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강을 가보면 자전거 라이더들이 상당히 많죠???

저도 몇번 가봤는데, 정말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이고 많은 사람들이 즐기시고 계시더라구요~

운동도 되고, 신나게 달릴 수 있는 자전거의 맛에 빠지게 되면 저절로 눈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어떤 자전거를 타야 될까?? 내가 탈 수 있는 자전거가 무엇일까??? 고민이 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늘 자전거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에 대한 마케팅까지 살펴보겠습니다~



1. 하이브리드 자전거

산악용 자전거와 로드용 자전거의 혼합형으로, 속력을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도록 변속기를 1단에서 18단까지 구성되어 있는 자전거

입니다. 시내 주행 및 가까운 하이킹용으로 적합한 자전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산악자전거(MTB)

1970년 미국의 도로 사이클 선수인 G.피셔가 일반 사이클에 모터사이클

바퀴와 자동차 쿠션 등을 달고 산에서 탄 것에서 유래합니다.

산악능선을 질주하기 위해 바퀴의 지름이 20~27인치로 도로 사이클보다

작고, 두께는 도로용보다 1.5~2.5배 두꺼운 특징이 있습니다. 



3. 픽시 자전거

싱글기어라고도 불리는 픽시 자전거는 경륜자전거라 할 수 있습니다.

즉, 기어가 한개인 이 자전거는 페달을 구르는 만큼, 페달을 멈추는 만큼

앞으로 가거나 멈추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자전거 입니다.



이 외에도 수 많은 종류의 자전거가 있는데요, 대표적인 위의 세 자전거를 사람들이 많이 타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속도가 상당히 잘나오는데, 자전거 도로가 아니면 위험성이 있는 자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자전거 도로에서 타면 정말 빠른 스피드와 자전거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제품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산악자전거는 안전성이 높은 자전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굳이 산에서 타지 않더라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픽시 자전거는 디자인이나 속도면에서 상당히 뛰어난데, 픽시 자전거를 익히기 전까지는 조금은

고생할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요즘 모든 자전거들이 다 이쁘고 실용적으로 나오니 여러분들도 잘 선택해서 

즐거운 라이딩을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되네요~


위의 자전거들처럼 요즘 수많은 종류, 수많은 제품의 자전거가 생산되면서, 우리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손짓을 하고 있는데요.

즉, 자전거 제품에도 마케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 입니다.

그 중 대표적인 자전거 마케팅을 살펴보겠습니다~



람보르기니 자전거- 고객한정 마케팅

요즘에는 제품에 대한 마니아 층이 생기고, 마니아 층들은 특정 브랜드의 한정된 제품을 모으고, 자신만의 제품을 모으는 등의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에 고객한정 마케팅은 그들을 타깃으로 제한된 제품을 선보이면서 유니크한 제품을 사고 싶은

마니아 층을 유혹하는 마케팅입니다. 

이러한 고객한정 마케팅이 자전거 시장에서도 선보이게 되었는데요. 그것이 바로 람보르기니 자전거 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웅장한 느낌인데요. 제네바모터쇼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고객한정 마케팅으로 BMC와 람보르기니가 

협력하여 람보르기니 자전거를 출시하게 되는데요, 이 모델은 전 세계 50대뿐!!! 가격은 무려 3,600만원정도에 달한다고 합니다.

누가 살까?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역시 고객한정 마케팅이기에 한정된 고객에게는 수요가 생기고 

이로 인해 기업의 이미지를 고급화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실제로 람보르기니 자전거의 시승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한정된 고객을 대상으로 여러 사람들의 입에 오르락내리락 하게 만든 점에서 람보르기니의 고객한정 마케팅

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람보르기니라는 고급화된 브랜드 이미지가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마케팅 전략이기에

타 기업에서도 쉽게 모방을 못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인 마케팅이네요. 


한국의 자전거 시장은 특히 마케팅이 성패를 더 심하게 좌우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자전거를 통한 마케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올 여름 라이딩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마케팅도 마케팅이지만,

안전하고 실용적인 그리고 나이게 맞는 자전거가 무엇인지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구매하셨으면 하네요^^ 자전거도 부주의하게

타면 위험하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시구요~ 강바람 살살 부는 한강에서 신나는 라이딩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모두들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 '알바천국'을 이용해보셨을 것입니다~ 특히, 대학생 여러분들은 친숙한 사이트가 아니지 않을 수

없을텐데요. 오늘은 알바천국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르바이트 포털의 리더, 알바천국

알바천국은 1997년 PC통신 시절 나우누리에 아르바이트 정보를 제공하면서 최초로 온라인 아르바이트 리크루팅 시장의 문을

열게 됩니다. 1997년 3월 알바천국은 '아르바이트천국'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시작하게되었습니다. 1997년에는 PC통신 시대로 

아르바이트 정보를 간략하게 제공해주는 데에 그쳤지만, 2000년 2월 인터넷 아르바이트 전문사이트 '아르바이트천국'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알바천국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의미하는 신조어 '알바'라는 단어가 탄생하고 

아르바이트 구직을 희망하는 타깃들과의 친숙함을 증가시키기위해 2008년 10월 '아르바이트천국'에서 '알바천국'으로 사이트명을

변경하며 지금의 '알바천국'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1997년 온라인 아르바이트 리크루팅 시장의 문을 열고, 

지금까지 16년간 '알바천국'은 아르바이트의 대명사가 되었고 이로 인해 아르바이트 채용문화가 새롭게 형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알바천국'이 온라인 아르바이트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은 상당합니다. 

알바천국은 온라인 아르바이트 시장에 최초의 기업으로탄생되어 여러 측면에서 최초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업계 최초 아르바이트 정보제공, 사전 심사 등록제 도입, 24시간 필터링 시스템 도입, 모바일 앱, 해외 아르바이트 인턴쉽 협약 체결

과 같이 알바천국은 항상 변화를 추구하고 소비자에게 더 유용하고 편리한 이점을 제공해주기 위해 많이 힘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끊임없는 발전 덕분에 우리는 유용한 아르바이트의 정보를 더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2. 알바천국의 고객 마음을 읽는 다양한 마케팅

알바천국의 마케팅을 보면, 떠오르는 것이 상당히 많은 데요~ 가령, 천국의 알바, 모바일 앱 '스마트 맞춤알바' 그리고 알바천국

이 소비자들에게 가장 친숙하게 다가 올 수 있었던 TV광고의 '천국이 알바갔다' '알아봐라 알아봐'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마케팅은 소비자들에게 친숙함과 동시에 아르바이트 하면 '알바천국'이라는 대명사를 붙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마케팅이 등장하기에는 알바천국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경쟁사 알바몬의 등장과도 연관이 깊은데요.

알바천국의 강력한 경쟁사인 '알바몬'은 1998년에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출하여 성공적인 브랜드로 성장하였습니다.

강력한 경쟁사인 알바몬이 있다는 것은 알바천국으로 하여금 가만히 있지 못하게 하였을텐데요,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알바천국은

마케팅 측면에서 상당히 다양하고 공격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몇개를 소개해드리자면~


(1)천국의 알바

천국의 알바란 상당히 이색적인 알바를 제공해주는 것인데요. 이는 굴지의 대기업에서 내로라하는 해외봉사활동을 제치고

가장 선호하는 해외활동 1위로 손꼽힐 정도로 상당히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이유는 '3주에 10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과 어디서도 쉽게 아니! 평생 해보지 못할 아르바이트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아르바이트 컨텐츠 덕분인데요.

호주 펭귄먹이주기 네이처크루, 피지 상어먹이주기 오션크루, 핀란드 산타크루 등으로 천국의 알바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아르바이트 정보는 대학생들 사이에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알바천국을 대표하게 되었고,

천국의 알바는 1000대 1의 경쟁률을 훌쩍 넘을 정도로 상당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며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1인 알바통장 캠페인

1인 알바통장 캠페인도 업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인 캠페인으로 통하는데요, 알바천국이 하나은행과 함께 손잡고

런칭한 것입니다. 이는 하나은행이 '알바천국통장'을 개설하면 6개월 내 상해발생 시 5만원에서 15만원의 상해위로금을 지급

하고, 체크카드 발급받을 때는 최고 1000만원까지 상해사망 및 후유 장애를 보자하는 '알바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며

매년 이보다 발전시킨 형태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성공적인 캠페인 입니다.


이외에도 알바천국은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였고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과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업계에서 

리딩브랜드로 지속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마케팅이 다양하다고만 정답은 아닐텐데 어떻게 알바천국은

다양하면서도 성공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었을까요???



3. 알바천국의 경영

알바천국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는 알바천국의 올바른 경영 덕분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 첫번째로 항상 소비자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이를 반영한 모습으로 발전해간다는 것입니다!!!

위의 알바천국의 마케팅을 살펴보면,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는 바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반영한다는 것인데요.

천국의 알바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들의 무료하고 항상 똑같은 아르바이트로부터 벗어난 파격적인 혜택과 새로운 아르바이트로

그들이 원하는 점을 반영한 것이고, 1인 알바통장 캠페인은 아르바이트하는 사람들에게 생길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소비자들의 위험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는 점에서 모두 소비자를 바탕으로 탄생된

마케팅입니다. 이처럼 알바천국은 소비자에서 시작하여 소비자로 끝나는 소비자 위주의 경영을 통해 지금의 리딩브랜드 자리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두번째는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강화입니다!!!

알바천국 사내 중앙에는 '허니통'이라는 장소가 있다고 합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들었던 재미난 이야기나 요청사항, 서로에게

전달하고픈 메시지 등 모든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알바천국만의 신문고 입니다. 임직원들은 오가며 항상 이곳에

남겨진 이야기를 읽고 전하면서 전 직원의 조화와 팀워크를 향상 시키는데 노력을 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 매달 첫째 날에는 전 직원이 함께 만나는 시간을 갖는데, 이는 '커피톡'이라 불리는 만남으로 한 달간 각자 업무로 바빴던

직원들의 친목과 조화를 위해 만들어진 시간입니다. 이러한 사내의 커뮤니케이션이 강화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는

이유는 알바천국이 지향하는 기업문화가 '천국 오피스'이기 때문인데요, 위의 '허니통', '커피톡' 외에도 여성 직원들의

쉼터 공간 확장 및 매월 생일을 맞은 직원들과 대표가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는 시간, 업무로 쌓인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오락공간의 신설 등 사내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요소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기업의 경영은 경영자의 마인드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러한 경영자의 마인드는 기업의 문화, 업무성향, 마케팅 등

까지 확산되어 영향을 미치게 되며 기업의 성패를 가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바천국의 소비자들 우선시 하는 경영, 

사내 커뮤니케이션 강화의 경영이 지금의 리딩 브랜드인 알바천국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이러한 경영이 지속되는 한 알바천국의

승승장구는 지속될 것이며 성공적인 알바천국을 계속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지금과 같이 한결같은 알바천국의 모습을 바라고 이를 통해 더 발전적인 알바천국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많이 생기게 되네요~ 알바천국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삽니다’ 혹은 ‘저는 잘 사는 줄 알았습니다’라는 카피로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는 광고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지난 콘텐츠에 이어 소셜커머스 시장, 특히 위메프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 볼까 합니다.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쇼핑! ‘모두’에게 사랑 받는 소셜커머스?




 

여러분, 소셜커머스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비싼 제품이나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본질적인 가치 때문인지 가격이나 편리함과 같은 키워드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실제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소셜커머스를 찾는 이유로 저렴함을 꼽았습니다. (‘소셜커머스 이용 이유 – DMC REPORT 2013.05.15)





하지만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첫 번째 이유인 ‘저렴함’으로 인해 고급 브랜드, 레스토랑, 호텔 등이 소셜 커머스의 ‘저가 이미지’ 때문에 입점을 꺼린다고 하는데요. 평소 높은 가격으로 구매하거나 이용하기가 다소 망설여졌던 제품이나 서비스들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소셜 커머스의 특징이 오히려 소비자에게 저가 이미지로 비추어질까 하는 우려로 변질된 셈 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프리미엄?!

 




그래서 대부분의 소셜 커머스 업체들이 선택한 방법은 저렴한 가격은 그대로 살리되 제품 혹은 서비스가 가진 프리미엄은 그대로 살리는 방법을 추구하고 있는데요. 그 중 쿠팡은 최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을 패키지로 묶은 프리미엄 카테고리를 신설했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엄 카테고리 내 입점해 있는 상품들은 고급 호텔 객실부터 해외여행 고급 패키지까지 다른 상품들보다 분명 프리미엄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여행 패키지나 아쿠아리움 입장권과 같이 ‘프리미엄’이라는 수식어에 의심이 드는 상품들도 입점해 있어 ‘프리미엄 카테고리’의 의미가 조금은 퇴색되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위메프의 모습은 조금 다른데요. 앞서 이야기한 쿠팡의 프리미엄 카테고리보다 조금 더 신경 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메프는 프리미엄 상품을 각각의 상품 카테고리별로 ‘오트퀴진(Haute Cuisine)’과 ‘프라이빗 라운지(Private Lounge)’로 분류했습니다. 

 




오트 퀴진은 위메프만의 기준을 통해 분류한 프리미엄 다이닝 서비스인데요. 오트 퀴진은 다른 카테고리와는 다르게 위메프만의 기준을 통해 업체들이 입점해 있어 위메프 안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한편 프라이빗 라운지는 국내외 엄선된 유명 브랜드를 50%이상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특정 회원에게만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인데요. 위메프의 일반적인 서비스와는 다르게 특정 시간동안만 구매를 허용하는 ‘타임아웃 제도’, 활동 내역에 따른 ‘라운지 레벨’ 등 다양한 차별화된 시스템을 적용하여 소비자가 명품샵에서 쇼핑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진정한 프리미엄을 선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프라이빗 라운지는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채널을 따로 운영함으로써 프라이빗 라운지가 전달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위메프의 이미지와 혼동되지 않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차별화한 채널의 운영으로 프라이빗 라운지에 입점하는 브랜드로서도 저렴한 이미지에 대한 우려를 날려버리는 모습입니다. 

모두가 행복해야 진짜 잘사는 소셜 커머스





소셜 커머스는 사업의 구조상 소비자가 잘 산다고해서 호평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 아닙니다. 서비스와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자연스레 소비자 또한 놓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고품질의 제품을 생한하는 업체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전달하는 것이 소셜커머스가 해야할 첫번째 미션이지만, 매년 늘어가는 시장의 규모, 늘어나는 경쟁 기업들까지. 갈수록 치열해지고 어려워 지는 차별화에 조금 더 무게를 두어야 할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락스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아무래도 특유의 강력한 향과 살균력을 그리고 '몸에 닿으면 위험해서 주의해야 한다' 정도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텐데요.

그동안의 유한락스의 광고는 이러한 이미지 중 강력한 살균력에 초점을 맞추어서 광고를 진행해 왔습니다.

 


-유한락스 노홍철 편-

 



이번 광고에서도 역시 강력한 세척력은 그대로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하는 방식을 바꾸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살균까지 되는 깨끗한 청소 = 유한락스라고 커뮤니케이션을 하였다면

이번 광고에서는 이러한 살균까지 되는 깨끗한 청소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좀 더 감성적으로 접근하였습니다.

 


-유한락스 마음청소 편-

 


아무래도 그간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유한락스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이미지가 자리잡고 있다보니 유한락스의 사용을 꺼리는 소비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소비자들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한락스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감성적인 접근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했다고 보여집니다.

‘(세상의 나쁜것들로부터 건강하게 지켜주고 싶어서) 당신의 소중한 사람을 위해 99.9%의 살균이 필요하다.’ 

는 것이 이번 메시지의 핵심으로 보입니다.

 

이렇듯 그간의 이성적인 모습이 아니라 감성으로 새롭게 다가온 유한락스, 과연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기대가 됩니다.

최근 위메프가 쿠팡을 대상으로 한 패러디광고를 집행하였는데 큰 화재와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먼저 쿠팡과 위메프의 광고를 확인해보시겠습니다.

 


-쿠팡 내가 잘사는 이유편-

 

-위메프 김슬기편-


위메프의 이번 광고를 보시면 이번 광고모델인 김슬기가 소셜코머스 구팔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음과 같은 나레이션이 나옵니다.

그녀는 잘 사는 줄 알았습니다쇼핑전문가는 아니어도 남들보다 손해 안 보고 사는 줄 알았습니다

그녀는 꽤 잘 산다고 생각했습니다. 소셜 최저가를 보장하는 위메프를 알기전에는” 

쿠팡의 광고에서 나온 상황을 하나하나 가져와서 그대로 패러디하여 만든 광고입니다.

 


이번 광고에 대해서

이번 광고에 대해 소비자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메프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유투브 조회수가 200만을 앞두고 있으며, 광고 트래픽이 폭주하면서 위메프 사이트도 하루 최대 방문자수와 일일 최대 매출액, 그리고 최대 구매자수등 김슬기 열풍을 타고 역대 자체 기록을 모두 갈아엎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종 업체 관련자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티몬은 이번 광고에 대해 소비자 입장으로 본다면 재미있다고 할 수 있으나 업계 일원으로선 지적을 관심이라고 판단해 과장해서 제작한 광고라는 의견을 밝혔고, 다른 관계자는 후발 주자가 선도업체와 경쟁 할 수 있는 방법으론 맞지만 수위가 너무 높아 업계 물을 흐리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위메프는 어떠한 의도로 이번 광고를 집행한 것일까요?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한번의 광고로 모든 것이 바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국민욕동생 김슬기를 모델로 택한 것은 젊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전혀 다른 방식의 패러디 개그로 재미있게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유쾌하고 발랄한 목소리로 더 쉽고 편한 슬기로운 쇼핑의 방법들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위메프의 패러디는 성공적이다???



위메프는 소셜커머스 시장 내에서 후발 주자로 쿠팡과 티켓몬스터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후발주자가 가장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전략, 바로 선두를 공격하는 전략을 시행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꽤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고, 무엇보다도 광고가 인터넷에서만 집행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온라인이라는 특성을 잘 맟춘 광고와 (2분이라는 긴 시간) 소셜커머스의 타겟들이 인터넷과 SNS를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잘 활용하여 광고비 대비 주목도면에서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에 대한 효과는 브랜드 인지도적인 측면만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브랜드 선호도를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자면 이번 위메프 광고는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 것입니다.

쿠팡이 업계 리더라는 점에서 리더다운 전략의 광고를 집행하였던 데 비해 위메프의 이번 광고는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소셜 커머스 시장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광고에서 쿠팡을 부정적으로 말했다면 그에 합당한 위메프만의 혜택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여야 할 것인데 최저가 보상제와 5%적립으로 소비자들의 만족을 얻을 수 있을지, 또한 이러한 혜택이 쿠팡이 광고에서 말한 것이랑 뭐가 다른지 의문이 갑니다.

물론 위메프의 이번 광고의 목표는 재미를 통한 인지도 상승이고 그 목표는 잘 달성한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위메프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갑니다.

이번 광고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면에서는 충분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볼 수 있기에, 과연 다음 광고에서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올지, 그 결과에 따라 이번 광고로 얻은 관심이 일시적인 것이 될 것인지, 아니면 이를 바탕으로 더욱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인지 판가름 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욕쟁이 김슬기가 제안하는 슬기로운 쇼핑은 무엇인지 기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P.S) 개인적으로 소셜커머스 광고를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소셜커머스가 한참 붐이 일었다가 인기가 점차 사그러들 때 그 이유로 많은 소비자들이 소셜 커머스에서 나온 제품들의 품질을 믿을 수 없다” (구매해놓고 막상 가보니 사진과 제품이 다르다던가 불량품이 배달되어 온 사례가 자주 있어서) 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 이 부분이 소비자들이 소셜커머스에 대해서 느끼는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되어지는데, 왜 이 부분을 개성해나가려는 움직임이 없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참고한 기사>

뉴스1 코리아 [위메프 김슬기 광고 '화제', 패러디?비방?]

아시아경제 [위메프, 쿠팡 패러디광고 '재밌다'vs'도넘은 행동' 엇갈린 반응]





아디다스에서 더 빠른 움직임, 더 높은 점프, 더 강한 태클로 게임을 장악하라!

라는 멈추지 않는 에너지 본능, 나이트로차지 축구화를 선보였습니다. 아디다스의 축구화에 대한 이미지는 나이키의 축구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제품에 대한 이미지입니다. 나이키는 나이키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가 

축구화에 투영된 반면, 아디다스는 전체적인 브랜드가 아닌, 축구화만의 브랜드의 색이 있다는 것인데요. 

아디다스는 축구화의 내구성과 경기에서 축구를 할 때의 축구화를 통한 품질적인 우위를 잘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광고를 보시다시피, 제품의 우수성을 스타마케팅이 아닌 비유적인 방법으로 잘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러한 모습들이

아디다스가 나이키와는 다른 포지셔닝을 가지게 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쉽게 말하면 나이키는 좀 더 세련되고 트렌디한 이미지

라면 아디다스 축구화는 축구화 분야의 장인? 전문성이 더 뛰어난 제품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아디다스와 나이키는 스포츠 브랜드에서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나이키는 다들 아시다시피 다각화전략을 통한 스포츠의

많은 분야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전략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스포츠에서 일상적인 생활분야까지 접목을 시키면서 패션을 강조한

브랜드입니다. 그러나, 다각화전략면에서 아디다스가 나이키보다는 약한 이미지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축구화 분야의

특수분야에서 아디다스는 나이키보다 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특수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상당히 강조하고

타 기업이 따라올 수 없는 전통과 역사를 만들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디다스가 축구화 분야에서 나이키와 같은 전략을

펼쳤다면 아마 축구화 분야에서도 나이키가 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 지도 몰랐을 것입니다. 타 기업을 따라가기 보단

자신의 브랜드의 파워를 더 강조하는 전략이 축구화에서 아디다스가 더 경쟁력이 있게 만든 요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멈추지 않는 에너지를 강조하며 축구화의 본질적인 제품의 품질을 강조하는 아디다스 축구화. 이러한 전문적인 전략은 축구화 분야

에서 아디다스가 성공적인 모습을 계속 유지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전통을 쌓아가는 아디다스의 축구화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되며, 시간이 갈수록 더 강해지는 모습에 향후 전략에 대한 호기심도 커집니다. 

본질적인 요소를 강조하며 지금까지 달려온, 그리고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아디다스 축구화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1. 소셜커머스의 시작

소셜커머스라는 용어는 2005년 야후(Yahoo!)가 처음 제안을 했었습니다. 야후는 소셜커머스가 소비자들이 상품에 별점을 매기

거나, 장바구니 및 관련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쇼핑방식이라 설명하였으며 이러한 개념은 페이스북 등의 SNS가 발전하면서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소셜커머스의 개념은 2008년 미국 시카고에서 출발한 그루폰(Groupon)에 의해

소셜커머스의 열풍에 불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그루폰은 온라인을 통해 구매량이 일정 수 충족되지 않으면 거래가 취소되는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판매자들을 설득하기 시작했습니다. 만일 거래가 취소되면 판매자는 그루폰에게 어떠한 비용도

지불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루폰은 판매가게와 반값가격의 딜을 성사시키면서 '반값'이라는 메리트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게 됩니다. 



2. 소셜커머스의 위기

소셜커머스는 '반값'이라는 큰 메리트로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루폰이 우리나라 소셜커머스에 등장하면서,

'반값'이라는 메리트를 소구하는 소셜커머스 기업이 무수히 많이 등장하게 되었는데요. 국내에는 소셜커머스 시대가 2010년

부터 열리게 되었으며, 티켓몬스터/쿠팡/위메이크프라이스/그루폰코리아가 대표적이며 2011년을 기준으로 중소업체까지

포함하면 약 500개의 소셜커머스 업체가 탄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렇게 무서운 속도로 소셜커머스 시장이 발전을 하며

성장의 모습 밖에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소셜커머스에는 큰 위기가 봉착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수 많은 기업이 진출함

과 동시에 검증되지 않은 불량 기업 또한 소셜커머스 시장에 진출했다는 것인데요. 이로인해 혁신적인 소셜커머스 시장은

소비자에게 사기를 범하는 믿지 못할 신뢰성이 떨어지는 시장으로 인식되기 시작합니다. 그 예로,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입한

제품 사용에 대한 후기. 소셜커머스를 통해 받은 불량제품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소비자들에게서 신뢰적으로 떨어져만 가고

티켓몬스터/쿠팡/위메이크프라이스/그루폰코리아 등의 소셜커머스 기업들은 위기를 겪게 됩니다.




3. 소셜커머스의 위기 속에서의 위메프 마케팅 전략

이러한 소셜커머스의 위기 속에서 위메프의 마케팅 전략은 소셜커머스로 사람들을 다시 돌아오게금 하는 성공적인

전략이었습니다. 그것은 우선, 공격적인 마케팅인데요. 위메프는 흔들리기 시작하는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더욱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메인화면 개편/서비스지역 확대/TV광고 출시 등 시장 경쟁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시작

했습니다. 즉,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다른 기업보다 더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으로 다른 기업과는 차별화를 두려고 하였습니다. 차별화적인 마케팅으로 위메프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하고 유머적인

요소를 많이 활용하였는데요, 그 예로 당일 구매사이트와는 다르게 일주일 동안 어떤 가게에 대해서 할지 대략적인 힌트만 제공하

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것입니다. 주어진 메뉴의 가격, 식사하는 모습, 소들에게 그려진 줄무늬 이러한 유머적인 힌트는

어떤 가게(위의 힌트에서는 T.G.I)에서 다음 이벤트가 진행될 지 예상할 수 있게 하며 더욱어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지게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위메프는 어떠한 기업보다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활발하게 마케팅을 하며 차별화를 바탕으로 앞서가려고 하였습

니다. 그리고, 소셜커머스가 위기에 봉착하게 된 주 원인인 소비자의 신뢰성 문제에 대해서도 간과하지 않았습니다. 기존에는 

어떠한 기업이든 연결을 시켜주고 검증을 하지는 않았던 반면, 위메프는 철저한 검증을 통해 소비자들이 '반값' 이벤트에 대해서

만족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는데요. 소비자의 신뢰를 다시 찾겠다는 위메프의 노력이 위메프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달릴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차별적이면서 공격적이고 소비자의 마음을 항상 신경쓰는 위메프의 전략은 현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위메프가 성공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아가려는 위메프의 모습은 밝은 비전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현재보다는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위메프. 더욱더 기대가 되는 기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 국내 식품업체들이 보다 공격적이고 차별화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고 있는데요. 특히 협업(Collaboration) 마케팅이 특히 새로이 조명받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인지 살펴볼까요?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이란?





콜라보레이션. 많이들 들어보셨을 단어일 것 같은데요. 콜라보레이션이라는 단어의 뜻처럼 콜라보레이션은 서로 다른 기업이나 브랜드가 ‘협력’하여 캠페인 혹은 마케팅 전략을 함께 펼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서로 다른 브랜드가 각각의 브랜드 자산이나 경쟁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므로 더욱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은 공생 마케팅이나 하이브리드 마케팅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들은 국내에서 이루어진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의 사례들인데요. 위의 다양한 사례들처럼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은 단순히 브랜드와 브랜드가 협력하는 형태뿐만 아니라 브랜드와 아티스트, 브랜드와 장소 등 점차 다양한 형태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짜파구리, 골빔면 그리고 다음엔? 식품업계에 부는 콜라보레이션 바람!





짜파구리, 골빔면 드셔보셨나요? 읽고 계신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짜파구리는 ‘짜파게티와 너구리’가 합쳐진, 골빔면은 ‘골뱅이와 비빔면’이 합쳐진 신조어입니다. 



과거로 돌아간 진격의 짜파구리 광고



특히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판매하는 농심은 ‘짜파구리’라는 새로운 조리법이 등장하면서 마트 매출액이 30%가 증가했으며. 2012년 65%에 이르던 라면 시장 점유율이 70%에 육박할 정도로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단일 브랜드로 소비자와 소통하던 TV광고를 짜파구리의 일등 공신인 ‘아빠 어디가’의 윤후를 중심으로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골빔면은 비빔면 시장 1위인 팔도와 참치, 골뱅이 시장 1위인 동원 F&B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팔도는 최근 비빔면과 동원 F&B의 제품을 이용하는 참빔면(참치+비빔면), 골빔면(골뱅이+비빔면)의 광고를 제작했는데요. 5월 17일부터 6월 6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2~3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는데, 롯데마트 기준 골뱅이는 252%, 비빔면은 76% 가량 올랐다고 합니다. 

마케팅의 시작은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은 소비자로부터!





앞서 이야기한 짜파구리, 골빔면의 공통적인 특징은 바로 ‘소비자로부터 시작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점인데요. 두 가지 아이템 모두 TV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후 소비자들의 관심을 통해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으로까지 발전되게 되었습니다. 

시장의 경쟁은 가속화되고 소비자들은 점점 똑똑해져 그들의 니즈를 충족해주기 점점 어려워지는 이때, 브랜드의 영역을 뛰어넘고 소비자에게 제품과 브랜드를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기 위해선 소비자의 이야기에 조금 더 귀를 귀울여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난 10일 애플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세계개발자대회(WWDC) 2013’에서 새 모바일 OS iOS7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이번 업그레이드에 대해 애플은아이폰 출시 이후 가장 큰 변화라고 예고해 애플 제품 유저들의 더욱 뜨거운 반응을 불러오고 있는데요.

 



 이번 OS7은 기존 OS와 견줘 편의기능을 대폭 늘리고 디자인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먼저 와이파이·블루투스 기능을 켜고 끄는 등의 단순한 조작을 하려고 매번 설정 메뉴로 들어가야 했던 불편을 없앴다. 스마트폰의 아랫부분을 위로 쓸어올리면 자주 쓰는 설정을 원터치로 제어할 수 있는제어센터가 나오는 방식이다. 화면 위를 쓸어내려 설정을 바꿀 수 있는 안드로이드 OS와 유사한 방식이다.

속도·배터리 문제로 일부 앱만 다중작업을 수행하도록 했던 제한을 없앴고, 음성인식 기능 시리도 강화했다. 애플 제품끼리 파일을 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매킨토시() 컴퓨터 기능에어드롭 iOS에 도입했다.

그 중 가장 획기적인 변화는 아이콘 디자인의 단순화라고 합니다.애플 제품의 외관 디자인 책임자로미니멀리즘을 대표해온 조너선 아이브 수석부사장이 소프트웨어까지 총괄하게 된 이후 처음 내놓는 작품이다.

이에 따라 디자인 면에서도 기존 제품과 큰 차이를 보인다. 스마트폰의 전원 버튼을 켜면 제일 먼저 나오는 잠금 화면이 손동작에 따라 함께 움직이는가 하면 전체화면 구성이 더 단순하고 직관적인 쪽으로 변했다.”

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이번 IOS7의 가장 주요 특징은 바로 편의기능과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IOS7은 정식으로는 올 가을이나 연내로 발표된다고 하는데요.

베타버전이 미리 나와있으니만큼 관심 많으신 분들은 미리 체험해보는 것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출처

  동아일보 [애플 iOS7 공개, “출시 이후 가장 큰 변화”… 달라지는 점은?]

  서울신문 [iOS7, 확 달라졌다출시일은 언제?]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이란 무엇일까요?

크라우드 소싱이란 '대중'(crowd)과 '외부자원활용'(outsourcing)의 합성어로,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과정에서 

외부 전문가나 일반 대중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자 기여로 혁신을 달성하면 수익을 참여자와 공유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즉, 대중으로부터의 아웃소싱으로 기업이 대중의 힘을 빌려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기업들은 대중의 힘을 빌리려고 할까요??

그 답은 바로 컴퓨터가 인간의 능력을 능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직 인공지능이 사람을 능가할 정도로 개발이 되지 않았는데요, 컴퓨터 기술의 엄청난 발전에도 인공지능이라는 단어가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인공지능이 HI(Human Intelligence)를 능가하게 되면 더 이상 인공지능이라 불리지 않습니다~~~)

인간의 지능에 대해 완벽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지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상당히

애매모호한 일들이 많은데요, 이에 대한 연구가 아직 완벽히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컴퓨터는 애매모호한 일들을

제대로 처리를 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융통성을 발휘해야 할 수 있는 일들이죠~~~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이러한 이유로 인해 기업들은 대중들의 힘을 빌리는 크라우드 소싱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amazon's Mechanical Turk입니다.

Mechanical Turk 단어의 유래는 체스를 두는 컴퓨터입니다. 이는 사실 컴퓨터처럼 보이는 박스안에 체스를 잘 두는

사람이 몰래 들어가서 마치 컴퓨터인 것처럼 행세를 하였다고 아마존에서도 '사람이 들어있는 컴퓨터'라는 아이디어를

그대로 활용하여 Mechanical Turk의 단어가 탄생한 것입니다.

아마존은 Mechanical Turk를 활용하여 크라우드 소싱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이 활용의 예로 앞서 설명드린 애매모호한 컴퓨터보다 사람이 더 잘하는 일들을 대중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림에 태그 붙이기, 문장 번역하기, 자막 및 녹취와 같은 일들을 대중들에게 도움 요청을 하며 해결해 나가고 있죠.

이에 대한 보상도 당연히 주고 있구요. 


컴퓨터 시대라는 21세기에 이색적인 모습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는데요^^ 저는 처음에 크라우드 소싱을 알면서

재미있으면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컴퓨터로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아직 사람의 영향력이 굳건히

존재하고 있다는 뜻이니깐요^^ 모두들 기회가 되시면 크라우드 소싱에 대해 알아보시고 대중으로서 기업에

도움이 되어보세요~~~





 




위의 이미지처럼 연예인이 착용한 가방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처음 본 가방이라도, 신제품이라도 조금은 다르게 보이지 않나요?^^ 혹은 유명 파워블로거가 남긴 리뷰의 제품은 더욱 더 신뢰하게 되지 않나요? 

 




오늘 함께 나눌이야기는 ‘씨딩 트라이얼(Seeding Trial)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씨딩 트라이얼은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샘플 제품이나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좋은 이미지와 긍정적인 입소문을 내게 하는 전략입니다. 






씨딩 트라이얼은 심리학의 ‘호손 효과’에 기인하는데요. 호손 효과란 '호손 웍스'(Hawthorne Works)라는 공장에서 수행된 일련의 실험에서 얻어진 결과에서 처음 관찰된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근로자의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그들의 행동이 변하며 따라서 일시적으로 효율이 변화하는 현상을 관찰했습니다. 즉, 어떤 새로운 관심을 기울이거나 관심을 더 쏟는 것으로 대상의 사람들이 행동과 능률에 변화가 일어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호손 효과의 실험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실험에 참가하게 되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인식하는 우월감을 갖게 하여 스스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즉 씨딩 트라이얼 전략에 참가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은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브랜드의 선택을 받을 우월감을 위해 스스로 브랜드의 홍보효과를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씨딩 트라이얼의 예로는 포스트잇을 들 수 있는데요. 포스트잇을 개발한 3M은 제품 개발 당시 미국의 대기업 CEO들의 비서들을 오피니언 리더로 규정하고 포스트잇을 보내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조언을 구했습니다. 비서들은 메모, 일기, 설계도, 보고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했고, 포스트잇은 곧 급속도로 널리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마케팅은 심리학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요. 아무리 고도화되고 치밀해지는 마케팅 전략이라도 그 안의 핵심은 사람이라는 것! 지피지기면 백전 백승이라는 이야기도 있듯 우리 스스로의 모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






만인의 패스트 푸드 브랜드 맥도날드가 국내 런칭 25주년을 맞았습니다! 1988년에 압구정 1호점이 생긴 이래 패스트 푸드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맥도날드! 한국에서의 25년은 더욱 특별한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데요. 과연 소비자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지 지금 함께 살펴보아요! ^^ 





25주년을 맞은 맥도날드는 최근 패러디로 인기를 끈 할렘 쉐이크(Harlem Shake)를 떠올리게 하는 오마주를 TV CF로 제작했습니다. 






TV CF로 방영한 내용처럼 맥도날드의 국내 런칭 25주년을 맥너겟을 20조각 구매하면 5조각을 더 제공해 총 25조각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는 이벤트 기간 중 위와 같은 작은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했는데요. 10조각 혹은 20조각의 맥너겟을 높이 쌓아 탑을 쌓으면 도전한 개수만큼 맥너겟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였습니다. 과연 왜 맥도날드는 25주년 이벤트가 한창인 마당에 또 다른 맥너겟 이벤트를 펼친 것일까요? 







버즈 마케팅이 성공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소비자와의 ‘상호작용’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바이럴 마케팅에 근거한 버즈 마케팅은 최초의 콘텐츠의 성격에 따라 구전되어지는 영향력이 크게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전파하고자 하는 콘텐츠가 강력해야 합니다. 따라서 소비자와 상호작용하기 위한 아이템인 콘텐츠가 무엇이냐가 중요합니다.





이렇게 보니 맥도날드의 두가지 이벤트가 하나로 이어지는 것처럼 보이지 않으신가요? 단순히 25주년에 맞춘 숫자의 맥너겟을 증정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맥도날드의 국내 런칭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아이템으로 자사의 제품인 맥너겟을 활용하고 구매한 맥너겟을 다시 Fun 바이럴 마케팅의 요소로 사용함을 보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상호작용을 우선시하고 있음이 느껴지는데요. 맥도날드의 노력에 대한 반증으로 웹상엔 다양한 ‘맥너겟 탑’이 동영상과 사진 등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맥도날드를 통해 배운 '상호작용'의 중요성!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백번, 천번 강조되어도 모자람이 없는 부분인데요! 버즈 마케팅을 통해서도 느껴지는 상호작용의 노력이 지금의 브랜드 파워를 만들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5년 안에 인간과 같은 오감(五感)을 가진 컴퓨터가 등장할 것이다."

지난해 말 IBM '5 in 5' 연례보고서를 통해 "컴퓨터가 사용자의 생체 반응을 통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며 더 나아가 인간과 같은 감각을 갖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스마트폰, 오감을 느끼기 시작하다

스마트폰이 차세대 센서 기술의 총집합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각종 첨단 센서로 스마트폰이 오감을 느끼기 시작한 셈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에는 주변 환경의 온도와 습도를 파악하는 온·습도 센서, 현재 위치의 기압을 파악하는 기압센서(Barometer) 등 환경센서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각 스마트폰의 고유한 기능을 구현하는 센서 기술은 곧 제조사들의 마케팅 포인트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이제 단말기 이동 상태를 측정하는 가속도 센서(Accelerometer), 광원의 세기를 측정해 화면 밝기를 조정하는데 쓰이는 RGB 센서, 자기장 세기를 감지해 방위를 측정하는 지자기 센서(Geomagnetic Sensor), 기기의 기울임을 인식하는 자이로 센서(Gyro Sensor) 등은 웬만한 스마트폰에는 기본으로 장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된 사례

갤럭시S4는 출시 전부터 '아이 트래킹'(eye tracking) 기능으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사용자의 눈동자를 인식해 시선에 따라 화면을 자동으로 스크롤 해주는 '스마트 스크롤', 동영상 등 콘텐츠를 보고 있거나 보지 않을 때를 감지하는 '스마트 포즈' 기능이 그것입니다.

또 손을 대지 않고도 기능을 미리 볼 수 있는 '에어뷰'를 비롯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주변 환경을 인지해 칼로리와 운동 관련 내용을 추천해 주는 헬스케어 기능도 선보였습니다.

경쟁사인 LG전자도 사용자의 눈동자를 인식해 동영상을 재생시키는 '스마트 비디오'를 옵티머스G 프로에 탑재할 예정입니다.

또한 구글이 개발한 스마트 안경 '구글 글래스'도 있습니다.

이는 안경처럼 착용하는 컴퓨터로 위성항법장치(GPS)와 네트워크, 카메라 등을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눈으로 보는 동시에 안경을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보낼 수 있으며 음성인식과 GPS를 통해 주변 정보를 검색해 안경 위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앞으로 기술이 계속 발전해간다면 우리가SF영화속에서나 보던 스마트기기들을 현실에서 볼 수 있을 날도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올해 만우절 구글에서 장난으로 만든 이영상이 어쩌면 티져 영상이 되어 버릴수도 있겠습니다


-Google Nose-

 

 

출처 : 13.03.27 디지털2.0 [눈 맞추고 듣고 느끼고스마트기기오감시대′]

         13.06.02 ZD Net Korea [오감 느끼는 스마트폰의 무서운 진화]


이제는 무덤덤해졌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참으로 많은 정보 속에서 허덕이며 살고 있죠???

하루에도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정보들~~~ 어떻게 보면, 좋지만 참으로 복잡하고 머리가 안아플 수가 없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SNS 시장의 큰 인기를 끄는 쇼셜 큐레이션(Social Curation)을 아시나요??

쇼셜 큐레이션이란

미술관의 큐레이터처럼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해 사람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신조어 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온라인에서 디지털 대상을 큐레이션하고 공유하는 것.

인터넷상의 수많은 정보들 중 이용자 개인이 필요로 하고 검증된 콘텐츠를 골라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이는 사람들에게 내재되어 있는 누구나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큐레이터가 되고 싶어하는 심리가 적용되어 현 상황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셜 큐레이션이 왜 필요해진 것인 걸까요?

이는 서두에서 말했듯이, 정보와 데이터의 과잉시대에 접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정보 과잉 시대에 개인별 유용한 정보를 가릴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사람들에게서 필요성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소셜 큐레이션의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핀터레스트(Pinterest)가 있는데요. 이 서비스는 아직 국내에서 흥행을 하지는 못했는데요,

외국에서는 2012년 가장 '핫'한 서비스로 핀터레스트가 선정될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서비스 입니다.

핀터레스트란 냉장고에 메모지를 붙여 놓듯이 사진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를 다른 사람과 나누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핀(pin)과 흥미(interest)의 합성어로, 2011년 5월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외국의 상당한 유저를 보유한 서비스입니다.

국내에서 친숙한 페이스북과 비슷하지만, 거의 모든 것을 사진으로 정보를 공유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으로 감정을 공유하기도 하고, 내가 관심있는 분야를 사진으로 업데이트하며 자신의 관심사를 나타낼 수도 있는데요~

수 많은 사진 속에서 자신이 공유하고 싶은 양질의 컨텐츠를 선별할 수 있는 소셜 큐레이션의 성격을 잘 나타낼 수 있고,

무엇보다도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쉽기 때문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고, 국내에서도 곧 좋은 반응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여성분들께서 상당히 관심있어 하실 것 같아 준비해보았는데요~

Polyvore이라는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는 자신이 관심있는 옷이나 신발 등을 조합해보고 코디를 해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코디도 해보고, 이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구매 기능도 있어 상당히 유용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시, 여러 패션 속에서 선별하여 코디를 하고 자신만의 패션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쇼셜 큐레이션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네요~


이처럼, 정보의 홍수 시대 속에서 소셜 큐레이션의 서비스는 상당히 많이 존재하며 등장하고 있는데요~

수 많은 정보에서 유용하고 맞춤화된 정보를 선별하여 활용하는 것이 필수가 된 요즘,

 모두들 소셜 큐레이터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맥도날드가 한국시장에 진출한지 어느덧 25주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기념해 맥도날드에서는 맥너겟 20조각 메뉴를 출시 이를
주문시 5조각을 더해 25조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그리고 이를 소개하는 광고를 집행하였는데요.


-다 같이 먹자편-
 


이번 광고에서는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화재가 되었던 ‘할렘 쉐이크’ 를 패러디하여 가족들이 맥너겟을 들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할렘 쉐이크-



 이 광고가 나간 후 소비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있었습니다.
“신선하고 재밌다”, “신난다”, “중독성 있다”라는 반응 또는 “계속나와서 지겹다”, “뭐 하는지 모르겠다” 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어쨌든 이 광고가 화재가 되었던 것은 확실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 맥도날드는 맥너겟 쌓기 이벤트, 빅맥송 시즌2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를 바로 광고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빅맥송 시즌2-
 
 

맥도날드는 지금까지 빅모델이 아닌 일반인 모델을 기용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그들이 맥도날드를 즐기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광고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왔습니다.이를 통해 생활 속 즐거움의 상황속에 맥도날드를 포함시키려고 노력해왔는데요.
이러한 다양한 이벤트, 특히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야만 하는 이벤트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재밌다’ 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컨셉으로 이번 ‘다 같이 먹자’ 편도 할렘쉐이크를 패러디하여 맥도날드의 이벤트를 재미있게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소비자들의 반응도 괜찮아 보입니다.
이러한 맥도날드의 이벤트에 관심을 기울이고 새로운 광고가 집행될 때마다 화재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어느덧 소비자들에게 맥도날드는 즐거움이라는 이미지가 인식되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맥너겟 쌓기, 빅맥송에 이은 25주년 새로운 이벤트는 앞으로 또 어떠한 맥도날드만의 즐거움을 가지고 나올지 기대되어집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브랜드는 햄버거하면 떠오르는 그것!!! 바로 맥도날드입니다!!

벌써부터 군침이 도는데요~ 그럼 침 닦고 바로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러 가보겠습니다~



1. 맥도날드의 탄생!!!

맥도날드는 전 세계 121개국에 3만 1000개가 넘는 점포를 가진 거대 패스트푸드 체인점으로, 매일 5800만 명의 고객들이 찾는 

온 세상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 입니다. 이런 대박의 브랜드가 어떻게 탄생하게 된 것일까요? 

맥도날드의 역사는 1940년 리처드 맥도날드, 모리스 맥도날드 형제가 문을 연 레스토랑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맥도날드 형제가 연 레스토랑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져만 갔고, 이에 수요는 계속 늘어가게 되는데!!! 넘쳐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맥도날드 형제는 8개의 멀티 믹서기를 구매하게 됩니다. 운명일까요??? 당시 믹서 판매업자였던 레이 크록은 8개의 멀티 믹서를 

사용한다는 맥도날드 레스토랑을 찾아가는데요~ 찾아간 레이크록은 맥도날드 형제의 가계 운영에 대해 성공가능성을 갖게 되었고

맥도날드 형제를 설득하여 전국적인 프랜차이저로 키우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1955년 크록은 데스 플레인에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1호점을 처음으로 출범시키고, 이후 크록은 맥도날드 형제로부터 270만 달러를 주고 맥도날드 프랜차이즈에 대한 모든 권리를

사게 됩니다. 이로써 맥도날드는 본격적으로 탄생을 하게 되었고~ 국내에서 보면 1988년 강남구 압구정동의 맥도날드가 

한국에서의 첫 맥도날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맥도날드의 성공 전략의 바탕!!! Speed~~~

맥도날드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물론 햄버거!!! 가 가장 먼저 떠오르겠지만~~~ Speed 또한 떠오르는 요소 중 하나인데요!!!

맥도날드는 정말 빠르기로 유명한 브랜드 이죠!!! 맥도날드는 맥도날드 형제가 운영을 하던 1948년 '스피디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

하여 빠른 서비스를 강조하였는데요~ 이는 포드 자동차의 일관 작업(assembly line) 시스템을 식당의 노동 분업에 적용한 것

입니다~ 이 speedy한 경영의 전략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이는 taylor의 경영이론 중 과학적 관리법을 알아야 합니다.

taylor는 기업 경영에 있어, 기계론적인 사고 방식으로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필요하지 않은 동선 및 업무에 저해가 되는 

생산방식은 바로 고쳐 가장 빠른 동선과 효율적인 생산방식을 강조하였습니다. 즉,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많이 생산하자는 취지이지요. 맥도날드의 매장을 보시면, 기계적이라는 말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짜여진 동선에 따라 손님들은 줄을 서고, 주문을 하고 햄버거를 받아 의자에 앉아 먹고!!! 별다른 통제 없이도 정해진 동선을 

사람들이 따라 할 수 밖에 없죠??? 그리고 햄버거 생산자의 입장에서 봐도 조리과정이나 포장, 주문처리 시스템에서도 

최소한의 동선으로 좁은 공간에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는 것을 우리는 주문을 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산방식이

맥도날드를 가장 speedy한 브랜드로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데요~ 어떻게 보면 딱딱한 기계론적인 운영방식이지만

이러한 운영방식이 맥도날드만의 고유의 전략으로 성공 신화를 썼다는 점에서 기업의 색깔에 맞춘 성공적인 맞춤화 전략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3. 어딜가도 항상 있는 맥도날드~

위의 사진은 전세계 맥도날드의 분포를 나타낸 사진입니다. 정말 어딜가도 맥도날드는 찾아볼 수 있겠네요~ 

저는 맥도날드의 또 다른 성공 경영전략인 프랜차이즈 방식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프랜차이즈는 본사를 바탕으로 브랜드 및

운영노하우, 제품 등을 가맹점에 제공해주어 제조업자나 판매업자가 독립적인 소매점을 가맹점으로 하여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본사의 측면에서보자면, 자신이 따로 자본 투자를 하지 않아도 브랜드를 무한하게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있는데요.

맥도날드의 케이스가 가장 대표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맥도날드라는 브랜드가 성공을 거두자 사람들이 가맹점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오퍼를 많이 하게 되었고, 본사의 측면에서는 따로 자본을 투자하여 가계를 확장할 필요없이 브랜드와 운영

노하우, 제품 등을 제공해주면 저절로 확장이 되는 프랜차이즈의 특별한 장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거대한 확장을 가져오기까지는 맥도날드 제품에 대한 인정을 소비자들에게서 받아야 가능했겠죠^^ 

현 시대에서 프랜차이즈로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라고 한다면 명실상부 맥도날드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리고, 이러한 프랜차이즈 경영방식에서 무분별한 확장이 아닌, 그 지역에 많는 지역화를 추구하였기에 맥도날드가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경영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즉, 몸집만 크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의 맞춤형 근육을

만들어 넣는 내실도 튼튼한 경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맥도날드는 누구나 다 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성공적인 브랜드 입니다.

이러한 성공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를 생각해보니, 타 기업을 무작정 따라하는 me-too 전략이 아닌, 맥도날드

만의 차별화되고 맞춤화된 경영전략을 수립한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내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알고 연구했던

맥도날드였기에 가능할 수 있었던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모두들~ 차별화와 맞춤화!!! 두 전략을 맥도날드를 통해 다시 생각해보며,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뉴로마케팅이란 뇌속에 정보를 전달하는 ‘뉴런’과 마케팅을 결합한 단어로, 무의식적 반응과 같은 두뇌자극을 분석하여 마케팅에 접목시키는 새로운 마케팅 부류입니다. 





뉴로마케팅과 관련된 연구는 펩시 콜라와 코카콜라의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에 의문을 품은 한 의대생에 의해 시작되었는데요. 블라인드 테스트 당시 익숙한 제품에 대해 반응하는 뇌 활성화의 차이 등에선 펩시 콜라가 높았지만, 실제 제품 선택 시 코카콜라를 본 소비자들의 쾌락 중추가 활성화 되면서 코카콜라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국내의 사례로는 기아 자동차의 K7이 있는데요. 기아자동차는 K7을 출시하기 전에 국내외 소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후 시선추적과 MRI를 사용한 암시적 측정을 했습니다. 암시적 방법으로 측정한 결과 소비자들은 K7이라는 이름이 세련되고 혁신적이며 고급스럽다고 반응했다고 합니다. 





5%정도만이 겉으로 드러나고 95%가 무의식의 지배를 받는다는 인간의 두뇌. 아직은 뉴로 마케팅이 분석을 위한 투자비용이 너무 높아 자리를 잡아가는 상황이지만 체계적인 분석을 위해 하루하루 진보하고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포스팅에 연이어 오늘은 인터넷 세상에서의 현대카드의 모습을 찾아보려 합니다. 지난 포스팅을 깜빡 했다구요? 그렇다면 지난 포스팅도 꼭 챙겨보세요! 자 그럼 오늘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


트위터하는 CEO의 기업은 어떤 모습일까?




트위터로 소통하는 CEO들중 한명인 정태영 사장 덕분인지 현대카드의 SNS 채널들 또한 기대가 되는데요. 과연 어떻게 운영을 하고 있을까요? 





먼저 현대카드의 트위터를 살펴보니 하루 3~4개의 트윗을 지속적으로 포스팅하고 있는데요. 대부분 간결한 문장의 짧은 텍스트로 메시지를 작성하고 있으며 현대 카드 공식 홈페이지나 관련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통해 콘텐츠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분석 툴인 이노게이저(Innogager)를 통해 현대카드를 살펴보니 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또한 현재 현대카드 페이스북 페이지의 Engagement를 나타내는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들 수(Talking about growth)도 낙폭의 차이는 있지만 최근 들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역시 현대카드에서 락페스티벌로 진행하는 슈퍼콘서트, 시티브레이크(City Break)덕분으로 보이네요.


Simeon의 웹 브랜드 가치 그리고 현대카드


웹 브랜드 자산의 개념 정립을 처음으로 시도한 시메온(Simeon)의 웹 브랜드화에 영향을 미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요인인 AIPD에 따라 현대카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Attracting 




첫 번째인 Attracting은 말 그대로 브랜드의 매력을 의미합니다. 웹사이트에서 브랜드 매력에 관련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주목을 끌어 웹사이트의 방문을 유도한다고 합니다. 이점에서 볼 때 현대카드의 SNS 채널들은 카드의 혜택이나 서비스 이외에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콘텐츠 내 다양한 링크나 네트워크의 활용 등은 소비자의 웹 인지도를 높이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제는 Mouth to Mouth가 아닌 Word to Mouth의 시대라는 사실! 웹 사이트 자체가 광고 미디어라는 사실을 떠올린다면 웹사이트, 블로그 등을 연계한 커뮤니케이션이 웬 사이트 인지도와 직결됨을 알 수 있습니다. 



2. Information


Information은 정보의 질적 가치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가장 큰 목적이 ‘정보’인 만큼 웹 브랜드 가치에서도 ‘정보’가 빠질 수 없겠죠? 특히 경쟁사의 웹사이트에서는 얻을 수 없거나 어려운 정보들을 가지고 있을수록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습니다. 





현대 카드의 SNS 채널은 특히 음악, 패션과 같은 ‘문화’에 대해 다양한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뮤지션들의 공연정보부터 인터뷰까지 그리고 단순히 소개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닌 직접 체험한 듯한 브랜드 경험은 현대 카드의 SNS 채널을 통해 포스팅되는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구독하도록 만드는 듯 합니다.



3. Positioning



세번째는 Positioning입니다. 포지셔닝이란 목표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업이나 브랜드의 이미지를 의미있게 인식 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연 현대카드는 SNS상에서 어떤 이미지 일까요?





트위터와 블로그에서 현대카드에 대한 어떤 이야기가 논의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Social Metrics를 사용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위와 같이 포인트, 씨푸드오션(할인 이벤트), 이벤트, 외식, 가족, 콘서트, 스타일 등의 키워드의 이야기가 논의되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할인 혜택이나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을 Attract할 수 있는 부분들을 이야기하고 있으니 다양한 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탐색건수가 많은 키워드들은 ‘가족’이라는 큰 카테고리로 묶을 수 있는데요. 경제 생활이 ‘가족’의 생활과 얼마나 직결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네요. 


4. Delivering


마지막으로 Delivering은 정보와 서비스를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데요.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동영상등 시청각 자료, 애니메이션, 슬라이드 쇼 등 상호작용성과 관련된 것이 Delivering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위의 인포그래픽은 3월 8일 현대카드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게시된 콘텐츠인데요. 현대카드가 진행하는 컬쳐 프로젝트의 ‘팀 버튼 전’의 관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위와 같은 인포그래픽으로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단순히 붐비지 않는 시간대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부가적인 정보와 함께 팀 버튼 전이 가지고 있는 색깔을 덧입혀 눈으로 감상하는 정보가 되게 하는 것. 그것이 현대카드가 가진 정보의 힘이라 생각되네요. 




카드사 최초로 브랜드의 개념을 입힌 현대카드인 만큼 웹사이트와 SNS 채널들도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었는데요. 다른 브랜드도 Web Brand Equity에 입각한 브랜딩을 추구해야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때가 아닌가 싶네요. 





공익과 광고, 이 두단어의 만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광고하면 광고를 의뢰한 사람이 자신의 물건을 잘 팔겠다고 하는 것이 기본개념일텐데 이러한 광고에 공익이라는 개념을 추가할 만한 공간이 있을까요?

물론, 공익광고가 있지만 이는 특수한 요소이고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상업광고라는 일반적인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특히 일반 소비자들 중에서는 광고는 욕망만을 자극하는 사회의 악이다라고까지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던데요.

물론 저는 이러한 의견에 전혀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만 광고에서 소비자들을 대할 때 실제의 제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머릿속에 인식된 제품의 이미지가 중요하다라고 하듯이 소비자들이 광고에 대해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 또한 중요하게 보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익을 실현한 광고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광고가 있겠지만 그 중 가장 실용적이고 진심이 느껴지는 사례를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잣대로서 뽑아보았습니다.

 


-2007 칸광고제 Nedbank-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광고는 2007년 칸광고제에서 옥외광고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Nedbank의 사람들에게 전력을(Power to the People)이라는 옥외광고입니다.

Nedbank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하였는데 옥외광고판으로 세계최초로 태양열 광고판을 활용하였습니다. 각각 135와트의 전력을 발생하는 10개의 태양열 집광기를 태양열 광고판에 설치하여 이 광고판에서 발생한 전력을 주변 초등학교 식당의 주방에 공급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렇게 광고판 자체가 태양열 발전기 역할을 하면서 광고도 하고 빈민지역의 아동들의 교육에도 도움을 줄 수 있었던 사례입니다.

 

다음으로 국내사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작년에 집행되었던 삼성화재의 생명의 다리 캠페인입니다.

 

-삼성화제 생명의 다리-

 

삼성화재는 점점 높아지는 자살률로 인해 자살의 다리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가지고 있는 마포대교를 생명의 다리로 탈바꿈시키고자하는 목표로 이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래서 다리의 난간에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거나 가족을 생각하는 때로는 웃음을 줄 수 있는 문구를 작성하고 이를 지나가는 사람에 반응하도록 센서를 부착하였습니다.

이 생명의 다리 캠페인은 2013년 클리오 광고제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광고에 있어 공익이라는 요소가 꼭 필요한 것이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익이라는 것이 광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SNS의 등장으로 인해 마켓3.0, 2.0등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광고시장의 변화로 인해 이러한 공익이라는 요소의 중요도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소비자들은 미디어를 통해 보여주는 것 이상으로 보여주지 않는 것까지 일거수일투족을 확인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위의 사례들처럼 적절한 상황과 뛰어난 아이디어로 공익을 광고에 접목시킨다면 그 효과는 상당할 것입니다.

고로 관건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만이 공익과 광고 이 어색한 만남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현대카드의 슈퍼콘서트 그 19번째 시리즈가 5월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시리즈의 컨셉은 CITY BREAK입니다.

 

-슈퍼콘서트19 City Break-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CITYBREAK는 레전드 아티스트가 다수 팀이 참여하는 초대형 콘서트로서  일반적으로 대형 음악 페스티벌이 도시 외곽에서 펼쳐지는데 반해 CITYBREAK는 도심 한복판인 잠실 운동장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기존의 단독 공연 형태에서 벗어나 세계적 밴드와 국내 대표 뮤지션, 인디 뮤지션 등 약 30개 팀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광고에서는 그 중 대표적인 밴드인 메탈리카와 뮤즈를 등장시켰습니다.

갑갑한 도시, 따분한 도시에 슈퍼콘서트 이번엔 도시 전체를 흔들다.” 라는 카피와 함께 메탈리카의 명곡 Master of Puppets과 뮤즈의 Time is running out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긴장감을 극대화시키고 있습니다.

 

 

현대카드의 슈퍼콘서트

현대카드는 2005년 마리아 샤라포바 vs 비너스 윌리암스의 슈퍼매치를 시작으로 슈퍼시리즈(슈퍼매치, 슈퍼콘서트)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그 중 슈퍼콘서트는 2007팝페라계의 미남 비틀즈라고 불리는 일 디보의 공연을 시작으로 비욘세, 마룬 파이브, 어셔, 레이디 가가, 에미넴 등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을 초청하여 콘서트를 열어오고 있습니다.



-슈퍼콘서트10 어셔-


-슈퍼콘서트13 마룬 파이브-


-슈퍼콘서트17 에미넴-

 

이렇게 다른 카드회사와는 색다른 파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온 현대카드는 큰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처음 마케팅을 시작하던 때의 미미한 영향력에서, 현재 카드시장 2위 그룹(현대카드, 삼성카드, KB카드)으로까지의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이러한 결과의 원인에는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이 슈퍼콘서트의 영향력을 절대 무시하지 못할 것 입니다. (실제로 첫 슈퍼 콘서트에서 64% 수준이던 현대카드 결제 비율이 최근엔 90%를 넘나든다고 합니다.)

 

 

현대카드가 슈퍼콘서트로 얻은 것은

현대카드가 이러한 슈퍼콘서트 나아가 슈퍼시리즈로 얻는 것은 카드사용량 증가와 시장점유율 상승이 있겠지만 단순히 이러한 수치를 벗어나 그 이상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다른 카드와는 다른 현대카드만의 이미지, 이러한 슈퍼시리즈를 통해 현대카드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최신트렌드를 앞서간다는 현대카드만의 브랜드 이미지입니다.

2005년부터 꾸준히 같은 컨셉으로 마케팅-광고를 진행하여 확실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온 현대카드.

하나의 제품이 브랜드로 되어가는 모습을 진행형으로 확인하는 느낌이 들어 광고를 공부하는 한명의 학생으로써 현대카드의 광고를 보면 제 가슴이 두근거리는데요.

앞으로는 어떻게 소비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지 현대카드의 슈퍼시리즈 나아가 현대카드의 마케팅 그 자체를 기대하고 지켜보아도 좋을 것입니다.

 


-현대카드 기업광고 History-



1.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이란 무엇일까요?

집단지성이란 사전적 용어로 설명하자면, 다수의 개체들이 서로 협력하거나 경쟁을 통하여 얻게 된 지적 능력의 결과로 얻어진 집단적 능력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집단지성이 요새 뜨고 있는 이유는 SNS의 활용 덕분입니다. 정보통신의 발달로 상호간의 정보가 쉽고 빠른 공유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다수의 사람들의 정보가 축적이 되고 이는 하나의 집단적 능력을 발휘하게 되었는데요. 그 대표적인 예로 위키피디아가 있습니다. 위키피디아는 다수의 사람들의 지식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어 백과사전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집단지성의 개념은 다수의 사람들로 인한 집단적 능력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집고 넘어갈 문제가 생깁니다! 

과연 집단지성을 통한 집단적 능력이 수준이 높을까요? 그리고 집단지성에 대응하는 개념은 없을까요?


2. 집단지성 VS 전문가

다들 생각하셨겠지만, 전문가라는 존재는 집단지성에 대응되는 개념입니다. 그리고 SNS의 활용도가 높지 않았을 때에는 정보 제공의 주체자는 전문가였습니다. 이유는 전문가의 지식은 수준이 높고 신뢰적인 면에서도 충분히 높다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전문가를 통한 정보공유보다 집단지성을 통한 정보공유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SNS의 활용도가 높아져서 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전문가를 통한 정보의 공유에 한계점이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먼저 전문가를 통한 정보 공유의 한계점으로 비용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전문가의 지식을 얻기 위해선 그 만한 가치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정보 업데이트의 시기적 문제인데요. 전문가를 섭외하고 그 정보에 대해 분석을 하고 업데이트 하기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이와 반대로 집단지성의 경우, 비용적인 면에서 전문가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며 정보 업데이트의 시기적 문제는 압도적으로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정보공유의 수준 또한, 집단지성이 전문가에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는 분석입니다. 여럿의 힘이 모인 경우, 소수의 전문가보다 뛰어나 집단적 능력이 발현되는 것이죠. 

이러한 이유들로 전문가보다 집단지성을 통한 정보공유에 힘이 더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정보기술이 발달되면 될수록 전문가보단 집단지성의 힘이 강해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집단지성의 힘이 강해지면서 저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도 그 주인공이 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 여러분들 모두, 집단지성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니 좋은 정보 많이 공유하시고 많이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더불어 집단지성을 활용할 줄 아는 능력도 이제 중요해 질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두들 자신만의 맞춤형 집단지성 활용법을 만드시고 정보화 사회에서 앞서나가는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시켜 드릴 브랜드는 현대카드입니다! 현대카드하면 기존카드와는 다른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나요? 저는 문화를 담고 있는 카드, 디자인 카드와 같은 기존카드와는 구분할 수 있는 이미지가 떠오르곤 합니다~ 이런 이미지가 떠오르는 이유는 실제로 현대카드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마케팅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세상에 유일무이한 카드를 창조하려는 현대카드!!! 지금부터 얼마나 유일무이한지 현대카드에 대한 이야기로 들어가보겠습니다~




1. 현대카드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현대카드의 전신은 1995 6월 세워진 다이너스클럽이었습니다. 다이너스클럽은 한국신용유통의 신용카드 사업부문을 포괄 양수하여 설립된 것이죠~ 이에 대우그룹은 자본금 200억원을 투입하여 다이너스클럽을 인수하였습니다. 1996년 카드 회원 수가 2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러나!!! IMF로 인해 대우그룹은 휘청거리기 시작했고, 1999 8월 대우그룹의 34개 계열사 중 12개의 계열사에 워크아웃을 추진하게 됩니다. 물론, 워크아웃이 추진되는 12개의 계열사 중에 현대카드의 전신인 다이너스클럽이 속하게 됩니다.

(*워크아웃: 부도로 쓰러질 위기에 처해 있는 기업 중에서 회생시킬 가치가 있는 기업을 살려내는 작업.) 이에 2001 10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현대카드로 상호가 변경됩니다. 같은 해 12월에는 워크아웃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2001 10 9일 현대카드라는 브랜드로 신용카드업에 진출을 하게되는데요~ 불과 8년 만에 상품자산 기준 무려 6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카드업계 2위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실패로 기억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성공으로 현재진행중인 브랜드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2. 세상에 유일무이한 카드를 창조하라!

다른 신용카드 회사들에 비해 뒤늦게 국내 신용카드 시장에 진출한 현대카드이지만 마케팅 신화를 이룩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서게 됩니다.

그 마케팅은 혁신적, 창의적 그리고 더 나아가 차별화를 뛰어넘은 차별화를 이끄는 마케팅을 말하는데요, 이러한 혁신과 창의를 창조하며 차별화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고객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핵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뛰어난 것을 모방하는 방식으로는 절대로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는 마인드, 1등보다 앞서는 데 혈안이 될 것이 아니라, 1등조차 가지지 못한 새로움을 만들기 위한 마케팅에 노력을 기울인 것이 지금의 뛰어난 마케팅 신화를 만들게 하였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으로 현대카드는 제휴카드를 포함해 약 5,000여 종이 넘는 신용카드 시장에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필요에 맞춘 편의를 마케팅으로 승화시킴으로써 누구도 생각해 내지 못한 최고의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알파벳으로 표현한 알파벳 마케팅과 국내 최초 VVIP 카드인 더 블랙’, ‘더 레드등의 컬러 마케팅은 고객이 원하는 것은 신용카드가 아니라, 카드를 사용하면서 얻을 수 있는 혜택임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마케팅을 접한 소비자들은 기존의 시용카드에서는 얻지 못했던 즐거움유익함을 맛볼 수 있게 되는데요, 여기서 더 나아가 현대카드는 세계 최정상의 스포츠 스타와 아티스트를 초정한 슈퍼매치(SUPER MATCH)와 슈퍼콘서트(SUPER CONCERT)의 차별화된 문화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문화향유의 혜택까지 전달해주게 됩니다. 이러한 차별적인 마케팅으로 현대카드를 선택하는 고객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단지 카드로만 승부를 보지않고 차별화를 뛰어넘은 차별화를 이끈 현대카드의 마케팅은 세상에 유일무이한 카드를 창조하게 되었고, 고객들의 마음도 함께 빼앗을 수 있는 결과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3. 현대카드의 마케팅 전략!

1)먼저 기선을 잡아라

1등 기업은 주로 먼저 시장을 개척한 기업입니다. 후발주자로 마케팅을 해야한다면??? 바로 현대카드와 같은 상황을 말하는데요, 이에 현대카드의 마케팅 전략은 기선을 잡는 것입니다.

먼저 시장의 흐름을 깬 뒤 치고 나가는 공격적인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으로, 시장 진입은 늦었어도 고객의 머릿속을 선점하기 위해 무엇보다 큰 목표를 세우는 것이 전략의 핵심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시장 점유율이 아무리 낮아도 고객의 심리를 장악할 수 있다면 지표는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유난히 최초라는 용어를 자주 볼 수 있는 현대카드의 마케팅은 현대카드가 지향하는 마케팅 전략 중 하나입니다. 후발주자이지만 뒤늦은 출발을 최초라는 용어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이루어 낸 현대카드의 마케팅 전략입니다.

 

2)사람이 곧 경쟁력이다.

기업의 핵심역량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현대카드의 마케팅입니다. 치열한 경영환경은 목표의 초점을 좁히고 이를 단순화 하다보면 결국 직원들의 아이디어 싸움으로 귀결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이 해야할 일은 이들이 마음껏 아이디어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는 마인드를 현대카드는 강조합니다. 현대카드는 이를 위해 자유롭고 유동적인 회사 시스템과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합니다. 예를 들면, 현대카드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부서를 옮길 수 있는 인사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표수립에서 평가까지의 과정은 부서내에서 토론식으로 오픈해 진행하고 방식이 있습니다. 이처럼 현대카드는 기업 내 사람들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며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3)브랜드 마케팅으로 승부하라.

제품만 잘 만든다고 고객의 선택을 받던 시대는 끝났다는 의미로, 현대카드는 브랜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명확한 Concept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파벳 마케팅. 현대카드 M은 다양한 제품의 혜택을 강조한 멀티플 개념으로 확대되었고, 앞으로도 알파벳을 활용한 타깃에 맞춘 핵심 해택을 탑재한 브랜드로 명확한 Concept을 지켜 갈 것입니다. 제품 시대가 아닌 브랜드 시대에 맞춰 명확한 브랜드 Concept에 집중하는 현대카드의 마케팅은 지금까지 성공적이었으며 앞으로도 더 명확 해지는 Concept을 보유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현대카드라는 브랜드는 시대의 흐름을 항상 주시하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Needs를 잘 파악하는 브랜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도 혁신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앞으로의 미래도 발전가능성이 충분해 보입니다. 브랜드 발전의 핵심인 고객 중심과 차별성의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는 현대카드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되고, 더 승승장구 하는 브랜드가 될거라 의심치 않습니다~

 


출처:

-현대카드처럼 마케팅하라

   -Pride 현대카드가 일하는 방식 50

 


1. Open API의 의미

Open API의 의미는 인터넷 이용자가 일방적으로 웹 검색 결과 및 사용자인터페이스(UI) 등을 제공받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를 말합니다. 지도 서비스 및 다양한 서비스에서 시도되고 있으며 누구나 접근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Open API의 특징

1) Mash up



Mash up이란 웹서비스 업체들이 제공하는 각종 콘텐츠와 서비스를 융합하여 새로운 웹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구글이 공개한 검색 관련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지도 관련 API, 그리고 기타 여러 웹 서비스 정보들을 혼합하여 부동산 매매에 응용(예: HousingMaps.com)한 것처럼 다수의 정보원으로부터 제공되는 콘텐츠를 조합하여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웹 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가리킵니다



2) 플랫폼으로서의 웹



전통적인 플랫폼의 해석에 기초하면, 웹 플랫폼이란 웹에 기반 한 솔루션이나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공개되는 인터페이스의 집합입니다. 또한 API를 공개하여 소비자, 개발자, 관련 기업들을 네트워크로 묶고자 하는 생태계가 출현한다는 의미가 더해질 수 있습니다. 웹이란 용어가 다소 부정확한 표현이지만, 실제 웹이 플랫폼화 되는 다양한 사례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우선 최근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기술적 토대가 되는 콘텐츠 신디케이션(Contents Syndication), 매쉬업(Mashup) 같은 다소 일반적 기술이나 Ajax, REST, RSS등 특정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 단 또는 서버 단에 위치한 패키지화된 특정 SW와는 다르지만, 이들 웹을 둘러싼 기술의 집합자체가 하나의 레이어와도 같은 의미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이처럼 웹이 하나의 하부기반(Infraxtructure)이 되면서 API 공개를 통해 자사가 중심이 된 생태계를 구축하려하는 다양한 포탈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이베이, 구글, 세일즈포스닷컴 등 수많은 미국의 다양한 포탈들은 자사의 데이터, 서비스, 솔루션을 공개하여 소비자가 이들을 조합하여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들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네이버, 다음, 씽크프리 등이 Open API정책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3. Open API의 사례


1) Housing Map





Google에서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 중 Google Map이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의 위성사진을 볼 수 있는 서비스로서 Google의 다른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API를 제공하여 개발자가 커스터마이징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놓았는데, 이 서비스가 바로 Google Map API입니다.


이러한 Google Map API의 탄생과 관련하여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 Paul Rademacher라는 사람이 Google의 지도 어플리케이션을 해킹하여 부동산 정보와 조합시킨 Housing Map을 탄생시켜 붐을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Google은 Paul Rademacher를 고소하기는커녕 공개적으로 Google Map의 API를 공개하고 그를 고용하는 파격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웹 2.0 이라는 웹의 패러다임을 여실히 보여주었고, Mash-up이라는 단어를 회자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2) Open Graph


웹사이트와 앱이 Facebook 플랫폼을 통해 서로의 사용자 정보를 공유합니다. 즉 A라는 서비스가 Facebook에 공유된 사용자의 Lifestyle 정보를 통해 사용자의 성향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Open Graph를 이용해 뮤직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Third party서비스가, Facebook의 Pandora에서 즐겨찾기한 사용자의 음악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것인데요. 따라서 Open Graph를 통해 Facebook은 사용자가 Facebook에 등록한 음식, 레스토랑, 쇼핑, 패션 등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서비스를 자신들의 플랫폼으로 연동 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에 대한 문제가 논의 되긴 하였지만 무리 없이 서비스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전 세계 8억명의 사용자를 가진 서비스로 거대한 파급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3) Twitter



트위터는 블로그의 인터페이스와 미니홈페이지의 '친구맺기' 기능, 메신저 기능을 한데 모아놓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140자의 단문 메시지를 통한 정보 공유가 핵심입니다. 트위터는 Open API를 통해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 재미있고 유용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방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트윗폴(Twtpoll)이 있는데요. 트위터를 이용한 설문조사를 할 때 많이 사용되며 NBA, CNN, Yahoo, Microsoft등 세계의 유명 보도국과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질문을 적고 그에 대한 보기를 등록하여 트위터의 팔로워들에게 알릴 수 있으며 리트윗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설문조사를 할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입니다.


최근 ‘무한 능력 눝’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갖게 된 SK텔레콤의 LTE! 과연 SK텔레콤의 디지털 마케팅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눝’의 의미


TV를 통해 아이돌 스타들이 ‘눝’을 소개할 때엔 무슨 의미인지 사실 알기 어려웠습니다. 그저 L, T, E를 이렇게 저렇게 이어 붙이면 ‘눝’이 된다는 점 정도? 또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고 스마트폰을 돌려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을 플레이하면 무선 데이터를 준다는 점 외엔 딱히 SK텔레콤에 대한 혹은 ‘눝’에 대한 에고를 느끼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SK텔레콤의 블로그를 보니 ‘조금은’ 이해가 갈 듯 합니다. 지금까지 LTE 시장의 가장 큰 화두가 커버리지, 즉 인프라의 수평적 확장이었다면, 앞으로 SK텔레콤이 지향해야 할 곳은 수직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그들의 뜻이 엿보입니다. 

맛없는 음식도 맛있게 담아내는, T월드 블로그


앞서 ‘눝’의 네이밍에 대해 이야기한 것은 사실 큰 의미는 없습니다. 조금은 난해한 브랜드 네이밍에 대해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었다~’ 정도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눝’이라는 당황스러운 네이밍에 대해서도요.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SK텔레콤 블로그>


사실 더욱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SK텔레콤의 블로그입니다. SK텔레콤은 ‘2012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종합 대상’을 수상한데다 블로그 누적방문자 1000만명을 기록한 만큼 우수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 http://blog.sktworld.co.kr/3053) 이렇게 눈부신 공을 세울 수 있었던 이유는 SK텔레콤의 블로그를 통해 이야기할 수 있었던 부분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릴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SK텔레콤이 블로그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은 경영, 서비스, 단말기, 채용, 사회 공헌등 가히 전방위적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폭넓지만 T나는 트렌드, T소셜 등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부분 혹은 소비자들이 SK텔레콤에 대해 긍정적으로 느낄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T월드 블로그 콘텐츠 T월드 실험실 – <눝앱으로 눝 잘하는 법 집중탐구>


특히 T나는 트렌드의 ‘스마트폰 완전정복’이나 T실험실 등의 콘텐츠들은 모바일 통신 시장 리딩 브랜드로서의 SK텔레콤의 역량을 보여줍니다. 단순히 자신의 브랜드 혹은 기업이 가진 강점을 그저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유머러스함과 위트를 효과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기업 블로그로써 전달할 수 있는 정보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당위성을 찾을 수 없는 캠페인에 대해서도 블로그 안에서 콘텐츠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은유적으로 표현한다면 음식의 맛은 참 알수없는 맛이지만, 그것을 담아내는 그릇이 아름다워 무엇을 담아도 그럴 듯 해보이는 상황이죠.  


SK텔레콤이 더욱 맛있어지길 원해


최근 미디어의 가장 큰 특성은 사용자 중심의 웹, 개방성, 참여형이라는 점입니다. 더 이상 소비자들은 일방향적인 불완전 정보에 대해 수동적으로 신뢰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눝’이 정말 SK텔레콤이 잘하는 음식인지, 잘 할 수 있는 음식인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SK텔레콤은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음식은 너무 많이 사용해 입에 물리는 식재료를 대신해 자극적인 재료로 음식을 하다보니 예전처럼 깊은 맛은 없어져버린 느낌입니다. 자극적인 재료도 음식을 만드는 쉐프의 손길에 따라 깊은 맛을 낼 수 있듯, SK텔레콤의 ‘눝’ 또한 부디 세심한 터치를 가해 더욱 공감을 이끄는 캠페인이 되길 빕니다. 


개인적으로 영국의 광고를 좋아합니다.

영국의 광고를 그렇게까지 많이 봤다고 하긴 힘들지만, 정말 괜찮다고 느낀 광고는 영국에서 만들어진 경우가 제법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 중 하나인 영국의 백화점인 John Lewis 의 광고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Christmas Advert 2011-

 


저는 이 광고를 처음 본 후 한동안 이 광고에 빠져 몇 번을 다시 보았었는데요.

사실 이 광고의 스토리는 그렇게까지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한 아이가 부모님께 드릴 크리스마스 선물을 산 후 그 날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자신이 받을 선물을 기다리는 듯 보여주다가 마지막에 반전처럼 연출을 하긴 했지만 그렇게 놀랄만한 반전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영국 특유의 영상미와 잔잔한 BGM, 그리고 마지막의 선물을 주는 기쁨은 참을 수 없다’ (정확한 번역이 맞나 모르겠네요…) 라는 카피까지 더해져 하나의 따스한 스토리로 다가옵니다.

 


-From me to you 2008-


-Christmas Advert 2009-


-Christmas Advert 2010-


-Christmas Advert 2012-

 


John Lewis 선물을 주는 기쁨이라는 하나의 컨셉으로 매해 광고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주로 크리스마스에 광고를 진행해오는데요, 매년마다 컨셉에 맞는 따스한 스토리를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영국 광고에 대해서

영국 광고에서는 영국 특유의 분위기가 살아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은 우주충한 날씨, 그로 인해 우울해 보이는 분위기가 연출되는데요, 그래도 그 안에서 영국인들의 따스한 시선, 사람사이의 관계속의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Robinsons Advert-

 

이 광고는 최근에 나온 Robinsons 의 광고입니다.

이 광고에서도 역시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을 따스한 시선으로 풀어낸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그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추운 러시아사람들은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문학이 발달하였고, 날씨 좋은 브라질같은 나라의 사람들은 여유롭고 삶을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영국도 우중충한 날씨로 인해 사람들의 우울성이 증가하고 그로 인해 사색하는 시간이 증가하여 사람과 사람사이의 인사이트를 더 잘 파악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러한 영국 광고들이 돋보이는 이유로 영국의 뛰어난 영상 편집 기술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Premier League Intro-

 

다음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오프닝 영상입니다.

개인적으로 영국의 프리미어리그를 참 좋아하는데요, 이러한 잘 만들어진 영상을 통해 더욱더 감정이입이 되는 저를 발견하곤 합니다.

영국방송 특히 BBC의 영상 편집술은 정말 뛰어난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이 저는 영국 광고의 특징을 우울한 날씨, 그럼에도 따스한 시선의 인사이트, 뛰어난 영상미로 생각합니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미국 광고의 스펙타클하고 웅장함과는 좀 상반되는 모습입니다.

시크하지만 따스한 영국 신사 같은 모습의 영국 광고,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영국광고를 확인해볼 수 있는 곳

http://campaignlive.co.uk/

 

그간의 LTE의 광고들을 보면 어느 통신사건 간에 콸콸콸’, ‘워프등 속도를 강조한 광고를 집행해왔습니다.

하지만 속도만을 강조한 광고를 계속 접하다보니 LTE에 있어 과연 속도가 가장 중요한 요소일까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는데요.

 

올해 3 SK텔레콤은 LTE를 새롭게 보자는 LTE 눝 광고를 런칭하였습니다.

 

-SK 눝 로고플레이-


-SK 눝 스피커-

 


이란 L.T.E 세 글자를 세로로 조합한 형상을 한글로 재미있게 표현한 로고로써,

기존 틀에 박힌 시각에서 벗어나 '세로로 보면 새로운 LTE혁신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LTE가 커버리지 확대나 속도 개선 등 수평적인 인프라 확장에 치중했다면 앞으로는 수직적인 무한 가능성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합니다.

 

런칭광고에 이어 다음의 광고가 집행되었습니다.

 

-LTE를 새로보면-


-T끼리 요금제-


-데이터 나눠쓰기-

 


다음의 광고에서는 SK텔레콤의 새로운 요금제인 눝 요금제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눝 요금제의 주특징인 T멤버끼리는 음성과 문자가 무료라는 점과 데이터를 폰뿐만아니라 타블렛에서도 나눠쓸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광고입니다.

 

 

슈퍼쥬니어, 소녀시대, FX, 샤이니 눝 패밀리가 되다.

이후 눝은 SM의 소속 아이돌인 슈퍼쥬니어의 규현, 소녀시대 윤아, 샤이니 민호, FX 설리 등을 모델로 기용하여 광고를 진행합니다.

 

-눝 그게 뭐냐면-

 


눝 패밀리가 된 규현, 윤아 민호, 설리 등이 SK 눝의 특징을 설명합니다.

눝은 데이터를 주고 받고 만들고 함께쓰며 가지고 노는것이라고 말합니다

데이터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LTE무한능력이라고 말이지요.

 

-눝 윤아편-


-눝 설리윤아편-


-눝 규현편-

 


그리고 T끼리의 무제한통화와 SK텔레콤이 1등이라는 점도 여전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눝 시원서현편-


-눝 시원서현편2-

 

이번 눝 광고에 대해서

이번 SK 눝의 런칭광고가 나왔을 때 다양한 반응이 나왔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SK에서 그동안의 LTE 광고와는 다른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겠구나, 과연 눝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LTE라는 세 알파벳을 세로로 붙여 눝이라니 너무 유치하고 시험적인 것 같다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의 LTE의 속도만을 강조하던 광고에 싫증이 나던지라 SK의 새로운 시도에 큰 기대감을 가졌었는데요.

그 다음에 나온 광고에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런칭광고를 통해 거창하게 LTE를 새롭게 보겠다고 한 후 다음 광고에서 말하는 것이 무료음성과 문자 그리고 데이트 쉐어링 시스템이라니조금 실망감이 드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간 시장의 리더로서 새로운 관점, 본질을 꿰뚫는 메시지, 따뜻한 인간에 대한 시선을 보여주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광고를 진행해오던 SK텔레콤이니만큼 이번에도 LTE를 통해 대단한 캠페인이 나올거라고 기대했었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저력이 있는 SK텔레콤이니만큼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소비자들을 감동시킬 광고를 들고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향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조혁명을 불러일으킬 기술!!! 세간의 화제!! 3D 프린터에 대해서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우리 생활에 혁신을 가져올 3D 프린터

이제 우리가 원하는 것을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날이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프린터라 하면 사진이나 문서를 인쇄하는 것으로 생각되어졌는데, 이제는 자전거나 그릇, 신발, 장난감, 의자 같은 상품의 설계도를 내려 받아 3차원으로 인쇄하는 것이 가증해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3D 프린터(3차원 프린터)입니다.

3D 프린터는 특정 소프트웨어로 그린 3차원 설계도를 보고 입체적인 물건을 인쇄하는 것인데요. 놀랍게도 이 진기한 기계가 1980년대 초반, 미국 3D시스템즈사가 플라스틱 액체를 굳혀 물건을 만드는 프린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었다고 합니다.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 진기한 기술이 이미 30년 전에 개발되었다고 하니 참 신기하죠??? 이제 상용화가 되고 더 발전될 전망이니 우리 생활에 어떠한 변화를 불러 일으킬 지 궁금해집니다.



3D 프린터는 사람도 살린다!!!

위의 그림은 벨기에의 의료보조기 제조회사인 ACM에서 3D 프린터로 인쇄한 골반 뼈입니다. 환자의 몸을 3D로 찍을 뒤 보형물을 만들면, 환자에게 꼭 맞게 이식할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3D 프린터는 의료에 적용이 되면서, 수술 트렌드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는 이식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오지 않고 3D 프린터로 제작하여 이식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오게 되는 것 입니다. 정말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손 쉽게 치료를 하고 사고로 인한 리스크가 상당히 줄어들 것 같습니다!!! 이처럼 사람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3D프린터!!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그러나, 이 긍정적인 효과의 기대만 있는 것은 아니겠죠??? 그렇습니다!!! 해결해야할 난제들도 3D 프린터로 인해 많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은 기술을 따라가게 된다. 3D 프린터로 만든 총!!!

3D 프린터로 모든 지 만들 수 있는데요, 그 중에 총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상당히 위협적인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개인용 총 소지가 불법인 우리나라 같은 경우 3D 프린터로 총을 제작하여 개인 소지하게 된다면 그 파장은 어마어마 하겠죠??? 이러한 기술 발달로 우리나라에서 3D 프린터로 총을 만들면 형사처벌이 가능하도록 지정하였습니다. 역시 법은 기술을 따라가게 되어있네요~ 이렇게 새로운 법이 제정될 정도로 3D 프린터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혁명적인 기술이 도입되는 만큼 이에 대응하는 법도 안정화가 되고 순기능만 유발할 수 있도록 안정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3D 프린터의 시대에서 무궁무진한 일들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 입니다. 정말 상상 속에서만 가능해보였던 일들이 현실화 되는 것이죠~ 3D 프린터가 얼마나 발전되고 상용화가 어떻게 이루어질 지 궁금해지고,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만 미쳤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됩니다. 신 기술 도입에 앞서 모두 올바른 인식을 재정립하고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3D 프린트를 올바르게 맞이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기술로 인한 밝은 세상을 꿈꾸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브랜드는 SK텔레콤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동통신 브랜드간 경쟁은 정말로 치열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 리딩 브랜드로서 많은 성공을 거든 SK 텔레콤에 대한 분석을 통해 어떠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동통신 역사의 중심에 있는 SK텔레콤!!!

SK텔레콤이라는 브랜드명이 시장에 선을 보인 것은 1997!!! 그러나, 2013년 현재, SK텔레콤은 창사 29주년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SK텔레콤의 창사 16주년이 아니고 왜 29주년이 된 것일까요??? 이에 대한 이유는 SK텔레콤의 전신이 한국이동통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4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서비스 주식회사가 처음으로 차량 전화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1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음성통화만 가능한 아날로그 세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동하면서 전화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신기해 하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최초로 이동통신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SK그룹은 정보통신사업 진출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시작하게 됩니다. SK그룹은 1980년대 석유화학 사업과 함께 정보통신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보고 ‘2000년대 세계 일류의 정보통신기업을 그룹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할 정도로 정보통신업계 진출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기 됩니다. 이러한 비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986년 미주 경영기획실에 텔레커뮤니케이션팀을 발족시키고 미국이 보유한 정보통신 관련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989 10월에는 미국 뉴저지 주에 현지법인 유크로닉스사를 설립하는 등!!! 1980년대는 SK그룹에 정보통신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탄탄한 기반을 쌓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철저한 준비를 해 온 SK그룹은 제 2 이동통신 사업자 입찰에 참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1,2차 심사에서 압도적인 우위(SK그룹 8,388점으로 1/신세기이동통신 7,496점으로 2)를 차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결과는 시기상 특혜시비에 휘말리게 되며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됩니다. 입찰 결과에 대해 큰 파장이 일어나자 1992 8 27일에 SK그룹은 합법적인 절차와 공정한 평가를 거쳐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나, 물의가 커 국민 총 화합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포기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 오해 소지 없이 차후 정권에서 실력으로 인정받아 사업을 재추진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 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정권이 바뀌고 SK그룹도 특혜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상황에서 제 2 이동통신사업자 선정 방식이 다시 발표가 됩니다. 당시 전경련 회장이었던 SK그룹의 최종현 회장은 제 2 이동통신 사업권을 놓고 다시 경쟁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입찰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을 합니다. 대신에 당시 논의되고 있었던 한국이동통신 민영화에 참가하기로 방향을 바꾼 것입니다. 한국이동통신 주식을 사들여 인수하는 것이 제 2 이동통신 사업권을 획득하는 것보다 많은 비용이 들기에 쉬운 결단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결단으로 SK그룹은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하고 신세기이동통신은 제 2 이동통신 사업자가 된 것 입니다. 이 후 SK그룹은 1994년에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하고도 사명을 1997년까지 한국이동통신으로 유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1997년에 공식적으로 사명을 SK텔레콤으로 변경하게 됨에 따라, SK텔레콤 창사 29주년이 된 것입니다.



<1997년 발표된 SK텔레콤의 CI>


2. 이젠 SK텔레콤을 SK텔레콤이라 부를 수 있게 되었다!!!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SK텔레콤은 1994년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하고도 사명을 1997년까지 한국이동통신으로 유지하게 됩니다. 1997년에야 비로소 SK텔레콤이라는 브랜드 명을 가지게 되는데, 어떻게 브랜드 명이 탄생하게 된 것인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이동통신에서 이동통신이라는 말은 이 회사가 이동통신 사업만 하는 기업인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SK그룹이 가지고 나갈 종합정보통신이라는 비전보다 사업영역이 이동통신에 국한된 것 같은 느낌을 준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일부 해외 시장에서는 한국이동통신의 영문명칭인 KMT(Korea Mobile Telecom)를 국영기업으로 오인하는 등 해외사업을 하는데 있어 효율성 측면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되어 SK그룹은 한국이동통신대신 새로운 CI작업을 하기로 결정을 하게 됩니다. CI개정을 위한 TFT가 구성되고, 그룹 이미지 통합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CIC추진위원회가 발족되며, 새로운 CI작업을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CI논의 과정 중 SUNPEX, SUPEX와 같은 사명들도 제시되었으나, 그 중에서도 역시! 유무선을 통합하고 통신 / 방송의 융합 등 정보통신 분야를 총괄하는 동시에 국제적으로도 범용성이 있는 이름인 SK Telecom이 최종적으로 선정되게 되었습니다. SK Telecom이 최종적으로 선정된 이유는 이 사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글로벌의 이미지를 잘 보여준다고 판단이 되어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사용되지 있지 않지만 당시 고안된 CI의 기본색상인 파란색(위의 그림)은 첨단 테크놀로지의 이미지와 진취적인 기상을 의미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는 스피드 서비스의 의미를 내포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탄생한 새로운 CI 1997 3 24일 신 CI선포식을 갖고 SK텔레콤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SK텔레콤으로 탄생하면서 같은 해 10월 인터넷 기반 멀티미디어 온라인 서비스(넷츠고)를 시작하고, 1999년 신세대 전용 이동통신 브랜드인 ‘TTL’을 출시를 하게 됩니다. 또한 2000년 베트남 CDMA 이동전화 사업에 진출하고 같은 해 2월 차이나 유니콤과 포괄적 통신 협력을 체결하기도 하며, 3월에는 세계 최초로 멀티미디어 이동통신인 IMT-2000 핵심장비를 개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2 1월에는 제 2 이동통신 사업자인 신세기 통신을 합병하는 등, SK텔레콤은 온라인 사업, CATV, 콘텐츠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기존 사업의 수출 및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여 시장 다변화를 꾀하는 등 종합정보통신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3. SK텔레콤, 고객의 행복 네트워크 창조를 위한 Innovator!

1)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조적 혁신

SK텔레콤은 1984년 국내 최초 1세대 아날로그 이동전화 새대를 개막하여 세계 최초로 CDMA기술 상용화를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세계 최초 2.5세대 CDMA 2000 1X 서비스와 세계 최초 3세대 동기식 상용화 등 여러 최초의 신화를 이룩하였고, SK텔레콤은 이런 World 1st 신화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통방융합 시대를 주도할 다양한 컨버전스 서비스로 가치있는 기업이 되지 위해 다각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Innovator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고객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향한 노력

SK텔레콤은 고객의 스마트 라이프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고객 개개인의 편의와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 시킬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는 기업입니다. SK텔레콤이 국내 3대 고객만족도지수인 NCSI KCSI에서 15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등 고객을 위한 노력이 이동통신 시장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3)파트너와의 에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

SK텔레콤은 No.1 정보통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최고의 음성/문자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가능케 하는 상생경영을 추진하여 국내에서의 협업을 기반으로 에코시스템을 만들고 글로벌 무대로 동반 진출하는 ICT리더가 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책임 있는 실천주의

SK텔레콤은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해 2007년 지주 회사 체제 전환과 함께 독립적인 사외이사 중심의 자율 책임 경영 확대를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는 SK텔레콤의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으로, 건전한 기업 문화 확산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윤 추구 목적에만 치우진 경영이 아닌, 적극적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이윤을 사회로 환원하는 노력도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SK텔레콤의 두 날개

최근 SK텔레콤은 변신 선언을 했습니다. 그것은 국내 이동통신시장 1위 기업인 SK텔레콤이 통신사업자라는 틀을 깨고 정보통신기술(ICT)사업자로의 변신을 선언한 것 입니다. 가입자 유치하기 위해 휴대전화 보조금 경쟁에 매달리는 이동통신업계의 구태를 벗고 ICT를 활용한 미래융합산업 진출과 창업 생태계 육성을 통해 세계적 ICT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것 입니다.

헬스케어, 클라우드 등 ICT 신사업에 3년간 1 2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SK텔레콤은 밝혔으며, 또 자산의 빅데이터를 전면 개방하고 전방위적으로 창업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경영혁신안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앞으로 ICT생태계를 육성하는 플랫폼 사업자로 변신을 하게 되는 것 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시간을 통렬히 반성한다. 그동안 국내 일등 이동통신사업자라고 자부했지만, 실상은 세계적 변화를 간파하지 못한 채 가두리 양식장에 머물러 온 것이 사실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이제 휴대전화 보조금 중심의 가입자 확보 전쟁에서 벗어나 글로벌 업체에 빼앗긴 ICT 산업의 주도권을 다시 찾아오겠다고 하였습니다. SK텔레콤은 이제 고객의 행복과 사회와 동행이라는 두 날개를 펼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 날개가 잘 펼쳐져 비상하게 될지 지켜봐야할 대목인 것 같습니다.

 

현재,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은 상당히 치열함을 알 수 있습니다. SK텔레콤, KT, LG+에 이어 최근에 가세한 헬로 모바일 까지!!! 이러한 시장 속에서 리딩 브랜드로 생존하고 있는 SK텔레콤이 고객확보의 목적으로 생존을 유지하려는 전략을 펼치지 않고, 더 나아가 ICT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이를 위해 노력하려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경영관리 및 마케팅이 얼마나 잘 실현될지는 지켜 봐야 할 문제이지만, 리딩 브랜드로서 올바른 방향을 먼저 제시한 것에 대해서는 응원을 하고 싶습니다. 한층 더 발전되고 성숙한 SK텔레콤의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출처:

dongA.com 뉴스 기사(http://news.donga.com/3/all/20130508/55013503/1)

sk그룹 블로그(http://blog.sk.com)

skt telecom 공식 블로그(http://blog.sktworld.co.kr)    



세계 최대의 동영상 콘텐츠 공유 SNS인 유튜브가 유료 채널을 공개했습니다. 



유료채널은 99센트에서 2.99달러로 가격이 책정되었는데요. Big Think Mentor부터 Comedy TV까지 54개 채널이 등록되었습니다. 현재 등록되어 있는 채널과 가격정책에 대해선 유튜브의 블로그에서 밝힌 것처럼 더욱 다양한 채널과 다양한 요금체계가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We’ll be rolling paid channels out more broadly in the coming weeks as a self-service feature for qualifying partners."


출처 : http://vhill.edublogs.org/


급증하는 SNS의 큐레이션 서비스. 유튜브에선 일찍이 채널이라는 개념으로 원하는 정보와 콘텐츠만을 선별적으로 구독할 수 있었는데요. 유료 채널(Paid Channel)의 도입으로 유튜브는 물론 저변에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내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유튜브의 플랫폼으로서의 성격이 본질적으로 변화되지 않았지만, 같은 큐레이션 서비스라도 유료로 결제해 서비스를 받는다면 구독하는 채널의 질적 가치를 추구하는 구독자도 만족할 수 있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자도 유튜브를 통해 보다 현실적인 수익구조를 이뤄낼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됩니다.



이번 포스팅의 말미엔 ‘유튜브 저도 좋아하는데요. 제가 먼저 눈호강 해보겠습니다.’로 마무리지으려 했지만 제가 구독 신청한 채널은 아직 국내에서 볼 수가 없네요. (WTF) 해외 결제라 일부러 Visa 서비스가 등록되어 있는 카드를 찾아 구매했는데도 말이죠!

이처럼 아직 원활하지 않은 부분들이 아쉽기도 하지만 수정과 함께 더 많은 채널들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 더욱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려봐야겠네요.

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코카콜라의 인터넷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코카콜라답게 에너제틱한 TV CF에 대한 소개는 다들 확인하셨죠? 혹시, 놓친 포스팅이 있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자 그럼, 이야기 시작합니다!^^ 



지난 포스팅 모아보기

내 손안에 펼쳐지는 코카콜라, 다 함께 Coke Play!


15초 동안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느껴본 코카콜라. 그런데 마지막에 웬 문구가 하나 나타납니다. 


‘SK텔레콤과 함께하는 Coke PLAY, T Store에서 코카콜라를 검색하세요!’


무슨 영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플리케이션을 검색해보라고 하는데, 사실 우연히 마주친 광고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받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그래서 저도 광고를 보고도 다운로드 받지 않았습니다. (어?)




조금 지나 인터넷을 통해 위의 광고를 보게 되었는데요. 역시 인터넷이라 그런지 조금 더 길어지고 내용이 더욱 상세해졌습니다. 마치 액션 게임의 주인공과 같은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선보이는 ‘데이터 신공’, ‘포인트 스킬’ 등의 요소들을 만나려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해야겠군요. 

코카콜라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받아보니..


기대했던 코카콜라의 어플리케이션, 직접 다운로드 해보니 깔끔한 UI에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었습니다. 코카콜라의 제품코드를 입력하면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적립된 포인트로 간단한 게임이나 무료 무선 데이터, 인기 어플, 모바일 쿠폰 등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해볼수록 느껴지는 점은, 이게 ‘Coke PLAY’가 맞나 하는 궁금증입니다. 따지고 보면 제품코드를 등록해서 포인트를 얻는 것 외엔 대부분이 SK 텔레콤이나 SK 플래닛의 콘텐츠이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을 흔들어 점수를 기록해 무선 데이터를 받는 게임도 현재 SK텔레콤에서 진행하는 ‘눝’의 프로모션 어플리케이션과 유사하고, 인기 어플리케이션, 모바일 쿠폰 등은 ‘T 스토어’, ‘기프티콘’ 등 SK 플래닛의 콘텐츠를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결국, 따지고 보면 소비자들은 ‘Coke PLAY’ 어플리케이션에서 Coke와 PLAY할 수 없었습니다. 무엇을 위해 PLAY해야하는 걸까요. 무선데이터나 인기어플, 모바일 쿠폰을 위해 PLAY해야하고, 그를 위해선 Coke가 필요한. PLAY하고 싶다면 Coke를 사먹어야 하는 상황. 과연 우리는 Coke PLAY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코카콜라, 함께하는 즐거움을 원해

출처 : 코카콜라 공식 블로그 http://cocacolakorea.tistory.com


물론 코카콜라는 Coke PLAY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들이 더 많은 코카콜라를 마시며 스마트폰을 흔들며 즐거워하는 상상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무선 데이터 용량부터 모바일 쿠폰까지 다양한 리워드로 더욱 많이 사용하게 되리라는 마음과 함께. 


출처 : 아이티투데이 - [오퍼니티 브랜드앱 탐구] 4. 브랜드앱 성공의 조건 2012.04.26


브랜드 앱의 성공 조건을 살펴보니 가장 중요한 세가지는 다운로드, 지속사용률, 기업 연결성이라고 합니다. 459,233건(2013년 5월 12일 기준)이라는 많은 수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지만 앞서 이야기했듯, 기업 연결성이 떨어지고 SK텔레콤의 ‘눝’과 비슷한 어플리케이션의 기능들은 지속 사용률을 떨어뜨릴 수 밖에 만듭니다. (더불어 어플리케이션의 기능이나 성능이 떨어져 같은 기능이라면 ‘눝’을 사용하라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출처 : http://brandirectory.com/


얼마전, 언제나 정상을 달리던 코카콜라의 브랜드 가치가 9위로 랭크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언제나 1등이었고 브랜딩의 교과서였던 코카콜라가 9위로 내려앉고 Coke PLAY의 어플리케이션을 보니 마음이 불편하긴 합니다. 하지만 Brand Rating에서 AAA+ 등급을 오랜기간 유지하고 있는 코카콜라이기에 또 다른 즐거운 소식으로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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