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을 잡아라, 청춘 마케팅

마케팅을 함에 있어 가장 먼저 설정해야 하는 것이 타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타깃이 학생이냐, 성인이냐 아니면 직업군에 따른 설정이냐에 따라 앞으로 펼쳐질 마케팅 전략을 상당히 달라지게 되는데요. 하지만 어떠한 타깃을 설정하든 놓치지 말고 잡아야 하는 타깃이 있습니다. 그 타깃은 바로 20~30대인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타깃 마케팅 전략에서 젊은 연령층을 놓쳐선 안되는 이유.

1.젊은 층은 소비 패턴이 넓다 : 지출 내역이 큰 연령층을 살펴보면 단연코 중장년층입니다. 경제적인 수준이 젊은 층에 앞서다 보니 당연히 중장년층의 지출 내역이 클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러나 중장년층은 여흥을 위해서 소비를 하기 보단 생활에 관련한 지출이 많아지기 때문에 생활에 필요한 부분이 아니면 그들의 지갑을 열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젊은 층은 생활적인 면에 투자하기 보단 본인 스스로의 즐거움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싱글족들이 늘어나는 만큼 젊은 층들의 소비패턴은 상당히 넓어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2.젊은 층은 장기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 젊은 층은 젊은 층의 세대로 머무르지 않습니다. 그들은 시간이 지나면 중장년층이 됩니다. 즉, 잠재 고객이자 장기 고객이 될 수 있는 중요한 타깃이라는 말이죠. 젊은 층에게 미리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심어 놓으면 결국 장기적으로는 마케팅의 주요 타깃 층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 입니다. 지금 당장은 동 떨어진 타깃이라고 생각이 될 지라도 놓쳐선 중요한 이유입니다.

3.젊은 층은 IT기기 사용이 능숙하다 : 이제는 마케팅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그리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합하는 전략이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중장년층보다 젊은 층이 온라인 활용도가 높은 층으로 젊은 층을 잡는다면 온라인을 통해 얼마든지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젊은 층을 마케팅 타깃에서 중요한 층으로 설정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흐름에 카드사들 역시 청춘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젊은 층을 공략하는 카드사들

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 NH농협카드, 하나카드 등 각 카드사에서는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을 중심으로 한 20대 대상 '청춘 마케팅'이 한창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카드사 관계자는 "젊은 층은 해외직구와 온라인 구매 비중이 높은데다 처음 쓴 신용카드에 대해 훗날 충성고객이 될 확률이 높다"면서 "회사 자체의 이미지를 젊게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청춘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는 카드사들이 있는데요. 과연 각 카드사들은 어떠한 청춘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지 지금부터 살펴보려고 합니다.


(NH농협카드 "쎈카드"편)

(NH농협카드 "올원 카드" 편)

'랩'과 '야구'를 활용한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는 한국과 미국의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내보낸 '랩하는 류현진' TV광고로 젊은 층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타 카드사의 광고와는 달리 류현진이라는 빅스타가 랩을 하는 유머스러운 광고를 통해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는데요. bgm역시 미션 임파서블의 음악을 활용하여 친숙도를 높였습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젊은 층에게 쉽게 소구할 수 있는 '랩'과 '야구'의 조합으로 카드사 분위기를 젊게 개선하는 효과도 보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혜택과 카드 사용에 대한 이성적인 이야기보다 브랜드 이미지를 친숙하게 하려는 시도는 현재 트렌드에 앞선 청춘 마케팅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삼성카드 영랩 사이트 개설

삼성카드 역시 청춘마케팅의 일환으로 20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도모하는 영랩 사이트를 지난해 3월 개설하였는데요. 영랩 사이트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경영참여/해외연수 기회제공/장학금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토크콘서트 '삼성카드 톡앤플레이'를 통해 '일상 속 로망충천', '홀가분한 청춘예찬' 등 20대를 위한 다양한 주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미생을 활용한 하나카드

하나카드는 국내 최초로 드라마 컨텐츠와 제휴를 맺고 '미생카드'를 출시했습니다. 미생카드는 드라마 캐릭터에 맞춘 사회초년생 대상 카드인 만큼 커피, 대중교통, 편의점, 온라인 쇼핑 업종과 함께 여성을 위한 저가 화장품브랜드 할인 등 젊은 직장인이 자주 사용하는 업종에서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 역시 젊은 층을 대상으로 공략하는 청춘마케팅의 한 종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젊은 층을 타깃으로 공략해야 하는 이유, 카드사들의 청춘마케팅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카드가 이제는 젊은 층에게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는데요. 잠재고객을 충성고객으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시점의 마케팅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차태현 두 가지 봄을 가져오다.

오늘은 차태현의 두 가지 봄에 대해 말하려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광고를 온에어하면서 머리 속을 스쳐갔던 생각이 바로 '차태현'이었습니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광고가 어쩌면 하나의 광고를 짚고 뛰어 올라가는 광고 전략을 세우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데요. 그 이유는 2014년 말에 온에어된 삼성화재를 광고를 보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삼성화재가 말하는 봄

위의 영상은 2014년 12월에 온에어된 삼성화재 광고입니다. 봄의 계절이 오기 전부터 '당신의 봄'이라는 카피로 소비자들에게 접근했던 광고인데요. 저는 이 광고를 보면서 예전의 삼성화재 광고와는 확실히 다른! 감성적이면서도 보험사의 benefit을 잘 말해줄 수 있는 광고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 봄의 계절에 프로모션과 함께 급부상할 광고 카피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사실 기대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나!!! 앞 일은 한치 앞도 알 수 없다고 저의 예상과는 다른 새로운 상황이 펼쳐지게 되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광고가 온에어 되면서 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말하는 봄

위의 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광고를 온에어한 영상으로 한국관광공사 2015관광주간 : 휴가신청 편입니다. 저는 이 광고를 보고 삼성화재의 봄이 이렇게 묻히게 될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삼성화재가 2015년 봄이 되기 전부터 말해왔던 봄이, 2015년 봄의 계절에 문화체육관광부가 봄을 말하면서 삼성화재 광고가 문화체육관광부의 teaser가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이러한 효과성을 고려하고 만들어진 광고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모델을 차태현으로 활용했다는 점이 위와 같은 생각을 더 강하게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차태현이 말했던 봄(삼성화재)이 이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차태현이 말하는 봄으로 소비자들이 인식하게 될 것 같습니다. 모델의 기용 그리고 타사 광고들(직접적인 경쟁사가 아니라도)이 말하는 메시지를 잘 활용하면 자사 광고의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는 광고 전략을 잘 표현해준 사례라고 생각이 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럼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태블릿 PC는 곧 아이패드를 일컫는 단어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태블릿 PC 제품이 다양해지고 차별화 포인트도 많아져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그 중 애플 다음으로 많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의 새로운 제품과 광고가 등장했는데요. 시장의 오랜 강자인 애플을 집중 공격했습니다. 과연 그들의 광고는 성공적이었을까요?




먼저 배경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애플은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를 런칭하면서 위와 같은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아이패드 에어의 두께를 연필과 비교하며 연필의 쓰임새와 무한한 가능성을 아이패드 에어의 가치에 담았습니다. 1분의 광고 중 제품은 5초도 보여주지 않고 그들이 가진 철학을 일깨워주었죠. 애플의 브랜드 철학을 여실히 보여준 이 광고는 대중으로부터 큰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프로 10.1이 새로이 런칭했고 광고 역시 새로이 선보였습니다. 갤럭시 탭의 모습을 아이패드 에어의 광고와 비교하며 기능적, 디자인적 요소를 설명했는데요. 비교광고로써 가져갈 수 있는 전략적 이점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애플과의 비교광고를 해온 삼성이지만 이번엔 비교포인트를 시일이 지나면 당연히 발전될 수 있는 부분으로 설정해서인지 그들의 브랜드 아이텐티티나 제품의 가치를 느끼긴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몇주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있었던 MWC 2014를 맞이한 중국 화웨이의 광고입니다. 삼성전자와 애플(Fruit으로 묘사)을 직접 언급한 화웨이의 광고를 보면 역시나 제품의 스펙만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젠 메이저 제조업체로 인정(?)받고 언급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삼성 전자의 카피캣 이미지는 던져버리고 또 다른 브랜드 가치를 보여줄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히려 비교광고를 통해 애플의 카피 캣이라는 이미지가 부각되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비교광고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붙잡을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이며 Tool임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2위 브랜드의 이미지가 굳혀질 수 있다는 리스크가 존재함을 간과해선 안될 것 같습니다. 기존 시장 선도 제품의 기능이나 성능보다 월등한 부분을 보여줄 수 있는 비교광고를 통해 '딱 그 수준의 가치'가 아닌 그 보다 상회하는 브랜드 가치를 보여 줄 수 있을 때 소비자의 공감을 불러올 수 있지 않을까요? 삼성의 광고처럼 BMW의 광고를 패러디, 비교 광고한 재규어의 광고를 보면서 비교광고가 가진 가치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 겠습니다. :) 


지난주 소셜미디어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은 안녕했을까요? 국내외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요모조모를 모아 여러분에게 전달해드리는 시간을 마련해보았습니다! 작지만 여러 소식들을 전해드릴테니 빠르게 흘러가는 트렌드를 함께 잡아보아요!

 

SK텔레콤의 개인정보는 신경 꺼두셔도 좋습니다?

 

 

 

 

SK텔레콤은 3월 7일 자사의 트위터 계정으로 위와 같은 트윗을 날렸습니다. KT의 개인정보 유출을 염두한 메시지임을 누가봐도 알 수 있을 듯 한데요. 해당 트윗에 대해 소비자들은 매우 불쾌함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컴즈의 싸이월드 사용자 개인정보 3,500만건이 털린 것은 없었던 일이 된 것일까요?

 

 

 

 

가장 많이 털리고 있지만, 가장 발전이 없었던 기능.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이미 공공재가 되어버린(…) 개인정보를 지켜주길 바랍니다. 정말 신경 꺼두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말이죠.

 

 

오스카 시상식에 등장한 삼성전자, 하지만 진짜 승자는 애플?
 

 

 


얼마 전, MWC 2014에서 여러모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갤럭시 S5를 공개한 삼성전자는 오스카 시상식의 스폰서로 활동했는데요. 시상식에서 유명배우인 엘런 드제너러스가 메릴스트립을 포함한 많은 스타들과 함께 삼성전자의 제품으로 셀카를 찍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트윗은 260만번 이상 리트윗 되었고, 오스카 시상식 관련 트윗은 1470만건이나 되었고 심지어 트위터의 네트워크에 장애가 생길 정도로 트래픽이 증가했습니다.
 

 

 

 


오스카 시상식에서 브랜드를 노출하기 위해 백 스테이지를 포함한 전 방위 스폰서 십을 진행한 결과, 정말 엄청난 광고 효과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엘런 드제너러스는 오스카 시상식을 중계하는 카메라가 켜져 있을 때만 삼성전자의 제품을 사용했고, 실제 트윗의 업로드는 본인의 아이폰으로 업로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진정한 승리자는 애플이 아니냐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삼성? 애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페이스북의 공짜 점심은 없다.

 

 

 

 

공짜 점심은 끝난 것일까요? 페이스북 페이지의 도달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몇 차례 수정되어온 페이스북의 뉴스피드 알고리즘은 점점 기업 페이지의 도달률을 낮아지게 만들고 있는데요. 이는 페이지의 광고 의존도를 높이게 할 의도로 보여집니다. 이젠 페이스북을 Paid media로 규명해야 하는 것일까요? 앞으로 효율적인 광고집행과 콘텐츠의 완성도가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까지 한 주간 있었던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혹은 디지털 PR 소식을 모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처음 진행해본 아이템인데 과연 다음주에도 만날 수 있을지…^^ 다음주에 요 아이템으로 꼭 만날 수 있길 빌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에 만나요! 제발~~

 

지난 한주간 서당개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해드린 광고들을 한데 묶어 소개해드리는 Ad of the Week 시간, 사실 저번에 한번 하다가 필진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발행을 멈췄었는데요. 이번주부터 다시 한번 신나게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바알~!!!

  


1. Harvey Nichols – Dress Disaster

Harvey Nichols Dress Disaster편입니다. Harvey Nichols 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광고를 진행하여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사람들의 Insight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2년에 집행되었던 파티나 모임에서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만난 사람들의 반응을 담은 광고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봤을법한 공감이 가는 광고입니다.

 

 

 

2. P&G – Thank you, Mom

P&G Thank you, Mom 캠페인의 새로운 광고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자식들이 실패를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도 꿋꿋히 격려를 하며 결국 성공으로 이끄는 엄마들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항상 공감이 가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Thank you, Mom 캠페인, 다음에는 어떤 메시지를 가지고 올꺼 기대가 됩니다.

 

 

3. Samsung – Wash&Create

세탁기의 떨림방지기능을 강조한 삼성의 광고입니다. 이러한 전자제품의 성능을 시연하는 광고의 경우 전달하는 방법이 얼마나 기발하느냐에 따라 소비자들의 공감의 정도가 달라진다고 생각되어지는데요. 그러한 면에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확실한 성능도 확실히 전달한 만들어진 광고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국내 제조사 최초로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를 선보인 삼성. 삼성의 첫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인 갤럭시 기어의 미국 출시와 함께 선보인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여러의미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갤럭시 기어의 광고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살펴보시죠! ^^



 

상상할 수 없었던 바로 그 것, 갤럭시 기어



 

 

먼저 갤럭시 기어의 첫번째 광고를 보면 SF 영화, 애니메이션 등에서나 볼 수 있었던 시계들의 모습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보여줍니다. 마지막엔 영화 혹은 애니메이션과 같은 상상 속에서나 존재하던 스마트 디바이스가 등장함을 알리는 카피, “It’s finally real.”와 함께 갤럭시 기어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두번째 광고에선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합니다. 두번째 광고에선 영화 혹은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들이 스마트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아마도 5년전이었다면 저런 게 가능해?”라고 했을 상황들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갤럭시 기어를 착용한 여성이 동일한 방법과 기능을 사용함으로써 앞서 본 광고의 컨셉과 동일하게 상상속의 디바이스가 현실로 나타났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광고를 본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저는 흥미롭게 바라보았는데요. 한편으론 광고 속 영화와 애니메이션들의 저작권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하는 생각이 잠깐 스치고 지나갔네요.^^;;

 



갤럭시 기어의 광고가 애플의 광고를 표절했다?

 


 

위의 동영상은 애플의 광고입니다. 전화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시간의 흐름 순으로 보여주는데요. 삼성 갤럭시 기어의 광고와 어딘가 많이 닮아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서로 이야기하는 핵심 메시지는 미묘하게 다릅니다만 애플의 광고와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이 너무도 흡사한데요.  과연 삼성 갤럭시 기어의 광고는 애플 광고와의 표절 이슈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콘텐츠를 읽어주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물론, 만든 사람만이 알 사실이지만 말입니다.

 

 

 

LG에서 옵티머스란 이름을 버리고 LG G2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 삼성에 이은 2인자라는 인식을 벗어나기 위한 최상급 스펙의 전략폰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는데요. 과연 이러한 전략은 먹혀들 수 있을지 LG G2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살짝 예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G G2의 광고는 다음과 같이 다수의 광고로 제작되었는데요. 각각의 광고는 손이 떨려도 사진이 또렷하다’, ‘두개의 폰을 가진 것처럼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사람의 손에 밀착된 것처럼 그립감이 좋다등 모두 폰 기능의 우수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광고를 보신 서당개 여러분들은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공감이 가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표현방식에 대해 공감을 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G2의 입장에서는 삼성, 애플에 밀려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러한 고스펙의 스마트폰을 소비자들에게 강렬하게 어필하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단순히 우리의 스마트폰은 기능이 우수하다, 손에 밀착된 것 같은 그립감이 있다라는 표현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기존의 스마트폰과의 차별성을 줄 수 있을지 의문이 갑니다. 또한 메인카피인 사람의 최신작이라는 것도 광고흐름과 잘 연결이 되지 않는 느낌입니다. 삼성과 애플에게 밀린 시장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작품이니만큼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좀 더 그러한 모습을 더 보여주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좀 아쉽습니다.


유투브에서 G2의 또 다른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G2를 이용해 성층권에서 우리나라와 지구를 촬영한 바이럴 영상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바이럴 영상을 차라리 광고로 이용하는 것이 더 낫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TV를 통해 15초 광고로 낸 후 인터넷과 연계해서 진행하는 커뮤니케이션이 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을 것이고, LG의 야심찬 각오를 더 잘 보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G2 카메라의 화질과 혹한의 성층권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그 성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콘텐츠를 잘 만들어놓고 잘 활용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마지막까지 아쉬운 느낌입니다.

이상 서당개의 지극히 주관적인 LG G2의 광고 커뮤니케이션 분석이었습니다.

TV속 세상을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볼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HD 화질보다 4배 더 선명한 삼성전자의 UHD TV는 최근 새로운 전시를 열었다고 하는데요. 이 전시에선 TV뿐만 아니라 무언가 특별한 것과 그들의 놀라운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삼성전자의 UHD TV가 만들어내는 UHD ZOO를 함께 살펴봅시다! ^^ 




브랜드 그리고 전시와의 상관관계?



MoMA with 현대카드의 전시형 팝업스토어


 

브랜드를 움직임에 있어 ‘전시형’ 이벤트는 해당 브랜드와 관련된 전시테마를 가지고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행사인데요. 관련 전문가와 일반인의 구분을 두지 않고 관람이 가능하고, 참가자의 대부분이 관람과 참가에 의미를 두고 있지만 니즈가 뚜렷해 장기적인 관점에선 전시를 통해 판매 촉진 효과와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모두를 위한 삼성의 UHD ZOO “Discover True Detail”

 




현재 청담의 비욘드 뮤지엄에선 삼성전자의 UHD ZOO 전시가 한창인데요. 삼성전자는 HD TV보다 4배 더 선명한 UHD TV를 강조하기 위해 멸종위기 동물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꾸며 현장감을 살렸고, 멸종 위기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 존’과 삼성 UHD TV 속 동물들을 간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처 : 글로벌 삼성 스토리텔러


이번 UHD ZOO는 멸종 위기 동물을 주제로 한 만큼 한국야생돌물협회와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관람객들이 포토존에서 동물과 함께 찍은 사진을 넣은 티셔츠와 같은 기념품을 구입하면 수익금 모두를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삼성전자의 전시는 단순히 높은 해상도의 UHD화질에서 볼 수 있는 영상의 디테일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CSV적인 가치를 부여해 그전엔 발견하지 못했던 ‘멸종 위기의 동물의 가치를 발견’하는 현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해외에서의 진행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던 UHD ZOO 전시가 국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 덕분에 해외에서도 동일한 전시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삼성 전자는 해외의 전시 역시 국가별로 협력단체를 찾아 함께 전시를 진행하고 수익금 기부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제 곧 다른 나라에서도 삼성전자의 UHD ZOO를 만나볼 수 있겠네요! ^^








뿐만 아니라 UHD ZOO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는데요. 페이스북의 앱(링크)를 통해 UHD ZOO 전시의 전반적인 소개와 UHD TV가 가진 특장점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UHD ZOO 온라인 갤러리’가 마련되어 있어 오프라인 전시회를 가지 않아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UHD ZOO에 대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 UDH ZOO가 갖는 시사점, CSV (Creating Shared Value)!

이번 삼성 UHD TV의 UHD ZOO 전시가 시사하는 바는 단순히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했다는 점이 아니라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하는 기존 전략 내에 사회적 가치를 얹는 CSV적인 가치를 제공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이점이 자사 제품의 강점을 강조하기만 하는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항상 우리는 고민합니다. 브랜드가, 혹은 나의 자기다움이 무엇인지. 어떻게 남과 다름을 추구할지. 이 질문에 대해 삼성 UHD TV의 슬로건인 “Discover True Detail”는 큰 가르침을 줍니다. 남과 다른 우리의 진짜 디테일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오늘은 여러분의 True Detail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분명 남과 다른 자기다움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서당개 가족들은 UHD TV에 대해서 들어 보셨나요? UHD TV란 가정에서 70㎜ 영화보다 좋은 화질과 음질을 제공하는 차세대 방송 규격으로 Ultra HDTV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HD TV보다 더 좋은 화질을 제공하는 TV라고 생각하시면 될 텐데요. 이번에 삼성에서 UHD TV를 출시하였다고 합니다


UHD TV의 출시와 커뮤니케이션

삼성은 UHD TV의 출시를 다음과 같은 광고캠페인을 통해 알리고 있습니다. 이번 광고에서 삼성전자는 세상을 바꿀 진정한 디테일이라는 의미의 ‘Discover True Detail’ 슬로건 아래 풀HD 보다 4배 더 디테일한 85/65/55형 삼성 UHD TV로 멸종위기동물을 생생하게 담았다고 하는데요. 인간의 발이 닿지 않는 아프리카의 깊은 밀림속에 들어가 야생동물들을 촬영하고, 이 촬영본을 이용 삼성의 UHD TV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한 전시회를 연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삼성의 이러한 광고전략에 대해 높이 평가하는데요, 이미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삼성이므로 굳이 구구절절하게 우리의 화질이나 기술이 뛰어나다고 말하는 것보다 이처럼 여러분의 눈으로 확인해보세요.’ 라고 하는 표현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삼성의 자신감을 엿보다

이러한 USP전략(Unique Selling Proposition Strategy)은 기술의 빠른 진보로 인해 각각의 제품마다 기술의 차이를 느끼기 힘들어짐에 따라 거의 보기 힘들어진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애플정도만이 이러한 전략을 구사했다고 생각되어지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생각해볼 때 이번 광고를 삼성의 UHD TV에 대한 화질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사실, 삼성이 자신의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전의 3D LED TV를 출시할 당시에도 이와 비슷한 표현방식의 광고캠페인을 진행했었는데요.

당시 이 광고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재를 일으켰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UHD TV광고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저번과 같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요? 과연 삼성이 그들의 자신감만큼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큰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1. 세계 1위의 삼성전자 TV!!! 그러나, 최초의 TV는 아니다!!!

현재 TV산업에서 세계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바로 삼성전자 TV입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TV가 세계적으로는 물론, 국내에서도 최초의 TV가 아니였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국내에서 한국 최초의 흑백 TV는 금성사에서 출시한 TV였습니다. 이에 후발주자로 1972년에 삼성전자 흑백 TV가 등장하게 되었는데요. 여담이지만, 금성사가 최초로 출시한 흑백 TV는 19인치였으며 당시 가격으로는 63,150원으로 시장에서 판매가 되었다고 하네요. 이는 당시 쌀 한 가마가 2,500원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고가의 가전제품있었는데요. 흑백 TV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었다고 합니다. 국내 최초로 TV를 출시하지 못했던 삼성전자 TV는 만년 2등에 머물렀었는데요. 1975년 예열 없이도 화면을 볼 수 있는 '이코노 TV'라는 당대의 최고 히트상품을 내놓으면서 금성사와 경쟁구도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컬러 TV시대가 오면서 삼성은 1976년에 금성사보다 한발 앞서 컬러 TV 개발에 성공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역시 국내에서 최초는 아니었습니다. 1974년 아남산업은 컬러 TV를 최초로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선발주자로 시장에 진출을 하지 못했던 삼성전자 TV는 현재 어떻게 세계 1위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킬 수 있었을까요?




2. 삼성전자 TV의 혁신 경영과 친환경 경영

삼성전자 TV가 현재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이유는 대표적으로 혁신 경영과 친환경 경영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먼저, 혁신 경영으로 삼성전자는 2009년에는 LED TV, 2011년 3D TV, 2012년 스마트 TV, 2013년 UHD TV까지 해마다 세계의 눈길을 사로잡는 프리미엄급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안주하는 경영보다는 항상 진보되는 기술력으로 혁신 경영을 하였고 이에 세계가 삼성전자 TV를 인정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삼성전자 TV가 출시하면 어떠한 새로운 기술력이 개발되었는지 기대감부터 불러일으키는 것이 바로 혁신경영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은 "세상을 바꾸는 혁신을 통해 시장 창조자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말을 했으며 이러한 경영은 최초의 TV가 아닌 삼성전자가 시장을 개척해나가는 최고의 TV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삼성전자 TV의 발전에 친환경 경영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삼성전자는 TV업계에서 인증 절차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정부기관의 친환경 제품 인증을 대거 획득하였는데요. 미국 정부의 녹색구매 규격 인증 기관인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 Assessment Tool)은 삼성전자의 F8000 스마트 TV를 비롯한 71개 TV 모델이 EPEAT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중 37개 모델이 최고 등급인 골드 등급을 받으며 삼성 TV는 기술뿐만 아니라 친환경 측면에서도 세계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환경 친화적인 기업 이미지를 널리 알리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친환경 경영은 소비자에게 삼성전자 TV가 최고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세계 TV 5대 중 1대가 삼성전자 TV일정도로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1위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TV산업에서 후발주자로 시작하였지만 혁신경영과 친환경 경영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TV산업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했다는 점이 지금의 위치에 오르게한 이유가 아니였나 생각이 드네요. 항상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그리고 기술적인 신뢰가 있는 삼성전자 TV. 앞으로도 더욱더 성장하고 발전하여 지금처럼 세계 1위를 굳건하게 이어갔으면 하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중국에선 삼성보다는 이랜드? 중국인들에겐 삼성보다 이랜드가 더 친숙하다고 이야기할 만큼 최근 이랜드가 중국시장에서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 사절단으로 이랜드의 박성경 부회장이 처음으로 함께 중국을 방문하게 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이랜드의 중국 성장성을 높게 평가 받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중국에서의 이랜드는 어떤 모습인지 살펴볼까요?


多 브랜드! 서브 브랜드 전략의 이랜드

 




1989년 아동복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랜드는 ‘多 브랜드’, ‘서브 브랜드’를 출범시키는 마케팅 전략에 걸맞게 쥬얼리 산업과 여성 캐주얼 부문에 진출하며 점차 사업을 확장해 유통업과 식품 사업을 겸하고 있어 우리가 생활하는 의, 식, 주 모든 분야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그룹입니다.




이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이랜드 그룹이 중국에 진출한 것은 1994년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1997년 엔 매출 25억원, 28개 매장에 불과했지만 2012년엔 매출 2조원, 6000개의 매장을 달성하며 중국에 진출한 그 어떤 한국 기업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초고속 성장, 이랜드의 이유있는 비밀


한국기업들에겐 기업의 땅이라 여겨졌지만 손익분기점을 넘는 것조차 어려웠던 대부분의 기업과는 다르게 현지 기업보다 더 빠르게 성장한 이랜드. 과연 이랜드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1. 중국 시장에 걸 맞는 현지화 전략



빨간색을 선호하는 중국 문화의 특성을 반영한 매장의 로고 색상


 


중국에서 이랜드는 ‘이리엔(衣戀:이랜드의 중국말 : 옷을 사랑한다는 뜻)’으로 불리우고 있는데요. 중국의 글로벌 패션 기업 중 가장 많은 브랜드와 직영매장을 운영하는 기업다운 브랜드 네임입니다. 이랜드는 중국내에서 백화점 입점을 원칙으로 직영체제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모든 매장을 직접 관리하고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지만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성향을 완벽히 파악해 국내와 동일한 이랜드의 모습 대신 중국인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랜드의 직영체제는 중국 진출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고수하고 있는데요. 2~3년 단위로 매장을 꾸준히 리뉴얼하며 성급한 매장확장을 자제해 이랜드 자체의 브랜드 가치와 안정적인 백화점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2. 중국인을 대하는 이랜드의 진정성

 





1년에 10회 이상 중국을 수시로 방문하며 현장을 진두 지휘하는 이랜드의 박성수 회장을 보면 중국 시장을 대하는 이랜드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단순히 매출액을 많이 올리는 회사가 아니라 세금도 가장 많이 내고 사회공헌도 가장 많이 해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 되는 게 목표"라고 이야기한 박성경 부회장의 이야기처럼 이랜드는 중국에서 ‘진정성’으로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즉, ‘그가 누구인가 보다 어떤 사람인가’를 중시하는 중국의 ‘꽌시(關係)’문화를 잘 이해한 이랜드는 백혈병 치료비 지원, 장학금 지급, 장애인 의족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자선활동을 벌여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덕분인지 한국 기업 최초로 사회 공헌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중화 자선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했습니다. 


정직한 납세와 고용의 증대, 순이익의 10% 사회 환원이라는 중국 사업 3대 경영원칙을 통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랜드의 모습은 단순히 긍정적인 평판을 획득하고자 하는 전략적인 활동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인의 마음에 ‘이리엔’으로 자리잡아 그들과 함께 상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기에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의 본보기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이랜드의 모습!

 





올해 이랜드는 중국시장에서 특히 SPA 브랜드 강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인데요. 이랜드의 여성 SPA 브랜드 미쏘는 중국 최대 쇼핑몰인 상하이 정대광장 중국 1호점 출점을 시작으로 올해 항저우•난징•청두 등에 10여개 매장을 내고 2015년까지 중국 내 매장을 120여개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편 뿐만 아니라 이랜드는 외식과 레저 부문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인데요. 2016년까지 대도시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애슐리 매장 200개, 카페루고 매장 1000개를 오픈해 연매출 3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장 또한 현지에 진출한 글로벌 외식 업체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가장 좋은 위치에 오픈하는 등 대형화•고급화로 최고의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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