 입간판이나 사인보드 등을 이용해 비바람으로부터 자신들의 임시거처를 보호한다고 합니다. 이점을 아이디어로 착안해 홈 프로는 자신들의 옥외 광고의 뒷면을 예쁜 디자인의 벽지로 꾸미고, 선반이나 조명과 같은 인테리어 소품을 부착함으로써 자신들의 광고가 모두 쓰여진 후 빈곤한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찌보면 광고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어느정도 부담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광고의 진행과정 뿐만 아니라 사후 과정까지 아름답게 꾸며낸 홈 프로의 센스가 돋보이네요! 



3. Western Union





빠른 송금으로 잘 알려진 웨스턴 유니온(Western Union)이 인도의 뭄바이에서 특이한 옥외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웨스턴 유니온은 총 5개국의 환전 서비스를 가장 저렴한 수수료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도로에 세워진 빌보드 광고를 통해 그들의 이미지를 간결하고 임팩트있게 전달했습니다. 지폐에 새겨진 각국의 유명인들은 그림을 보는 위치에 따라 인물의 얼굴이 다르게 보이는데요. 달리는 차안에서 광고를 보면 차안에서 광고를 보는 짧은 시간 안에 지폐의 인물이 바뀌는 과정을 통해 웨스턴 유니온의 빠른 환전 서비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옥외광고를 보면 너무도 많은 광고 때문에 일상 생활이 조금은 정신 없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가 녹아있는 옥외광고와 함께라면 정신 없는 기분보다는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어줄 새로움이 되지 않을까요? 우리 일상에서도 어서 이런 광고를 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서당개가 읊는 2013 클리오 광고제, 이번에는 Print부문 금상 수상작들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Never Hide
Print부문 Grnad Clio를 수상한 Ray-Ban의 인쇄광고입니다.

75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레이벤 선글라스의 Never Hide 캠페인입니다. 군중속에서의 모두 똑같은 모습이 아니라 나만의 자유로운 가치를 추구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요. 처음에 이 인쇄광고를 봤을 때는 단순히 군중 속에서 자신의 의견이나 욕망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으로만 보았으나, 이 사진 속에서는 역사적 일화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의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 : 시대에 얽힌 대표적인 브랜드 히스토리를 크리에이티브한 내러티브와 스토리텔링에 담아낸 레이벤 선글라스 75주년 캠페인 광고

확실히 광고는 문화적 배경을 벗어나서는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2. #Cokehands

얼핏 보면 그냥 일반적인 코카콜라 마크인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손에서 손으로 코카콜라가 전달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 광고는 코카콜라의 그간의 커뮤니케이션 “Open Happiness, Share Happiness” 라는 점에서 생각해볼 때 사람들이 코카콜라를(행복을) 나누는 모습을 코카콜라 로고로 상징화하여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3. The Sundays Times Rich List 2012

The Sundays Times Rich List는 영국 최고의 부자들과 재산들에 대한 지침을 받을 수 있는 영국의 인기잡지라고 합니다. 이 광고들은 The Sundays Times Rich List에서 집행한 옥외광고들로 등장인물들을 재산에 따라 크기를 달리함으로써 자신들의 특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광고 그 중 특히 인쇄광고의 경우 한 장의 사진으로 모든 것을 다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그 브랜드의 특징을 집약적으로 잘 보여주어야 하는데요. 이번 Print부문에서의 수상작들은 자신들의 특징들을 재미있는 비유로 잘 뽑아내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서당개의 2013 클리오 광고제 소개시간, 이번에는 ‘Content & Contact’ 부문 금상 수상작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같이 고고고~



1. Virtual 2PAC for Coachella

Content & Contact부문에서 영광의 Grand Clio를 차지한 캠페인은 바로 Virtual 2PAC for Coachella입니다. 이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래퍼 닥터 드레가 2012년 4월 자신의 콘서트에서 고인이 된 랩 스타 투팍과 함께 가상의 형태로 함께하는 공연을 구상하면서 시작하였습니다. 컴퓨터로 투팍과 완전히 닮은 홀로그램을 만들어 그와 함께 공연을 진행하여 라이브 영상을 유투브에 공개하였습니다. 이 공연 영상은 삭제될 때까지 1천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였고, 두 번째 공연 후에는 투팍 앨범 판매 500% 증가, 베스트 앨범 4천만 장 판매, 음원 13000회 다운로드에 1주 1500%증가, 그리고 투팍 웹사이트 방문 500% 증가, 팬 확보 78%증가라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2. Driving Dogs

Mini/Spca의 Driving Dogs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은 뉴질랜드 동물방지협회(SPCA)에서 진행한 것으로 유기견 입양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즉, 유기견은 지능이 낮을 것이라는 편견을 바꾸고자 실행하였습니다. Porter, Ginny, Monty라는 이름을 가진 세 마리의 유기견을 7주동안 운전 교육을 시킨 후 2012년 12월 10일 케이블 방송을 통해 라이브로 방송을 하였습니다. 캠페인이 나간 후 몇 주 만에 동물 보호소의 유기견들이 입양되었으며, 세계 70개국 2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송을 시청하였으며 SNS를 통해 1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동영상을 확산시켰습니다. 또한 뉴질랜드 시민들의 유기견 입양에 대한 관심이 590%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3. Days of hope

Days of hope는 영국의 국제 광고 대행사인 Saatchi and Saatchi에서 기획한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입니다. 노숙자들이 항상 일정 지역에 머무르며 바깥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한 캠페인으로, 노숙자들을 방송국으로 초청하여 겨울동안 자신이 기거하는 지역의 날씨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그곳의 날씨는 어떤지 자신의 생활은 어떠한지를 말해줌으로써 사람들에게 노숙자들의 생활이 어떤지에 대해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 캠페인은 대중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캠페인의 범위가 전 유럽을 대상으로 확장되었습니다.



4. Potable Water Generator

페루의 리마라는 도시는 연간 강수량이 0%에 가까워 심각한 식수의 부족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 UTEC(The University of Engineering and Technology)이라는 대학에서 빌보드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리마는 강수량은 없지만 습도가 98%에 달하는데 이를 이용하여 빌보드 내 설치되어 있는 시스템이 습도를 빨아들이도록 설계되어 이것을 가지고 물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리마 지역의 사람들에게 물을 공급하였을 뿐만 아니라, 화재를 일으킨 이 캠페인 덕분에 UTEC의 지원률도 38%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Film 부문의 수상작들을 살펴보며 느낀점은 전문 광고기획자가 아닌 일반인이 기획한 캠페인들이 제법 보인다는 점이었고, 이러한 캠페인들이 광고기획자들의 기획보다 더 실용적이고 우수한 작품도 많았다는 점이었습니다. 광고기획자를 꿈꾸는 서당개로써,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고민해야겠습니다.

2013 클리오 광고제 수상작 중 이번에 소개해드릴 캠페인은 ‘Film’ 부문의 금상 수상작입니다. 어떠한 수상작들이 클리오를 깜짝 놀라게 하였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1. The Three Little Pigs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광고는 2013 클리오 광고제에서 ‘Grand Clio’를 수상한 The Gardian의 The Three Little Pigs입니다. 이번 광고는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의 혁신을 꾸준히 모색해 온 가디언이 열린 저널리즘을 전면적으로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25년만에 텔레비전 광고를 내보낸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동화인 아기돼지 삼형제를 인용하여 광고는 진행됩니다. 경찰특공대가 아기돼지를 체포하는 장면으로 광고는 시작하여 사건의 내막이 파헤쳐짐에 따라 나오는 시민들의 의견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The Whole Picture라는 자막과 함께 끝이 나는 이 광고는 사람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의 역할을 하겠다는 가디언의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광고는 2012년 칸 광고제에서도 수상을 하였으며, 2012년 가장 많이 시청된 광고로 뽑혔습니다.


2. Grandma

아르헨티나의 취직사이트 Zonajobs의 광고 Grandma입니다. 광고에서는 임종을 맞이한 할머니가 무덤속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무덤을 나와 벼락을 맞고 차사고를 당하고 심지어 폭탄사고까지 당하는 등 말도 안 되는 사건사고에 휩쓸리게 되는데요. 그녀가 계속해서 무덤을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광고 마지막에 나오는 한 청년의 “죄송해요, 저 오늘 회사 못나갈 것 같아요. 할머니께서 사고를 당하셔서요.” 라는 말이 그 해답을 들려줍니다. 바로 직장인들이 자신과 맞지 않는 회사에 나가지 않기 위해 핑계를 대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러한 직장인들의 속마음을 재미있게 표현한 광고를 통해 자신과 잘 맞는 직장을 찾는 것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3. Susan Glenn

Axe의 Susan Glenn입니다. Axe는 남자용 데오드란트로제품으로 그 동안 ‘여자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써야 할 제품’으로 자신들을 커뮤니케이션해 왔습니다. 이번 광고인 Susan Glenn편에서도 역시 동일한 컨셉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Susan Glenn이라는 여자를 등장시켜 남자들이라면 한번씩은 경험해봤을 듯한 첫사랑에 빠진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Susan Glenn을 두려워하지 마세요라는 카피를 통해 Axe를 통해 자신감을 가져라라는 말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4. Best Job, Meet the Superhuman, The Beauty Inside, Dumb ways to die

다음의 4가지 광고들은 2013 클리오 광고제뿐만 아니라, 2013 칸 광고제에서도 수상을 한 작품으로 저희 서당개에서 이미 소개를 한 작품입니다. 그래서 작품 설명은 링크를 통해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Best Job _ P&G (http://brandog.biz/82)


Meet the Superhumans (http://brandog.biz/67)


The Beauty Inside (http://brandog.biz/71)


Dumb ways to die (http://brandog.biz/57)



지금까지 2013 클리오 광고제 Film부문의 금상 수상작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광고 속 스토리와 브랜드를 잘 연결한 점이 수상의 비결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이번에 서당개가 소개해 드린 광고 이외에도 더 많은 뛰어난 광고들이 아직 많이 있으니 다음 포스트도 기대해 주세요.



걸그룹 속에 또하나의 새로운 브랜드 크레용팝

요즘 핫한 걸 그룹이라고 하면 크레용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호불호도 많이 갈리는 그룹이기도 하고 좋은 이미지로 혹은 나쁜 이미지로 모든 방식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크레용팝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입장에서 하나의 사실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었다는 것인데요. 이미 많은 곳에서 다루었던 내용이지만 크레용팝의 성공은 걸그룹의 차별화라고 하죠. 크레용팝을 만든 크롬엔터테인먼트 황현장 대표는 크레용팝을 선발할 때 기준으로 이렇게 말을 하였는데요. "키 165cm 이상은 무조건 탈락시켰어요. 섹시한 느낌을 주는 얼굴도 배제했고요. 아무리 노래 잘해도 고교생은 안 뽑았습니다." 선발기준만 봐도 현 존하는 대다수의 걸그룹과는 반대의 방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크레용팝은 일베 논란, 걸그룹 차별화, 독특한 안무 등으로 걸그룹계의 새로운 브랜드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브랜드로 거듭난 것이 크레용팝만일까요? 제 생각에는 팝저씨 또한 새로운 브랜드가 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크레용팝 뿐만이 아니다!!! 새로운 브랜드 팝저씨

크레용팝을 응원하는 팬인 팝저씨도 새로운 브랜드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그들의 모습이 주목이 되었지만 지금은 그 수가 점점 늘고 그 연령층도 상당히 폭이 넓어 분석이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팝저씨라고 칭해지는 학생보다는 그 이상의 직장인들이 크레용팝에 열광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 생각에는 첫번째, 크레용팝의 응원복장이라고 생각됩니다. 단색의 츄리닝, 헬멧 그리고 선글라스 이는 크레용팝을 대표하는 복장이자 팝저씨들이 응원을 가능케하는 복장이 아닐까요?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걸그룹을 좋아하고 그들을 따라 다니며 응원하는 문화에 대해 안좋은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는 가정이 있는 책임을 져야할 가장의 경우는 더하겠죠??? 그러나 츄리닝, 헬멧, 선글라스는 팝저씨들이 자신의 신분을 어느정도 가리면서 응원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팝저씨로 크레용팝에 열광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고도 생각이 됩니다. 두번째, 대형기획사에서 탄생한 그룹이 아니라는 점. 팝저씨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 팝저씨가 된 이유를 물었을 때 그들은 용기를 주고 싶었다는 말을 했었는데요. 과대해석일 수도 있지만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더 생기는 그룹이어서 더 열광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크레용팝, 팝저씨 즉 가수와 팬이 모두 새로운 브랜드로 탄생을 하게 된 사례라고 생각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브랜드를 만든 과정에서는 성공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러나, 

일베 논란등으로 구설수에 오르는 경우가 많은 그룹입니다. 이러한 방식 또한 노이즈마케팅으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수 있지만 브랜드 충성도는 높이지 못하는 노이즈마케팅이 아닌, 그냥 노이즈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되네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든 그룹인 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나왔으면 하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어김없이 오늘도 2013 클리오 광고제 수상작을 소개하러 서당개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부분은 바로 Other 부문의 금상 수상작들인데요. 지금부터 그 수상작들의 매력 속으로 들어가보시죠!!!


1. Staedtler - Church

여러분들 필기구 중에 Staedtler를 한번쯤은 보셨거나 사용해보신적이 있으실텐데요~ 이 작품은 Staedtler에서 'Where is all begins'라는 카피를 표현한 참신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Where is all begins 즉, 거기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필기구 제조사인 Staedtler가 창조의 시작은 자신이 생각한 것을 글이나 그림으로 옮기는 작업이며, 그 시작점에 Staedtler의 필기구가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고 하네요. 사실 저 같은 경우는 특정 볼펜을 사용할때 더 생각 정리가 잘 되고 글씨도 이쁘게 써져서 개인적으로 선택해 놓는 볼펜이 있는데요.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 작품의 메시지는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 같네요^^ Staedtler 필기구를 쓰면 창조의 시작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사의 필기구를 통해 연필 끝에 상당한 작품을 표현하면서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한 점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이 외에도 Car / Chair 편이 있는데요. 이 작품들도 역시 같은 포멧이며 인상적인 캠페인이라 생각이 되네요^^

2. Clavin - Erection Blister

이는 체코의 발기부전 치료제인 'Clavin'의 제품입니다. 위의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가 흔히 보는 알약과는 다른 모습의 알약을 볼 수 있는데요. 저희가 일반적으로 보는 알약은 누워있는 모습이죠? 그러나 Clavin사의 발기부전 치료제인 알약은 서있는 모습을 연출하였습니다. 이는 발기부전 치료제의 특성으로 이 제품을 사용하면 발기부전이 치료된다는 직설적이면서도 우스꽝스럽게 표현을 잘하여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이 제품의 특성을 각인시킬 수 있을 것 같네요. 하나의 생각차이가 사람들의 마인드에 포지셔닝 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또 다시금 하게 해주는 캠페인인 것 같습니다. 


3. Meltdown - The First Board Game that Melts

이 캠페인은 현재 지구 온난화의 문제를 어린 아이들에게 게임을 통해 심각성을 알려주는 캠페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와 아이들의 보드 게임이라... 어떻게 연관을 지었는지 살펴보니 상당히 크리에이티브한 발상으로 만들어진 게임이었습니다. 이 보드게임에 대해 설명하자면, 보드게임의 도구에는 주사위, 북극곰, 얼음을 얼릴 수 있는 얼음판 그리고 스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게임을 하기 위해서 우선 각 빙하 모양으로 얼음을 만들 수 있는 얼음판을 이용해 얼음을 만듭니다. 얼음이 만들어지면 스폰지에 얼음을 놓고 게임을 시작할 수 있는데요. 게임 진행 방식은 주사위를 던저 진행이되며 점점 녹는 얼음으로 부터 북금곰을 안전한 곳으로 구출하는 것입니다. 이 게임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실제로 얼음이 녹으면서 게임이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마치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지구 온난화의 문제로 인해 녹고 있는 빙하처럼 말이죠.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어린 아이들은 게임을 통해 체험을 하며 그 문제에 대해 체감하게 될 것입니다. 즐기기만하는 게임이 아닌 지구의 문제에 대한 생각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크리에이티브하고 시사성있는 캠페인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러한 점들이 이 캠페인에 높은 평가가 가능하도록 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2013 클리오 광고제 Other 부문의 금상 수상작들을 살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크리에이티브한 캠페인들이 많았다고 생각이 되네요. 이 이후에도 다른 부문들의 수상작들을 계속해서 소개할 예정이니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13 클리오 광고제 수상작 중 이번에 소개할 부문은 Innovative & Integrated 부문입니다. 과연 어떠한 수상작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Puerto Rico - The Most Popular Song

이 캠페인은 2013 클리오 광고제에서 Innovative & Integrated부문의 Grand Clio를 받은 최고의 캠페인인데요. 이는 세계적인 경제적 위기에 더 큰 위기를 맞고 있는 푸에르토리코 섬나라에서 진행된 캠페인입니다. 푸에르토리코가 더 큰 위기라고 말한 이유는 국민의식에서부터 설명을 해야하는데요. 다른 나라들이 경제적 위기로 일자리가 없어 고통을 받는 반면, 이 나라는 일할 사람이 없어 더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는 나라입니다. 이유는 국민의 60%가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정부의 보조금으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국민들은 실업 상태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않고 정부 보조금에만 의존하다보니 국가적으로 상당한 위기가 찾아오게 된 것입니다. 이에 포풀라르 은행이 이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해 국민의 의식을 바꾸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 캠페인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푸에르토리코의 유명 가수인 엘 그란 콤보의 노래를 개사하는 캠페인이라고 먼저 말할 수 있겠네요. 이 그룹의 히트곡인 'No Hago Mas Na'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라는 노래를 개사하기 시작합니다. 이 노래의 스토리는 아무 일도 안하고 정부 보조금으로만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이를 개사하여 'The Most Popular Song'으로 탄생시키고 이의 스토리 또한 노동의 삶을 가치있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히트곡이었던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는데요. 이 반응은 국민들의 의식을 바꾸기 시작합니다. 문화와 예술의 힘이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정부보조금이 아닌, 스스로 노동을 하여 돈을 벌고 자국의 경제위기를 같이 극복하자는 의식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는 상당한 문화적 파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이 캠페인이 최고의 평가를 받지 않았나 생각이 되네요. 한 사람의 마음을 바꾸기도 힘든데 대중을 상대로 의식을 개선시킨 이 캠페인이야 말로 진정한 캠페인이네요.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집니다. 


2. BHF - Mini Vinnie

이는 British Heart Foundation의 자선 프로모션입니다. 심폐소생술의 올바른 방법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캠페인인데요. 이 캠페인에는 아이들과 전직 축구선수가 등장하여 많은 인기를 끌었다고 하네요. 'no kissing, just hard CPR'로 심폐소생술을 할 때 입으로 하는 것은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오로지 손으로만 해야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폐소생술에 대한 방법을 전문가가 나와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닌, 어린아이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고 올바른 방법을 재미있게 알려주어 더 긍정적인 캠페인으로 평가가 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때 전문가적인 이론방법론이 아닌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전달하는 것이 키포인트이며 이러한 점이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두 캠페인 모두 사람들의 의식을 바꾼다는 점에서 공통된 캠페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메시지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바꾼다는 것이 상당히 매력적이지 않나요??? 이러한 참신한 캠페인을 통해 저 또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희도 이러한 메시지로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개선시키고 싶어지네요.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브랜드 읊는 서당개가 저번 2013 칸느 광고제 수상작에 이어 클리오 광고제 수상작을 소개시켜드리는 코너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도 참신하고 매력적인 수상작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소개해드리려고 하니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2013 클리오 광고제 금상 수상작 중 가장 먼저 소개할 부문은 Branded Entertainment & Content 부문입니다. 지금부터 이 부문에서 어떠한 캠페인들이 최고의 상을 수상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Save the Children - Every Beat Matters (BBDO New York)

이 캠페인은 상당히 아름다운 캠페인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캠페인에 대한 설명을 드리자면, Save the Children이 어린이 보호의 목적을 위해 많은 스타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이룬 캠페인입니다. 어린 아이들의 심장박동 소리를 녹음하고 이를 음악으로 제작하는 신선한 캠페인인데요. 이에 대한 이벤트로 약간의 돈을 지불하면 페이스북의 프로필 사진을 녹음된 아이들의 심장파동을 통해 심장파동으로 이루어진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제공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단순히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물리적인 혜택만을 제공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문제를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고 느끼게 할 수 있었던 캠페인이라 더욱더 체감에 와닿고 성공적인 캠페인이 되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최근에 본 캠페인 중 가장 아름다운 캠페인이라 생각이 됩니다^^


2. Chevrolet - Chevy Sonic Integrated

이 캠페인은 쉐보레 자동차를 통한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을 보면 상당한 노력이 담겨져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자동차가 지나가는 노선 등 모든 것을 계산하여 하나의 멜로디로 창조하였습니다. 저는 이 캠페인을 보면서 첫번째 상당한 노력이 담겨진 캠페인이구나! 두번째는 보기만 해도 경쾌하고 즐겁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점이 쉐보레 자동차 캠페인의 높은 평가를 가져오게 한 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보기만 해도 즐거움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자동차. 이 캠페인을 통해 즐거운 자동차라는 이미지가 저에게는 생기게 되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포지셔닝을 이끌어낸 점이 상당히 높게 평가 받을 만 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3. Heineken - The Candidate

저는 이 캠페인을 보고 하이네킨에 대한 이미지가 정말 급상승하였습니다. 제가 대학생이여서 인지 취업 면접에 대한 소재로 크리에이티브하게 캠페인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하이네킨 마케팅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캠페인에 대해 설명해드리자면 실제 면접 도중 형식적인 면접이 아닌 돌발상황을 연출합니다. 이에 반응하는 면접자들을 행동을 통해 하나의 캠페인을 만들었는데요. 마지막 부분에서 챔피언스리그와 연결을 시킨 장면에서는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는데요. 상당히 크리에이티브한 캠페인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 캠페인은 연계성이나 브랜드 이미지와의 통일성 등에서 상당히 완벽한 캠페인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위의 캠페인들에 대해 어떠한 느낌을 받으셨나요??? 상당히 참신하고 매력적이지 않나요?? 이런 캠페인들을 소개할 땐 저희도 덩달아 신나게 되는데요^^ 앞으로도 더 참신한 클리오 광고제 수상작을 소개할테니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콜라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코카콜라? 펩시? 안타깝게도 둘다 미국의 브랜드네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콜라의 자체브랜드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는데요. 오늘은 국내 콜라브랜드의 어제와 오늘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한국은 정말로 콜라 식민지? 



 


우리의 머릿속에 어렴풋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콜라. 킹콩을 메인 캐릭터로 내세운 해태음료의 ‘콤비 콜라’입니다. 당시 콤비 콜라는 모든 공정을 자체적으로 해결한 것이 아니라 콜라 원액을 캐나다의 코트 社에서 수입해 판매했습니다. 1996년 첫 모습을 선보인 콤비콜라는 현재 시중에서 거의 찾아 볼 수 없는데요. 이마트에서 PB상품으로 판매하는 제품이 해태음료에서 OEM제조한 것으로 콤비 콜라의 맛이 궁금하시다면 가까운 이마트에서 구매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하지만 좋을 것 같지도 않아요. ^^ 

 




다음은 콤비콜라 탄생 2년후인 1998년에 세상에 등장한 ‘콜라독립 815’입니다. 콜라독립 815는 코카콜라의 제품을 만들던 보틀러 업체인 범양식품의 제품이었는데요. 코카콜라가 다른 보틀러 업체들을 인수하고 범양식품까지 인수하려들자, 이에 반발해 독자적인 브랜드로 콜라독립 815를 내놓게 된 것입니다. 출시 첫해인 한국의 상황은 IMF가 시작되어 탄생배경과는 무관하지만 당시 대세였던 판유걸(기억 나시나요?)을 메인 모델로 내세워 애국심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엔 코카콜라 외에도 펩시 콜라를 판매하는 롯데칠성이라는 두 공룡이 버티고 있어 유통구조에서 밀린 범양식품의 콜라독립 815는 속수무책으로 쇠락하게 됩니다. 물론 코카콜라와 펩시에 비해 조금은 어중간한 맛이 가장 큰 패배요인이었다는 평도 있지만, 유통망 그리고 외환위기 등의 여파로 결국 2007년 범양식품은 파산했습니다. 



국내 브랜드 콜라, 멸종한 것은 아냐! 

 





과거의 브랜드들의 실패에서 한국인으로 가슴 한 켠 마음이 짠해오는 기분이지만 아직은 그래도 국내 브랜드의 콜라가 존재합니다. 먼저, 일화의 ‘탑씨 콜라’입니다. 탑씨 콜라는 일화의 스테디 셀러인 ‘천연사이다’와 동일한 초정리 광천수로 만든 것이 특징인데요. 사람들의 평에 의하면 다른 콜라들보다 계피향이 조금 더 난다고 하네요. 




 

한편 하이트 진로음료에선 지난주 식이 섬유가 함유된 콜라를 출시했습니다. ‘이다 화이버 콜라’라는 이름의 이 음료는 양상추 한포기 분량의 식이 섬유가 함유되어 있다고 하네요. 흔히 콜라를 다량 함유된 당분 때문에 건강의 적으로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이다 화이버 콜라는 무당류 제품인데다 함유되어 있는 식이 섬유 덕분에 혈당 저하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이번에 출시된 이다 화이버 콜라는 기존의 제품들과는 다르게 제품자체의 USP가 강하게 묻어나는데요. 과연 시장에서의 성적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다량함유되어 있는 콜라의 맛은 어떨지, 그리고 얼마나 버틸지 궁금해지네요. 개인적으로 코카콜라를 선호하는 사람이지만 이다 화이버 콜라가 오래 선전하는 브랜드가 되었음 좋겠네요. ^^


지난 2회의 콘텐츠에 이어 오늘도 글라소 비타민 워터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글라소 비타민 워터 뿐만 아니라 글라소 비타민 워터를 더욱 빛나게 해준 ‘셀러브리티’들을 함께 살펴볼까 하는데요. 글라소 비타민 워터를 이야기하는데 웬 셀러브리티냐구요? 이유는 다 함께 살펴보시죠!




전세계의 글라소 비타민워터의 친구들!






먼저 미국의 유명 래퍼인 50센트(50cent)는 글라소의 비타민 워터를 좋아하는 셀러브리티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미국내에선 그가 글라소를 사버렸다는 소문이 돌 정도였습니다. 물론, 글라소의 전체 지분의 10%를 소유하고 있으니 전혀 뜬 소문은 아니었겠죠? 이렇게 글라소를 사랑하는 50센트는 그의 이름을 따 출시한 ‘Formula 50’의 광고 모델로 참여했습니다.






이번엔 영국의 제시 제이(Jessie J)입니다. 제시제이는 파격적인 패션과 가창력으로 유명한 가수죠. 제시제이는 글라소와의 협업에서 기존에 진행해오던 ‘Flavour Creator’캠페인을 이어 2012년 런던올림픽의 홍보대사로 글라소와 코카콜라의 마케팅 최전선에서 활동했습니다. 





일본의 유명 래퍼이자 재일교포 3세로 알려진 ‘미스터 버벌(Verbal). 버벌은 M-flo의 멤버로써 래퍼 뿐만 아니라 다른 뮤지션들의 프로듀싱, DJ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보이는 뮤지션입니다. 글라소는 그와 함께 색다른 파티를 선보였는데요. ‘Vitamin Water X Verbal’이라는 파티이름에서 알 수 있듯 글라소의 비타민 워터와 버벌이 함께 만든 파티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었습니다. 영상은 ‘마스크’를 주제로 펼쳐진 할로윈 파티였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파티였겠죠?





우리나라의 글라소 국가대표는 지드래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글라소 비타민워터의 친구는 누가 있을까요? 바로 빅뱅의 지드래곤(G Dragon)입니다. 글라소 비타민 워터는 글라소(Glacéau)를 뜻하는 ‘G’와 창조적인 생각으로 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들을 일컫는 ‘크리에이터(CREATOR, cultural creative class)’가 결합한 G-Creator라는 제품을 출시하고 지드래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는데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편 지난 7월 말, 공개된 글라소 뮤직비디오는 자사의 유튜브 채널에서 13만 뷰를 돌파해 네티즌들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드래곤과 함께 지크리에이터(G-Creator)로 활동중인 타블로와 이하이가 새롭게 재창조한 에픽하이의 곡 FLY를 편곡해 비타민 워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서당개의 생각으론 13만 뷰가 그렇게 놀랄만한 수치는 아닌 것 같은데요. 뭐 일단은 여러 언론에서 소개했기에 저희 서당개에서도 언급해드립니다.) 

 




이번 지드래곤의 지크리에이터 콜라보레이션은 앞으로 더 재밌어질 것 같은데요. 글라소 비타민 워터가 해외에서 걸어온 길을 보면 국내에서도 뭔가 재밌는 프로모션들이 쏟아져 나오지 않을까요? 또한 글라소와 함께한 해외의 셀러브리티들과 어께를 나란히 하는 지드래곤의 모습을 보니 같은 88년생으로 좌측 복부에 통증이 밀려오네요. 뭐, 부럽습니다. 많이. 동갑이니까 말 놓아도 되지?  멋있다. 지용아. 


코웨이하면 떠오르는 광고 캠페인이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바로 2009년에 집행된 시후야, 고마워캠페인인데요, 이 캠페인은 일반인 부부를 섭외하여 시후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의 임신부터 출산, 백일까지의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당시 큰 화재를 일으키며 광고대상을 타기도 했었습니다. 이러한 코웨이에서 이번에 또 한번의 대형 프로젝트를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마시게 하자

이번 코웨이의 캠페인 이름은 '코웨이 물성장 프로젝트' 입니다.

먼저 런칭편이 나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음료수, 커피, 에너지 드링크 등을 마심으로 인해 정작 중요한 물은 마시지 않고 있고, 실제 권장섭취량의 3분의1밖에 복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코웨이가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본편입니다. 교문중학교 학생들과 음료수를 끊고 하루 8잔의 물을 마시는 6개월간의 도전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행과정동안 아이들의 신체변화 측정을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해 그 변화를 보여주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도전 3개월째, 그 변화는?

런칭편과 본편이 나간후, 실험 3개월차인 이번 8월 중간진행과정을 담은 광고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광고에서는 아이들이 피부가 깨끗해지고, 살이 빠지는 등 하루 8잔의 물을 먹는 동안 일어난 중간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큰 변화는 아니지만 아이들의 습관이 좋게 바뀌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생각되어지고 실험이 끝난 후의 결과를 기대하도록 만듭니다.


전작만한 후속작은 없다라는 말이 있지만 이번 코웨이의 프로젝트는 전작 못지않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작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깨끗한 물을 마셔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인지시킬 수 있었다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깨끗한 물을 마시는 습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습관을 바꾼다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특히 좋았던 점은 광고연출에 있어 과장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준 것인데, 이러한 모습이 더욱 진실성 있고 진정성있게 느껴졌습니다.

코웨이의 이러한 프로젝트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항상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묵묵하게 수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수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코웨이로서, 사람들이 음료수나 커피가 아닌 물 자체를 많이 마시게 하여 시장자체를 키우는 일은 그들만이 할 수 있고 그들이 꼭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이렇듯 묵묵히 자신의 할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 코웨이의 프로젝트, 그 결과는 어떠할지 3개월 후가 기대가 됩니다.



빅뱅의 G-Dragon, 그리고 글라소 비타민 워터 이 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트렌드하다는 것일텐데요, 이 트렌드한 둘이 뭉쳤다고 합니다. 과연 그 결과는 어떨지 한 번 알아볼까요.

 

입소문 전략을 통해 트렌디한 소비층을 사로잡다

글라소 비타민 워터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알록달록한 색깔의 병, 대학교에서 여대생들이 강의실에 꼭 하나씩 들고오던 모습, 그리고 연예인들이 공항이나 방송에서 먹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렇듯 글라소는 처음에는 TV광고를 하지 않고 팝업스토어나 PPL을 통한 마케팅을 진행하였습니다. 글라소는 이러한 차별화된 컨셉과 참신한 마케팅을 통해 트렌디한 소비자층을 잡는데 성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TV광고를(케이블로만) 집행하였습니다.

 

트렌드의 상징 GD와 만나다

글라소는 이번 광고를 통해 글라소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트렌드한 이미지를 더욱더 굳히기를 바랬던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트렌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빅뱅의 GD를 모델로 섭외하여 광고를 제작하였습니다.

먼저 첫 광고인 ‘’평행이론편입니다. 이 광고에서는 GD가 나와서 요즘 글라소 비타민 워터를 따라하는 수많은 비타민 워터가 많이 나왔으나, 글라소를 따라올 수는 없다고 말하며 글라소 비타민만의 특별함이 느껴지는 바이럴 광고를 만들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글라소의 트렌드한 특징이 GD와 꼭 닮았다며 글라소와 GD를 평행이론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글라소개론편입니다. GD가 아기에게 수업을 받는 컨셉으로 나온 광고로 글라소는 비타민도 아니고 물도 아닌 유니크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라소 강아지편입니다. 라소라는 강아지가 등장하여 노래를 시키는 장면을 통해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GD 보고 있나편입니다. 잘 나가는 GD를 따라하려고 하지만 어설픈 사람들을 보여주며 글라소도 이와 같이 따라할 수 없는 트렌드함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모델과의 연관성은 굳! 하지만 바이럴은 어디에?

글라소의 광고들을 보고 있으면서 든 생각은 먼저 모델은 정말 탁월하게 잘 선정하였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동안 얻은 글라소의 트렌드한 이미지와 GD의 이미지가 딱 들어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느낌은 첫 광고인 평행이론편에서 이제 글라소만이 가진 특별함을 보여줄 수 있는 바이럴 광고를 만들겠다고 하면서 그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이어지는 광고에서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아기에게 수업을 받으며 글라소는 물도 아니고 비타민도 아니다, 그래서 특별하다라니... 전혀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강아지 편은 더 가관이었습니다. 갑자기 강아지가 나와서 노래를 시키고는 못 하니 관습에 얽매이지 않아야 트렌드라고 하다니... 여기서부터는 정말 좀 억지가 느껴졌습니다.

광고를 다 보고 난 후에 드는 생각은 "그래서 너희가 말하는 바이럴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건데? "였습니다. 첫 광고에서 말한 것처럼 다른 제품과 구별되는 글라소만의 특별한 점을 잘 나타난 바이럴 광고를 만들었어야 하지 않았었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첫 광고에서 든 큰 기대감이 그대로 실망감으로 느껴진 너무 아쉬운 광고였습니다.

 


이러한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제가 생각하는 잘 만들어진 바이럴 광고를 소개하며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2011년 칸 광고제에서 수상한 T-mobile의 Life's for sharing캠페인 'Welcome back' 편 입니다.



위의 자료는 2012년 세계 검색 사이트 점유율 현황인데요. 아시아권을 제외하고는 전세계적으로 Google.com의 점유율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가 상당히 점유율이 높죠~ 제 생각에는 Naver.com의 인터페이스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익숙해져있고 그래서 최적화되어있다고 인식이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IT계열 종사자들은 네이버의 사용을 금하기도 하며 검색에서 만큼은 네이버 검색을 사용하기 보단 Google.com의 검색을 사용하길 권장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왜 전세계에서 Google.com 검색 사이트를 상당히 많이 사용하고, 심지어 우리나라에서도 Google.com의 사용을 권장하는 것일까요? 이에 대해 검색 방식부터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의 검색 엔진이 뛰어난 이유에 대해 먼저 포괄적으로 설명하자면, 첫번째는 구글사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입니다. 매년 CSI 회의를 개최하며 수시적으로 개선 사항이 반영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 두번째는 사용자 피드백에 따른 개선입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만약 두 번째 결과를 더 많이 클릭한다면 두 번째 결과가 더 키워드에 적합한 결과로 반영이 된다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개인화된 검색입니다. 사용자의 클릭 이력을 바탕으로 검색 결과가 수시적으로 조정이 된다고 합니다. 포괄적으로 말하자면 이 세가지를 들 수 있는데요. 

위의 포괄적인 세가지 방식에 더불어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구글의 검색 엔진 방식을 빼놓을 수 없겠네요. 구글 검색 방식은 정보 검색의 기본 도구들을 활용하면서 더불어, PageRank라는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것입니다. PageRank방식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위의 그림을 참조하셔야 합니다. 위의 그림에서 스마일의 색이 다 다른데요. 구분을 위해 색을 다르게 표현한 것이구요. 이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PageRank방식은 먼저 노란색 스마일로 대표되는 것이 있는데요. 이는 모든 곳에서 링크를 받으면서 좋은 자료로 증명이 되면 점수가 상당히 높게 반영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파란색 스마일은 상당 수의 작은 링크를 받아도 점수가 어느정도 높게 반영이 됨을 알려주는 것이구요. 마지막으로 빨간색 스마일은 중요한 하나의 링크를 받음으로써 점수가 꽤 높게 평가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PageRank방식은 단순한 단어 기반 방식보다는 링크 방식이 추가된 것으로 훨씬 더 뛰어난 검색 방식으로 밝혀진 바가 있습니다. 단어는 조작을 하기 쉽지만 링크는 조작을 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검색시 더 신뢰성 있는 자료를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짐을 의미합니다. 이렇게만 봐서는 링크나 단어나 그리 검색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요. 검색엔진 최적화라는 개념을 더불어 생각해보면 그 차이가 상당히 클 수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검색엔진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ation)으로 SEO로 불리는 것인데요. 이는 웹사이트에서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검색 결과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노력이라고 설명될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에 필요한 정보를 연구하고 조사하여 웹사이트에 업로드한다면 정당한 노력으로 좋은 검색엔진최적화가 될 수 있는데요. 이를 White hat strategy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와 반면에 Black hat strategy라고 불리는 검색엔진 죽이기 방식으로 악용되기도 합니다. 이는 가짜 키워드를 많이 글에 입력하는 등의 방식으로 사용자들을 신뢰성 적은 자료에 현혹시키도록 하는 안좋은 방식입니다. 사실 바이럴, 기업 홍보등의 자료에 들어가보면 여러 매력적인 단어들을 사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게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모든 자료가 안좋은 자료가 아니지만 Black hat strategy방식으로 사용자들의 유입을 증가시키는 곳도 있는데요. 이러한 안좋은 방식이 PageRank방식이 아닌 단순 단어 기반의 방식을 통해 검색 엔진으로 운영이 될 경우 Black hat strategy방식으로 신뢰성 있는 자료를 검색하기 더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이처럼 Google.com의 검색엔진은 상당히 효과적이고 사용자들이 신뢰성있는 자료를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가하는 엔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정보화 시대이고 정보의 좋은 질과 많은 양은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시대에서 가장 최고의 검색엔진을 활용하고 있다고 평가되는 Google.com의 경쟁력은 상당히 높다고 판단이 되네요. 우리나라도 정보 강국이 되기위해 국내 최고 검색사이트 점유율을 자랑하는 네이버에서 더 많은 노력을 해주셨으면 하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들 비타민워터를 잘 아시죠? 물을 누가 돈을 주고 사먹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물도 하나의 상품으로 소비가 되는 시대가 도래하였는데요. 이에 따라, 음료시장에서도 과일쥬스, 탄산음료 뿐만 아니라 '물'이 하나의 큰 시장으로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큰 움직임을 보인 것이 바로 코카콜라 사의 비타민워터입니다. 과연 비타민워터는 어떠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요?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타민워터의 트렌드를 움직이는 스타마케팅

비타민워터가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스타마케팅입니다. 그것도 젊은 층을 이끌 수 있는 트렌드에 영향력을 가진 celebrity를 통한 스타마케팅은 상당히 성공적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비타민워터는 랩터 50 Cent를 통해 스타마케팅을 진행하며, 그의 이름을 적용한 'Fomula 50'의 맛을 가진 비타민워터도 출시 했었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미국 드라마 가십걸의 PPL 상품으로 마케팅이 되어 가십걸 드라마의 이미지와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It girl의 필수 아이템으로 까지 발전하게 됩니다. 이러한 스타마케팅에 힘입어 비타민워터에 대해서 잘은 몰라도 헐리우드 배우들이 먹는 음료라는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심어줄 수 있었는데요. 이에 대한 효과를 상당했으며, 현재에는 비타민워터를 가지고 다니는 모습이 줄어들었으나 불과 몇년전만해도 잇걸의 필수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다니며 음료를 즐기곤 했습니다. 무분별하게 당 시대의 가장 유명한 스타를 통한 마케팅이 아닌,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그리고 이를 통해 수식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영향력을 가진 트렌디한 스타를 선택하여 마케팅을 했다는 점이 비타민워터하면 트렌드라는 공식을 세워줄 수 있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현재 국내에서 트렌드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되는 G-Dragon을 통한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타민워터 국내 런칭 4주년을 맞아 G-Dragon을 프로젝트 디렉터로 선정하여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비타민워터 G-Creator가 판매되고 있는데요. 역시나 트렌드 면에서 비타민워터의 마케팅은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2. 비타민워터의 트렌드를 움직이는 감성마케팅

비타민워터가 트렌드를 움직이는 이유 중에 '감성마케팅'도 한 몫을 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개성이 중시되는 시대 흐름에 맞게 비타민워터 또한 트렌디한 감성마케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첫번째가 바로 '컬러마케팅'인데요. 물 음료제품에서 이렇게 다양한 컬러로 출시된 물 제품이 아직까지도 흔치는 않은데요. 비타민워터의 컬러마케팅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습니다. 비타민워터는 음료가 마시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들고 다니며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적용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각양각생의 컬러 음료에 성분과 그에 대한 효과를 각각 다르게 의미를 부여하며 모두 다른 제품으로 분류를 해놓았다는 점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컬러 마케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컬러마케팅에 더불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던 또 다른 것은 바로 '문구'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못하는 건 못한다 해요. 아시겠죠? 쫄지 않고 당당할 수 있는 파워!"와 같은 문구는 상당히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마치 음료를 사먹는 사람에게 말을 거는 듯한 구어체로 쓰여있는 문장들은 소비자들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가 소비자들이 인식하기에 또 하나의 포지셔닝을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다양한 컬러와 구어체의 문구를 통한 감성마케팅은 소비자들이 비타민워터를 찾게하는 큰 이유가 되었고, 성공적인 마케팅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음료시장에서 비타민워터가 보여준 마케팅은 상당히 신선했으며, 크게 보자면 한 시대의 트렌드를 이끌게 된 성공적인 마케팅을 펼쳤다고 판단이 됩니다. 물을 누가 돈 주고 사먹냐는 부정적인 인식에서 핫 아이템의 물 음료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간 비타민워터.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고 트렌드=비타민워터라는 공식을 세워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타민워터의 앞으로의 마케팅이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그들의 신선하고 매력적인 마케팅을 기대하며,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브랜드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들고 찾아온 서당개입니다. 저번시간에 자동차 브랜드가 만드는 자전거(http://brandog.biz/87)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슈퍼카로 유명한 ‘람보르기니’를 닮은 신발이 있다고 하네요. 람보르기니를 닮은 신발이라니 그 정체가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어떤 신발인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죠! 





람모브기니를 닮은 신발은 바로 드라이빙 슈즈를 전문으로 하는 ‘카 슈 (Car Shoe)’에서 제작되었습니다. 한정판으로 제작된 이번 모델은 람보르기니와 카 슈 양사의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작되었는데요. 람보르기니의 마초적인 아름다움을 살리기 위해 투우용으로 사육된 스페인산 숫송아지 가죽으로 제작하고, 람보르기니를 상징하는 금속 황소 로고를 뒷면에 부착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밑창은 람보르기니의 타이어와 동일한 고무화합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웬지 설명만으로도 엄청난 디자인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죠? 자 그럼 지금부터 디자인을 함께 살펴보시죠! 








 




사실 카 슈라는 브랜드는 패션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면 조금은 낯선 브랜드일 수 있는데요. 카 슈는 프라다의 자회사로 레이서, 운전자들을 위한 신발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브랜드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라다의 자회사인 점을 조금 더 부각시켜 카 슈의 50주년을 기념한 제품을 선보이기보다 드라이빙 슈즈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브랜드의 강점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는 점이 눈에 띄네요. 





이번 한정판 모델은 카슈의 플래그십 스토어나 온라인 사이트(http://www.carshoe.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350 유로로 한화 50만원상당인데요. 명품 브랜드의 한정판 디자인인 점과 람보르기니의 브랜드 이미지를 생각해보면 납득하지 못할 수준의 가격은 아니네요.

 




덧붙여, 350유로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람보르기니의 랠리에 참가해보세요. 역사상 최대의 규모로 열리는 ‘그란데 지로(Grande Giro)’에 참가하는 350대의 오너들에게 무료로 지급된다고 하네요. 아. 물론 람보르기니를 소유해야 이 랠리에 참가할 수 있겠죠? 람보르기니의 모델 중 제일 싼게 얼마더라....핳핳하하하하하.....




최근 SNS 사용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더불어 바이럴 마케팅 활용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 오늘은 LG의 새로운 스마트폰 G2의 바이럴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사람의 최신작’ 이라는 카피를 내세웠던 G2의 광고만큼 그들의 바이럴 콘텐츠 역시 ‘사람의 최신작’일까요? 브랜드 읊는 서당개와 함께 확인해보시죠! 



모두의 바이럴 모두의 바이럴, 모두 해~!

 




SNS 사용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바이럴 마케팅은 더욱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마케팅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그중 특히 페이스북의 동영상 클립을 위주로한 다양한 페이지가 인기를 끌고 있어 동영상 콘텐츠들은 바이럴을 위한 최고의 아이템이 되고 있습니다! 


 


출처 : 봄 인터랙티브미디어



특히 소비자들이 구매하고자 하는 물건에 대한 정보를 얻을 때 주로 인터넷을 이용한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바이럴 마케팅에 대한 광고주의 관심도는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SNS를 통한 성공적인 바이럴 마케팅을 위해선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콘텐츠, 소통을 위한 SNS 툴, 그리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팬이 필요한데요. 이러한 요소를 가지고 있을 때, SNS의 장점인 빠른 정보 확산을 통한 관계형성이 가능하겠죠. 




저한테 왜 그랬어요?  “넌 나에게 진부함을 줬어.” 

 





최근 ‘옵티머스’라는 브랜드 네임은 잠시 접어두고 플래그십 모델을 위한 단일 브랜드로 'G'를 선택한 LG. 우수한 성능의 제품력을 기반으로 새로이 출시한 G2는 출시와 함께 TV CF와 유튜브를 통해 바이럴을 위한 영상을 공개합니다. 과연 영상 안엔 G2의 어떤 모습이 담겨져 있을까요?





영상을 살펴보니 G2를 하늘로 날려 성층권을 촬영한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스마트폰을 하늘로 날려보내 성층권에서 바라본 우리나라의 모습을 촬영한 모습이 사뭇 신기하지만 TV CF를 통해 강조하던 부분인 버튼리스, 후면 키, Full HD 디스플레이, 그립감과 같은 요소는 전혀 없습니다. 그들이 제시한 제품의 USP를 벗어나는 느낌이죠. 또한 무엇보다 확실히 눈호강을 하긴 했지만 그리 새로운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서당개가 괜스레 까탈스럽게 구는 것일까요? 


 





사실 바이럴을 위해 새로운 제품을 하늘로 날려보내거나 하는 아이템은 모바일 업계에서 너무도 많이 사용된 아이템인데요. 작년 12월 SK텔레콤은 자사의 SNS채널 100만팬 확보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위와 같은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단순히 하늘로 날려보내는데 그친게 아니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니 이미 SK텔레콤의 콘텐츠를 본 소비자라면 LG G2의 영상은 임팩트가 덜할 수 밖에 없겠죠. 




 


제품의 USP도, 콘텐츠의 흥미요소도 비교적 떨어지는 G2의 영상을 보니 개인적으로는 다른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거나 공유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건 마치 앙꼬없는 찐빵을 겨울 다지나고 날이 따뜻해질 때쯤 뒤늦게 먹는 느낌입니다. 플래그십 모델로서 옵티머스라는 브랜드 네임을 떨쳐버린 만큼 새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원했는데 조금은 아쉬운 느낌입니다. 하지만 다음 겨울이 올 때쯤, 그땐 누구보다 맛있고 속이 그득그득 들어찬 찐빵을 LG의 G시리즈가 전해주겠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어서와~ 


최근 큰 화재를 일으킨 뉴스가 있었습니다. 바로 미국 최고의 일간지 중 하나인 워싱턴 포스트가 아마존 창업자에게 매각되었다는 뉴스인데요.

이렇듯 전통매체를 활용한 뉴스 (TV 뉴스, 신문 등)의 몰락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견되어 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인터넷의 발달, 소비자들의 뉴스 구독형태 변화 등 다양한 원인을 분석하고 있지만 그 중 가장 저의 시선을 끈 분석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차별화의 부족이라는 분석이었습니다. 점점 전통매체의 뉴스가 첫번째로는 인터넷뉴스와 차별화가 안 되게 그 질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둘째로 각 매체안의 뉴스에서도 각각의 차별화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 방송사안의 시간대별 뉴스사이에서도 차별점이 없이 똑 같은 뉴스를 그대로 보여준다는 것)

이렇게 전통매체 뉴스의 몰락을 차별화의 부족으로 본 조금은 색다른 분석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한 회사의 운명을 좌지할만큼 중요한 차별화, 광고에 있어서 그 중요성은 말 할 필요가 없을 텐데요. 최근에 이러한 차별화가 잘 된 광고를 발견해서 한번 소개해 볼까 합니다.

 

바로 러시앤캐시의 광고입니다. 그 동안의 대출 광고들은 모두 단순히 우리 대출이 빠르다, 조건없이 빌려준다, 이자가 적다 등의 기능적 이점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을 하였지만, 이번 러시앤캐시에서는 이러한 말은 하나도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버스나 지하철만 탈 수 있나, 급하면 택시도 타야지’, ’할인마트도 좋지만 시간 없을 땐 편의점을 가야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대출을 택시와 편의점에 비유하여 급할때는 대출도 이용할 수 있다 그 대신 짧게 쓰고 계획적으로 써야 한다는 점을 전달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공감가는 비유를 통해 대출에 대한 우리의 선입관 (대출은 절대 하면 안 되는거다, 최후의 수단이다) 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게 해주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이렇듯 내가 더 좋다 식의 방법과는 차별화하여 나를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세요 라는 러시앤캐시의 새로운 시도, 훨씬 공감이 갑니다.

이상 풍월을 읊길 바라는 서당개였습니다.

LG에서 옵티머스란 이름을 버리고 LG G2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 삼성에 이은 2인자라는 인식을 벗어나기 위한 최상급 스펙의 전략폰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는데요. 과연 이러한 전략은 먹혀들 수 있을지 LG G2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살짝 예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G G2의 광고는 다음과 같이 다수의 광고로 제작되었는데요. 각각의 광고는 손이 떨려도 사진이 또렷하다’, ‘두개의 폰을 가진 것처럼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사람의 손에 밀착된 것처럼 그립감이 좋다등 모두 폰 기능의 우수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광고를 보신 서당개 여러분들은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공감이 가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표현방식에 대해 공감을 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G2의 입장에서는 삼성, 애플에 밀려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러한 고스펙의 스마트폰을 소비자들에게 강렬하게 어필하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단순히 우리의 스마트폰은 기능이 우수하다, 손에 밀착된 것 같은 그립감이 있다라는 표현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기존의 스마트폰과의 차별성을 줄 수 있을지 의문이 갑니다. 또한 메인카피인 사람의 최신작이라는 것도 광고흐름과 잘 연결이 되지 않는 느낌입니다. 삼성과 애플에게 밀린 시장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작품이니만큼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좀 더 그러한 모습을 더 보여주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좀 아쉽습니다.


유투브에서 G2의 또 다른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G2를 이용해 성층권에서 우리나라와 지구를 촬영한 바이럴 영상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바이럴 영상을 차라리 광고로 이용하는 것이 더 낫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TV를 통해 15초 광고로 낸 후 인터넷과 연계해서 진행하는 커뮤니케이션이 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을 것이고, LG의 야심찬 각오를 더 잘 보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G2 카메라의 화질과 혹한의 성층권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그 성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콘텐츠를 잘 만들어놓고 잘 활용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마지막까지 아쉬운 느낌입니다.

이상 서당개의 지극히 주관적인 LG G2의 광고 커뮤니케이션 분석이었습니다.

 

온라인 축구게임의 1인자라 불리는 피파온라인3라는 게임이 있는데요. 현재 PC방 점유율에서도 서든어택을 제치고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스포츠 게임 사용자 점유율에서도 80%를 넘나들고 있는 인기 게임 중 하나입니다. 많은 게임들과 더불어 피파온라인 3의 인기는 넥슨사에게 함박 웃음을 안겨주었는데요. 한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98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급성장을 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넥슨사에 없어선 안될 게임이 된 피파온라인3!!! 과연 그들은 어떻게 게임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요?

1. 발빠른 위기관리 능력

어느 분야보다 빠른 서비스를 요하는 게임 산업에서 넥슨사의 피파온라인3가 게임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발바른 위기관리 능력입니다. 위의 사진은 그 예로 들 수 있는 사진인데요. 축구 게임인 만큼 '리그'라는 게임 컨텐츠가 있습니다. 그러나, 데이터 최적화 작업 도중 유저들의 리그 게임 기록이 초기화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고, 이에 대해 그들은 바로 보상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발빠른 위기관리 능력과 더불어 보상에서도 유저들의 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충분한 보상을 해주었다는 점이 유저들이 게임을 더 즐기고 빠져들게 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온라인 게임이라는 특성상 유저들과의 소통이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온라인 게임 분야에서는 그들의 불만에 항상 귀를 기울이며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이 필요합니다. 위의 리그 보상 이벤트 뿐만 아니라, 여러면에서 넥슨사의 피파온라인3는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스포츠 게임 중 최고의 점유율을 차지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2. 독점적인 후원 마케팅

한국 최고의 축구 스타인 박지성이 지금은 PSV 아인트호벤으로 임대를 갔지만, 이전 소속 클럽이었던 QPR에서 선수 생활을 했을 때. 넥슨은 OPR을 공식 후원하면서 독점적인 마케팅 권리를 가지게 되었었는데요. 이는 QPR 홈경기장의 전광판 광고 등에 '피파온라인3'의 브랜드를 노출 시키게 되며, 수 많은 축구팬들에게 피파온라인3를 알리는 데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QPR 구단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도 게임 안팎에서 진행되었으며, 박지성이라는 스타마케팅과 더불어 독점적인 후원마케팅으로 유저들의 마음을 더욱더 사로잡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넥슨사의 피파온라인3는 마케팅에 상당히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음료 '파워에이드'와 연계한 프로모션, 페이스북을 통한 실시간 SNS이벤트 등 유저들이 어느 상황에 있든 피파온라인3를 떠올리게 할만한 마케팅을 진행중인데요. 이러한 점들이 현재 최고의 게임 자리에 위치하도록 하고 있으며,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피파온라인에 접속하도록 만들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게임시장에서 단순히 게임의 그래픽이나 인터페이스의 최적화만이 성공의 길이 아니라, 활발한 마케팅이 충족되어야 최고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을 피파온라인3가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피파온라인3가 어떠한 마케팅을 펼칠지 기대가 되는데요!!! 다음의 신선한 마케팅을 기대하며,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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