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모바일 강국

2014년 국내 휴대전화 이용자 현황을 살펴보시면 무려 4,300만명(79%)이 스마트폰 이용자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압니다. 이러한 수치가 알려주듯이 우리나라는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1위를 기록하였으며 인터넷 접속가구 비율 세계 1위의 상황입니다. 즉, 모바일 강국임을 확실하게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 추이

모바일 강국답게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761억 원에서 2014년 8,329억 원으로 10배가 넘는 성장을 보여주며 모바일 광고 시장의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모바일 광고의 규모는 늘어나고 있으며 중요성 역시 부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모바일 매체가 TV매체의 역할을 대체하고 모바일 광고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예상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매체가 TV매체보다 영향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의견도 있는데요.

과연 모바일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TV매체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까요?



매체 접촉률과 이용시간이 가장 높은 지상파 TV

위의 표를 보시면 모바일 시대의 본격화로 TV매체의 위기 전망과는 달리 TV매체는 접촉률과 이용시간에서 압도적인 1위의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모바일 인터넷의 접촉률과 이용시간도 많은 성장을 보여주었지만 TV매체의 접촉률과 이용시간은 생각보다 상당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든 세대에게 높은 매체 접촉률을 보여주는 지상파 TV

매체 접촉률이 1020세대들에게는 다른 수치를 나타내진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셨을 수도 있는데요. 연령이 높아질수록 TV매체에 대한 접촉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전 세대에 걸쳐 TV매체의 접촉률이 높은 것으로 수치가 나왔네요. 즉, 1020세대가 모바일 매체를 TV매체보다 많은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 것 입니다.




가장 큰 효과성을 나타내는 지상파TV

지상파TV는 검색 단계를 제외한 각 단계에서 50%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았고, 주목단계에서는 88%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타 매체 대비 가장 높은 평가 수치를 기록하며 광고 매체로써 TV매체가 가장 큰 효과성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모바일 시대 속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TV매체

모바일 시대가 본격화되었지만 TV프로그램을 시청하기 위한 매체로 큰 TV를 선호하고 스마트 미디어 시대라고 집에는 TV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TV매체의 가치가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소비자의 매체 이용에서 TV매체는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SNS의 이용빈도가 높을수록 지상파TV 시청 시간도 증가

위의 수치는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수치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SNS heavy user의 지상파 TV 하루 평균 시청시간은 136분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SNS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일수록 지상파 TV 시청시간이 높아짐을 알 수 있는데요. 모바일 매체가 TV매체를 대체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SNS를 이용함으로써 TV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증가

SNS를 자주 이용할 수록 TV매체에 시청시간이 증가하는 이유로 TV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기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SNS 이용자일수록 TV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이는 TV매체에 대한 시청시간을 증가시킨다고 볼 수 있겠네요.




모바일 매체와 상호시너지 효과를 내는 TV매체

위의 조사 결과들을 살펴보면 모바일 시대가 본격화된다고 하더라고 TV매체에 대한 가치가 하락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이유는 모바일 매체가 TV매체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상호보완 역할을 하여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바일 매체로의 유입은 TV매체로의 유입을 증가시키고 TV매체의 유입은 모바일 매체로의 유입을 증가시키는 형태를 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오늘은 모바일 시대 속에서 TV매체의 가치는 어떻게 변화될지에 대한 문제를 가지고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TV매체는 하락하는 매체라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색다른 접근이어서 신선했던거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급성장하는 모바일 광고 시장 그리고 치열한 전쟁

모바일 광고 시장의 급성장은 또 다른 치열한 전쟁을 예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그 전쟁이 이미 예고가 되었는데요. 아마 가장 치열한 전쟁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2014년 글로벌 모바일 시장이 34조600억 원이며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은 1조원 규모로 비중이 미미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빠른 LTE 전국 통신망이 있고, 모바일기기 사용자 5명 중 4명이 스마트 폰을 사용할 정도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시장이 되었기에 큰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전도 유망한 시장에서의 모바일 광고 전쟁은 치열할 수 밖에 없을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페이스북이 모바일 광고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오면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신화를 낳은 구글(유투브)와의 한판 전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업체의 전쟁은 어떠한 양상으로 흘러갈까요?


쫓기는 자 구글, 쫓는 자 페이스북

사실 현 상황에서 쫓기는 자는 구글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소셜베이커스 조사에 따르면 2014년 11월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동영상 수가 유투브를 넘어섰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이마케터에 따르면 구글은 2014년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40.5%로 2013년(46.6%)보다 크게 줄었고 반면 페이스북은 16.6%에서 18.4%로 성장하였음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왜 이러나게 된 것일까요?


맞춤형 광고와 광고주들의 신뢰 강화에 힘쓴 페이스북

페이스북은 이용자들의 활동 등을 바탕으로 타깃형 맞춤광고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특성상 많은 이용자들의 성향을 수집할 수 있기에 가능합니다. 또한 페이스북은 자체 모바일 광고 플랫폼에서 PC와 모바일 기기를 구별한 후 이용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광고를 게재하기 때문에 광고 클릭률이 높은 편입니다. 

반면, 글은 쿠키를 활용해 사용자의 성향을 파악하고 있지만 정부 규제로 제한적일 수 밖에 없어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타사 웹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하는 더블클릭 광고 플랫폼은 구글 검색 엔진과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없어 서로 수집한 이용자 데이터를 광고에 활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상 차이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에서 광고주들이 광고의 효과를 정확하게 측성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실제 구매로 이어진 사례를 추적해 광고비와 수익의 관계를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광고주들의 신뢰 강화에 힘쓰고 있다는 점이 페이스북의 경쟁력을 더욱더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현 상황은 이러하지만 앞으로 페이스북과 구글(유투브)의 경쟁은 치열해질 것이며 어떠한 전략이 나올지는 계속 지켜봐야 하는데요. 과연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누가 과연 승자가 될지 궁금하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두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주인공은 바로 구글과 페이스북인데요. 현재의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볼까 합니다.






현재 구글과 페이스북이 모바일 광고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비율은 67% 수준으로 전체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높은 비율입니다. 이를 통해 집행된 모바일 광고 비용은 179억 6천만 달러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한화 19조 정도의 금액이니 어마어마한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셈입니다. 또한 모바일 광고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판도가 궁금해질 수 밖에요! 






모바일 광고 시장의 가장 큰 대표주자는 구글입니다. 전체의 49%에 해당하는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의 성장세는 하락하고 있는데요. 구글의 2012년의 점유율은 52.6%로 현재의 49%와 비교해 지속적으로 하락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일각에선 구글의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46% 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해 앞으로의 점유율 성장은 미지수로 보여집니다.



구글의 뒤를 쫓는 시장의 2인자는 바로 페이스북인데요.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잃고 있는 구글과는 다르게 2012년 5.4%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난해 17.5%로 부쩍 높아졌습니다. 지속적인 점유율 하락으로 예측되고 있는 구글의 모습과는 다르게 페이스북은 올해 말 21.7%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구글이 잃은 점유율 수준을 페이스북이 가져가는 형국이라고 보아도 좋겠습니다. 




모바일 광고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315억 달러, 한화 약 3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모바일 광고 시장은 성장하고 있지만 앞으로 페이스북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늘어 구글과의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어 과연 페이스북의 모바일 광고 서비스는 어떻게 진화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특히 페이스북이 개발하고 있는 자동 재생 동영상 광고가 올해 하반기 발표 예정으로 점쳐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네요. 




 

오늘날 모바일 홈쇼핑 업계의 새로운 신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경기침체로 유통업체들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모바일 쇼핑 즉, 검지족의 쇼핑이 활발해짐에 따라 홈쇼핑은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고 있는 모바일 쇼핑, 검지족에 대한 홈쇼핑 업계의 트렌드 맞춤 전략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홈쇼핑 업계의 신성장 동력, 모바일 쇼핑(검지족)

과거에는 홈쇼핑하면 TV 앞에서 홈쇼핑 채널을 통해 물건을 보고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홈쇼핑은 더이상 'TV'홈쇼핑이 아니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홈쇼핑 업계에서 인터넷, DMB, 모바일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트레이드증권 리서치 본부에서는 '홈쇼핑 산업분석 리포트'에서 배송시스템에 의존하는 홈쇼핑은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채널의 한계를 딛고 다양한 측면에서 혁신을 통해 소비자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유통망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변화를 적극 수용한 홈쇼핑 업계의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전체 모바일 커머스 시장 규모는 4조 8000억원이었으며, 올해는 10조원의 규모로 성장될 것이라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 홈쇼핑 업체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모바일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별적인 전략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기업들의 차별 전략에 대해서 지금부터 살펴보려고 합니다.

 

 CJ오쇼핑, 개인 스타일에 맞춘 상품 제안

지난 2010년 5월, CJ오쇼핑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습니다. CJ오쇼핑의 모바일 커머스 취급고는 서비스 첫 해 18억 원대에 그쳤지만 이후 2011년 162억 원을 기록했고 지난해는 3050억 원을 기록하였는데요. 이처럼 CJ오쇼핑 내 모바일커머스의 비중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CJ오쇼핑은 모바일커머스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모바일 특화 서비스와 차별화된 개인화 서비스를 통한 경쟁우위 전략을 펼치게 되었는데요. 지난 7월 CJ오쇼핑은 DLS(Dynamic Lifestyle Segment)라는 타이틀로 고객들의 개별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세그멘트를 자체 개발했습니다. 이는 한 명의 고객이 하나의 세그먼트로만 분류되던 기존 단편적인 구조의 세그먼트와는 달리 한 명의 고객이 여러 개의 세그멘트로 분류될 수 있는 입체적인 구조를 가진 세그멘트라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습니다. 이에 CJ오쇼핑은 모바일 이용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상품을 제안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가능해져 추후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GS샵, 결제시스템의 단순화

2013년 GS샵 역시 모바일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성장해 2800억 원을 달성하면서 모바일커머스에 대한 특화된 서비스를 구축하였습니다. 모바일 GS샵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쇼핑 환경'인데요. 모바일 쇼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편리함'으로 초점을 맞춰 원하는 물건을 바로 클릭해서 구매할 수 있는 화면을 구축하였습니다. 결제시스템과 개인정보 입력을 최대한 단순화해 쉽게 배송까지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푸시알림도 단순히 일방적으로 전체 발송하지 않고 개인의 관심사를 데이터화해 이미지와 함께 전달하는 등 모바일 커머스에 많은 장점을 살리고 있는데요. GS샵은 SNS 연동 기능을 통해 관심상품을 친구에게 전달하고, SK텔레콤 사용자를 대상으로 GS샵 앱 사용시 데이터를 무제한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하며 GS샵 사용에 대한 확산 전략까지 선보이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현대홈쇼핑, 메인 화면 맞춤화

현대H몰은 '1:1 맞춤 서비스 환경'에 초점을 맞춘 모바일 특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환경설정을 통해 자신이 메인 화면에서 보고 싶은 메뉴를 선택해 저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초창기 모바일 앱이 인터넷 웹 화면을 그대로 옮겨왔던 것에 불과했지만, 메인 화면 맞춤화 같이 모바일 전용 특화 서비스로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에 가지고 있던 카드와 더불어 T머니(선불카드)와 같은 다양한 결제 방식을 도입해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롯데홈쇼핑, TV에서 롯데백화점 상품까지 모바일 연결화

롯데홈쇼핑의 가장 큰 특징은 홈쇼핑 상품은 물론, 롯데백화점 상품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것입니다. TV방송 시 QR코드를 활용해 모바일로의 고객 유입에 주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롯데의 가장 큰 무기인 롯데백화점의 상품까지 연계하면서 모바일 접근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채널에서도 업계 최초로 스마트기기와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를 오픈하며 모바일 쇼핑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바일 쇼핑의 트렌드인 검지족을 잡기 위한 홈쇼핑 업계 각 전략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모바일 홈쇼핑은 앞으로도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어떠한 새로운 전략으로 차별화될지 궁금해지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쇼핑의 성장세는 가속화가 되어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가 2013년 10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국내 모바일 커머스 시장 규모는 2012년보다 130% 성장한 3조 9,700억 원 규모에 달했다고 발표했으며 올해는 지난 해보다 91.4% 성장한 7조 6,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는데요. 위의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스마트폰 사용자 5명 중 4명은 모바일로 생필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94%의 생필품 구매자들은 모바일 광고의 영향을 받고 있어 모바일 쇼핑에 대한 영향력은 커지고 있고 앞으로도 그 중요성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모바일 쇼핑의 성장 동력으로 꼽히고 있는 것이 바로 쇼셜커머스 입니다. DMC 미디어가 2013년 12월 발표한 '2013 디지털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실제 온라인 쇼핑 시 스마트폰 이용률은 25.7%로 2012년에 대비하여 9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소셜커머스 이용은 9.3%에서 33.8%로 폭발적으로 늘어 263.%의 어마어마한 증가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수치의 결과에는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모바일 중심의 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된 것이 큰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티켓몬스터의 사례로 모바일 퍼스트 전략, 몬스터 세일 등의 모바일 중심 마케팅의 결과 모바일 결제 비율이 52%에서 62%로 3달 만에 성장세를 보인 것을 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모바일 중심의 마케팅 외에도 모바일 앱 UI개선, 큐레이션서비스의 도입 등이 모바일 비중의 확대를 부축이고 있으며 2013년 11월 쿠팡의 모바일 거래액은 최대 60%를 넘으며 PC거래액을 추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즉, 이제는 PC를 통한 온라인 쇼핑이 아닌 모바일 쇼핑이 사람들에게 더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것을 말해주며 활발한 모바일 쇼핑 트렌드는 허망한 전망이 아닌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트렌드에 앞서 모바일 쇼핑의 문제점도 많이 지적되고 있으며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여러 있는데요.


모바일 쇼핑의 과제, 사용자 경험

모바일 결제의 가장 큰 해결 과제이자 문제점은 바로 안정성과 편의성입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에 대한 우려, 공인인증서의 번거로움에 불편을 겪는 것이 사실인데요. DMC 미디어가 2013년 2월에 발표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뱅킹을 가로막는 주요원인으로 응답자의 41.2%가 '개인정보 보안 및 해킹에 대한 우려'를 선택하였는데요. 이를 뒤잊는 것이 공인인증서 이용과정의 번거로움(34%), 휴대폰 분실에 따른 우려(30.7%)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쇼핑 시 사용자 만족도 또한 많은 개선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DMC 미디어가 2013년 3월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과 모바일 쇼핑에 대한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 온라인 쇼핑의 만족도(55.6%)가 모바일 쇼핑(6.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쇼핑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하서는 작은 화면의 불편함(84.4%)가 압도적으로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인터넷 사용환경의 제약(42.4%), 보안에 대한 불안감(41.8%)의 원인들이 나왔습니다. 성장이 가속화되는 모바일 쇼핑에서 안정성과 사용에 대한 편의성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안정성과 편의성이라는 것 모두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요.


모바일 쇼핑의 딜레마, 안전성과 편의성

모바일 쇼핑에서 안전성과 편의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란 상당히 어려운 과제가 아닐 수 없는데요. 최근에 초등학교 6학년 자녀가 게임 아이템으로 1,720만 원을 결제한 사건이 있습니다. 상당히 극단적인 예이지만 모바일 쇼핑이 편리한 만큼 이를 제어하기란 상당히 어려운 과제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이러한 문제 뿐만 아니라, 스마트 폰을 분실했을 때에도 그 위험성은 상당히 커질 수가 있습니다.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통한 거래는 복잡한 인증과정을 거치지만 모바일 전자상거래는 몇 번의 터치로 결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안에 더 취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스마트 폰은 분실은 비단 통신 수단의 분실이 아닌 결제 수단의 분실로 그 상황이 더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모바일 결제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모두 케어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게 됩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지문 인식 기능을 통한 안전결제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기술적인 개선을 하고 있는데요. 아직 그러한 기술들이 대중화되지 않아 앞으로 더 지켜봐야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모바일 쇼핑에 있어 안전성과 편의성이라는 어쩌면 상반돼 보이는 두 가지 핵심을 어떻게 해결할 지가 상당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바일을 통한 쇼핑에서 오는 불편함 중 작은 액정으로 볼 수 밖에 없는 불편함이 큰데 이러한 문제도 어떻게 해결되느냐는 많은 기술적인 개선이 필요할 것 같네요. 향후 모바일 쇼핑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달라져서 다가올 지 궁금해집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어느덧 2013년이 지나가고 2014년이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으로 아쉽지만 새로운 2014년을 기분좋게 맞이하며 이번시간에는 2014년에는 모바일 마케팅 트렌드의 핵심은 무엇이 될지 여러분들에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에릭 슈밋 구글 회장이 모바일이 PC를 이겼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2014년에는 이러한 흐름이 더 거세질 것이라고 전망이 되고 있는데요. 이처럼 우리의 생활 속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은 모바일!!! 과연 2014년의 모바일 마케팅 트렌드는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될까요? CIO는 수십 명의 모바일 마케팅 전문가와 경영인들에게 모바일 마케팅 트렌드에 관한 질문을 하였고 다음의 6가지 트렌드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1. 메시지의 개인화 및 맞춤화 증가

미국 소비재 포장 업계의 제품 이미지 및 콘텐츠 제공업체인 글래드손의 CMO인 스티브 콜은 2013년에도 메시지의 개인화 및 맞춤화는 확인할 수 있었던 트렌드이며 2014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였는데요. 아직 소비자들은 모바일 커머스를 완전히 받아들이지는 않았지만 모바일을 통한 제품 조사는 상당히 많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 조사를 구매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마케터들은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메시지의 개인화 및 맞춤화는 국내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사이트를 회원가입하는 절차나 상품 구매를 모바일 앱을 통해 한 경우 개인의 정보(관심사)는 입력이 되어 개인에게 맞는 메시지 정보가 전달되는 것을 모두들 경험해보았을 것입니다. 이처럼 개인에게 불필요한 정보를 무작정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조사를 통해 개인에게 필요한 그리고 관심이 있는 정보를 전달하여 구매를 유도하는 모바일 마케팅이 증가될 것이라는 전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위치기반 마케팅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마케팅 자동화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액트-온 소프트웨어의 CMO 아트리 샤르테지는 2014년이 되면 마케팅 전략에서 실시간 위치 기반 마케팅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그리고 샤르테지는 위치에 따른 프로모션과 알림을 마케팅 믹스에 추가하는 것이 매장, 식당, 행사장 등 물리적 위치에 기반한 실시간 마케팅의 이점을 확인할 수 있는 첫단계라고 설명하며 소셜 네트워크가 실시간 위치 기반 마케팅의 주요 채널이 되어서, 위치 기반 마케팅을 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핵심 광고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는데요. 빅데이터의 시대가 되어감에 따라 찾아오는 브랜드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과 일맥상통한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소비자들의 위치를 통한 정보까지 수집이 가능한 현 시대에서 더이상 브랜드는 소비자가 찾아오길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된 것입니다. 소비자의 위치에 적합한 브랜드는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조건이 충족이 되었고 이에따라 소비자들에게 찾아가는 브랜드가 가능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음식점 주변을 서성이는 소비자에게 주변의 음식점에서 메시지 등의 수단을 통해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위치기반을 통한 마케팅은 더욱이 활발해 질 것이며 그 중요성 또한 증가될 것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3. 내로캐스팅(Narrowcasting)

개인 사진 공유 앱 개발 업체인 본프리의 CEO인 마크 소이어는 내로캐스팅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주요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처럼 멀리 퍼지는 것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모바일 마케팅에서 떠오르는 트렌드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이어 그는 내로캐스팅은 브랜드가 이벤트와 공유된 경험에 기반해 가장 중요한 개인만 골라서 적게 타깃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으로 예를 들어, 만일 소셜 미디어 팔로워 중 95%가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면 실제로 참여하는 사람들만을 위해서 콘서트 전과 후에 맞춤형 콘텐츠를 만드는데 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 고민하는 것을 말하였는데요. 이처럼 소셜 미디어 채널의 유기적인 도달률이 줄어들면서, 콘텐츠의 문맥이 무엇보다 중요해진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4.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와 리치 미디어 메시지

모바일 메시징 및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그리트의 창업자인 제임스 시트론은 현재는 문자 메시지 마케팅의 대부분이 단문 메시지(SMS)이지만, 2014년에는 멀티미디어 메시지(MMS)가 연간 성장율 40% 이상으로 선전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리스 모바일의 CEO인 시저 코로지예는 리치 미디어 메시지(RMM) 또한 상당히 긍정적이게 전망하였는데요. 예를 들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열지 못하는 아이폰 콘텐츠를 받는 것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 없이 RMM을 사용하면 모바일 사용자들은 특정 폰에 맞게 설계된 쿠폰과 이미지, 동영상들을 화면 크기에 정확히 맞게 받을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는 향후 단순 텍스트 위주의 짧은 메시지에서 이미지 및 동영상 등을 전달하는 트렌드로 바뀔 것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네요.

5. 더 짧은 콘텐츠

인포메티카의 CMO인 마지 브레야는 모바일로 보기에 더 적합하도록 콘텐츠가 더욱 짧아질 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동영상의 최대 길이가 6초인 바인(Vine)과 같은 앱처럼 브랜드들이 3초 동영상 혹은 디바이스에 24시간만 저장되는 스냅챗(Snapchat) 사진과 같은 서비스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 중 콘텐츠를 접하게 되는 수단인 모바일을 통해 빠르고 단순화된 콘텐츠가 증가될 것이라는 것으로 모바일의 특성에 맞는 콘텐츠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6. 모바일 광고의 게임화

사람들에게는 경쟁에 대한 본능이 있으며 점수나 뱃지, 다음 단계 열기, 친구와 경쟁하기 등을 즐긴다고 브랜드믹스의 인터렉티브 브랜딩 책임자인 제이슨 진스버그는 설명하였는데요. 그 결과, 그는 모바일 광고에 있어서 브라우저나 앱에 상관없이 게임화 요소들이 더 많이 도입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지금까지 2014년 모바일 마케팅 트렌드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정확한 예측이 아닐수도 있지만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마케팅에 대해서 생각해본다면 도움이 많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게이미피케이션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아무래도 실생활에서 잘 쓰이지 않는 단어이어서 그런지 어색하기도 하고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오늘은 바로 이 ‘게이미피케이션’이라는 단어의 정체와 이 녀석이 어떻게 마케팅에 적용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알고보면 너무 친숙한 게이미피케이션!

 




게이미피케이션이란 우리가 흔히 즐기는 게임(Game)의 구성요소와 매커니즘을 게임 외적의 분야에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이야기하는데요. 게임이 가진 즐거움이라는 요소는 다른 분야와 만나면 더욱 쉽고 재밌게 때로는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요. 

 



추억 돋는 한컴타자연습



과연 게임 다른 분야에 적용해 보았던 적이 있을까? 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우리가 컴퓨터를 처음 배울 때 처음 즐겼던 한컴 타자연습의 ‘산성비’를 떠올려보면 느낌이 오실 겁니다. 한판 두 판 플레이 할 때마다 조금씩 늘어가던 타자속도. 이제 감이 오시나요? 그 외에도 고교시절 시험과목을 친구와 퀴즈형식으로 주고받던 경험들도 게이미피케이션의 일부라고 보아도 좋을 것 같네요.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한 마케팅은 계속 성장세!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게이미피케이션이라는 단어는 최근에서야 등장한 신조어가 아닙니다. 하지만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의 발달 덕분에 게이미피케이션이라는 단어가 조금 더 자주 기업과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마케팅 사례는 지속적으로 늘어 게이미피케이션 관련 지출은 현재 2억 4200만 달러 규모로 2016년엔 10배이상 성장할 전망입니다. 그렇다면 국내엔 어떤 게이미피케이션이 있었는지 살펴볼까요?




SK텔레콤 착한 스템프로 보는 게이미피케이션

  





SK텔레콤은 지난 5월 ‘SKT 착한 선물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착한 스템프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SK텔레콤은 이벤트 기간동안 일정 개수의 착한 스템프를 모으면 무료 데이터선물부터 비타민 음료까지 다양한 선물을 제공했는데요. T월드 홈페이지를 방문해 스템프를 발급 받거나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는 착한 놀이터 이벤트 부스에서 이벤트에 참여해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착한 놀이터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재미있는 점은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배지’ 성격의 스템프를 통해 소비자로 하여금 동기부여 할 수 있게 해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요소를 만들었고, 대학 축제가 열리는 시기와 부합해 전국 11개 대학을 방문해 젊은 소비자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를 제공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고무적인 것은 단순히 이벤트를 여는 것뿐만 아니라 SK텔레콤의 요금부터 단말기까지 다양한 부분을 상담받을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해 SK텔레콤에 대한 브랜드 경험을 유도했습니다. 




◇게이미피케이션 5가지 효과


- 고객 데이터 수집


- 크라우드 소싱


- 교육 도구로 활용


- 커뮤니티에 보답


- 고객과 관계 유지



이처럼 마케팅과 게이미피케이션이라는 요소가 결합되면 거부감 없이 소비자를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5가지 효과에 대한 내용인데요. 다음 이시간에 요 다섯 가지 효과를 함께 자세히 살펴볼 테니 더욱 기대해주세요! ^^ 



요즘 마케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모바일’의 위상이 나날이 강해지고 있다는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최근 다양한 기업들이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사업을 확장하거나 기업의 수익구조나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는 경향을 두고 ‘모바일 센트릭(Mobile Centric)’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과연 모바일 센트릭이 무엇이고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날로 거대해지는 모바일의 위상

 




세계 경제에서 모바일의 위상은 굳이 서당개가 강조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굉장히 거대해졌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률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우리나라의 경우 무려 67%의 인구가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요. 모바일을 통한 경제의 파이가 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기업들도 모바일을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물론 대부분의 기업 역시 자신들의 비즈니스 형태에 대해 고민할 수 밖에 없겠죠. 



모바일 우선(Mobile first)에서 모바일 중심(Mobile Centric)으로!





이렇게 모바일이 강조되는 세계적인 변화에 따라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더욱 모바일을 강조해야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물론 그전에도 모바일은 강조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마케팅 툴 가운데 모바일을 강조해야 한다는 모바일 우선(Mobile First)적인 경향은 비즈니스와 기업의 중심에 두어야한다는 (Mobile Centric)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Mobile Centric이라는 말 그대로 이젠 기업 혹은 비즈니스의 중심엔 모바일이 중심(Centric)점을 가지고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체질 개선을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위의 영상은 김규동 KJIT 회장이 최근 열린 한일IT 경영협의회(KJIT) 정기모임에서 'From Mobile First to Mobile Centric'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내용입니다. 9분 45초로 10분 남짓한 시간동안 모바일 센트릭과 관련한 트렌드를 확인해보세요. 




위의 자료를 보시면 알 수 있겠지만, OS의 2강체제는 굳건히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약 90%정도가 안드로이드와 iOS로 점유율이 구성되어 있고, 다른 OS는 끼여들 수 없을 것 처럼 보입니다.

우리나라 기업인 삼성에게는 뼈 아픈 것이지만, 삼성의 OS인 바다와 타이젠도 이 2강체제를 무너뜨리기는 힘든 상황인데요.

이러한 가장 큰 이유로는

1)app 수의 차이

2)제작자가 iOS / 안드로이드 외의 제 3의 OS로 프로그램을 만들기 힘든 상황

크게 이 두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이미 격차가 어마어마하게 벌어진 app 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기 힘든 상황이고,

제 3의 OS에서의 프로그램 성공가능성이 희박하기에 제작자들도 선듯 나서지 않는 상황은 타 OS가 

iOS와 안드로이드 이 2강체제를 무너뜨리기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굳건한 2강 체제는 지속될까요???



윈도우폰 OS 등장은 OS의 2강체제를 가장 위협하는 존재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 이유는 현 시대 트렌드인 스마트 기기의 연동성을 들 수 있는데요.

모두들 체감하시겠지만 노트북은 노트북으로, 스마트폰은 스마트폰으로, 테블릿은 테블릿으로 구분되어 기기가 사용되지 

않습니다. 스마트 기기의 구분이 사라지고 기기간의 연동이 자연스럽게 되면서 All-share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두고 볼때, 윈도우 OS는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윈도우의 점유율은 위의 그림(2013년 1월 PC용 OS시장 점유율)에서 보시다시피 90%가 넘는 어마어마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PC용 OS시장 점유율인데요. 이 수치는 위에서 설명한 연동성이라는 특성을 엄두하고 생각했을 때

모바일 OS시장에 큰 위협을 줄 수 있는 수치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미 컴퓨터 사용자의 90%이상이 윈도운 OS이니, 연동이 가능한 모바일 OS에 소비자들이 매력을 느낀다면

모바일 OS시장의 2강 체제는 무너질 수도 있겠네요. 아직까지는 모바일 시장에서 윈도우 OS의 성공을 점칠 수는 없습니다.

혹자는 이미 실패한 OS라고 하지만, 앞으로 성공할 수 있는 3번째 OS로 가장 가능성이 높고 잠재력이 상당한 OS라고 

생각이 됩니다. 

모바일 OS시장이 2강 체제로 굳건해 질 것인지, 아니면 윈도우 OS로 2강 체제가 뒤바뀌거나 무너질지 그 귀추가 주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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